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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2 20:05
부산도 유명 음식점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결전 전에 맛있는 거 먹고 죽자는 생각인건지..덕분에 여기도 공포감은 장난 아니네요.
20/08/22 22:03
순간 부산도 확진자 많이 늘었나하고 걱정되서 검색해봤는데 일주일간 21명이네요. 한동안 안생기다가 생겨걱정스럽긴해도 공포감 까진 아닌데 2차거리두기로 피시방 문닫아서 더위 피할 곳이 사라졌네요..그래도 저녁에 날씨가 선선해서 견딜만하네요
20/08/22 22:18
원래 없다시피 했는데 유난히 제 반경에 많기도 하고 확진자 뜬 곳이 흔히들 말하는 맛집에서 떠버려서...이제부터가 시작인 게 공포의 원인이죠.
20/08/22 20:16
저희 아파트에도 확진자가 나왔는데 확실히 분위기가 다른 느낌입니다. 근데 그 와중에 얼마전 미국에서 온 동생은 한국에선 이게 심각한 거야? 하네요. 미국에선 자기 동네에서만 2~300명씩 나오는데도 사람들 이제 하나도 신경 안 쓰는 분위기라고.
20/08/22 20:19
대유행을 막지 못한다면 지금까지 해온게 다 허사죠. 백신이 나오지 않는다면
내년쯤 되서 방역 선진국은 허상이었고 장기적으로는 미국처럼 하루에 4만명씩 나오는게 더 나았다..는 슬픈결론이 나올지도 모릅니다.
20/08/22 21:51
막대한 자원과 비용을 들여서 시기를 늦추는건 그 사이에 백신이나 최소한 적절한 치료제가 나왔을때 비로소 이득을 얻는 정책이라고 봅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건 시기를 늦추긴 했는데 정작 백신이나 치료제가 나오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지금은 시기적으로 너무 나쁜게 비용은 비용대로 들고 결과는 타국과 비슷해지는 수가 생길수 있습니다. 차라리 이런저런 백신이나 치료제의 결과가 나오는 겨울정도까지는 통제 가능한 수준으로 갔어야 했는데 너무 아쉽네요. 어찌어찌 치료제나 백신이 2년후에나 나온다면 대단위 검사나 격리는 미봉책이 될 뿐이고 집단면역이 차라리 나은 선택일수도 있습니다
20/08/22 22:15
초기에 치사율 2% 이상을 기록하던때라면 기존정책이 맞는 방향일수도 있으나
전파력이 5배이상 강해지고 치사율이 내려가는 변형 바이러스가 확인된 상태입니다. 미국의 경우도 확진자의 증가세보다 사망자의 증가세가 줄어든 상황이구요. 그동안 해외유입으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도 꾸준히 증가해놨죠. 교회나 집회가 트리거가 됬다고 볼 수도 있지만 냉정하게 판단하면 경로야 어찌됬건 일정 수준을 넘어간다면 결과적으로 못 막는다는 결론이 나올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잘했던 걸 폄하하는게 아니라 상황에 따라서 정책 기조를 바꾸는걸 검토해야하는 단계에 왔다는겁니다.
20/08/22 22:43
"그동안 해외유인으로 인한 지역사회 감영도 꾸준히 증가해놨죠" 의 증거자료는 무엇인가요?
냉정하게 판단해서 어떤 생각을 거쳐 결과적으로 못 막는다는 결론을 내신건가요???? 의견을 폄하하는게 아니라 어떤 기반 자료도 없는 상태로 생각만 이야기하시는 것 같아서요.
20/08/22 22:51
http://www.sisa-news.com/news/article.html?no=131608
https://www.yna.co.kr/view/AKR20200725035751530 이 정도 기사링크하면 될까요? 어떠한 기반자료도 없이 생각만 이야기 한다라.. 뭐 제가 의사나 질본 관계자는 아니긴 하죠.
20/08/22 22:56
지금 근거로 제시한 기사들의 제목만 보신건가요??
해외유입 전파사례 지금까지 총 8건 15명.. 이걸 꾸준한 증가사례로 볼수 있는건가요? 오히려 해외유입자의 감염사례건수 대비해서 생각해보면 격리잘 해줘서 안정적으로 막아주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을것 같은데요.
20/08/22 23:11
도롱롱롱롱롱이 님//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0070686691
미국 변형이 유입되었다는 기사도 뜬지가 꽤 오래되었습니다. 어떤 과학적인 통계나 증거를 원하시는건지는 모르겠는데, 평소에 뉴스나 브리핑 등에서 접하던 정보들 취합하면 해외에서 유입된 전파력 높은 변종이 국내에 확산중이다 라는 내용은 충분히 내릴수 있는 추론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니라고 생각하시면 반례를 제시하시던지 논파를 하시던지 하시면 됩니다.
20/08/22 23:18
StayAway 님// 반례가 아니라 지금 제시하신 내용들이 말씀하신 "해외유입으로 인한 지역전파가 꾸준히 늘고 있다"는 것과 어떤식으로 매칭이 되는지 이해가 안가서요.
20/08/22 23:25
최근에 발생하는 확진자의 바이러스 유형별 통계가 제공된다면 더 확실하기야 하겠죠.
질본의 발표로 1. 최근에 유행하는 바이러스는 대구경북 감염균과 다른 종류이고 미국이나 유럽에서 유입된 새로운 유형의 바이러스이다. 2. 이 바이러스가 우연히 자연적으로 미국이나 유럽과 같은 종류로 변형된게 아니라면 미국에서 유행중인 바이러스가 국내에 전파되었다고 보는게 타당하다. 3. 감염력이 높고 지역전파로 이어지는 바이러스는 해외에서 유입되어 지역전파가 된것이다.. 이게 그렇게 어려운 추론은 아닌거 같은데요..
20/08/22 23:59
StayAway 님// 뭔가 제가 궁금한것과 님이 말씀하시고 싶은게 다른것 같네요.
제가 궁금한것은 "해외유입으로 인한 지역전파가 꾸준히 늘고 있다" 라는 주장의 근거였고요. 님께서 주장하시는 것은 현재 바이러스는 해외에서 유입된(특히 북미의 전염성 높은) 바이러스이다 인것이죠. 바이러스는 해외에서 유입된 것이 맞겠죠. 애시당초 바이러스 자체가 해외에서 온것이니까요. 감염력이 높은 바이러스인지, 초기 형태의 바이러스인지는 검사를 통해 확인할수 있는거고 추론은 그냥 추론일 것이구요. 바이러스의 지역 전파도 있겠죠. 무증상 감염자도 있을테고 그러니 개인 방역에 열을 올리면서 증상이 있을때 마다 최대한 빠르게 방역을 하면서 버틴거니까요. 그럼 이제 "해외유입으로 인한 지역전파가 꾸준히 늘고 있다"에 대한 근거를 부탁드립니다.. 애시당초 처음 질문이 이건데 왜 계속 ...
20/08/23 00:20
도롱롱롱롱롱이 님//
해외에서 유입된 바이러스가 충분히 통제되고있었다 뭐 그런 주장을 하고 싶으신건지는 모르겠는데 전 말씀하시는 미묘한 어감 차이를 나누는게 무슨 실익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한 문장에 뭐 그렇게 대단한 근거가 필요한지는 모르겠는데 한번 까보죠. '해외유입으로 인한 지역전파가 꾸준히 늘고 있다'에서 어느 단어가 그렇게 걸리시는 겁니까? '해외유입?. '꾸준히?' '지역전파?' '해외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바이러스가 국내에서 주기적으로 확인되고있고 지역전파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뭐 이렇게 고치면 될까요? 아무리 봐도 말장난이네요. 질본에서 이미 이태원사태 이후 국내에서 퍼지고 있는 바이러스는 기존 우한이나 동남아 감염균이 아니라 미국과 유럽에서 전파된것과 같은 유형이라고 발표한 상태입니다. 여기서 단어를 뭐라고 하건 3월 대구사태 이후로 해외에서 새롭게 유입된 바이러스가 이미 지역전파가 되고 있는 상황이에요.
20/08/23 00:38
StayAway 님// 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전 님 의견의 시발점이 해당 문구라고 느꼈고 이에대한 근거가 부족하지 않나하는 생각에 문의를 드린것인데 미묘한 차이로 의견이 서로 엇갈리다보니 그냥 의미없는 리플만 늘어나는 상태같습니다. 별도로 제 의견을 정리하자면, 신종 바이러스는 2주간 국가격리를 하지 않는이상 지역내에 존재할 가능성은 크며 이 때문에 개인 방역에 모두들 힘쓰고 있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수준으로 관리해 나갔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저주받을 사건들이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이 발생할지 모르겠지만 끝까지 방역체제를 유지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늦은 시간까지 시간을 뺃어 죄송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20/08/23 00:47
도롱롱롱롱롱이 님//
제 이야기는 국가가 더 이상 안정적인 수준으로 유지관리하는 건 불가능한게 아닐까에서 시작하는거죠. 애초에 방역실패나 책임공방을 논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좋은 밤되시길..
20/08/22 23:50
집단면역 정책은 중환자를 케어할 수 있는 시설이 충분할 때에나 가능한 겁니다. 대부분의 국민이 한 번씩은 다 걸린다고 가정하고, 병에 감염된 후에는 매우 높은 확률로 면역이 형성되며, 모두 동등한 치료를 받을 수 있다면 어차피 맞을 매 빨리 맞자고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그 숫자를 수용할 시설은 어디에도 없다는 겁니다. 대구만 봐도 그렇죠. 공보의를 동원하고 타 지역 의사들이 지원을 나갔음에도 병상이 나길 기다리다 사망한 환자가 있었습니다. 그 꼴이 전국적으로 터지는 걸 보고 싶지 않다면, 돈을 들여서라도 확산을 저지하는 게 맞습니다. 망해서 죽으나 병 걸려 죽으나 어차피 죽는거라 치고 정말 냉정하게 비용편익분석을 하면 어느 쪽 손을 들어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좌우를 떠나 그걸 원하는 국민이 얼마나 될지는 의문이네요.
20/08/22 22:58
제가 볼 때 최악은 주기적으로 2차유행, 3차유행 이런식으로 지속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최선은 이번 확산을 최대한 막아내고 다음 대유행이 나오기전에 치료제가 나오는 건데 이건 아무도 예측할 수 없으니까요.
20/08/22 23:16
미국처럼 된다고 해서 2차, 3차 유행이 지속되지 않는게 아니니까요....
더군다나 해당 접근이면 기존에 돌던 인플루엔자 등 다른 감염성질환 유행하고 같이 얻어맞을거라서 얼마나 피해가 커질지 예상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20/08/23 00:42
하루 4만명...그중에 stayaway님이나 가족 사랑하는 분들이 죽고 병걸려 후유증 생길수도 있어요
지금까지 버티고 막아온게 감사한거죠
20/08/23 00:53
국가가 그 동안 적절히 대처했다고 생각하고, 의료진에 대한 감사한 마음도 있습니다.
이번에도 그런식으로 막아진다면 참 좋겠지만 그게 불가능한 상황에서의 차선책도 생각해봐야한다는 뜻이었습니다. 방치형 집단면역이 답이라는건 아니지만 상황이 그렇게 밖에 갈 수 없다면 그 안에서 피해를 줄일 방법도 고민해봐야죠.
20/08/23 08:04
글쎄요. 일단 지금까지만 봐서도 k방역이 미국보다 훨씬 결과는 났다고 봅니다.
미국은 코로나 방역 실패로 미국 역사상 최악의 분기를 기록했습니다. 대공황보다 심한 분기를요. 그 와중에 한국은 OECD국가중 1위였죠. 미국은 기축통화국가로써 몇조달라를 경제에 퍼부어서 버티는데도 저정도 분기밖에 기록을 못 한겁니다. 그런데 한국이 미국처럼 한다? 경제도 망하고 사람도 망하라는 겁니다. 솔직히 한국은 전국적으로 마스크 의무화를 시켜서 최대한 확산이 일어나도 그 확산력을 줄이고 전광훈 같이 트롤짓 하거나 기본적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안 하는 집단들은 강력하게 벌금을 때리든 처벌을 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안 그러면 이렇게 경제활동을 계속 돌릴수가 없어요. 제가 사는 미국 동부 지역은 헬스장도 이제야 겨우 열지만 실내 식당은 아직도 열지도 않았습니다. 이런 경제적 압박을 느끼기 싫으면 다른 곳에서 방역활동을 철저히 해야하는데 사회적 거리두기나 마스크 착용도 제대로 안 지키기 시작하니 이렇게 터지죠. 그런 방역활동을 너무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는것이 안타갑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은 실내에서는 무조건 마스크 의무에요. 그리고 트롤짓 하면 강력하게 처벌하고 있고요. 예를 들어서 어떤 사람에게 일부러 기침을 한다 바이오 테러범으로 잡아갑니다. 지금까지의 문제와는 다르게 소수의 트롤러가 2주의 잠복기와 무증상감염 때문에 폭발적인 피해를 전국적으로 입힐 수 있는데 그 소수의 트롤러에 대한 제재가 너무 약해요. 어떻게 보면 저 소수의 트롤러가 한 명의 폭탄 테러범보다 훨씬 파급력이 쎄요. 그런데 눈에 안 보이는 감염병 문제라서 그런지 너무 솜방망이 처벌 밖에 안 하니 전광훈 같은 사람이 계속 나오죠.
20/08/22 20:20
경제를 살리고 부동산경기도 활성화시킬 보수정권이 돌아올 시간이 얼마 안남았습니다.
경제도 못살리고 부동산투자도 못하게 막는 무능한 좌파정권의 최후가 멀지않았습니다. 라면서 기대에 차서 설레이실 분들 많을텐데 그걸보면서 드는 생각은 그렇게 3단계들어가서 작살나면 당장 생계가 막힌다는 생각들은 별로 안하던데 그런걱정 안할정도로 풍족하신가? 싶은데 말이죠.
20/08/22 20:58
그러면 그것대로
이 정부.. 이 좌파정부가 사회 통제를 해서 우리를 굶겨죽인다면서 또 집회한다고 난리난리 치겠죠... 너무 과한 생각일까요? ;;;
20/08/22 20:21
https://m.news.nate.com/view/20200822n13591?list=edit&cate=tot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비대면 예배 거부…내일 현장 예배 강행] 주여...어찌해야합니까...ㅜㅜ
20/08/22 20:35
이번 사태로 이 기생충같은 종교에게 철퇴를 내려야죠.
세금은 물론, 설립 허가도 까다롭게 하고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경우 가능한한 모든 행정, 입법, 사법적 조치로 밟아야합니다.
20/08/22 22:39
1800개 부산지역 교회... 일부라기엔 그 수가 너무 많네요.
소속교단은 통합, 합동, 고신, 기감, 기침, 기성, 기하성, 개혁.... 최대 예장을 비롯해 알만한 교단은 다 들어 있군요. 순복음 빼고... 부기총 홈피 역대 회장단 목록 참조.
20/08/23 12:19
와 부산에 제가 다니던 교회는 예배 온라인으로 드리고 집밖에 나오지 말라고 문자 와서 다 그런 줄 알았는데
역시 내 주변이 일부였던걸로.. 하 진짜..
20/08/22 20:23
기사 괜히봤네요. 이 와중에도 댓글에서 문재인 욕하기 바쁘네요. 저러면서도 스스로가 애국한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는게 참 한탄스럽습니다.
20/08/22 20:56
그동안 봐온 K-독교의 노선과 행동들 보면 어차피 똘끼 있는 짓만 해댈 거였고. (상수라 봐야죠...)
박원순 장례식이라도 조용히 치뤄서 빌미를 안줬어야 해요. 5일장 사람들 모이게 성대하게 치뤄놓고 집회는 왜 안되냐 는 명분에서 밀려버리니 허용해 줄 수 밖에 없었고... 대체 성범죄 의혹으로 목숨을 끊은 박원순이 뭐라고... 집권층은 그렇게 성대하게 추모의 장을 열었는지... 개인적으로 현 상황 만든 원인 1순위 : (일부)K-독교, 그 다음은 이 시국에 굳이 저렇게 박원순 성대히 보낸 무리들로 봅니다.
20/08/22 21:05
주최측의 방역에 대한 입장차이가 다르죠.
한쪽은 코로나상황이 엄중하니 모두 조심하라고 하며 방역기준에 맞추어 진행했고. 한쪽은 코로나따위는 야외에선 안걸린다고 주장하고 방역은 정부의 음모고 걸려도 하나님이 지켜주신다고 주장하며 진행한 차이죠. 이상황에 박원순탓을 할 수 있는 석공님의 상상력이 부럽습니다.
20/08/22 22:50
근데 이렇게 신경쓰면서 구분하는 사람들 별로 없거나, 정치적 스탠스에 의해 그런 차이는 무시해버리는게 사람이죠.
어차피 사람 모이게 허용했다는 점에서 그냥 다 똑같은거죠. 무질서한 집회냐, 통제되고 소수만이 동일 지점에서 머물수 있었느냐는 의학적인 의미에서 중대한 차이와는 다르게 말이죠. 그런 의미에서 여론도 안좋은 죽음을 그렇게 만든건 정말 무지의 소치거나 순진한 실수거나 겠죠.
20/08/23 05:49
백번양보해서 빌미를 줬다 하더라도
빌미를 제공한 쪽이 2번째 원인 제공자라면 미니스커트를 입어 성폭행당했다와 뭐가 다르죠? 강간범이 1차책임이고 2차책임은 미니스커트입은 피해자인가요? 집회를 할거였으면 그에 따르는 방역책임을 졌어야죠 1차책임은 방역대책을 의도적으로 무시한 주최측이고 2차책임은 무지해서 개인방역을 안지키고 주최측을 맹신한 참석자죠
20/08/23 09:37
잉크부스님 말이 틀린거 없어요.
요즘에도 그런지 모르겠는데, 군대에서 흔히 하는 말 있죠. '건수' 잡히지 말라고. 직장에서도 마찬가지. 그게 일종의 눈치없음 과도 연관되는 말인데, 특히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이런 쓰잘데없는 '건수'는 잡히지 말아야죠. 그게 왜 잘못이냐고 백날 따져봐야, 넌** 소리 듣고 오히려 찍히는거 대충 인생경험으로 알지 않나요? 미니스커트와 성폭행은 예가 잘못된거고, 심야에 으슥한 거리를 간것과 성폭행의 상관관계, 또는 현금을 손에 들고 다니면서 심야에 으슥한 거리를 다니는 것과 같죠. 그게 왜 잘못이냐면 법적인 잘못은 없지만 '삐뚤어진 견물생심'을 자극하고 실현시키는데 톡톡히 도움을 주었으니까요. 세상에는 삐뚤어진 욕망을 가진 사람이 적어도 모교회 교인들 비율만큼은 있으리란게 이번에도 알 수 있었으니까 말이죠. 거듭 말씀드리지만 잘못한거 없어요. 근데 뭐든 중간지대(무당층)에서 보았을때 '그럴수도 있지'라는 선을 잘 지키는게 중요하죠. 그걸 못하면 결국 욕먹는거고요. 1차고, 2차 책임이고 옳은 말씀이지만 그거와는 별개로 취급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08/23 10:51
머 건수잡힌게 잘한일은 아닙니다만.
마치 그쪽도 잘못했지만 이쪽도 건수잡힌 잘못이 있다라고 하며 6:4정도의 과실비율을 주장하는게 어의 없다라는거죠 999:1정도 라면 모를까.. 물론 그쪽 지지자들은 어떻게 해서든 정부탓을 하고 싶으니 1:9정도로 볼지 모르겠지만 말이죠 문제는 집회를 해서가 아니라 집회를 하면서 지켜야 할것을 고의적이고 악의적으로 거부한게 문제죠. 실제로 일상에서 수 많은 대면접촉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그나마 그동안 방역이 적정수준을 유지한 이유는 국민 대다수가 방역정책을 성실하게 준수했기 때문입니다.
20/08/22 21:07
1순위 기독교와 극우놈들이죠
2순위 는 바라던데로 됐으나 지들 추종자들인거 다 아는데 무시하믄 통합당놈들이고 3순위 정도되려나요 방역수칙 어느정도 지키는 선이었다곤 해도 구지 그랬어야하는지 정도인듯요 실제로 방역 나몰라라 나라 망치자 대놓고 하는 놈들이니
20/08/22 21:41
[박원순 장례식이라도 조용히 치뤄서 빌미를 안줬어야]
동의합니다. "빌미"를 안줘야죠. 빌미를 준 상황에서 우리는 방역수칙 지켰다 너희는 안지켰다 떠들어봐야 안먹히죠
20/08/22 21:01
종교의 자유 외쳐되면서 막상 코로나 감염자가 직접 예배하러 가겠다고 하면 기를 쓰고 막을 것들이 저러네.
그냥 종교의 자유 인정해주고 예배관련 감염자들 생기면 구상권 청구해서 폭상 망해버렸으면 좋겠네요
20/08/22 21:20
대구에서 퍼질때보다 제안의 사이렌은 심각합니다.
종교의 자유고 나발이고 자유에는 책임이 따른다는걸 저들에게 잊지 말게 해주길 행정부에게 간곡하게 바랍니다.
20/08/22 21:23
오늘 근처 카페 가서 테이크아웃 하는데도 손님은 방문자 이름 작성하는데 점원 중 한명은 노마스크로 음식을 만드는거 보고 기겁을(그나마 커피쪽은 다 마스크 착용이라 간김에 포장했습니다.)
지금도 마트에 가서 직접 먹을것들 사올까하다가 인터넷배송 시켜서 내일 받으려고 합니다. 아마 2주정도는 수도권은 락다운이라고 봐도 무방할거 같습니다. 회사가서 점심도 나가서 못먹을듯 합니다.
20/08/22 21:37
코로나 한창 퍼지선 대구에서의 적막감으로 오는 공포감은 말로 표현못합니다...진짜 유령도시같았어요...
아는 지인이 주말 오후 시내가는 지하철에 탔는데 반월당역인데 3명있었고 너무 무서웠답니다. 저도 일때문에 그날 주말출근하고 오후에 집에가는데 차가 한대도 없어서 이게 뭔가 했습니다. 그 공포감은 말로 표현못해요...그리고 3단계가 되면 그걸로 끝나는게 아닙니다. 모든게 스톱인거고 그거 해제 후에 오는 후폭풍이 더 무서워요. 바닥에 가까울수록 더 느껴지는데 힘들다가 아니라 무섭습니다. 나 하나쯤이야로 끝날 문제가 아니라는거죠...
20/08/22 21:39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01&aid=0011831287
[CGV용산점 아르바이트생 확진…영화상영 중단하고 임시 휴업(종합)] 아무래도 최악의 상황은 다음주내에 1,000명대 터지고 3단계 돌입할거 같습니다.
20/08/22 21:43
실제 확진자 수도 중요하지만 음지에 얼마나 퍼져있는지 보여주는 건 진단 대비 확진자 수라고 봅니다. 어제 기사에서 서울의 8월 셋째주 양성비율이 4.27로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는데 이게 위험 신호인 거죠. 뉴욕시 같은 경우 꾸준히 2-3백명 수준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지만 그만큼 검사를 엄청나게 돌리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기준으로 286명의 확진자가 나왔지만 양성 비율은 0.7로 검사수가 무려 41000건에 달합니다. 단순 확진자 수는 뉴욕이 많지만 숨어있는 확진자는 서울이 더 많을 수 있다는 거죠. 게다가 뉴욕은 아직 학교도 안 열었고 실내 음식점, 헬스장 등의 영업이 재개되지 않고 있습니다. 종교시설 같은 경우도 인원 제한을 두고 오프라인 예배를 하고 있지만 참여율은 저조합니다. 전반적인 상황만 놓고 보면 서울이 뉴욕보다 안전하다는 보장이 없는 거 같습니다. 어쩌다가 이렇게 역전이 된 건지 안타깝네요.
20/08/22 21:58
와 뉴욕시 하나에서 하루에 4만 1천건을 검사할 역량이 된다고요?
2차대전에서 전투기 함선 뽑아낼 때도 그러더니 정신차리고 대응하기 시작하면 물량 어마어마하네요;
20/08/22 22:40
서울의 8월 셋째주 양성비율이 4.27로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는데: 검사표본이 교회맨이나 집회맨 접촉자 위주라 그런 것 아닐까요? 뻔히 걸릴만한 혹은 위험한 사람 위주로 검사를 했는데 심지어 그놈들은 트롤이었다 이러면 양성률이 더 높아질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20/08/23 01:00
뉴욕도 비슷해요. 무작위로 검사하진 않고 누군가 확진자가 나오면 같이 근무했던 사람이나 가족 같이 밀접 접촉자들이 가서 검사를 받습니다. 물론 본인이 불안하면 이유불문하고 검사해주고 필요하면 항체검사도 해줍니다.
20/08/23 02:11
적어도 확진여부의 랜덤성이 있는 표본이랑, 이번처럼 뻔히 보이는 집단을 더 많이 검사한 거랑 다르지 않겠냐는 거죠. "광화문 집회의 사랑제일교회 밀접접촉자" 라고 하면 이미 검사하기도 전에 한 1/4쯤은 확진이겠거나 하는 생각이 들 것 같은데..
20/08/22 21:48
목사가 집회 참가 숨기려 "스파 다녀왔다" 거짓말
https://news.v.daum.net/v/20200822201911151 이상하다.. 성경에 분명 거짓말을..
20/08/22 21:56
하.. 정말 화가 나네요. 광주에서 지금까지 밝혀진 집회 참가자만 7명입니다.
뿐만 아니라 지금 광주시는 환자들 동선을 제대로 공개도 안 하고 있습니다. oo빵집, oo필라테스, oo식당. oo학원 이런 식으로 기재하고 있어요. 뭐하자는 건지 원..
20/08/22 22:05
유명한 곳(골프장이나 관광시설 등)이 아닌 한 그냥 업종명만 표시하기로 가이드라인 만들어졌을겁니다. 개인정보 보호 차원에서요. 이태원 터질 때 숨은 확진자 우려로 동선공개가 최소화 되어 버렸죠. 뭐 지자체마다 달라서 제주도는 장소 다 공개하긴 하지만요.
20/08/22 23:02
서울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디갔다왔는지 몰라요. 예시를 들어드리면 'XX동 소재 마트, 12:09~12:23'라고만 알려줘요. 심지어 다른 구에 있는 가게면 '자택->타지자체 09:00~12:00' 라고만 나오고 어디 갔는지도 안나옵니다. 이런 식으로 할거면 뭐하러 계속 문자보내는지 모르겠어요. 아무것도 안알려줄거면서 알람만 엄청 울립니다. 막상 구청사이트 들어가보면 아무것도 안알려줄거면서. 경기도는 상호명까지 알려줍니다
20/08/22 21:49
3단계는 확정이라 봐야겠네요. 지금 나오는 숫자가 초기 이탈리아 프랑스 터져나갈 때 숫자인데요. 병원 캐파 생각하면 빨리 줄여야 합니다.
20/08/22 21:54
정권 망하라고 고사지내던 극우보수가 종교랑 손잡고 정권 박살내고 싶어서 나라를 박살내네요. 지금도 신나게 문재인 욕하고 계시던데 지지자분들 목표달성각이라 참 좋으실듯 합니다.
20/08/22 22:03
진짜 엄청난 열정이죠 지몸 불살라...
너무 싫어요..민주당 트롤짓에 짜증나다가 저놈들보면 진짜 빡칩니다..무관은 개뿔 딱 지들끼리끼리구만
20/08/22 23:21
네 진심인데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4639712 아 참고로 수구꼴통 애국보수 기독교 다 싫어하고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 두분 다 찍었습니다.
20/08/23 12:20
최대책임이 정부인지는 모르겠지만 상황 심각하게 만든데 정부 책임이 없다고 할 수는 없죠... 애초에 기독교 소모임이니 뭐니 해제하고 그런게 정분데요... 설마 그 집회때 갑자기 바이러스가 창조됫을거라고 생각들 하시는건가...
20/08/22 22:05
예배강행한 교회들 집회갔다가 거짓말한 교회들 전부 건들면 좋겠지만 못하겠죠..하아..
그냥 기독교에 대한 국민 감정맘 더 나빠지고.. 뭐 저따위면 역사가 흘러 결국 기독교는 쓰레기 이단 취급 받을듯요
20/08/22 22:14
교회상대로 칼을 뽑아야한다고 보는데 더 숨을것 같아서 쩝.... 이대로 놔두다가 400, 500명되고 3단계 들어가면 자영업자들 다 죽어요....
20/08/22 22:37
정치권과 결탁한 보수기독교의 민낯이 이제야 드러나는군요. 잘 됐습니다. 다 박살나버리길. 헛된 망상과 거짓된 신념으로 얼마나 많은 이들에게 아픔과 슬픔을 주고 있는지...
20/08/22 23:05
제 친구의 경우, 직장 건물 다른 층에서 확진자 발생하고 다음날부터 재택근무 들어갔다는 얘길 들어서 폐쇄각은 맞지않을까 생각합니다.
20/08/22 23:26
3단계 가서 경제 망하면 사람 더 죽습니다. 그것도 생산력 있는 젊은 인구들이. 지금 정도면 할만큼 하는 거고, 이래도 안되면 어쩔 수 없는 거예요.
20/08/23 00:48
딱 전광훈과 그 일당들이 좋아하는 시나리오네요
나라 망해서 정부 욕 먹고 정권심판!! 그래서 그리 퍼트리고 다니는구나 도망가고 숨고 진짜 좀 살아나나 싶었는데 자영업하기 빡시네요 그지같은 놈들덕에
20/08/23 08:06
아직 더 할 수 있는 것은 더 있어요.
백신 나올 때까지 전국적으로 마스크 의무화 사회적 거리두기를 제대로 안 지키는 집단들은 강력히 처벌 등을 통해 소수의 트롤러들이 피해를 입히기 전에 차단을 해야합니다. 이 병의 특징상 전면적으로 막진 못해도 이렇게 폭발적으로 확산하는 것은 막아야죠. 예를 들어서 교회에서 마스크 안 쓰고 성가대를 운영하거나 찬양하면 책임을 지게 해야 합니다. 미국 같은 경우 지금 누구한테 일부러 코로나 걸리라고 기침을 하면 바이오 테러범으로 잡아가요. 현재 한국의 집행 방식은 좀 너무 느슨해요.
20/08/23 00:46
한참 난리 났을 때부터 계속해서 영상제작해서 비대면 예배를 하고 있는 친구 교회같은 상식적이고 선량한 교인들이 있긴 합니다. 이젠 그들이 일부가 되어버린 세상이라 문제긴한데....... 회사다니다가 신학배워서 이일을 하기로 한 친구가 걱정되기만 할뿐입니다....
20/08/23 00:47
이제까지 정부가 방역비용에 돈을 정말 어마어마하게 썼는데 매 분기마다 트롤러가 나오더니 이번엔 집단 트롤러로 망했네요.
6월부터 차차 방역지원비가 낮아져서 사회 각지에서 방역이 줄어드는 추세라서 하필 그 타이밍에 터져버리니 감당이 안되네요.
20/08/23 02:56
어떤 이유로든 집회할 사람은 그래도 했겠죠.정말 문제는 이미 감염된 집단이 확진사실을 음모론으로 몰면서 억지로 참가했다는 거죠...
20/08/23 12:22
글쎄요... 애초에 정부가 나서서 이전 기독교 소모임 막고 그럴땐 확진자 줄어들고 그랬던거 아니에요? 그게 박원순 장례식있고 몇주인가 있다가 그걸 또 풀어준걸로 아는데...이건 정부가 코로나가 해결되고 있다고 오판한걸로 시작한거죠
20/08/23 03:05
문제가 되는게 방역수칙 정반대로 하면서 집회하고 감염된걸 알면서도 집회참여하라하고 검사안받으려고 도망다니고 퍼뜨리려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니 언제 어디서 얼마나 퍼질지 예상도 안가는게 문제인데 자꾸 뭔 박원순, 쿠폰이야기 꺼내는지 진짜 이해가 안가네요. 설령 박원순, 쿠폰때문에 확진자 생겼어도 확진자가 동선 제대로 말하고 협조잘했으면 방역잘하면서 지금처럼 큰 걱정없이 평소처럼 생활했을건데요. 이 차이를 모르는건지 알면서 정부 까려고 트집잡는건지.. 모르겠군요.
20/08/23 07:01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2&aid=0003496050
“민주노총엔 왜 검사받으라 안해?”… 즉답 못한 행안부 장관 민주노총은 바이러스도 못건드리나봅니다. 분명히 방역이 뚫린건 맞는데 그게 정부 책임이 없다니 황당하네요.
20/08/23 09:53
한편, 방역당국은 정부가 민주노총 집회와 광화문 집회에 대한 대응에 차이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 감염 위험도를 이유로 들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광복절에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 등 약 2000명 정도가 보신각 앞에서 집회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도 “이 집회와 광화문 집회의 감염 위험도에 있어서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광화문 집회의 경우 확진자가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고, 집단감염이 발생한 사랑제일교회와 연관성이 확인됐다는 점 등을 근거로 대며 두 집회의 위험도를 달리 평가해 다른 방식으로 대처했다고 설명했다.
링크 맨 아래에 써 있던데 혹시 제목만 보셨는지...? 그리고 이 링크는 정부 책임이랑 무슨 관계인가요?
20/08/23 10:01
정부가 방역은 참 잘 대응하고 있는데,
자꾸 이런 빌미를 주는것은 아쉽군요. 박시장 5일장이나, PC방 영업금지, 민노총 집회 등등 다르게 볼 수 있는 사안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완전 선긋기도 애매한 사례가 한두개씩 쌓이면 이면 결국 화살로 돌아올것 같습니다. 지금이라도 명확한 기준을 가지고 대응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20/08/23 10:27
민노총 집회는 금지명령 어기고 강행한거라 정부나 서울시에 책임을 묻기는 어렵죠. 명박산성 물대포 최류탄을 쓸 수도 없구요. 경찰에선 이미 주최즉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지요. 검사 또한 참가자 중에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강제로 검사 받게 하면 그게 더 이상하지 않을까요?
20/08/23 13:09
뭐가 아닌가요 그 교회에서 확진자가 계속 나오는 상황중에서 방역당국의 경고 무시하고 대규모 광화문집회에 방역수칙도 무시하고 참석하고 코로나검사도 안받는다고 숨고 도망가고 거짓말하고 계속 n차감염을 낳고 있는데 이렇게 해도 정부탓이면 뭘 어쩌라는건지요
20/08/23 13:13
그건 정부가 할거 다 했을때나 할 이야기죠... 애초에 7월 말에 교회 등의 소모임 제한을 해제해줘서 문제니까요.
일 저질러놓고 수습하려니까 저 막장 교회 사람들 특성상 받으라고 한다고 순순히 받을리가요... 이건 사실 정부탓하는게 정치병이 아니라 반대로 정부탓이 아에 없다고 하는게 정치병에 가깝죠
20/08/23 12:25
그건 아니죠... 애초에 코로나 상황이 해결되고 있다고 오판한게 시작인 것처럼 보여서... 솔직히 윗분들이 다 언급안하는데 7월 24일에 기독교 소모임 제한하던거 해제를 한다던가 하는거 보면 박원순 시장의 5일장이 아니라도 문제가 있었어요
20/08/23 13:10
둘 다 문제가 맞죠... 뭐 위에 다른 댓글보니 뭐지 싶어서요... 5일장 아니라도 이미 명분은 완벽할 수 없는 상황이고 딱 코로나가 다시 돌게될 시나리오가 교회 이전부터 짜진거고... 교회는 그걸 더 크게 만들고 있는거에 가깝죠... 사실 교회 특성 생각하면 저러면 이렇게 나갈거라는건 충분히 예상가능하다고 보이고요...
20/08/23 12:46
전 민주당이나 미통당이나 똑같다고 본게 둘다 이건 포기 못하겠다! 하는건 그냥 밀고 나가요
막말로 추모 생각이면 가족장에 조문형식으로 해도 될겁니다. 하지만 [우린 박원순 시장은 꼭 5일장으로! 꼭 서울시 전체로 해야해!] 라는 생각을 포기 못하니까 진행한거죠 기독교가 [헌금을 위해 우린 예배를 포기못해!] 하는거랑 마찬가지로 뭐 방역지침을 지키면서 했다 만다가 아니라 그냥 그걸 할 생각을 접을 마음이 전혀 없다 라는 거로는 둘다 똑같다구요 남 영업장은 가차없이 국민의 건강을 위해 폐쇄시키고 못하게 하고 하지만 정작 본인들이 필요하다 생각되는건은 안한다구요 막말로 갑자기 정계에 유명한 사람이 부고있다고 요즘 장례식장 막은거처럼 막겠습니까? 애초에 둘다 국민의 걱정 그런건 최우선순위가 아니에요. 하고싶은건 하고 다음 순위지. 그와 별개로 사탄제일교회는 진짜 쌍욕부터 할겁니다. 둘다 나쁜놈이어도 이건 진짜 최악의 트롤러들입니다
20/08/23 18:03
보장은 없는데 모임의 성격이 장례식이 훨씬 컨트롤하기 쉽다는 측면이 있긴 하죠...
일정 거리 두고 조문객을 떨어뜨리고, 기명제를 신원확인도 쉽고, 열체크도 좀더 쉽게 할수 있는 장례식과 전국 각지에서 비판을 목적으로 시스템 없이 모이는 집회랑은 코로나 시국에서 그 성격이 좀 다르긴 합니다.
20/08/23 15:03
7월말 8월초부터 교회 소모임발 감염자들이 조금씩 나오기 시작했고, 정은경 본부장이 8.7일에 소모임 하면 안된다고 얘기도 했죠.
그러다가 파주스타벅스랑 전광훈교회에서 터져나오기 시작했고, 그 상황에서 815 집회로 불나는 곳에 기름을 퍼붓기 시작. 8.16일에도 200명 넘게 나왔는데, 이건 815집회랑 상관없는 인원이죠. 이미 터지고 있던 상황입니다. 오늘부터 400명씩 나오는거가 815집회 영향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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