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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8 18:36
한달 전쯤에? RG MK2(에우고) 샀는데 RG등급은 처음이라서 어렵기도 했지만 만드는 재미가 쏠쏠했씁니다. 옆에 서있는 HG 즈고크가 넘나리 허접해보이더라구요 크크 다음에 만드신 건프라 사진들도 올려주셔요~
20/08/28 18:41
RG는 시난쥬가 조립 난이도가 말도 못한다더군요.;;;
뭐 실제로는 어떤가 모르겠는데 이게 여러 의미로 상당히 걸작이라는 소리가... 근데 건담 Mk-2 되게 멋있죠... 별매라도 좋으니 G 디펜서 내 줘서 슈퍼건담 재연 되게 해 줬으면 좋겠어요.
20/08/28 18:54
나이들고 오랜 독신생활에 자존감도 낮아지다 보니까 양산품, 한방맞으면 터지는 쩌리들에게 감정이입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짐 시리즈 열심히 조립하면서 '니네도 온갖 똥치우는 역할 다 맡고.... 필요없으면 버려지고 터지고 하는게 딱 내 인생이구나' 하면서 말도 걸어보고....
20/08/28 18:59
사실 보면 짐도 스펙만 놓고 보면 지온에서 없어서 못쓰던 돔급인데 말이죠...허허허...
저도 좀 그런거 있더라구요. 요즘은 아무로 레이 한명보다 짐 3개 소대가 더 공감도 가는거 같고...
20/08/28 19:02
싸이코 자쿠도 좋죠.
개인적으로는 Ez-8의 흉부 장갑이 자쿠2의 실드라는게 뭔가 되게 현실감 있고 현장 정비반의 현시창을 잘 나타내 주는 설정 같더군요.(...)
20/08/28 19:45
그러게 말입니다.
나오면 덥고 들어가면 춥고 하니 사우나에서 땀 한번 쫙~빼고 시원한 음료수 한잔 마시고 싶더라구요. 뭐 샤워로 참는 중입니다만...(...)
20/08/28 20:52
조만간 건프라 새 등급이 나오는가보더군요. PG랑 MG 사이에...MGEX였나?
첫모델이 유니콘인데 한 27만 얼마 하드라구요..
20/08/28 22:31
공기청정기님의 일상글은 항상 보고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내돈주고 사긴 아까운데 받으면 괜찮은거]가 선물의 기준이라고 생각합니다 핫핫
20/08/28 22:57
개인적으로는 참기름 세트보다는 김 세트가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때그때 반찬으로 바로 꺼내 먹어도 되고 일단 가벼워서 옮기기가 쉽...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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