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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 12:08
거리가 좀 애매하긴 하죠
원래 스타필드로 바로 뚫으려고 했는데 근처 아파트에서 반대했다고 해가지고... 무빙워크 이런거 깔아서 바로 이어주는거 아니면 애매하긴 하네요 고양스타필드도 삼송역에서 걸어가기 좀 귀찮던데....
20/08/04 09:08
배차간격이 제가 생각하는 지하철(?)의 최저치이군요.
지하철의 최소치라고 생각하는게, 출퇴근 러시아워에는 10분간격, 그외의 시간에 1시간에 3~4타임 (15~20분간격)이라서
20/08/04 09:19
현재로써는 5호선 직결화가 필수이긴 합니다. 지금 강남 핵심 노선은 9호선인데 현재는 올림픽공원역에서 환승해야 하죠. 그런데 하남선은 올림픽공원역으로 못갑니다. 중간에 강동에서 마천행으로 갈아타야하는데 너무 비효율 적이죠. 문제는 직결화가 아직 삽을 뜰 계획 조차 없다는 거죠. 직결화는 노선 하나만 연장하면 되서 공사기간은 그리 길지 않을것으로 예상되는데 계획자체가 이렇게 늦어지다 보면 언제 완공 될지 알 수가 없죠. 직결화가 효율적인 개발이지만 이렇게 미뤄진 이유는 강동구에서 9호선 연장에 매진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이쪽이 개발 파이가 더 크다보니 어쩔 수 없죠. 그래서 당초에는 직결화가 9호선 연장보다 먼저 완공되지 않겠나 싶었는데 현재로써는 결국 비슷한 시기에 끝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9호선 연장이 되면 직결화 수요는 많이 줄어듭니다. 올림픽공원역까지 갈 것 없이 고덕에서 환승이 가능하니까요. 9호선 연장에 속도를 가하면 가할 수록 5호선 직결화가 계륵이 되는 아이러니한 관계가 되죠. 강동구/하남 입장에서는 물론 둘다 이루어 지는 것이 좋긴 합니다.
20/08/04 09:22
현재 속도로보면 그래도 5호선 직결화가 훨씬 빠를것 같긴 합니다
5호선은 철로만 2개 더 만들면 되고 9호선 하남연장은 아직 갈길이 너무 멀어서..
20/08/04 09:24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현재 9호선이 탄력 받는 것에 비하면 직결화 논의는 좀 미뤄지고 있다고 생각해서 아마도 강동구에서 둘다 밀어 붙이기에는 좀 눈치가 보였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공사기간으로 보면 직결화가 빠르겠지만 시공시작은 9호선이 더 빠를것 같아서 결국에는 비슷한 시기에 개통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08/04 09:24
저도 5호선타고 9호선타면 엄청 빠르겠다고 친구한테 말했더니 알아보니까 댓글쓰신것처럼 직결화가 안되어있다고 하더라구요 전 지금까지 당연히 마천ㅡ상일동간 왔다갔다 노선도 있는줄 알았네요
20/08/04 09:32
사실 강동구가 교통이 그렇게 좋은 지역은 아니었습니다. 아무래도 서울의 끝쪽이다 보니... 인구수의 비해 도로폭도 작고 최근 입주물량은 증가했는데 도로, 버스 노선 등 기반 시설이 바쳐 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사실 현재로써는 불편한 점이 많죠.
하지만 향후 지역가치가 높아서 현재 가격은 그게 반영된 것이라 봅니다. 저도 예전부터 관심지역으로 삼은 두 지역이 강서구와 강동구 였습니다. 이유는 심플합니다. 9호선+5호선. 그런데 이제 여기도 너무 많이 올라버렸네요...
20/08/04 09:22
5호선은 마천과 상일동에서 따로 출발해서 합쳐지다보니까 합쳐지기 전까진 배차간격이 길수밖에 없죠. 그래서 출퇴근 할때 매우 불편합니다. 차 한번 놓치면 어후...
20/08/04 09:34
윗분들 말씀대로 5호선 직결화가 필수이긴 합니다.
그거 되면 현 직결 노선인 6호선 보다 더 쓰임이 많을꺼 같고 하남하고 연결이 되어 있으니까 말이죠. 사실 6호선 불광-연신내 부분은 참 애매해요. 그걸 차라리 더 연결해서 삼송 넘어서까지 했었어야 했는데... 그나저나 지하철 연장이 좋긴 한데 너무 길어저셔...;;; 7호선은 청라 뚫고 갈 예정인거 같고 한 때 5호선도 김포든, 인천이든, 고양이든 될뻔 하다가 무산 된거 같은데...
20/08/04 09:34
수요가 높으면 장기적으로 배차간격은 줄어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차량기지때문에 상일동행이 없어지진 않을것 같지만 말이죠
20/08/04 09:40
향후 일부 증차가 이루어질수는 있겠지만, 차량기지가 상일동에 있고, 마천행이 여전히 있는한
그 한계는 명확할 것 같긴 합니다. 차량기지라도 이전하지 않는 이상....
20/08/04 09:57
수요가 늘었음에도 배차간격이 늘어난 9호선이겠죠....
가끔보면 KDI가 바보같은 행동을 하는경우가 좀 있는것같은 느낌이... (철도쪽 수요예측 못맞추는게 상당해서...)
20/08/04 09:44
1990년대부터 지하철! 유치! 지하철! 들어온다 이야기 하던거 20년도 넘게 걸렸네요.
끊임없는 지하철 공약............ ㅠㅠ 개통을 못보고 저동네를 떠났는데, 강북라인으로 가는 개념에서는 충분히 메리트가 있는 노선이긴 합니다. 문제는 강남으로 가는 길에 5호선이 과연 얼마나 메리트를 가지느냐의 문제인데 9호선을 바로 탈 수 있는 올림픽공원 역으로 가거나, 보훈병원으로 갈 수 있는 버스를 타는게 더 효율적으로 보인다는 문제가 있네요. 배차는 뭐 강동역에서 양쪽으로 분기가 발생하기 때문에 어쩔수 없다고 보는데, 실 이용인구에 따라 좀더 이야기가 달라지지 않을까 합니다.
20/08/04 09:51
그때쯤부터 전철로 바뀐다고 했던 수인선이 올해 9월에야 완전개통 하니까 뭐...
수인선 공약 역시 협괘철도가 있던시절부터 있던거였는데 개통이 이제야 됩니다. 참고로 최초 계획발표가 1975년 공사가 97년부터 시작된 엄청난 티스푼공사로 유명한 노선(이거하고 비슷한 노선이 동해선(부산-울산)정도죠)이었는데 올해 하나 치우고 내년에 하나 치우는듯 합니다.
20/08/04 09:48
분양권 받고 보니, 지하철이 정말 온갖 탐욕의 중심이더라구요.
사는 곳에서도 어디가 GTX-D를 유치하느니 마느니... 빨라도 20년뒤에 탈수 있을것을 ㅠㅠ 이미 선반영 되있겠지만, 좋은 통근및 통학생활 영위하세유.
20/08/04 11:50
하남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2단계도 예정 딜레이 안되길 바랍니다.
5호선 처음 만들때는 상일동하고 마천행 직결한다는거 생각했을지 궁금하네요. 직결선은 길동역하고 둔촌동역만 2량짜리 셔틀로 연결하면 좋을거 같은데, 아무래도 역사확장공사때문에 어렵겠죠... 그러면 직결선이 생겨도 배차간격이 문제될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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