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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30 17:55
도서 정가제 하기전에는 못해도 일년에 3-4권은 샀던거 같아요. 그 이후로는 꼭 필요한 참고서적을 제외하면 구입을 안했...
20/08/30 17:59
도서 정가제 해야죠. 밀리의 서재 가입해서 책을 읽고 있는데, 종종 오프라인 서점에도 갑니다. 이미 동네 서점들은 엄청나게 줄어있는데, 교보, 영풍 같은 대형 서점도 오프라인 매장 언제 문 닫을지 모르는 상황이 도서정가제 전에 있었죠. 책 제목 사진 찍어가서, 온라인으로 주문하는 것을 매장 내의 직원이 규제할 방법도 없구요.
20/08/30 18:20
구독형 서비스와 온라인 할인구매는 별 상관이 없어 보이는데요? 유료 회원제 도서관이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제가 서울에서 태어나서 대학에 오기 전까지 동네 서점은 매장 크기를 줄여가면서 이사가더니 어느 순간 사라져 버렸습니다. 도서 정가제 전까지, 전국의 서점들 중에 문제집 파는 곳 말고는 다 사라져 가던데요. 도서정가제 이후로, 커피 팔면서 책도 파는 식으로 서점이 다시 조금씩 늘고 있던데요. 책은 책끼리 모여있는 것이 어떤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도서관은 오래된 책과 새 책이 같이 있다면, 서점은 그 시기의 어떤 책들이 모여있죠. 온라인에서는 내가 보고 싶은 책을 볼 수 있지만, 오프라인에서 어떤 책을 얻어 걸려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있거든요. 그런 얻어 걸린 책들이 좋았던 기억이 많은데, 오프라인 서점이 사라진다면 더이상 경험할 수 없게 되겠죠.
20/08/30 18:23
[무제한 서비스가 가능한 건 도서 판매 대신 대여를 통해 도서정가제 규제를 우회할 수 있기 때문이다.]
https://www.mk.co.kr/news/culture/view/2018/07/445312/ 구독서비스가 도정제 피하느라 나온 서비스인데, 도정제랑 구독서비스를 동시에 옹호하시니 정신이 혼미해집니다. 하나만 해주세요. 도정제가 정말 가치있고 보존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면 도정제를 우회하는 악랄한 도서 구독 서비스를 끊으시고, 그간 읽으셨던 책들을 [정가로] 구매하세요. 그러신다면 진정성은 인정해드릴 수 있겠네요.
20/08/30 18:54
뭐... 구독서비스도 칼을 대려는 움직임은 있긴 있었습니다.
http://www.korea.kr/common/download.do?fileId=212393&tblKey=EDN 올해 11월 도정제 개정안에 넣냐 마냐 이슈는 있었던 것 같고, 각종 청원이나 문체부 재검토 등으로 어떻게 흘러갈지는 모르겠지만요.
20/08/30 18:56
전 도서정가제 전면 반대하는데도 구독서비스 나온 거 보고 와 이건 진짜 너무했다 싶었거든요.
이러면 전자책에 적응 못하는 정말 극소수 제외하고는 누가 책사보냐 싶은수준이라....
20/08/30 18:58
저도 도정제는 극구 반대하고 있지만서도 구독서비스 결제는 차마 못 누르고 책만 계속 사보고 있습니다... 구입량은 확연히 줄어들긴 했지만요. 슬픈 일이네요 참...
20/08/30 19:29
영화와 드라마도 넷플릭스를 필두로 구독형 서비스가 되고 있고
음악도 이미 구독형 서비스가 되고 있는데 왜 유독 책만 구독형 서비스가 되지 말아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우리나라만 도서 구독형 서비스가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해외에는 이미 도서 구독형 서비스가 존재하고 있는 상황이며 새롭게 만들어지고 있는 상황이죠. 그것이 일반도서든 서브컬쳐든 간에. 도서 구독형 서비스는 악랄한 서비스라기보다는 한국 도서시장의 갈라파고스화를 잘 보여주는 사례겠죠. 이것이 하나의 강력한 추세고 시장변화의 흐름이라면 그 흐름 내에서 어떻게 새로운 생존 모델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그 틀에 출판사들이 어떻게 적응할 수 있을까를 고민해보는 것이, 구독형 서비스를 악마화하기 이전에 해야 할 고민과 노력이어야 하겠죠. 국내 도서 구독형 서비스를 이용해본 감상은 '돈을 받고 본다고 해도 굳이 읽고 싶지 않을 수준의 도서들로 꽉꽉 채워진' 구독형 서비스가 한국 출판시장의 현실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좀 씁씁했습니다. 도서 정가제가 보호해주고 육성해줬다는 양질의 출판사들은 다 어디로 간건지... 그리고 구독형 서비스는 이렇게 부실한 콘텐츠로도 시장의 어딘가에 자리잡고 차후를 도모할 수 있는 니치마켓이 될 수도 있을 테고요. 물론 당연하게도 개개의 출판사들은 이런 니치마켓에서 흥할 수도 있는 동시에 그냥 망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20/08/30 18:19
교보는 아예 온라인에서 주문하고 매장에서 수령가능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매장에가서 책 고른다음 온라인 주문하고 바로 수령도 가능하구요.
20/08/30 18:22
한때 매장에서 책 고른다음, 반드시 온라인으로 주문해야 되는 경우도 있었죠. 재고 관리 때문에 그런거 같은데, 그 당시에 책을 사면서도 아주 이상한 개념이 아니었나 생각을 했었습니다.
20/08/30 18:00
이거 좋아하는 건 우동사리 밖에 없는 어떤 정치인들과 단체 소속인들, 참고서출판사, 필력 폭망인데 프로모션 못 받아서 망했다고 생각하며 신고하는 글먹 못하는 글먹들 정도 아닌가요.
20/08/30 18:01
트렌디한 책들 위주로만 나오고 절판이 오지게 빠르다보니
가끔씩 서점 들어가서 제 관심분야 출간순 정렬하면 몇달째 무신간 그대로인 경우가 태반이라... 저도 이북이나 해외서적만 주로 사네요.
20/08/30 18:03
제가 정알못이어서 그런지 도대체 어떤 세력이 로비를 얼마나 했길래
당시 민주당이 발의하고 박근혜가 직접 언급해서 문광부 장관 주관으로 양 당이 급속 통과 시켰는지 너무 궁금함
20/08/30 18:19
시장경제를 무시하는 가격경쟁을 무시하는, 대부분의 의견은 개소리인것 같아요.
나는 가격을 얼마 받고 싶은데 소비자는 그 가격에 살 생각이 없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얼마를 "받아야만 한다" 고 말이 안되는 억지를 부리려고 하니, 자연스럽게 개소리가 되지요
20/08/30 18:21
망하겠죠 당연히
책통법 만들어서 책 사보는 사람들의 숫자를 한 80%정도 없앴으니 이제와서 나머지 20%정도 되는 사람들한테마저 책을 싸게 팔면 망한다는 논리는 매우 정확합니다 자승자박 인과응보
20/08/30 18:30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312590
[전국 서점 숫자는 2013년 2,331곳에서 2017년 2,050곳] [성인 독서율의 2013년 71.4%에서 2015년 65.3%, 2017년 59.9%로 감소] [가구당 월평균 서적구매비 역시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지속적인 감소] 80% 감소까지는 아닌데 대체 [도서정가제 이후로 서점도 늘고 책 구매 액수가 감소하지 않은] 한국은 어디에 있습니까?
20/08/30 18:47
https://news.v.daum.net/v/20161222142803483
도서정가제 시행을 기점으로 2년 전후를 보면 서점업계 매출이 증가했죠.
20/08/30 18:57
KB카드에서만 매출이 증가한게 아닐까요? 전체 매출은 위 보여드린 것 처럼 꾸준히 감소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해당 기사에서도 도정제 이후에도 동네서점 박살나고 있다고까지 얘기하는군요. 흥미롭습니다.
20/08/30 19:20
[독립 서점은 저마다 특색이 있는데요. 독립 출판물을 파는 서점, 다양한 취미 클래스가 열리는 서점, 낭독회나 영화 감상회, 연극 등이 열리는 문화 공간으로서의 서점]...
https://www.hyosungfms.com/fms/promote/fms_news_view.do?id_boards=13434 아 네 그렇군요. 독립서점. 책 말고 다른 컨텐츠를 열심히 팔아서 손님을 확보한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생존을 위한 컨셉 마련은 긍정적인 일이네요. 그런데 저렇게 책 외적으로 컨텐츠를 마련해서 손님에게 어필할 수 있는 책방은 도정제가 있건 말건 상관 없이 손님을 끌어올 수 있지 않을까요? 전통적인 서점에서는 제공하고 있지 못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전통적인 동네서점은 몰라도, 도정제 이전엔 거의 없었던 [독립서점]은 늘어난 것이 맞는 것 같네요. 총 매출은 딱히 반박자료를 더 가지고오지 못하시는 것으로 봐서 박살나고 있는 것이 맞는 것 같고, 마지막으로 악랄한 구독서비스로 읽으시던 책은 꼭 [정가로] 구매해주시길 간곡하게 요청드립니다.
20/08/30 18:21
출판업계 사정은 잘 모르겠지만, 제가 팔로우하는 오프라인 서점들은 대체로 도서정가제 찬성입니다. 기존 방식의 중형 서점들은 사라지는걸 막을 수는 없고, 새롭게 생기고 있는 소형 서점들은 이거라도 사수해야 한다고 보는듯 합니다.
20/08/30 18:42
이게 핵심인데요...
읽건 말건 책 자체를 사 모으던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이제는 사실상 멸종 이건 책통법이전의 실물책이 아니더라도 이북시장까지 규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전과 이후의 변화를 살펴봐도 비슷하죠
20/08/30 18:59
아 제가 댓글을 너무 서투르게 달았군요....
그렇게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드립식으로 단거였는데 저렇게 쓰면 원 댓글자에게 바로 단 걸로 읽힐 가능성이 높겠네요. 죄송합니다;;;;
20/08/30 18:46
스팀할인이랑 비슷한거죠.
필요는 없는데 세일하니 일단 사보고 책장에 먼지만 쌓이던 책들은 책 사보신분들이라면 누구나 있으실겁니다.
20/08/30 18:39
차라리 오프라인 서점은 할인제한을 완화내지 폐지하면 모를까
지 머릿속에있는 망상(책이 단순 상품이 아닌 서점을 통해 인간과 인간을 소통케하는 어쩌구 저쩌꾸 꺠꼬닥)구현하려고 이 꼬라지 만들고 은퇴한 인간을 생각할수록 혈압오르네요
20/08/30 18:44
저도 1년 평균 새책만 10권가까이 사던 사람인데(중고는 더샀고), 이제는 거의 중고서점만 이용합니다
특히 매년 연말에 세계문학집들 떨이할 때 사는게 좋았는데...
20/08/30 19:08
책 사는거 좋아하는데 도서정가제 이후 별로 사본적이 없습니다. 리디북스도 포인트 혜택 줄은 다음에 확실히 덜 보고요.
쓰다보니 열 받네요. 거참 책통법으로 책 사는데 부담 팍팍 늘렸으면 이북 혜택이라도 줘야 하는 거 아니에요?
20/08/30 21:14
https://theqoo.net/square/1521363791
이북시장이라면...다른 못나가는 작가들이 신고해서 바뀐거라고 하죠
20/08/30 21:30
가격이 올라도 재밌게 보던 작품들이나 검증된 작품들은 보는데. 예전에는 할인하니 한 번 사볼까 하고 질러보던 게 없어졌죠. 그나마 이북이라도 할인해서 그거라도 봤었는데, 그조차 막으니까 안 보거나 도서관 있으면 도서관 가게 되고. 주장하는 인간들 전부 빨갱이니 집어 넣어야 된다고 봅니다.
20/08/30 19:27
이사갈 때마다 책 처분하는 게 너무 힘들어서 이북으로 남들보다 빨리 넘어간 편인데 여기는 사실 불만이 줄어든 할인폭이 아니라 아 이 책은 왜 안나와 이거고.. 가끔 알라딘이나 예스24에서 전집류 떨이하던 거 생각하면 박탈감을 느끼는 분들이 이해가 돼요. 그리고 근본적으로 현재도 카드할인 등으로 도서정가제 우회수단을 대놓고 하고 있거니와 그게 없이 똑같이 10%할인이더라도 동네 오프라인 서점 갈 일이 별로 없어요. 들고 오는 것도 무거워서요. 프랑스가 무료배송도 금지한다 그러던데 여기처럼 할 수도 없을 거고요.
20/08/30 19:57
일개인의 자료라서 객관적인 근거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제 평균도서구입비를 보시면 도서정가제의 효과가 어떤 식으로 나타나는지 감을 잡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2003년 ~ 2014년까지의 연평균 도서구입비: 2,457,380원 - 2015년 ~ 2020년까지의 연평균 도서구입비: 521,145원
20/08/30 21:49
독자의 입장에서 싸게 못사는 것도 문제이지만
잘 안팔리는 책은 떨이로 재고정리 하기도 힘들게 되어 출판사 입장에서 여러가지 다양하게 시도를 못하게 됩니다. 따라 시정성이 작은 한국에서 원래부터 책의 다양성이 부족한데 다양성이 더 떨어지게 됩니다.
20/08/30 22:26
뭐... 이제 책은 정보 제공의 가치 측면에서 필수재도 아니고, 다른 대체 수단이 많은데다 불편하고 귀찮은 열등재니까.... 서점 망해도 별 일없을겁니다.
그리고 이렇게 고가격 정책 유지하면 더 망할거고.... 알아서 하겠죠 뭐. 솔직히 언어만 고립어가 아니거나, 일본이나 중국어처럼 시장이 충분히 크거나 그랬으면 참 좋았을텐데 귀찮아지긴 하겠네요.
20/08/30 22:54
단통법 책통법 다 쓰레기 같아요. 이거 하고 중고서적 중고폰 구매하시는 분들이 많이 늘었는데 이게 출판사에 도움이 되나요? 저는 이제 서재를 두는거 보단 ebook만 구매해서 실물 책은 점점 찾지않게 되네요. 이북 없는 책은 구매후 스캔한후 파쇄해서 소장하기도 하구요.
20/08/30 23:08
단통법이나 도서정가제나 다같이 비싸게 사자 법이죠 이놈의 나라는 너가 잘사는꼴 보느니 다같이 못살자를 더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시장경제인 나라가 온갖 규제하는 거보면 북한 장마당보다 못합니다 ㅜㅠ
20/08/30 23:20
도서정가제 시행전엔 학생일때도 1년에 30만원정도는 책 사는데 썼는데 시행후엔 1년에 2만원정도?쓰겠네요. 책은 그냥 도서관에서 빌려봅니다. 도서관 사용 장려하려는 정책이면 성공했네요.
20/08/31 00:38
그래도 그나마 이런 기사가 나와서 마음에 드는 건
이전에는 이런 바보 같은 법을 누가 옹호하나 궁금했는데 보아하니 출판사들이 적극 지지하나보군요. 그리고 소규모 서점들도 열심히 지지하나보네요. 뭐... 본인 밥줄 본인이 끊겠다는데 고작 취미로 돈 조금 쓰는 소비자가 뭐라 할 말이 있겠습니까. 어지간한 건 다 중고서적으로 사보고 이북, 온라인 서점들 많이 이용해야죠, 뭐.
20/08/31 01:00
개인적으로는 중고서적 스테디셀러 위주로 소비하게 되고 있구요...
지금 책통법은 어쩔 수 없을것 같긴합니다. 요즘은 책통법을 방파제로 살아남을 수 있는 서점들만 살아남아있는것 같아서요.
20/08/31 01:04
책에 있어서는 가장 보호받아야 할 사람이 [저자와 독자]라 생각합니다. 출판사나 서점은 수단이죠. 저자와 독자는 목적입니다. 사람들이 질좋은 책을 많이 읽고, 그래서 더 좋은 사회가 되고, 더 좋은 나라가 되는 것. 질이 좋으려면 저자가 보호되어야 하고, 많이 읽으려면 독자가 보호되어야 하는 거죠. 출판사와 서점은 이 목적에만 부합하면 되는 것이지, 소상공인 살리기 이런 건 도서시장에서는 필요없다고 봅니다.
저렴하게 할인해서 팔지도 못하고, 재고만 쌓이다가 버려지는 책들. 아깝습니다. 책은 공공재이니 창고에 쌓아두는게 미덕이고, 결국 쓰레기통에 버리고 종이로 재활용하는게 효율이란 얘기는 어처구니가 없는 말이라 생각합니다.
20/08/31 02:56
출판과 도서의 유통은 결국 지식의 중간상인일뿐인데 요즘 시대에 덩치가 너무 큰거같습니다.
저연령/교육시장이 크니까 책통법만 해도 당장 무너지진 않겠지만 단 10년만 지나도 저연령인구가 너무 없어서 그걸로도 유지가 안될테고 정치권에 로비 잘해서 여러곳에 강매하는수밖에 없겠군요. 5인이상 사업장 책 100매이상 비치라던지.
20/08/31 07:35
책이란 [경제 가치로만 환원할 수 없는 귀중한 문화적 공공재]라는 주장에는 적극 동의합니다. 헌데 이 귀중한 문화적 산물을 보다 저렴한 가격을 통해 더욱 많은 시민에게 쉽게 공급할 수 있다는 생각은 왜 하지 못하는 걸까요.
20/08/31 09:35
책을 사는 사람들은 도서정가제 이후로 책을 잘 안사게 되서 전체 시장은 줄었을것 같은데
도서관에 책을 공급하거나, 학원이나 학교 인근의 참고서를 파는 곳이나 전집같은 어린이책곳은 항상 일정한 수요가 있는곳이니 수입이 더 늘었을 수는 있을것 같네요. 이런곳이 도서정가제를 찬성하지 않나 싶기는 합니다.
20/08/31 13:01
도서정가제 하는 대신 판매량 일정 이상 책들은 의무적으로 이북도 발행하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 이북 시장 진짜 너무 빈약한 거시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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