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07/26 23:32:33
Name 토니파커
Subject [일반] 노후 공공와이파이가 업그레이드 됩니다 + 그외 소식
https://zdnet.co.kr/view/?no=20200726051239#_enliple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도하에 디지털 뉴딜정책의 일환으로 노후 공공와이파이가 스타벅스 와이파이와 같은 wifi6로 바뀝니다 확실히 빨라져서 좋겠군요

+추가적인 소식으로는 LG U플러스가 각종 논란에도 불구하고 중국 화웨이 사 장비를  계속 쓴다는 소식입니다

초기투자비용 ,만약 화웨이 장비를 교체할시 소모되는 각종 비용 등 여러 이유를 고려한 결정이라고 봐야 하겠네요 정치적인 이유도 섞일수 있구요

아 그리고 인텔 공정개선 계획은 또 연기되었다는 뉴스도 돌고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0/07/26 23:49
수정 아이콘
솔직히 미국에서 바꾸면 뭔가 해주겠다 했으면 바꾸지 않았을까 화웨이 장비에서 다른걸로 반대급부로 미국쪽 장비를 쓴다던가 해야겠지만...
OnlyJustForYou
20/07/27 00:01
수정 아이콘
유플은 우선 미국 대선까지는 현상태로 지켜본다고 들었었는데.. 트럼프가 이기면 바꾸는 걸로 간다는
근데 문제는 바이든이 된다고 중국 때리기를 멈출 거 같지 않은데 말이죠.
닉네임을바꾸다
20/07/27 00:09
수정 아이콘
바이든이면 그낭 바꿔라가 아니라 바꾸면 뭔갈 해주지 않을가를 기대할려나요 크크
유리한
20/07/27 01:42
수정 아이콘
칸예 웨스트가 당선되면..?
이선화
20/07/27 09:29
수정 아이콘
와이파이 켜면 자동으로 들어가지는 초기 웹사이트에 웨스트 앨범 사서 틀어놓는걸로
20/07/27 00:06
수정 아이콘
그냥 지금 바꾸는게 맞는것같은데 바이든 되도 중국때리기는 계속할꺼라서 이미 패권싸움 들어간지라... 양쪽에서 영사관 날리고 난리 부루수 추고있는데..
거믄별
20/07/27 00:26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라고 중국 때리기를 멈출 것 같지 않은데 말이죠.
뭔가 반대급부를 기대하는건지 몰라도 오히려 말 안듣고 눈치보고 있었다고 불이익받으면 어쩌려구 시간을 끄는지 모르겠네요.
미중전쟁(?)에서 중국 편들었다가는 살아남기 힘들어지는 상황에서 국가도 아니고 일개 기업이 간을 보는 걸 좋게 받아들일 것 같지않거든요.
20/07/27 00:26
수정 아이콘
와이파이 확대 가야죠.
시니스터
20/07/27 00:30
수정 아이콘
영프도 다 화웨이 빼던데...
빙짬뽕
20/07/27 00:47
수정 아이콘
LG는 뒤로가도 죽고 앞으로 가도 죽는 상황이라고 하더군요 5g를 4g에 물린 채로 구축해놔서 5g만이라도 걷어낼려고 해도 그게 안된다고
당시 화웨이 도입 결정했던 사람은 지금 화웨이 고문으로 있다고 하고요
잠만보
20/07/27 09:09
수정 아이콘
유플은 그사람 때문에 안그래도 힘든 상황에 방점이 찍혔다고 봅니다
병장오지환
20/07/27 02:01
수정 아이콘
국내에서 덩치 대비 매몰비용 제일 싫어하고 결정 못 하는 기업이 엘지계열일 것 같은데 전자나 유플이나 거기서 거기 아닐까 싶네요 후드려맞기 전까지는 나몰라라 할듯
닉네임을바꾸다
20/07/27 07: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저런 인프라 사업에서 매몰비용이면 어느 기업도 어려울걸요 엘지가 유독 싫어해서 못하는거있을수도 있습니다만...
리얼로 수조를 박아야할걸요 윗댓글처럼 4G와 묶여 도는게 맞다면요...망 확장없이 기존망만 바꾸는데만요...근데 망확장도 해야하죠...
강가딘
20/07/27 09:30
수정 아이콘
정치적인거 빼고 생각하더라도 5G뿐아니라 LTE도 바꿔야 된다고 하면 매몰비용이 한두푼이 아닐텐데
고민되겠네요
이선화
20/07/27 09:31
수정 아이콘
최근에 중국 관련으로 천억원 정도 배상금을 물었던 국내 기업이 있었던 것 같은데 유플러스도 결국 바꾸긴 하겠죠. 언제 결정할지가 문제겠네요
몽키매직
20/07/27 10:02
수정 아이콘
어차피 인터넷 절대다수가 1G 속도라 wifi 6 로 업글해도 당장은 큰 차이 없을 겁니다. 유선 10G 적용되기 전에 wifi 가 미리 스펙 확보한 것에 가까워서... 집 인터넷으로 wifi 이전세대 라우터 (801.11ac) 와 wifi 6 라우터 (801.11ax) 비교해보신 분들 아시겠지만, 1G, 2.5G 급에서는 이전세대 wifi 나 wifi6 나 속도 차이가 크게 나지 않아요... 10G 제대로 보급 되고 나서 그 때 최신 규격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게 낫지 않나라고 생각합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0/07/27 10: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런 공공은 속도도 속도지만 대역폭도 중요해서 수용인원도 늘어날거라...그리고 기존 2014년 이전 공공와파는 기가급도 아니고 그 미만대일수도...그러면 굳이 업그래이드할때 한번에 올리는게 나을수도 있고요...
토니파커
20/07/27 12:45
수정 아이콘
대역폭이 바뀌는게 제일 크죠
몽키매직
20/07/27 12: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러니까 그 대역폭이 10G 커버 하려고 늘린 건데 유선 속도에서 걸리면 어차피 큰 의미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유선이 1G 면 뭘 해도 1G 못 넘는 거죠. 기존 wifi 보다 조금 나은 점이 있다면 다중 접속 효율성이 올라가서 지연 시간이 약간이나마 감소한다는 건데, 이건 보통의 감각으로는 체감하기 어려울 겁니다.

사실 지금 4k 컨텐츠도 1G 는 커녕 100mbps 만 되도 고 비트레이트 동영상도 끊김 없이 재생이 가능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은 기존 wifi 와 wifi 6 의 차이를 못 느낄 겁니다. 1G 망에서 기존 wifi 와 wifi 6 의 차이를 느끼는 방법은 다운로드 속도 테스트를 하거나 고용량 파일 다운로드 받는 것인데, 대역폭은 이론상으로 10배 차이지만 실제로 해보면 10~20% (1.1~1.2배) 속도 차이 밖에 나지 않습니다... 10G 망이 깔리기 전에 wifi 6 가 큰 의미를 가지기 어려워요... 지금 wifi 속도는 99% 의 경우 유선 속도에 매여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고, 실제로 10G 망을 깔고 wifi 6 를 전면 보급해도, 그걸 써먹을 만한 고용량 컨텐츠가 없습니다.
토니파커
20/07/27 13:45
수정 아이콘
하긴 유선망이 못 받쳐줘서 한계는 분명하죠
개발괴발
20/07/27 21: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게 공공 wifi는 쓰루풋이 문제가 아니라 접속 장애이랑 핑이 문제라...
wifi 6의 대역폭만 볼 게 아니라 노후 장비 교체라는 측면에서 접근하면 체감이 확 되죠.
어차피 기존 동급(ac) 장비는 대부분 단종이라 교체 주기 온 김에 그냥 wifi 6 로 가는걸 거에요.
추가로 MU-MIMO가 보급될 거란 점에서 기술적으로도 많은 유저를 한번에 받아도 덜 끊기는 성능을 보여줄거고요.
(MU-MIMO가 802.11ac에도 있긴 했지만 기사에 나오는 교체 목표인 2014년 이전 AP에는 분명 적용 안됐을거라 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7390 [일반] [팝송] 알렉 벤자민 새 앨범 "These Two Windows" 김치찌개6022 20/07/27 6022 0
87388 [일반] 노후 공공와이파이가 업그레이드 됩니다 + 그외 소식 [21] 토니파커12494 20/07/26 12494 0
87387 [일반] [도서] 일본 NSC 차장이 보는 "역사의 교훈" [9] aurelius10545 20/07/26 10545 9
87386 [일반] [역사] 교황청의 역사: 제5부 - 교황 권력의 절정기 [4] aurelius8651 20/07/26 8651 15
87380 [일반] 영어의 주인은 "원어민"인가? [51] 우주전쟁9740 20/07/26 9740 11
87379 [일반] 왜 중국은 미국을 4년안에 끝장내야만 하는가? [197] 아리쑤리랑76244 20/07/26 76244 224
87378 [일반] 이영도 <그림자 자국> 오디오북 무료 스트리밍중 [7] 빼사스7931 20/07/26 7931 0
87377 [일반] 별거없는 건강한돼지의 먹부림.JPG [8] 살인자들의섬10517 20/07/26 10517 4
87376 [일반] [개미사육기] 지옥의 개미 [9] ArthurMorgan7589 20/07/25 7589 14
87374 [일반] [음악] Black pumas - Colors [6] Reignwolf6898 20/07/25 6898 1
87373 [일반] 요즘 통장에 돈 보는 취미가 있네요 [16] 풀풀풀11332 20/07/25 11332 3
87370 [일반] [도서] 이와나미 신서 중국의 역사 시리즈 [2] aurelius7596 20/07/25 7596 2
87368 [일반] [도서] 칭기스의 교환 - 몽골제국은 무엇이었나? [9] aurelius8108 20/07/25 8108 14
87367 [일반] 노점들도...결국 정리되어 가네요 [53] 흰둥16414 20/07/25 16414 13
87366 [일반] 잃어버린 화산을 찾아서 [2] 우주전쟁6674 20/07/25 6674 10
87364 [일반] 신풍 형제 올게 왔는데 빼는 타이밍이 예술이네요 [41] 부자손17281 20/07/24 17281 5
87363 [일반] 골전도 이어폰, 에어로펙스 AS 후기, 사용기 [47] 물맛이좋아요11467 20/07/24 11467 3
87361 [일반] 가수 하림의 최고 아웃풋(반박시 매국노) [34] 설탕가루인형14968 20/07/24 14968 0
87360 [일반] 신분계급을 현대에서 체험한 경험담 feat. ROKAF Part 2 [26] ArthurMorgan12361 20/07/24 12361 7
87359 [일반] 애니 덕질을 앨범에다가 하는 아티스트 [7] FLUXUX9375 20/07/24 9375 1
87358 [일반] [역사] 교황청의 역사: 제4부 - 십자군전쟁과 교황 [3] aurelius8809 20/07/23 8809 11
87357 [일반] 브이로그의 도래. 관종의 시대에서 관음의 시대로. [18] Aedi11132 20/07/23 11132 2
87354 [일반] [역사] 교황청의 역사: 제3부 - 카노사의 굴욕과 서임권투쟁 [9] aurelius9045 20/07/23 9045 1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