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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7 09:06
오오...이런 거 좋아요!
제목을...'까레이스키의 2020 교향곡' 이라고 거짓뉴스를 인터넷에 뿌리면 사람들이 팩트체크 없이 바로 믿겠는데요?
20/08/17 12:12
언급하신 브람스의 대학축전서곡이 떠오르는 구성이네요.
가장 아끼는 곡 중 하나가 드보르작 교향곡 신세계로부터 2악장인데, 들을 때마다 우리 민요 아리랑도 저렇게 관현악으로 작곡되면 어떨까 상상합니다. 얼추 그 상상이 재현된 듯 하네요. 인상깊게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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