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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8 14:52
"2012년 12월 재집권한 아베 총리는 오늘(20.08.24)로 재직 2,799일을 기록해 작은 외할아버지인 사토 에이사쿠 전 총리를 제치고 연속 재임 최장 기록을 세웠습니다." 라고 뉴스에 나오더군요.
20/08/28 14:56
https://namu.wiki/w/%EC%95%84%EB%B2%A0%20%EC%8B%A0%EC%A1%B0#s-7.3
꺼무위키에는 "2019년 11월 20일을 기준으로 가쓰라 다로의 2,886일 기록을 경신[78]하며 총리 직책이 창설된 메이지 유신 이래 가장 오랜 기간 집권한 총리가 됐다."라고 하던데...꺼무위키가 오류인가...아니면 재집권 전 것은 빼고 한건가....아리송하군요.
20/08/28 14:33
뭐... 전 한일관계에 진전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일단, 내부에 불만이 있으면 그걸 외부 총질로 해결하는건 한국 일본 양국 모두에 해당되는 문제인데, 여기다가 입장상 한국정부가 일본정부와 먼저 협력을 요청하는건 힘들고 일본정부가 먼저 해주길 바래야하는데 현재 일본 국민들의 다수가 한일관계를 긍정적으로 풀어내고 싶어하지 않죠. 바랄 수 있는건 그냥 현상유지 정도.
20/08/28 14:34
한일관계 개선은 일단 현 한국정부부터 바라지 않는 일이라 생각해서,
당분간 관계개선은 요원하다고 봅니다. 한일 서로가 서로를 외부의 적으로 설정해 정치적으로 잘 써먹고 있는 상황이죠.
20/08/28 14:34
일본 정치는 특이한게 실책을 범해도 정치인을 국민에게 물어 뜯게 주는 일이 별로 없는거 같아요.
일본 기득권이 검찰 이용해서 아베 수족을 압박할 때부터 일본 기득권 내에서 아베를 정리하는 방향이 정해졌고 곧 내려 오겠다 싶긴 했어요. 아베는 그 기득권들의 요구대로 내려오는 수순으로 보여지네요. 차기 총리도 실제로 일본을 통치하는 분들 사이에선 어느정도 교통 정리가 됐고 내정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우스갯소리지만 조슈번에서 8년 가까이 했으니 이번엔 사쓰마번에서 총리 할지도
20/08/28 14:35
우리나라 입장에서야 그나마 나은 쪽이 이시바이기는 한데, 이시바든 기시다든 대외정책 면에서는 어차피 큰 변화는 없으리라 봅니다.
누가 총리가 될 지와 관련해서는 아마도 아베가 막판에 싸지르고 간 코로나랑 올림픽 똥 처리 문제가 꽤 크게 작용할텐데... 정치에 차기라는 말이 없다고는 합니다만, 지금 총리직에 머리를 들이미는게 자민당 유력 정치인 입장에서 과연 좋은 일일까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간 계속 아베 견제 맞아왔던 이시바라면 모를까, 57년생이라 아직은 젊은(?) 기시다 입장에서는 굳이 소방수를 하고 싶진 않을 것도 같은데요. 더불어, 스가는 나이가 너무 많아서 차기가 좀 힘들지 않을까 했는데 역시나인가보네요.
20/08/28 14:36
NHK가 단독 오보를 낼 가능성은 거의 없죠.
이미 특집방송 체제 들어갔습니다. 지지통신도 기사 나왔고요. 한국인에게는 뭐 같았던 일본의 시대가 저무네요. 영원할거 같았던 짤방 속 인물(푸틴, 시진핑, 아베, 김정은)들에게도 끝은 오나 봅니다.
20/08/28 14:40
일본 쪽 뉴스 보니까 궤양성대장염이 원래 지병이었는데, 이게 악화되었다고 하더라고요.
의학 쪽에는 문외한이다보니까 잘 모르겠는데 이게 엄청 심각한 질환인가 봅니다;;
20/08/28 14:41
단순히 아베 물러나면 좀 나아지려나 싶은 생각에.. 롯데지주를 좀 사봤는데 모나미가 튀는 걸 보고 본전에서 바로 정리 크크
후임이 더 하다는 소문이 있는 사람이 유력한가봐요 ㅠㅠ
20/08/28 14:43
이시바가 될 가망이 거의 없다고 본다면 후임이 더 한 인간인건 맞죠.
일본 정치인들 면면을 보면 아베는 우파 가운데서는 은근히 순한 맛입니다 크크크;;;
20/08/28 14:43
아픈 게 한해 두해 일이 아니었던 걸로 아는데 (지나가는 척 스케줄 바꿔서 병원 갔단 기사는 간간이 나온듯) 이제 와서 최장수 총리의 명예 + 3선총리 기록 앞두고 물러나겠단 소식 나오는 거 보니 빨대 꽂을 곳이 이제 안남아서 그러는 거 아닌가 하는 의심이 덜커덕
20/08/28 14:49
사실 한일관계는 현상유지가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본도 더 악화시키기엔 미국쪽 눈치가 슬슬 보일꺼고 그건 한국도 마찬가지라서 그렇다고 누가 굽히기에는 대내사정이 안좋으니까 그냥 시간 흘러간다음에 잊혀지기를 바라는 상황같기도 합니다. 내부용으로 가끔 불은 지피는데 그게 상대에게는 별 영향 없는 수준일꺼고...
20/08/28 14:59
계파간 힘대결에서 밀려서 물러나는게 아니니까요.
오히려 자기쪽 사람에게 순탄히 물려줄 수 있는 상황이기때문에 물러난다는 해석이 더 온당해보입니다.
20/08/28 15:03
7월 쯤이었나?
아베계열의 정치적 행동대장들이 검찰에 잡혀 들어가고 구설수 많이 나왔던걸로 비춰 봐선 온전히 물러났다고 보긴 힘들지 않을까요?
20/08/28 15:12
https://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075
실제로 일본 검찰은 최근 들어 부쩍 아베 정권 인사들에 대한 전방위적 수사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아키모토 쓰카사 중의원은 아베 정부가 도쿄올림픽을 맞이해 의욕적으로 추진하던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리조트 사업과 관련해 가와이 부부가 체포되기 전인 지난해 12월에 먼저 구속됐다. 기업 측으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였다. 아키모토 의원은 자민당 소속으로 국토교통성 차관도 지낸 아베 측근이다. 문제는 아키모토 의원 외에 검찰 추적을 받고 있는 의원이 5명 더 있으며, 이 중 방위청 장관을 지낸 이와야 다케시 중의원, 미야자키 마사히사 법무정무관(차관급) 등 4명이 자민당 소속 의원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일본 검찰이 동시다발적으로 자민당 소속 정치인의 금품관련 사건을 파고들자 지지통신은 ‘총리관저와 법무성, 검찰 당국이 암투를 벌이는 것일까?’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출처 : 시사저널(http://www.sisajournal.com)
20/08/28 15:20
가와이 의원 부부는 자민당내에서 아베계열(호소다 파)로 분류되는 인사는 아닙니다. 아키모토 쓰카사 의원은 니카이 파고요.
아베 총리에게 타격이 없다고 하긴 힘들지만, 이건 당내정치라기보단 쿠로카와 검사장 사건으로인해 검찰에대한 정권의 그립이 약해졌기 때문이라고 보는게 더 옳지않나 싶습니다.
20/08/28 15:57
저는 니카이파가 아베계열에게 가장 협조적인 계파니 아베와의 연대를 깨뜨리기기 좋은 대상 중 하나로 보였고요.
가와이 부부는 하토야마 구니오 사후에 새 끈 얻을려고 아베쪽에 비비며 행동대장 역할로 무리하다가 타켓이 되었다고 봤거든요. 애초에 아베 정권이 검찰에 대한 그립이 약해진거 조차도 다른 세력들이 더 이상 아베에게 덕 볼게 없다는 판단에서 온 결과로 보였고 일본 정치 특성 상 검찰이 아베의 급소를 찌른게 아니라 그 곁가지를 치면서 아베에게 그만 하고 내려오라는 시그널을 줬다고 봤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베계파가 계속 총리 자리를 쥐기엔 힘들지 않을까 판단합니다. 위에도 우스갯소리라고 올렸지만 조슈번의 영혼의 단짝 사쓰마번이 나올 차례 아닌지 크크 이시바 잠시 총리 세웠다 물리고 사쓰마쪽에서 가져 갈 꺼 같아서요.
20/08/28 15:01
어차피 지금이 한일관계로서는 최악이라 지금보다는 나아지지 않을까 싶어요. 한국 상태가 괜찮았으면 코로나 관련으로 협력하는 걸로 물꼬를 틀지 않을까 싶은데 공교롭게도 한국 상황이 좋지 않네요.
20/08/28 15:10
우연찮게도 어제 일본의 차기 총리 후보 8인과 아베를 분석한 책을 읽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다음날 아베 총리가 사임한다는 뉴스를 보니 뭔가 섬짓하네요.... 후임 총리는 저 역시 기시다 후미오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일단은 지켜보아야겠지요.
20/08/28 15:11
호사카 유지가 벌써 오래전에 예언했죠.
8월 24일(최장 재임 총리 기록이 완성되는 날) 지나면 지병소식 나오고 곧 사임할 거라고 하더니 그대로 실현되네요
20/08/28 15:24
이 분 안좋아 하는 사람들도 많던데 개인적으론 한국에서 유지 교수님만큼 일본에 대해 잘 아는 사람도 없다고 봅니다
전 일본인 이라서가 아니라 본인이 그만큼 연구를 많이하니까요
20/08/28 15:14
푸틴, 시진핑, 아베, 김정은 4인방 체제가 드디어 깨지네요 크크... 뭐 아베 뺀 나머지는 언제 내려올지도 모르는 사람들이긴 하다만...
20/08/28 15:18
솔직히 말해서 아베가 오래 집권해야 오히려 한국에겐 이득인데 생각보다 빨리 물러나네요
누가 새로운 총리가 될 진 모르겠는데 아베가 만들어놓은 외교 분위기를 바꿀만한 사람은 딱히 안보이는군요
20/08/28 15:34
딱 일본 최장수 총리 갱신하자마자 나가네요. 아마 말년을 조용히 준비해야하는 수준인가 봅니다. 애초에 건강이 그렇게 좋진 못했으니...사실 자민당 내에서는 아베가 그나마 친한이었다는게 함정이죠. 현 상황에서 한국에 퍼주면 그건 친한이 아니라 흑우고...누가 되든 큰 변화는 없을겁니다. 아소다로같은 꼴통만 아니면 되요.(이 양반은 바보라서 그런가 몸도 튼튼함;;)
20/08/28 15:36
일본이 한국 근대화 시켜줬다는 이야기는 일본물먹고 나이든 한국 노인들도 하는 헛소리라..
일본 자민당 정치인이 그정도 워딩은 놀랄 얘기도 아니죠.
20/08/28 16:39
그 근대화라는게 경제적인 측면에서만 사람들이 바라보니까 양측이 싸우게 되는거죠.
근대화의 범주를 경제 바깥으로 오면 어떻게 보면 양측이 만나는 측면이 있죠.
20/08/28 15:47
문재인 정부는 긴장해야하는게 이제부터 우리가 알던 그 무서운 일본이 나올 확률이 높다는 거죠. 그동안 아베가 억제기 역할 톡톡히 했거든요. 유화적인 제스쳐를 보이되 실속은 전혀 없는 전략을 쓸 수도 있습니다.
20/08/28 15:47
많은 분들 말씀하셨듯이 지금은 한일관계에 있어 일본 총리가 누구냐가 문제가 아니긴 하죠. 한국쪽도 대일 강경파가 정권을 잡고 있는 상황이니까요.
그렇다고 아소 다로가 되어선 안되겠지만.... 굳이 지금 친한파가 들어와서 뭘 하려고 해봤자 오히려 악영향만 미칠겁니다. 딱 아베 정도 인사가 나아요.
20/08/28 16:03
어차피 일본은 혐한 코인 못 버려요. 누가 되든 아베 때보다 더 독하게 하겠지만... 뭐 표면적으로는 개선의 제스처는 보이긴 하겠네요.
20/08/28 16:06
뜬금없는 뻘소리지만 일본 식민지화를 통한 한국 근대화론은 국내에서도 경제학쪽에서는 정론처럼 받아들여지는 사실이라고 하는 카더라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일단 지표랑 수치로써 증명이 되긴 된다고 하긴 하더군요.
벌써 십수년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제가 수능준비하면서 근현대사 인강 보던 시기에 일제시대 파트였는데요. 강의중에 강사분이 자기 사학과 졸업하고 석사시절 겪었던 썰을 잠깐 풀었는데, 그때 교내에 일본 식민지배가 한국 산업화에 기여했는가에 대해 교내 경제학 교수진들에의해서 심포지엄이 개최된적 있었다고 합니다. 경제학 교수진들이다보니까 진짜 별의별 지표랑 도식을 다 긁어와서 건조한 말투로 이래저래해서 어쨌든 한국 산업화에 영향을 준게 맞다-고 결론을 내고 나중에 질문을 받았는데, 당시 교내 최연장자였던 사학대 원로교수 한분이 조용히 손을 들더니 '실제 백성들이 겪었던 삶이 더 중요합니다' 이렇게 말씀 하시면서 결국 그날 완전 난장판 됬었다고.....
20/08/28 16:15
성장론 잠깐 들었었는데 일제 시대에 지표상으로 늘어난 건 사실인 걸로 기억합니다.
그 상승분을 당시 한국 사람이 가져가서 재투자되었는지에 대해선 기억이 잘 안 나네요. 저런 것도 냉정히 분석할 수 있어야 제대로된 평가가 가능할텐데 얘기 한 번 잘못 꺼내면 댓글처럼 난장판되기 쉬워서 여전히 어느 정도의 제약이 있는 것 같습니다.
20/08/28 16:42
근데 생각해 보면 학계가 그런거 생각 안하고 무작정 나가는게 맞냐 생각해보자면 그건 또 아니라서요.
학계에서의 고충이 있는 반면 학계에서 세상 생각 안하는 측면도 존재하죠... 언제나 그러하듯 하지만요.
20/08/28 16:27
낙성대연구소와 상관없이 식근론 류의 주장을 부정하는 건 좀 이상해요. 하다못해 애들 보는 만화에서도 일본이 이것저것 깔아준 것은 사실이다. 다만 조선인의 삶을 위해서라기보단 효율적인 식민지 통치를 위해서였다고 얘기하고, 딱 그 정도가 맞는 주장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일본이 한국을 위해 근대화를 해줬다는 식으로 가치를 대입한다거나, 일제시대 동안 나아진 게 없다고 사실을 부정하는 거나 둘 다 한심한 극단이라고 보는데....
20/08/28 16:41
겉으로 보기엔 한심해 보이는데 안으로 들어가면 그 이상의 이유가 나오기도 하죠. 뭐 물론 그것이 한심하지 않다 이런건 또 아닙니다..
뭐 우리야 제 3자니까 깔 수 있기도 하고요. 더군다나 그런 근대화론이 경제적 측면에만 맞춰 져서 싸우는 경향도 크고요.(실제로 근대화라는게 단순히 경제적인 측면만 이야기하는건 절대 아니라서요..)
20/08/28 16:49
한국을 근대화 시킨 근본적인 이유는 한국인을 위해서가 아니라 한국 수탈을 더 편하게 할려고 필요한 분야에 필요한 만큼만 키운 겁니다
가축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품종 개량을 하고, 가축우리를 신식으로 바꾸고, 길을 만들어서 운송에 편하게 하는 것처럼요 그걸 보고 일본이 한국을 근대화 국가로 만들어줬다 라며 일본 식민지 시대를 옹호하는건 미친 행동입니다
20/08/28 17:15
성장을 하기는 했는데,
성장 추세를 알아야 이게 정상보다 더 자란건지 덜 자란건지 알잖아요? 원래 일년에 10cm씩 클 애가 5cm만 컸으면 뭐 덜 먹었거나 아프거나 그런것처럼. 근데 골때리는게 그 전후 추세선이 없는 점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조선시대 말 기록은 거의 없고(토지조사 자체도 일제가 마무리했으니), 해방 후에는 625때문에 그냥 다 박살났죠. 그래서 이게 성장을 하긴 했는데 정말 한건지 검증이 안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20/08/28 17:39
수십년 전 제가 중딩 시절 이에 관해 역사 교사 선생님에게 비유 하나를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시골 소녀를 도시에 데려간다며 납치해서 성폭행하고 돌이킬 수 없는 트라우마를 만들어 사창가에 팔아치우고선 이제와 네가 이렇게 잘 된 건 자기 덕분이라고 으스대는 꼴이다."
20/08/28 16:32
[속보] "아베, 후임자 결정 될 때까지는 총리로 재임"
https://www.yna.co.kr/view/AKR20200828119300073 이게 계속 해먹겠다는건지 후임 좀 빨리 정해달라는건지.
20/08/28 16:39
그냥 오늘부로 사임하고 자민당 양원총회에서 후임 총리가 선출될 때까지 임시대리(현재 경우 아소 부총리)를 세우는게 아니라, 후임이 결정될때까지는 재임하겠다는 정도의 얘기입니다.
20/08/28 16:32
일단은 이전에도 건강문제로 사임한 바 있었던 만큼 이번에도 회복하고 다시 복귀할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물론 그때보단 훨씬 병세가 심각한거 같지만...
20/08/28 16:40
아베 이번이 마지막 같은데요 오래 해먹기도 했고 건강도 안좋고 지지율 말아먹을 행동도 꽤해서 말이죠
이제 본인이 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20/08/28 16:51
지금 일본 내부에서도 아베 여론이 좋지 않아서 더이상은 복귀 안할꺼 같습니다
아베도 일본 얼굴마담 노릇 충분히 했으니 이젠 자기도 티비에 안나오면서 편하게 쉬고 싶을 껍니다
20/08/28 17:07
https://www.youtube.com/watch?v=dU1k2z8Ceys
기자회견 라이브입니다 코로나 관련 얘기를 쭉 하고 본인의 몸 상태를 얘기하고 있네요..
20/08/28 17:14
아조시 눈가가 촉촉하네요.
본인 임기 내에 결말을 못 본 과제 중에 러시아 얘기만 유일하게 호명해서 거론한 건 특기할만한 것 같습니다. >개헌이랑 납치자 문제도 이야기했군요. 문서조작이나 세이와카이 파벌 얘기에 대해선 물러나는 입장이니 두루뭉술하게 빠져나가네요. 어쨌든 병이 나은 이후에도 정치적 영향력은 행사해 나가겠다는게 스탠스로 보입니다.
20/08/28 19:12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1&aid=0011845119&date=20200828&type=1&rankingSectionId=100&rankingSeq=4
그와중에 모 의원... 아베 없으면 정치 어떻게 하셨으려고 눈물이 앞을 가리실 거 같네요
20/08/28 19:25
....일본 끝장 나나 했더니 원코인 주나...
잘좀 하자 서로 잘 살자..아니 그보다 니네도 코로나 좀 잘 해봐.. 우리 누나 운다 울어 ㅠㅠ
20/08/28 21:00
청와대에서 한일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했다고 밝혔는데, 아무리 예의상이라도 참 공허한 얘기를 했다 싶네요. 차라리 한일양국관계를 평화와 협력의 동반자 관계로 만들어나가던 와중에 사임하여 아쉽다는 식의 미완의 느낌이 있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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