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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 20:45
사진은 2017년 아버지께서 찍은 사진을 몇 개 주워왔습니다. 사진 날짜도 10월 초이니 아직이겠죠. 올해 축제는 안 하겠지만 꽃은 피지 않을까 추측하다가 검색해봤는데 봄에는 심은 유채꽃 활용해 유채 김치 만들어 취약계층 나눠주고, 가을에는 코스모스 대신 고구마, 메밀을 심어서 나눠준다고 하네요. 내년을 기약해봐야 할 거 같습니다. 장소는 구리한강시민공원입니다.
20/09/05 20:44
어젠가 그제부터 낮에 덥기는 한데, 뭔가 살짝 덜 더운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 이제 올 더위도 가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밤에는 약간 시원하거나 썰렁하더군요. 정말 이제 가을이 오려나 봅니다.
사진 속의 코스모스들과 특히 가을 하늘이 아름답네요. 중학교 시절, 왜였는지 기억은 안 나는데 토요일 하교길(...)에 잠시 학교 건물 현관 계단에 앉아서 올려다 보던 맑은 가을 하늘이 아직도 가끔 생각납니다. 어디서 본 대로 '맑고 푸른 물이 뚝뚝 듣는 듯한' 파란색이었었죠.
20/09/05 21:00
긴긴 장마와 홍수, 때늦은 폭염에 연이은 태풍도 모두 보내 버리고 가을이 오는 것처럼, 코로나 시국도 얼른 물리치고 다시 봄날이 되었으면 하네요.
(쓰다 보니 뭔가 이상한데...;;)
20/09/05 21:09
그렇죠. 계절은 참 어떤 일이 일어나도 무심하게 오는 거 같습니다. 빙하기 같은 게 아닌 이상 계절에 뭘 바라긴 어려울 거 같아요. 코로나가 창궐하든 말든 봄은 오겠지만 가능하면 없는 상황에서 봄을 맞이하고 싶습니다. 그렇게 되길 바랍니다.
20/09/05 21:12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역대급 폭염 더위라는 말 듣고 6월에 품귀뚫고 84만원(대형창문틀용 막이 포함가격) 구매해서 장마20일 태풍 10일 그사이에 딱 열흘 틀었네요..
하루7만원..후우......
20/09/05 21:16
저랑 비슷하시군요........ㅡㅡ;;;
7월 8월 다 버텨놓고 8월 18일에 배송받아서 설치했습니다...... 한 10일 켰네요.... 크크크 심지어 모델도 똑가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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