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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9 11:45
퍼지면 퍼뜨린사람들 욕하면 되는건데 무슨 부담이 있을까요
68번이 증상 일주일째 있는걸 숨기고 예비군 받았다 얘를 욕해라 87번이 해열제 3알을 먹고 예비군 받았다 얘를 욕해라
20/07/29 11:55
여기서 코로나 퍼지면 그럼 3월에 신천지가 받은 수모를 문재인 정부가 다 받는 걸까요
사실 신천지는 엄밀히 말하면 문재인 정부에서 '집단행사는 취소하지 말고 그대로 진행해라' 권고 받을 때 이미 퍼진 후에 난리난 건데도, 절대악 취급을 받았죠. (물론 신천지가 은폐 등등 나쁜 것도 많았지만요) 2020.7.29일에 이런 뉴스를 보게 될지는 몰랐습니다. 예비군 환경에서 안 퍼지게 통제가 대체 가능합니까? 젊은 남자는 무슨 코로나 선천면역이라도 있나요 뭐 어때요 하긴 180석이니 일단 지르고 문제 생기면 야당 탓 전정부 탓 언론 탓 검찰 탓하면 되죠
20/07/29 13:16
동감입니다. 신천지의 사후 대처에 대해서는 일부 욕먹을만 하다고 생각하지만,
애초에 옮긴 환자(29번이었던가요)에 대해서는 정부에서 행사 취소관련 권고가 있을 때도 아니었는데, 본인이 너무 욕을 많이 먹었다고 생각해서요. 5월인가 가족문제로 친척들 만났을때도 우리나라가 신천지만 아니었으면 완벽히 틀어막을 수 있었는데 이게 다 신천지 때문이다라고 해서 복장이 터진 경험이..
20/07/29 13:00
그 더러운 방탄헬멧 허리띠 수통 쓸텐데 그게 같나요?
아니면 훈련없이 안보교육만 하나요?그럴거면 리스크가 있는데 할 이유가 뭐가 있나요?
20/07/29 12:29
개인적으로 코로나 방역한다고 야구장이나 전시회 같은 거 입장도 제대로 못 하게 하는 걸로 마음도 안 드는데 이건 또 하네요. 안 하느니만도 못 하다고 봅니다.
뭔 뷔페식도 아니고 이건 되고 저건 안 되고 형평성이나 맞추면 다행이지 가면 갈수록 실망이군요
20/07/29 12:33
반대죠.. 이제 야구도 입장하고 전시/공연/영화는 진즉 하고있었는데 이것만 안하는게 오히려 뷔페식인거죠. 예비군 가기 싫은 마음이야 다 같지만 다른건 다 못하게하면서 왜 이것만 하냐고 하기엔 한국은 웬만한거 다 하고있는 나라입니다.
20/07/29 13:18
야구/전시/공연/영화하고는 다른 케이스라고 보는게, 해당부분은 개인들이 선택하는 거니까요.
예비군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강제이니 케이스가 다르지 않나요.
20/07/29 12:40
이거야말로 지지율 생각하면 안하는게 장땡인데, 웬만한거 다 돌아가고있는 한국사회 상황상 이거 안하고 뻐팅길 명분이 좀 없긴 합니다.
발열체크 해서 높으면 입소 안시킬거고, 통제되는 환경의 군 특성상 마스크도 철저히 착용할테고 ('선배님 마스크 코까지 써주셔야합니다!!') 손소독도 엄청 시킬거라 큰 위험 없을거라고 보고요. 솔까 요즘 휴가철이라 사람들 엄청 놀러다니던데 (뭐라고 하는거 아닙니다. 저도 놀러갔다가 사람 많은거에 놀란거라서) 사실 그게 훨씬 위험요소죠.
20/07/29 12:42
중요한건 가을/겨울에 한다는거죠
바이러스 주 활동시기인데 당장 제 2유행 터진다고 뉴스들 계속 나오고있죠 또 예비군대군을 그 짧은시일내에 다 해결하는거 고려하면 절대로 완벽하게 관리 못합니다
20/07/29 12:43
예비군은 안 하는게 맞기는 하다고 생각하는데, 요즘 휴가철 되어서 여행지 돌아다니는 사람들 엄청 많은 걸 보면 예비군이 위험도 면에서 과연 관광하러 돌아다니는 것보다 위험할까...?? 하면 잘 모르겠습니다. 사격, 방독면 등 장구 공유하는 훈련은 완전히 날려버리고 간격 띄운 상태로 강당 교육 정도만 하면 또 괜찮을 것도 같고요.
20/07/29 12:55
인원 수용 못하니까 간격 못 띄운다, 이 따위로 나오면 당연히 예비군 하면 안 되겠죠. 훈련을 어떻게 진행할지 구체적인 내용물이 나와야 정확한 판단이 가능하겠습니다만, 사회적 거리두기를 제대로 유지 못하는 형태로 훈련이 이뤄진다면 저도 반대입니디.
20/07/29 12:50
저는 민방위라 상관없지만 코로나 상황에서 4시간이라도 꼬오오오옥 예비군 훈련 또는 교육을 시켜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이해하기 힘드네요
20/07/29 12:59
동대장 월급관련이면 어차피 군무원이라...어차피 월급 나가야할걸요?? 일단 동대에 일단 한 상근 몇명 있는거긴하지만 편재되어있는거라...
20/07/29 13:03
뭐 전국 예비군 동대 예산 긁어모아봐야 현역 동원사단보다 예산이 적다는 설도 나오는데...거기에 애초에 4시간으로 다 축소한 이상 쓰기도 힘들거같은데...
20/07/29 12:52
교육이 4시간이면 그냥 정신교육으로 끝일텐데
그럼 내용이 아무리 부실하던 말던 예비군 한다는거 자체에 의미 두는건데 아이고 의미없다
20/07/29 12:56
한다는거 자체에 의미 두는거 맞을걸요. 1년에 한번이라도 전투복 찾아 입고 전투화 신고 국가가 정해준 시간에 국가가 부르는 장소로 소집해보는 경험을 하게 만드는거죠. 진짜 전시 동원상황이 됐을때 조금이라도 덜 우왕좌왕하라고.
20/07/29 12:58
기사 내용처럼 이뤄지는 거라면 저는 찬성입니다. 사회 다른 부문에서 돌아가는 거랑 비교했을 때 특별히 예비군 훈련만 안할 명분도 없다고 보고요.
20/07/29 13:20
제가 13년~18년까지 받았는데 진흙으로 된 수류탄 던져왔던걸로 기억합니다.
뭐 다 줄수는 없으니 적당히 진흙 수류탄 + 폐품같은거 던져서 원통안에 넣으면 통과 아니면 실패로..
20/07/29 13:02
가을겨울에 대유행이 걱정되서 문제라면 가을겨울에 스포츠 영화 전시 공연 다 막아야겠죠.
개인적으론 사실 다 막는게 맞다고 생각은 하는데 당사자들 입장이 되면 그렇게 하자고 하는게 쉽지 않을거 같기도 하고 그와 별개로 예비군 훈련의 효용성이 떨어진다는데에는 동의하는데 그게 하루이틀전 얘기는 아니기도 하죠
20/07/29 13:11
뭐 예비군 훈련은 실전같이 진행해도 어차피 난리날거라...일단 소집장소 날아오면 제시간에 옷입고 오는거가 90퍼고 나머지는 어차피 예비군에게 일정 수준 이상 기대할 이유가 없잖아요...
20/07/29 13:22
그 언급하신 전자는 개인이 알아서 리스크 테이킹하면 그만인거고 후자는 그게 안되잖습니까. 까놓고 말해서 저러면 관리도 안될게 뻔하기도 하고요. 오히려 전자와 후자를 동일시하는게 이해가 안되는데요. 의무인 것과 아닌 것의 차이는 엄청 큽니다만...
20/07/29 13:26
학교도 초 중등도 부모 의견에 따라 저런건 회피할 수 있죠... 솔직히 저거때문에 못보내겠다 어쩐다 한다고 처벌될거 같지도 않고...
20/07/29 13:28
뭐 일단은 매일 8시간 이상이고 실제로 학교에서 발생한 케이스정도 빼면 회피하는것도 한계가 있긴하지만요...아예 검정고시로 떼울거 아니면...
20/07/29 13:29
닉네임을바꾸다 님// 뭐 애초에 학교가 애 본인에게나 부모에게나 전혀 필요없는거냐 하면 그건 예비군과 다르게 아니니까요. 부모도 코로나때문에 아에 데리고 있고 싶은 사람도 있겠지만 반대로 계속 보고 있기 힘들어서 학교 가기 원하는 사람도 많으니...
20/07/29 13:34
이리스피르 님// 개개인 입장에선 학교가 필요하다면 국가입장에선 예비군 소집확인은 필요할 수도 있다는 느낌은...명목상은 전쟁이 안끝난거기도하고 말이죠...(뭐 월북 뚫린거 까는거와는 별개로 말이죠...)
20/07/29 13:35
닉네임을바꾸다 님// 예비군은 국가라는 집단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거지... 정작 예비군 그 자체는 소집되는 그 사람한테는 아무 득도 뭣도 없죠.
20/07/29 13:37
이리스피르 님// 뭐 국가가 자기를 유지하기 위해 소속원에 강제할당한 의무들 중 득되는건 뭐 잘 없죠...교육의 의무나 장기적으로 도움이 되나...?
20/07/29 13:40
닉네임을바꾸다 님// 교육은 그 본인이 살아가기 위해서 필요한거죠... 후에 사회에 나가 정상적으로 취직하고 살아가기 위해서도 필요한 단계고요... 예비군은 그런게 아니잖습니까? 애초에 그러니까 모든 사람이 예비군 훈련을 받았던거도 아니고요
20/07/29 13:32
코로나가 주요 문제라면 사회정책이나 시스템의 관점에서 봐야겠지요.
지금 이시국에 야구장이 말이 되냐 라고 하신다면 예비군도 말이 되냐라고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야구장은 가기 싫으면 안가도 되잖아.... 예비군은 아니잖아 라고 하신다면 그건 이해 못하겠네요.... 그리고 예비군훈련도 미룰수 있습니다.
20/07/29 13:38
자루스 님// 동원은 미리 사유 가지고 신고 안하면 처벌받는거고 동미참이 그냥 안가면 뒤로 밀리는데 그것도 안가면(어차피 연내지만요) 처벌받잖습니까...
20/07/29 13:30
코로나가 주요 문제라면 사회정책이나 시스템의 관점에서 봐야겠지요.
개인의 선택이 주요논쟁는 아니라고 봅니다. 지금 이시국에 야구장이 말이 되냐 라고 하신다면 예비군도 말이 되냐라고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야구장은 가기 싫으면 안가도 되잖아.... 예비군은 아니잖아 라고 하신다면 그건 이해 못하겠네요....
20/07/29 13:32
스스로 쓰신 마지막 줄을 이해를 못하시는걸 이해를 못하겠습니다만... 개인의 자유의사냐 강제냐는 하늘과 땅 차이죠.
그리고 코로나에 대해 사회정책, 시스템 중심으로 논해도 당연히 개인의 선택은 따져봐야죠. 거기서 그 선택을 제한해도 되냐 마냐를 판단 해봐야할거 아닙니까...
20/07/29 13:33
코로나 사유로 못미루죠. 하늘과 땅 차이 맞아요. 애초에 개인의 선택 문제냐, 강제냐가 그 차이를 만드는거죠. 이게 신변에 위협이 되면 그건 더 커지는거고요
코로나에 걸려야 미룰 수 있지... 코로나가 걱정되서 예비군 안갈래 하면 안갈 수 있나요? 다 무슨 시험이니 어쩌니로 억지로 미루는거잖습니까 그것도 결국 연내에 코로나 해결 안되면 의미 없는거고요
20/07/29 13:44
예전에 미루었던 경험이 있는데... 기억이 안나서 잘 모르겠군요....
학교 유흥 스포츠 정도의 것들이 안된다면 예비군도 안된다에 찬성하겠습니다만 .... 선택사항은 포기 안하는데... 의무사항은 안된다...에는 찬성 못하겠습니다.
20/07/29 13:45
개인의 선택이냐 아니냐는 엄청 큰겁니다만... 자유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신게 아닌가 싶습니다만...
마지막 줄의 전자와 후자의 차이가 뭔가를 모르신다면... 가령 담배가 몸에 모두 해로운건 아는데 피고 싶은 사람이 피는거랑 누가 붙잡고 얼굴에 담배 강제로 물리는건 매우 다른거잖습니까? 전자가 된다고 후자도 된다고 말할 수가 없죠
20/07/29 13:51
자루스 님// 아무리 의무니 어쩌니 해도 아닌건 아닌거죠. 그래서 지금 주장하는게 국방부나 정부에서 저걸 실시하겠다고 하는게 정상이 아니라는거지 어쨋든 하는거 뭐라 하든 빠지겠다는걸 옹호하고 있는게 아니잖습니까? 국방부나 정부가 예비군 훈련을 무조건 실행해야한다는 의무나 시스템은 없을텐데요?
20/07/29 13:51
정확히는 선택사항은 포기 못하는데 의무사항은 안된다가 아니라 선택사항은 본인이 선택이라도 할수 있으니까 안한다는 피해갈 방법이라도 있는데 의무사항은 안하면 고발조치 들어가는 등 피할 방법이 없으니까 문제죠.
20/07/29 13:52
왜 잘 모르시는데 연기하면 그만이라고 하시는걸까요? 기억이 안 나시면 검색 한 번만 해보셔도 다 나옵니다. 아무 사유 없이 무통보로 불참하면 동원훈련의 경우 바로 병무청이 고발해서 처벌 받습니다.
20/07/29 14:06
댓글에 일일히 검색해서 달아야 하나요...
나는 그냥 미룬 경험이 있네요.. 그게 잘못된 경험일수도 있겠지요.. 사회시스템이나 정책적인 면으로 보자라는 내 의견(제한)은 다 사라지고 ....... 결국 이렇게 산으로 가는군요..... 아주 감사합니다.
20/07/29 14:10
자루스 님// 사회시스템이나 정책적인 면에서 봐도 당연히 이게 개인의 선택, 신변의 안전을 위협해도 실행해야할만큼 긴급하고 필요한 일인가에 대한 고려는 저 정책, 시스템을 만들고 실행할때 당연히 들어가는거 아닙니까? 애초에 분리할 수 없는걸 분리하려고 하니 이상해지죠
20/07/29 14:40
이리스피르 님// 그냥 내 생각을 말씀드리고 그만 하겠습니다.
이야기를 다른 식으로 말씀드리면 지금은 대중교통도 위험한 시기입니다. 대중교통 안타면 될것 아니냐로 이야기 할 수 없습니다. 이리스피르 님의 말씀을 되도록 발병이 가능한 모임은 줄이는것이 아니냐라는 취지라는 가정으로 말씀드리면 예비군 훈련을 못할 정도라면 스포츠 관중, 유흥점등도 제한하거나 닫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의 어떤 사람들의 의견은 학교는 반대하면서 학원은 보내겠다와 정도차만 있을뿐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아랫글을 보니 예비군도 마치셨고 그러시네요. 술자리라면 좋은 이야기거리가 될수도 있었다고 혼자 생각합니다.
20/07/29 14:56
자루스 님// 결국은 개인의 자유, 선택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의견을 내시는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자꾸 반론이 나오는거죠.
지금 자루스님이 하는 주장은 본인이 원해서 담배피는거랑 담배 싫어하는 사람한테 강제로 담배 물려서 피우게하는거나 같다고 하시는거라니까요
20/07/29 15:02
이리스피르 님//
사회적 의무에 의한 코로나 발생은 괜찮은가요? 개인의 선택 의한 코로나 발생은 괜찮은가요? 둘다 코로나 입니다. 사회에 영향을 주고 개인에게 영향을 줍니다. 사회적 합의를 하려면 그 선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것들은 무시 되고 선택적인것과 의무적인 것으로 나누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20/07/29 15:05
자루스 님// 개인의 선택에 의한 코로나 감염은 본인이 그 일하고 그 리스크 지는거죠. 의무에 의한 코로나 감염은 본인이 선택한거도 아닌데 리스크를 지고 신변에 위협받는건데요 당연히 다른데요? 걸리고 나서 관리는 다른 문제고요. 둘 다 안괜찮은건데 전자는 담배가 몸에 무조건 유해함에도 흡연이 그래도 허용되는 것처럼 개인의 선택으로 그 리스크를 감당하는거지만 후자는 강제로 해서 그 리스크는 본인 의사와 무관하게 지게 되는 것 아닙니까?
담배 피고 말고는 본인이 선택하는거지만 누가 내 입에 강제로 담배 물리고 피게 만드는건 안되는 것처럼요. 좀 극단적으로 말해서 이건 전차 막겠다고 맨몸으로 스스로의 의사로 희생하신 분들이나 일제의 강요로 카미카제하게된 사람들이나 희생한건 같다나 마찬가지 아닙니까? 그리고 언젠 예비군을 하고 말고를 사회적 합의로 결정했습니까? 하는 것도 그만두는 것도 합의한 적 없는데요. 시작도 그냥 하라면 해라 라고 해서 시작된거고 최근에 밀렸던거도 지금 하면 안되 라고 해서 밀린거지 뭔 사회적 합의씩이나 꺼내십니까?
20/07/29 15:11
이리스피르 님//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학교 반대하시는 분들이 학원을 보낸다면 ...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분들에게 학원을 못가게 한다면 과연 뭐라고 할까요? 저는 이런분들이 다른 댓글에서 보입니다. 어쩌하다가 의견을 쓰다보니 여기까지 오네요. 나름 생각을 솔직하게 정리해서 쓰는데... "지금 자루스님이 하는 주장은 본인이 원해서 담배피는거랑 담배 싫어하는 사람한테 강제로 담배 물려서 피우게하는거나 같다고 하시는거라니까요" 받아드리시니 답답하네요.....
20/07/29 15:15
자루스 님// ?? 뭐라고 할지 어떻게 압니까? 애초에 학교에 보내지마라 라고 하면서 학원에는 보내는 사람이 몇이나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학교에 보내고 학원에도 보내거나 정부가 학교에 가지마라라고 해서 학원에라도 보내는거라면 모를까요
그리고 학원을 보내는 것도 결국 개인의 선택 아닙니까? 정부가 방역 문제로 위협이 되니 가지마라 라고는 할 수 있어도 신변의 위협이 되도 가라라고는 할 수 없는거죠. 신변의 위협이 되도 니가 감당할거면 막지는 않겠다면 모를까요 그리고 정부가 저런 여론에만 신경써서 사람을 강제로 어쩔 수 없이 위험으로 내몬다는 주장이면 그냥 정부 자체가 비정상인거고요
20/07/29 15:26
이리스피르 님//
처음 말씀으로 대체하겠습니다. 개인적인 다른 관점으로 보면 예비군 반대하시는 분들은 유흥시설도 반대하셨어야 합니다.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것이죠. 학교가 열리면서 다른 것들도 조금씩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예비군훈련도 그런것들중 하나일뿐입니다. 불평할수도 있고 짜증날수도 있구요. 그냥 거기서 멈췄으면 좋겠습니다. 4시간하는데 차라리 하지말지 이해도 됩니다만 사회시스템이 차례로 열리는데 개인의 선택이 가능하냐라는 이슈로 안된다는 논리는 이기적이라는 겁니다.
20/07/29 15:32
자루스 님// 전혀 논리적으로 말이 안되잖습니까 예비군 반대하는거랑 유흥시설이 열리는게 뭔 상관인데요? 논리적 연관성이 없는걸 자꾸 연결시키려고 하시잖습니까... 유흥시설은 본인이 안가면 되잖습니까? 실제로 전 술도 담배도 안하고 저런거 하지도 않아서 안해도 그만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거랑 개인이 선택할 수 있냐 없냐에 대한 의견이랑은 상관없죠.
애초에 사회시스템이 열린다고 현상황에서 모두 다 열어야 하는것도 아니고 예비군을 당연히 해야하는 당위도 있는게 아니고 오히려 이걸 해야하고 개인의 선택을 침해해야하고 신변의 안전을 위협해야한다는게 이기적인고 악한거죠 까놓고 말해서 사회 시스템이 조금씩 열리는거랑 그래서 예비군 훈련을 해야하는게 뭔 상관이 있습니까? 그 사회시스템 여는데도 A를 열면 B는 무조건 열려야 한다는 의무라도 있습니까? 아무 관계 없는걸 연관시키고 문제를 만드시는게 지금 자루스님 주장인데요. 그리고 정상적인 사고능력을 가졌으면 저런 시스템을 열때도 개인의 선택 문제인걸 열고 최후에 강제로 뭐하는걸 열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게 맞죠. 어떻게 예비군 훈련이랑 유흥시설 등이 동급이 됩니까? 까놓고 말해서 예비군 훈련 같은건 훈련하는 사람 인생에도 없어도 하등 영향 없는거고 다른 시스템 다 열고 코로나 문제 없어지고 나서 열어도 되는거 아닙니까?
20/07/29 13:32
올해 대상이 200만명이라던데 왕복 몇시간씩 이동하고 다른 지역으로 가는 분도 있을테고 그렇게 200만명이 섞여서 부대끼는걸 강행한다니 제일 만만한 집단으로 생체실험 하는것도 아니고...
20/07/29 13:43
몇몇 분들 의견대로 예비군 훈련을 막을 명분은 부족한 게 사실이죠.. 다만 여기서 대규모 코로나 감염이라도 터지면 그 때 가서도 정부와 여당이 자기 책임을 인정할진 모르겠습니다. 책임만 인정하면 크게 상관은 없는데 또 무언가 희생양을 찾겠죠.
+) 그런데 1년 연기한다고 크게 문제될 건 없을거 같은데 왜 강행하려는건가요? 현 시국에 이렇게 훈련 진행하면 위험부담이 너무 큰데요.
20/07/29 13:52
하지 않아야할 이유는 이미 코로나가 존재하고 있죠. 그리고 각 개인에게 의무가 부여된거지, 정부가 예비군 훈련을 반드시 실시해야된다는 의무가 있는건 아니잖습니까? 이런 사안이 있으면 미룰 수 있는거고 안할 수도 있는거고 그러니까 하지말라는거죠
20/07/29 14:18
코로나로 특별재난지역 선포된 대구 경북빼면 줄여서라도 할려는거보면...대구 경북급 상황이 아니면 최소한도의 소집은 해야겠다가 현 국방부 스탠스인거겠죠...
원랜 6월쯤에 기간 동원2일 지역예비군 훈련중 기본훈련하고 작계훈련 1일로 줄여서 할려던것도 못하다가 이번엔 아예 4시간으로만 하자까지 나간거니 나름 장족의 발전이죠...아마 9월즈음까지도 답 안나오면 그때야 그만둘수도 있을듯...타임레이블 구겨넣는게 안되서?
20/07/29 18:15
법으로 정해진거라 안하려면 특별법을 만들든 어떻게 입법절차 같은걸 거쳐야할겁니다. 국방부 입장에서는 안시키려면 일이 커지는거 같아서 차라리 훈련을 최대한 줄이고 하는게 더 부담이 적을거 같다고 판단한거 같은데.. 괜히 일 안벌이고 넘어가려다가 오히려 더 큰 사고 터트릴거 같단..
20/07/29 13:45
안보교육때 마스크 벗은 예비군, 훈련받고 손 안 씻고 담배피는 예비군 같은 영상 보도하면서 예비군들이 자가방역 소홀히해서 그렇다고 하겠죠 뭐...
20/07/29 13:49
공무원 신분이다 보니 매일매일 다중밀집지역 가지말라 나부터 실천하는 방역 어쩌고 문자 받으면서 근무하고 있는데 제가 예비군 갔다 걸려오면 국방부랑 행안부랑 맞짱뜨는건가요.
20/07/29 13:53
결국 예비군 훈련을 꼭 해야하느냐. 꼭 매년 해야하느냐 라는 이야기가 되는게 아닐까 합니다.
꼭 해야하는게 아니라면 당연히 한참뒤로 미루거나 취소하는게 맞고 (그냥 내년으로 미루는것은 내년 몇월에 진정된다는 보장이 없어서 미묘하긴 한데) 예비군이 해야하는 것이고 사유없는 한 꼭 매년 해야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단축해서라도 하는 것이고...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일을 진행한듯. 예비군 훈련 해온 입장에서야 당연히 꼭 안해도 되는 일이다 싶긴 한데 이건 코로나 없을때도 마찬가지라
20/07/29 13:58
코로나가 없을땐 저렇게 훈련하는게 국방에 도움이 되고 최소한 예비군 참가자들의 신변을 위협하는 일은 거의 없다고 본건데 지금은 코로나로 모이기만해도 위험한데 그걸 개인이 선택해서 리스크를 지는 것도 아니고 강제가 되니 말이죠...
20/07/29 14:03
뭐 위에 몇몇분들 말에 따르면 군복입고 일정 인원이 일정 장소로 일정 시간내에 모이는 것을 확인하는게
큰 의미중에 하나라고 하니 그거 체크하고 강사연설이나 정신교육 하나 듣고 끝내지 않을런지
20/07/29 14:16
"왜 증상을 숨기고 훈련을 받으신 겁니까!?"
"올해 초부터 기대해왔던 예비군 훈련인데... 코로나 때문에 계속 미뤄지다 드디어 소집이 됐는데, 이번에 못 가면 너무 손해가 크잖아요. 다들 예비군 가고싶어하는데 저만 못 가고."
20/07/29 14:19
굳이 올해는 안해도 될 것 같은데 말이죠.
앞으로 코로나 백신이 안나오고 계속 변종이 나오는 상황이면 어떻게 해야 할지 감도 안오네요.
20/07/29 14:33
떠도는 기사보니 예비군관련 예산 4천억이면 85퍼센트가 예비군 중대장 월급이라는데
거기서 항의해서 그런거 아닌지 . 물론 안해도 돈받으면 그거대로 문제고요 할 이유가 전혀 없는데 하는거보면 뭔가 돈문제같거든요
20/07/29 14:35
명목상이긴하지만 부대가 편제되어있는한 월급은 나갈걸요...
예비역 장교 중에서 시험으로 뽑은 군무원이기도하고 다른 일도 못할거라...메인은 훈련이긴하지만 명목상 업무는 없는게 아니라서...(실제로 하냐고 하면 그건 또 다릅니다만...)
20/07/29 15:15
동대가 훈련 부과 및 동네에서 훈련만 하는 게 아니고 그 지역에서 가용 및 치장한 전시 물자, 예비군 인원 점검 등을 다 하는 거니 돈은 그대로 줄 겁니다.
훈련 부과 등만 예산에 따질 경우면 12월, 1월 진짜 하는 거 없는 때에 월급을 안 준다는 말이 될 수도 있어서(...) 그리고 지역 부대가 훈련 및 물자 체크 등의 상황에서 민간에 협조할 때는 사단이 다르더라도 해당 지역 동대와 협력하기도 하니... 예비군 훈련이 없어도 동대장들 바쁠 사람들은 참 바쁘더라구요.
20/07/29 14:43
pgr은 이미 끝나신 분들 많을텐데 왜 굳이 온갖 가정을 하면서 흥분하시는지요..
이번 정부 싫어하는 마음은 알겠지만 허술하게 진행하지는 않겠죠. 코로나로 연기할 수도 있게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그래서 민방위는 언제...
20/07/29 14:58
국방부에 대한 불신은 이해하죠. 요즘엔 병역의 의무가 큰 이슈이기도 하니까요. 누구라도 예비군이나 민방위 받기 싫어하는 것도 이해합니다.
20/07/29 14:55
가정이 아니라 예비군 해봤으면 저게 제대로 굴러갈거라고 생각하는게 비정상인데요.
그리고 언제는 남자는 전역하면 군대 처우 관심없다 어쨋다로 까고 이건 또 너네 다끝나서 너 일 아닌데 왜 그러냐 하고 어느 장단에 맞춰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전역했든 예비군이 끝났든 아닌건 아닌거 아닙니까?
20/07/29 14:58
저는 아직 예비군이라서요. 당사자니까 불만있을 수 있잖아요? 그리고 저 같은 경우는 현정부라서 문제라기보다는 그냥 군대 높으신분들이 높으신분했다라고 보는 입장입니다.
20/07/29 15:08
맞습니다.당사자라면 당연히 불만있을 수 있습니다.
군대라는 불합리한 것 때문에 손해도 많죠. 저도 민방위 소집되면 가게 문닫고 가야하니 욕했을 수도 있어요. 위에 다른 분이 얘기하셨지만 소집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는 것에 동의하고 있는 입장이구요. 올해는 훈련을 내년으로 넘겨도 되지 않나 싶은 생각입니다.
20/07/29 19:05
아니요 굳이 얽혀있는 일이 아니면 신경을 쓸 필요가 없다는거죠. 당장 눈앞에 있는 자신의 일에 더 집중하는게 낫지 않나 하는 입장입니다. 입다물고 있으라는 안했는데요. 하긴 근데 저도 이 글을 읽고 리플을 쓰고 있네요 하하..
음. 근데 저게 불합리한 일입니까?
20/07/30 00:50
끝나던 안끝나던 가정을 해서 비판하는게 뭐가 문제죠. 게다가 비판하는 사람들을 단지 정부 싫어하는 사람들로 몰아가는 댓글도 문제고요.
그래서 똑같은 논리로 되돌려드렸습니다.
20/07/30 01:05
네 가정을 해서 비판하는거 아무 문제 없는데요? 제가 문제있다고 했나요? 뭐그리 일어날지 안 일어날지 모르는 가정에 조롱까지 하면서 흥분을 하냐고 했는데요. 뭐 아무튼 똑같은 논리는 전혀 아닌 듯한데 그러시다면 그러신거겠죠. 수고하세요.
20/07/29 14:57
예비군훈련이 예비군끼리만 모이는 것도 아니고 현역 군인들과 접촉을 하게 되는데.. 이 점이 걱정이네요
꼭 시행해야 한다면 조교와 예비군들을 최대한 떨어뜨려놓아 바이러스의 영내 전파만큼은 최대한 막았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20/07/29 17:44
시간으로 보면 훈련자체는 띄어 앉아서 실내교육하면 어떻게 괜찮을거 같긴한데, 화장실 같은 공용시설 이용 중에 전파되는건 어떻게 관리하려고 저러나 싶네요. 얼추 모양새 갖춰서 굴러가기야 하겠지만 그러려고 예비군 통제하는 것도 여간 빡신게 아닐텐데.. 일선에서 죽어날듯..
그리고 돈 관련해서 그러는건 아닐겁니다. 국방부가 눈치볼만큼 예비군훈련으로 큰 돈 얽힌 관계가 제가 알기로는 없어서.. 그리고 예비군 중대장들도 예비군훈련 하나 안하나 예비군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월급도 꼬박꼬박 나오니까요. 오히려 훈련편성이나 통지서 걱정 안하고 편할텐데, 성난 예비군들한테 시달릴거나 연말 불참고발 할거 생각하면 예비군중대장들도 예비군훈련 하는거 싫어할걸요.크크
20/07/29 18:46
지금 코로나 대책은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도로아미타불로 만들 위험한 선택을 밀어붙인쪽은 예비군을 통해 감염이 퍼지면 확실하게 책임을 져야 할겁니다.
20/07/29 19:08
한번 찾아보니 신종플루때인가 11월달에 약 한달정도 예비군 훈련 일시 중단을 시켰는데...이때 대상자가 약 30만정도였다고 하더라고요 이건 그 다음해에 훈련시간 줄인걸로 이수한걸로 했다는데...9시간 이상 남아있으면 8시간 4~8시간은 4시간 그 미만은 남은 시간만큼 향방도 4시간 이상이면 4시간으로 미만이면 남은 시간만큼으로 했다고 하더군요...
만약 200만명을...내년에 올해분은 4시간으로 축소는 시킨다고 가정해도 추가시간까지 진행할려면 그건 그것대로 무리라는 판단일거라는 생각을 국방부가 한거일수도...(거기에 내년에라도 코로나가 어느정도 끝나야 의미가 있고...)훈련시간 축소는 몰라도 모든 예비군의 훈련을 한해를 통체로 연기하거나 면제하는건 국방부의 결단 밖인거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대구경북같은 경우는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인해 가능해진 일종의 특례이고...상황이 정말 끝나지 않을거 같으면 끽해야 연기나 할거같군요...(문제는 내년에도 이러면?? 나중에 그것도 200만명의 쌓인걸 한번에 소화할려면...흠 아예 한 해 면제는 진짜 절차적 문제가 있을거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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