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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 23:23
연예기사 댓글 막은건 백번 잘 한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본문 취지도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댓글 막히고 얼마 후에 본 기사중에 김완선보고 '여자 양준일'소리 하는 기자 하나 있었는데 진짜 어이가 없었다는.....
20/08/09 23:25
댓글 막은건 처음엔 연예인들을 위해 좋은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본문에 적힌 것처럼 기자들의 뻘소리, 여론 조장 등이 외부간섭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거 같습니다
20/08/09 23:44
네이버에 연예, 스포츠란과 더불어 기자란이 대문짝만하게 있으면 좋겠습니다.
기사제목과 더불어 기자들에게 자유롭게 한마디씩 할 수 있게요. 기사가 한쪽으로 편향되거나 혹여 결탁으로 의심되면 충분히 비판할 수 있게요.
20/08/09 23:48
저도 꽤 많이 하는 생각인데요
넷상이라고 해도 흔히말하는 '선넘는'행위를하는 악질적으로 비방하는 사람들을 법에 따라 심판하고, 제도적으로 막겠다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국가마다 이 부분에 대한 개념이 다른데 한국은 이런부분에서 가장 통제적인 국가중 하나죠. 비슷한 개념이야 여느 선진국에도 있지만 보통 불특정다수 대중들에 대해서는 그냥 당사자가 응 어쩌라고 식으로 마이웨이 분위기인 나라들이 꽤 많죠. 저는 이게 잘못된일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근데 아마 이러한 방향성의 끝은 정보를 제공하는(기자)쪽의 독점적인 권한이 어마어마하게 강해지고, 대중의 관심을 기반 으로 산업을 창출하는 인플루언서(연예인, 스포츠스타를 포함하는)들은 미래에 자신에 대해 좋은말밖에 없는 인터넷세상을 충분히 만들어낼수있습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저런 사람들이 사회인식상 명백히 잘못된 행위를 했다고 해서 넷상의 무관계한 다수의 사람들에게 욕을 먹어도 되는건 아니죠? 선 넘는 악질적인 비방만 욕먹는게 아니죠. 한국에는 사실적시명예훼손이라는 법도 있고 그냥 욕먹는 건 욕먹는거니까. 그래서 제가보기에 미래사회에는 이런것도 불가능해질겁니다 한국에서는. 그리고 그렇게 되었을 때 이러한 연예계, 스포츠계 산업들이 어떤 방식으로 흘러갈지 꽤 궁금하기도 하고요.
20/08/10 01:33
어떤 제도가 도입돼도 나쁜 놈들은 나쁘게 씁니다. 포털이 악플을 제대로 관리할 능력이 안되니 댓글창 닫은거라 생각되고요. 스포츠란도 이제 막히죠. 악플로 정치인이 죽는 일 생가면 정치면 댓글도 막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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