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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 11:49
기자가 기업하나 담그려고 한건가요 진짜 알수가없네...
기능적 이슈는 빠르게 검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긴 하는데 사진에서 36이 나오긴 하는데 그게 무슨 의미냐..하면 음...
20/09/06 11:49
체온계라고 가져다 놓은 게 특정 기능을 끄면 사진 온도를 재는데 그게 부정확한 게 아니라구요...?
아니 그럴거면 그 기능을 끄면 안 되죠. 고작 0.1초 차이 때문에 그 기능을 끈다? 그리고 인체 온도가 36도 이하가 나올 확률이 적다한들 여러 변수가 있을 수 있는건데 무조건 36도에서 시작한다??? 뭔가 해명이 좀 아다리가 안 맞는 느낌..
20/09/06 11:51
(자 이제부터 서로 죽여라)
과연 결론이 어떻게 나올지..근데 기자가 기자하는 것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같은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기자가 기자하고 나몰라라 하는 경우가 넘 많긴해요.
20/09/06 11:57
근데 저는 개인적인 경험 때문에 저 기계를 믿지 못하겠는게...
얼마전 몸이 너무너무 아픈데 출근할때 회사 건물 입구에 있는 저 기기로 체온을 재니 36.3이 나오더라구요. 이상해서 서너번 다시 쟀는데도 36.5를 넘지는 않았구요. 그래서 한창 일 하다가 아무리 생각해도 몸이 이상해서 비접촉 체온계로 다시 재보니 39.3이 나왔었어요. 바로 병원가서 다시 재보니까 39도 였구요
20/09/06 12:49
저도 비슷했습니다. 보건소에서 a형독감 진단받고 3일 자가격리한 날도 출근시에는 36.x로 정상 떴어요... 난 아파 죽겠는데...
간혹, 어쩌다 빨간 분 뜨는 분들도 있는데 다시 자세 조금 고쳐서 재면 다시 36.x... 기본적으로 저기서 +1~2도 올려서 생각해야 되는 거 아닌가 싶더라구요.
20/09/06 11:59
생체 인식 기능을 켜도 속도 차이가 0.1초면 설치 업체가 빠르게 해준다면서 끄는게 이상한거 아닌가요?
그 정도면 사용자가 거의 체감을 못할텐데요..
20/09/06 12:06
0.1초까진 뻥일 거 같고.... 그리고 직장이나 번화가 같은 곳에 설치되는 인식기는 무조건 속도 빠르게 하는 게 중요하긴 합니다.
출근시간마다 입구에서 줄서있으면 열통터지죠. -_- 제가 다니는 직장에선 체온 인식기에 출입시마다 직원들 전자 QR 인증하라고 하고 그것때문에 아침마다 5분 넘게 대기해야 되는데 이게 뭔 뻘짓인가 싶어요. 외부인이야 누군지 모르니까 QR 인증하고 직원들은 그냥 직원증 보여주면 되는건데-_-
20/09/06 12:33
업체 말을 100% 믿지는 못 하겠는게
원래 비접촉식 체온계는 부정확해요. 전 부정확한 비접촉식 체온계를 바탕으로 한 제품을 판매한다는 것 부터 좀 의구심이 들어서...
20/09/06 12:44
궁금한 게 저 기계로 인해 출입 못한 경험 있던 분 계실까요? 저 독감 걸렸을 때도 정상으로 뜨고, 설령 빨간 불 떠도 다시 한 번 재면 다 정상 뜨고... 정확도가 매우 의심스럽더라고요.
20/09/06 13:09
병설유치원 하원시에 더운날 빨리걸어갔더니 체온이 올라서 초등학교 입구 감지기에 걸렸어요. 그런데 마침 사람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당황하다 아이는 데려와야하니 그냥 들어갔습니다..
20/09/06 13:31
접촉식, 비접촉식 온도계를 업무용으로 심심하면 사용하는 입장에서
비접촉식 온도계가 코로나 측정 장치로 쓰인다고 처음에 얘기들었을 때 부터 정확성에 의심이 갔습니다 물론 제가 쓰는 온도계는 온도 레인지가 0~300도 사이라 체온 측정용은 온도 레인지가 적으니 비접촉식도 정확할 수도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도 했지만요 온도는 같은 측정 장비로도 측정 방법, 위치 등에 따라 온도차이가 몇 도 나는건 심심하면 일어나는 일이고, 접촉식 온도계나 초근접 비접촉식 온도계 쯤 되어야 정확도가 높습니다 코로나 이전에 체온 측정기 태반이 귀에 꼽아서 쓰는 타입인것 처럼요
20/09/06 14:23
그렇다고 접촉식을 쓸 수 없고 거기에 사람이 계속 지나가는 출입구같은 곳에 일일히 사람 배치해놓고 초근접 비접촉식을 들이대면서 쓸 순 없을테니까요...
20/09/06 14:27
그것도 맞는 말씀입니다
어떻게 보면 장비가 충분히 보급되고 코로나 검사 시스템도 노하우가 생기면서 정확도에 의한 얘기가 나오는게 아닐까 합니다 당장 저 장비도 없는 중남미 나라도 많죠
20/09/06 14:42
장비의 정밀도를 문제제기할 수는 있겠지만 애당초 도입목적이 열나는 사람들을 100% 필터링하기 위함이 아닌 간이필터의 역할로 보기에 YTN의 보도가 문제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개중 완전 엉터리 장비도 있겠지만요.
20/09/06 15:07
입장문이라고 써놓긴했는데, 솔직히 뭐.. 저게 해명이 되는건가요? 무슨 인체가 36도 아래는 잘 없어서 걍 36으로 나오게 설정했다니...
그리고 인위적으로 체온 올리고 쟀을때도 제대로 측정 못한건 왜 설명 안하는건지 모르겠네요.
20/09/06 16:01
이마에 뜨거운것 대서 열 올리고 측정한건데 측정기는 이마에 대고 재니 나오고 저건 얼굴전체를 인식하니 안되겠죠. 저런 장비에 커피 들고 자나가면 알람 뜨더라구요
20/09/07 13:46
이 시국에 납품하려면 여러곳에서 검증받았을텐데,
기본도 안되어있는 제품을 팔진 못하겠죠. 뭐 세부적인 흠결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100퍼센트 정확도를 요하는 도구가 아니라, 중증환자에 대한 최소한의 안전장치인데 이상한 테스트케이스를 들이대고 엉터리라고 방송하는 것은 억울할만 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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