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09/17 10:52:29
Name 어강됴리
Subject [일반] 전세계 코로나 확진자 3천만명 돌파
JQM9WLv.png


월도미터 기준으로 어제 집계된 전세계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3천만을 돌파했습니다.

사망자도 94만명입니다. 곧 100만에 도달하겠네요..




zNuhHYg.png


확진자 상위권 국가들 입니다. 인도의 무시무시한 상승세가 눈에 딉니다. 
이미 앞서 봉쇄령으로 한번 크게 앓았던 유럽 각국의 증가세도 심상찮습니다.




1AtMxzu.png

아랫글에도 소개된 영국의 경우 입니다. 

영국도 올해 마이너스 두자릿수 역성장이 예상되는가운데 확진자수가 계속해서 늘어가고 있습니다.





Je2MLCz.png

한국의 경우 오늘은 안타깝게도 153명으로 그래프가 약간 튀어 올라가겠네요 






kdnBmCD.png

옆나라 일본입니다. 우리가 2만 2천명 넘어가고 있는 가운데 일본은 7만명이 넘었네요..



C7zhgD5.png

2천명으로 피크 한번 찍은 다음에 어찌어찌 내려가긴 하는모양입니다.
악명높던 검사도 대폭늘렸고 봄철 삼나무 화분증때문에 마스크쓰는 습관이 다들들어서인지..






Gk0ShsN.png

코로나 유럽 확산 초반에 이탈리아 다음으로  가혹하게 확진자가 늘어나느 스페인 그래프 입니다.
어제 9800여명 찍혔다고 합니다.. 모든것이 원점으로..






세계 어딜가나 멍청이들은 존재합니다. 전광훈은 외롭지 않아 








BVb0HQz.png

자 손님 롤로코스터 출발합니다 안전띠 꽉잡으시고요..

얼마전 확진자 하루 1만명을 돌파한 프랑스 입니다. 초기 확산때보다 지금이 훨씬 더 심합니다.








세계 어디에서나 멍청들은 존재합니다(2), 전광훈도 외롭지 않습니다(2), 대한민국 법원도 외롭지 않겠네요 
[표.현.의.자.유]


 



ulkyWkC.png
그래프 기울기가 왠지 완만해보이지만 여기는 스케일이 다릅니다. 
일일 확진자 10만 찍을기세인 인도, 이런속도라면 이번달안으로 미국을 제치고 확진자수 1위를 탈환할듯 보입니다. 
세계최대의 백신공장이 인도에 있다는데 원청들 물건가져갈 생각 하덜덜 말아야겠습니다. 











역시 한국도 세계의 일부분입니다. 똥멍청이들은 한국에도 있습니다. 전광훈의 친구들이네요. 대한민국 법원, 이번에 가처분 신청 어떻게 하는지 딱 보자  















 한국도 미국처럼 2,3상 임상과 동시에 치료제를 생산한다고 합니다. 만약 임상실험 통과 못하면 전량 폐기되겠지만 지금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보아하니 그깟 매몰비용쯤이야..
한국이 백신생산능려과 치료제생산 능력이 세계 수위권이라 그나마 희망적인 소식이긴 합니다. 빠르면 연말쯤 투여가 가능할것으로 예상한다고 합니다. 

콘서트도 보러가고 싶고.. 마스크도 벗고 살고싶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9/17 10:59
수정 아이콘
인도는 인프라상 증상 있어도 검사 못받은 사람이 훨씬 X 100 많을텐데도 확진자 숫자가 저 숫자면
실제 확진자 수는 상상을 초월하겠네요
20/09/17 11:00
수정 아이콘
10월달 결혼 할 수 있을까요? ... 추석 2주 뒤라 그저 불안함 그 자체입니다 ㅠ.ㅠ
VictoryFood
20/09/17 11:08
수정 아이콘
지금이 2차 유행기 일까요?
2차 유행이 1차보다 더 위험하다고 하던데 걱정입니다. ㅠㅠ
어강됴리
20/09/17 11:10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봐야죠. 한창 봉쇄 운운할때보다 지금이 더 심각한데 봉쇄의 비읍도 안나옵니다.
걸려죽으나 굶으죽으나 똑같다고 생각하는건지 사람들의 인내심도 바닥이고 이상한 가짜뉴스도 점점 힘을 얻고 있습니다.
이제 적응을 해야 할텐데요.. 코로나 이전으로 되돌아갈수 없다는걸.
shadowtaki
20/09/17 11:09
수정 아이콘
이렇게 보니까 날 더우면 좀 사그라 드는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 오히려 앞으로가 걱정되네요.. 내년 4~5월까지 가혹한 겨울을 지나야 할 것 같아서..
독수리가아니라닭
20/09/17 11:12
수정 아이콘
약한 바이러스는 인도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개드립이 나오던 게 엊그제 같은데...

스페인 프랑스 보면 이게 다 무슨 소용인가 싶고 현타 오고 그래요
20/09/17 11:13
수정 아이콘
근데 유럽의 사망율을 보면 1차 wave 때보다는 급격히 줄었습니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습니다만.. 그래서 실제로 확진자수가 다시 피크를 찍어도 그때만큼은 걱정을 안하는거 같습니다.
시린비
20/09/17 11:15
수정 아이콘
"코로나19가 독감이나 폐렴만큼도 치사율이 없고 실제로 그렇게 위험하지 않다는 것이 입증이 되고 있는데도
정권은 코로나19를 이유 삼아 비판을 막는다"

- 개천절 집회를 강행하겠다는 최인식 자유민주국민운동 대표
잠만보
20/09/17 11:27
수정 아이콘
이거 강행되면 서울 자영업자 분들이 단체로 나설지도 모릅니다

이들은 깽판이지만 자영업자 분들은 생계 및 목숨 문제니까요
Janzisuka
20/09/17 11:43
수정 아이콘
교회던 극우던 죽는놈 나옵니다...마음만은 이미 난도질 많이했어요
어제의눈물
20/09/17 11:22
수정 아이콘
자유에 책임 따른다는 것을 모르는 것인지...남들은 똥멍청이라서 방역 지침 지키는 것이 아니거든요. 내가 걸리는 것도 무섭지만 나 때문에 우리 가족,친구,동료가 피해를 입을 것을 걱정하는 것인데 왜 저렇게 주변 사람들 다 고통 속에 밀어넣으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코로나 증상이 심한 경우 숨쉴 때마다 죽고 싶을 정도의 고통을 호소하는 병입니다. 진통제를 투약하지 못하는데다 효과가 있다는 약들을 전부 쏟아부어서 사람을 살리는데 이 약들이 전부 부작용이 심각해요. 코로나에 걸린 후 흔히들 알고 있는 증상 중 절반 정도는 투약 부작용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깟 코로나 걸려도 잘들 이겨내던데라는 생각은 버리세요. 무엇이든지 최악의 경우는 항상 나를 찾아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한달살이
20/09/17 11:24
수정 아이콘
대략 3.15% 정도의 사망률이네요.
이정도의 사망률이 와닿지가 않아요. 무서운건지 안무서운건지..
양념반후라이
20/09/17 11:25
수정 아이콘
1차 유행때 어째 인도가 조용하다 했죠. 아니나 다를까.
20/09/17 11:26
수정 아이콘
마스크 언제쯤 벗을 수 있을지... 아침에 출근하는데 너무 상쾌하길래 이상하다 싶어서 생각해보니 마스크를 안꼈더라고요.
빨리 마스크 벗고 마음껏 돌아다니고 싶네요.
잠만보
20/09/17 11:26
수정 아이콘
한동안 남미국가가 코로나 캐리했는데 최근 인도의 증가세가 미친 수준이죠

코로나는 무조건 안걸려야 하는 질병이고, 제일 효율적인 방법은 마스크 착용입니다

그리고 한국도 지금이 1차 때보다 더 위험하다고 봅니다

다들 마스크 잘 껴서 본인 및 가족들이 별일 없길 바랍니다
20/09/17 11:26
수정 아이콘
2차 웨이브 초입인가..
맛있는새우
20/09/17 11:26
수정 아이콘
수치를 보니 남미가 엄청나게 초토화 됐군요. 뉴스에선 미국 혹은 유럽, 일본 등을 위주로만 보도하니까 몰랐습니다.
20/09/17 11:30
수정 아이콘
일본은 진화는 포기했지만 대형 확산은 막았다고 생각합니다.
여건만 보면 일본만큼 좋은 국가가 없어요. 마스크 착용 등 기본 환경도 그렇지만,
결국 사람들이 밀집해서 행동하는 - 집회, 시위, 교회 등 종교활동이 타국가 대비 현저하게 적은게 일정한 통제만으로도 코로나와의 타협점(?)을 찾은 모양입니다. 물론 그 와중에 경제는 망가졌고 망가지고 있지만요.

유럽 선진국 2차 웨이브는 앞으로 나올 사망률이 궁금하긴 합니다. 아직 웨이브 초기라 사망자 수에 큰 의미를 두지 못하지만, 만약 시간이 지나고도 사망자수가 폭증하지 않는다면 뭔가 다른 가능성(또다른 변형 등)도 염두할 수 있으니요.
순둥이
20/09/17 11:33
수정 아이콘
미국이 하루에 천명씩 죽어나가다니
그놈헬스크림
20/09/17 11:34
수정 아이콘
우리가 어릴때 자유와 방임에 대해 배우는데 유럽은 자유에 대한 인식이 우리와는 좀 다른가 보네요...
남이 피해를 봐도 내 자유가 우선시 되는 그런 사고방식인것 같습니다.
어강됴리
20/09/17 11:40
수정 아이콘
국가 통제와 파시즘에 대한 트라우마가 남아있어 그렇기도 합니다.
거의 척수반사급으로 거부하죠 거기다 코로나 위험성이 과대평가 되었다. 혹은 국가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수단이라는 구미에 맞는 가짜뉴스 향신료 조금 쳐주면 ...
Janzisuka
20/09/17 11:49
수정 아이콘
어? 이거..어디서 보던 찌라시!!
20/09/17 11:45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자유에 대한 정의가 엄청 협소하죠.성인물이야 유명하고 사실적시 명예훼손도 여전히 있는 나라니까요.간통죄도 폐지한지 얼마 안 됐죠.
커피소년
20/09/17 11:39
수정 아이콘
집회의 자유도 중요하지만 진짜 이번에 집회는 법원 차원에서 막겠지요. 분명 ### 최고이니까요.
Janzisuka
20/09/17 11:49
수정 아이콘
마.스.크 나 하고 시위하던가....제발
20/09/17 12:00
수정 아이콘
역시 전세계로 보니 광복절집회는 소꿉놀이로 보이네요 크크크크
감전주의
20/09/17 13:17
수정 아이콘
미국 사망자가 20만명이라니 어이가 없네요.
트럼프 대단하다
수타군
20/09/17 13:39
수정 아이콘
이런데 이번 정부 자식 공격이나 하고 자빠지고 있으니...
이시하라사토미
20/09/17 14:07
수정 아이콘
발원지인 중국 데이터는 진짜 못믿겠네요. 한자리숫자라니..
파란무테
20/09/17 17:01
수정 아이콘
링크가 어디입니까?크크.
킹치만
20/09/17 21:03
수정 아이콘
미국은 올해 안에 코로나 환자 천만명 찍을수도 있겠네요 덜덜 이게 무슨 일인지 정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8146 [일반] '여성 혐오론'에 수반되는 혐오 [158] 삭제됨20014 20/09/19 20014 61
88145 [일반] 반려견의 뒷발이 잘렸네요. 에스컬레이터에서는 반려견을 안고 탑시다 [62] 시원한녹차18511 20/09/18 18511 2
88144 [일반] 마셔본 전통주 추천 14선(짤주의) [121] 치열하게17724 20/09/18 17724 37
88143 [일반] 이거 이렇게 했으면 이거 무지 빡쳤겠는데? [10] 공기청정기12028 20/09/18 12028 1
88141 [일반] 인천에서 부모없이 라면 끓이다 화재가 난 형제 [64] 치열하게15087 20/09/18 15087 0
88140 [일반] 닉네임 변경 간격을 2년에 한번만 가능하게 바꾸면 어떨까요. [49] 찬공기8668 20/09/18 8668 2
88139 [일반] 장남만 받는 가족수당이 공기업에는 있을까? [34] Leeka8795 20/09/18 8795 1
88135 [일반] Winner takes all. feat 쿠팡 [74] 카미트리아14486 20/09/18 14486 6
88133 [일반] 포털 스포츠기사 댓글창 폐지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179] 오른발의긱스15686 20/09/17 15686 4
88132 [일반] 며칠 전 시카고 대학교에서 있었던 일.. 2-1 [17] 아난12038 20/09/17 12038 1
88131 [일반] 미니스톱 사건 진행 사항이 나오고 있습니다. [71] Leeka18371 20/09/17 18371 0
88130 [일반] Microaggression [33] esotere11342 20/09/17 11342 39
88128 [일반] 고맙습니다. [6] TheLasid8845 20/09/17 8845 20
88127 [일반] 한국에서 무고죄 받기가 이렇게 힘듭니다. [57] 류지나13634 20/09/17 13634 7
88125 [일반] 에어팟 프로 공간감 오디오 + 자동 페어링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38] Leeka14123 20/09/17 14123 2
88124 [일반] [NBA]퍼스트 세컨 서드 팀 발표되었습니다. [56] 테크닉션풍9614 20/09/17 9614 3
88123 [일반] [일상글] 결혼하고 변해버린 남편 - 사이즈 [62] Hammuzzi13170 20/09/17 13170 53
88122 [일반] 전세계 코로나 확진자 3천만명 돌파 [31] 어강됴리10362 20/09/17 10362 8
88121 [일반] 영국이 이정도로 심각했었네요(코로나) [232] Janzisuka19658 20/09/16 19658 9
88120 [일반] 금성의 대기에서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을까? [67] cheme18390 20/09/16 18390 37
88119 [일반] 술먹고 올리는 30 중반의 넋두리 & 푸념 [62] 마다오12204 20/09/16 12204 41
88118 [일반] 논란의 웹툰 헬퍼 감상평 [49] 와칸나이13488 20/09/16 13488 0
88116 [일반] 택배기사들의 과로가 증폭되고 있는 모양입니다. [139] Fim16415 20/09/16 16415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