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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5 00:23
좋은 노래들 추천 감사합니다. 폴링 슬로울리는 옛날에 진짜 미친듯이 들었던 노래인데 오랜만에 들으니 반갑네요 크크.
영화 Ost 요즘은 뜸하게 들었다가 최근에 왠 lg tv광고에서 익숙한 브금이 들려서 무슨 노랜가 찾아보니 https://youtu.be/Ce0dZbPOepE 앨리스 인 원더랜드 테마였더군요. 팀 버튼 영화라 잔뜩 기대하고 영화관 갔다가 그 특유의 기괴한 분위기랑 비쥬얼만 건지고 영화관 나갔던 기억이 납니다.
20/08/25 01:20
와 팀 버튼 이름 자체를 오래간만에 듣네요. 분명히 요즘도 활동하실텐데, 저도 몇 번 실망하고 나서는 찾아보지 않게 된 것 같아요. 그래도 그런 분위기의 영화를 만드는 솜씨 하나만큼은 일품이죠.
20/08/25 01:22
저는 아쉽게도 이걸 극장에서 보질 못했어요 흑흑;;; 아주 유명한 영화들을 제외하고 나면 주로 입소문 확인 후에 영화를 보거든요. 그러다보니 가끔 놓치는 영화들이 생깁니다. 부럽습니다.
20/08/25 03:40
분명 몇년 전에 비긴어게인을 극장에서 봤고, 너무 좋아서 OST도 자주 들었는데 카페씬이 제가 기억하던 것과 너무 달라서 깜짝 놀랐어요. 가수와 제작자의 우연한 첫만남이라고만 기억했었는데, 그걸 제작자의 관점에서 정말 아름답게 표현했네요. 영상 마지막에 세션들이 다 퇴장하고 카페 소음이 들리는 부분까지 정말 완벽하네요. 저는 비긴어게인 중 Tell Me If You Wanna Go Home을 옥상에서 녹음한 장면을 가장 좋아합니다. 지금도 기분 안좋을 때 보고 듣는 위로곡 중 하나네요.
20/08/25 04:05
아 그 장면 정말 느낌 좋지요. 헐크 딸이 갑자기 연주를 너무 잘 해서 현실성은 떨어지지만, 애초에 이런 영화는 그런 거 고민하면서 보는 영화는 아니니까 패스하고, 저도 가끔 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6gBjnHjtx4 이거죠.
20/08/25 10:58
오오 저랑 같은 분이 흐흐
저도 그부분 정말 좋아합니다.. 그 장면이 사실상 이 영화에서 말하고 싶은 것을 보여주는 핵심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음악이 매개체가 되어서 현실을 영화처럼 만들어주기도 하고, 음악으로 사람과 사람이 화해를 하고 음악을 할때 만큼은 모두가 행복해지는... 옥상에서 기타 앰프 삑사리도 좋고 베이스랑 기타 애드립도 좋구요
20/08/25 10:34
비긴어게인 원스 둘 다 좋아하는 영환데 같은 감독인건 처음 알았네요. 이제보니까 제임스 코든도 나오는군요 크크.
좋은 노래 들으면서 또 뭐가 있을까 생각했는데 머니볼의 the show가 생각나네요. https://youtu.be/AMgCNpMhg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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