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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7 21:07
제가 머리가 안좋아서 그런지 스토리 따라가려고 빡 집중하고 봤는데... 도저히 이해가 안돼서 중간부터 그냥 포기하고 봤습니다....
그래서 솔직히 재미는 못 느꼈어요. 상황이 왜 저렇게 되는건지, 인물이 왜 저렇게 행동하는지, 왜 저런말을 하는지 이해가 돼야 재밌는데 제 머리의 한계로 이해를 못하니, 영화 속으로 못들어가고 집중력도 점점 떨어졌어요. 스피드한 컷컷컷이나 인버전을 활용한 액션은 스토리 이해와 상관없이 멋지긴 한데 ... 러닝타임 내내 스토리 이해는 하나도 못하고 트레일러만 보고 온 느낌입니다. 정말 어려워요... 인셉션하고 인터스텔라는 재밌게 봤는데 이건 도저히 못 따라가겠어요
20/08/27 21:54
닥터 후를 많이봐서 그런지 중반쯤 가니까 이해가 되니까 전쟁씬이 엄청 재미있더라고요. 아마 닥터 후 많이 보신분들은 이해가 잘 될거같아요.
코로나만 아니면 용아맥에서 다시 보고싶은작품이네요
20/08/27 23:44
처음 오페라장면, 프리포트에서 장면, 마지막에 차로 끌어온장면 외에는 다 이해하고도 너무 어려윘다 싶었는데요.
이제보니 제가 오히려 거의 이해한편이네요
20/08/28 00:52
회전문에 들어가는 순서와 나오는 순서가 뒤바뀐다던지
인버젼이 적용되는 범위가 어떨땐 회전문을 통과한 물체에만 적용되다가 어쩔땐 주변사물에도 적용되다가 하는등 내부적 오류가 매우 많은 영화입니다 회전문 세계관 자체가 완결성을 가질 수 없는 구조이고 놀란감독도 그걸 알기에 생각하지 말고 느껴라 라고 말한것같습니다 너무 깊이 생각하면 주화입마에 빠질수밖에 없으니 조심하세요
20/08/28 10:39
네 닥터스트레인지, 타노스가 타임스톤 쓸 때 특정 범위만 바뀌는 것과 비슷하다고 느꼈습니다.
마블이 양자역학으로 퉁쳤다면 놀란은 엔트로피로 해결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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