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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9/18 23:01:23
Name 시원한녹차
File #1 43870_35127_4121.jpg (178.6 KB), Download : 79
Subject [일반] 반려견의 뒷발이 잘렸네요. 에스컬레이터에서는 반려견을 안고 탑시다 (수정됨)


오늘 낮에 에스컬레이터에서 여자가 우는 소리가 들리고 사람들이 모여들어서 보니까 소방관 두명이 에스컬레이터에서 소형견을 구하고 있었습니다. 에스컬레이터에 뒷발이 끼었더라구요.

마침내 꺼내는데 성공했지만 소형견의 발이 잘려나가서 에스컬레이터의 안쪽으로 들어가버렸습니다. 주인으로 보이는 여자는 으아아아아앆 아저씨 제발 제발~~!!! 제발요~~!!! 라며 비명지르면서 손이 발이 되도록 소방관에게 빌고 있었습니다. 아마 제발 잘린 발을 찾아달라는 말인데 이성이 마비되서 말이 저렇게 나오는 것 같아요.

구경꾼 중 어떤 여자가 소방관에게 "아저씨 개를 안아줘야 하는거 아니에요?"하고 훈수를 두자 소방관이 "발을 다쳤는데 어떻게 안아주느냐? 아줌마 조용히 안해요? 조용히 하라고!!" 라면서 쿠사리를 주는 등 제 3자인 저에게도 극한의 스트레스를 주는 장면이었습니다.

그곳을 지나친 후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소형견이 에스컬레이터에 발이 끼이는 사고가 꽤 많네요. 대부분 골절, 탈구, 발톱빠짐, 발가락 잘림 등의 증상을 겪는데 최악이 오늘처럼 발의 일부가 잘리고 잘린 일부가 에스컬레이터 안으로 들어가버리는 것 같습니다.

예방법으로 소형견이든 대형견이든 에스컬레이터에 태우지 말고, 피치못해 태운다면 반드시 안고 타라고 합니다.

https://www.k-health.com/news/articleView.html?idxno=43870
[[반려동물 건강이야기] 에스컬레이터 탄 강아지, 발이 끼어 크게 다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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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켓
20/09/18 23:03
수정 아이콘
아이고
20/09/18 23:04
수정 아이콘
어으 생각해본적도 없는데
부기영화
20/09/18 23:05
수정 아이콘
제3자에게 가 아니고 제3자가 소방관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것 같은데요...
시원한녹차
20/09/18 23: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 제3자가 저를 말하는 겁니다. 표현이 애매하군요. 덕분에 수정했습니다.
키모이맨
20/09/18 23:06
수정 아이콘
개나 고양이를 안는게 아니고 목줄에 멘 채로 에스컬레이터를 타는 장면자체를
살면서 본 적이 없어서 아예 생각을 안해봤는데 조금만 생각해도 겁나게 위험하긴 하네요
하피의깃털눈보라
20/09/18 23:08
수정 아이콘
에스컬레이터 바닥에 강아지를 놓는다는 생각자체를 해본적이 없는데...어우...
채식부꾸꼼
20/09/18 23:08
수정 아이콘
사람이 저렇게 되는 사고도 있긴하죠.... 옛날에 mbc에서 미국911 재연프로그램 했을때 봤었어요
클로이
20/09/18 23:08
수정 아이콘
소방관은 뭔죄냐...
及時雨
20/09/18 23:09
수정 아이콘
불쌍한 멍멍이
GNSM1367
20/09/18 23:09
수정 아이콘
엘리베이타는 생각해봤는데 에스컬레이터는...
스타필드 같은 강아지와 같이 쇼핑할 수 있는 곳은 정말 주의해야겠네요. 강아지는 얼마나 아팠을까....
20/09/18 23:09
수정 아이콘
개들을 왜 실내 에스컬레이터까지데려오는지
개 출입가능한 백화점은 특히 극혐
치토스
20/09/18 23: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하물며 어린애 한테도 에스컬레이터 타면 발 조심 하라고 신신당부 하는데 개를 버젓이 에스컬레이터에 태우는 자체가..

사고당한 개 가 안타깝고, 주인은 뭐.. 자기가 자초한 일 이니, 교훈 삼았길 바랍니다.
답이머얌
20/09/18 23:12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개는 많이 데리고 다니는데 고양이는 달고 다니는 사람을 거의 본 기억이 없네요.

고양이는 집냥이뿐인가보죠?
치토스
20/09/18 23:14
수정 아이콘
아주 간혹가다 마트에 고양이 그냥 몸에 메고 들어오는 아줌마는 몇번 본적 있습니다
20/09/18 23:16
수정 아이콘
집고양이들은 기본적으로 산책을 하면 안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되는 종도 있긴 하지만..
-안군-
20/09/18 23:21
수정 아이콘
개는 산책을 무지 좋아하는데, 고양이는 대부분 산책을 싫어해서요...
저도 여러번 시도해봤는데, 그냥 땅에 딱 붙어서 꼼짝도 안하려고 해요;;
러블세가족
20/09/18 23:35
수정 아이콘
고양이는 자기 영역 벗어나는 걸 보통 싫어합니다.
20/09/19 00:47
수정 아이콘
자기 좋을때만 들러붙던 고양이가 밖에 나가면 품에 꼭 안겨있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0/09/19 00:48
수정 아이콘
산책냥이가 예외케이스라는...
20/09/19 01:02
수정 아이콘
목줄은 당연히 싫어하고, 또 앞발을 잘 쓰니 이걸 써소 머리가 나오면 큰일나죠.

그렇다면 안고 가야 하는데, 안아주는 걸 좋아하는 고양이를 찾는 게 상당히 힘듭니다...
그리고 안아줘도 가만히 안겨서 스르륵 잠드는 걸 좋아할지언정,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흔들리면 또 싫어하죠.

또 설령 밖에서 안겨가지고 얌전하다고 하더라도 겁이 매우 많아서 발톱 세운 채로 주인에게 안기기 때문에 옷도 몸도 하악
안철수
20/09/18 23:14
수정 아이콘
오줌쌀수도 있고 개 싫어하는 다른 사람한테 불편 안주려고 엘리베이터에서도 안고 타는게 기본 매너였는데
요즘 애완견 늘어나는 수에 비해 견주들 매너는 개판인 경우가 너무 많음...
아기다리고기다리
20/09/18 23:24
수정 아이콘
아 엘리베이터가 아니라 에스컬레이터였군요...
조금만 생각해봐도 위험할 수밖에 없는데 도대체 왜... ㅡㅡ;;;;
댕댕이만 불쌍하게 됐네요..
20/09/18 23:25
수정 아이콘
생각이란걸 하고 사는건가 거기서 바닥에 놓는다니
임전즉퇴
20/09/18 23:28
수정 아이콘
개가 여생을 계속 잘 지낼 수 있기를 바라며 주인이나 훈수꾼이 소방관을 나쁜 돌멩이로 믿기로 하고 민원 넣지는 않을까 걱정되네요.
우와왕
20/09/18 23:29
수정 아이콘
그와중에 훈수두는 구경꾼 극혐이네요
게누크
20/09/18 23:32
수정 아이콘
개 키우는것도 시험보고 면허 딴 사람만 할 수 있게 하면 좋겠어요
치토스
20/09/19 05:15
수정 아이콘
이게 정답 입니다. 면허는 아니더라도 반려동물 키우는데
자격을 갖추게 해야 되고 모든 반려동물 등록을 의무화
시킨 후에 유기 경험 있는 사람들은 다시는 못 키우게 까지
하면 저런 사례도 덜 하고 더 이상 길거리에 유기견들
길고양이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현상까지 줄일수
있습니다.
Montblanc
20/09/18 23:41
수정 아이콘
소방관 구급대 구조대원들에게 훈수두는 사람들 진짜 개극혐
20/09/18 23:46
수정 아이콘
그 와중에 안아달라 실화냐; 킹감능력....
주인은 대체 뭐하길래 에스컬레이터를 아무 생각없이 타죠 참
20/09/18 23:47
수정 아이콘
진짜 개나 고양이 키우는데 라이센스 도입해야함...
tannenbaum
20/09/18 23:51
수정 아이콘
왜 소방관한테... ㅡㅡ
맛있는새우
20/09/18 23:59
수정 아이콘
상상만 해도 끔찍하네요.. 견주 실수는 맞지만 얼마나 가슴 아팠을지..
팬케익
20/09/19 00:07
수정 아이콘
개보다 못한것들이 개를 키우니 이런 사고가 종종 있는듯
오늘처럼만
20/09/19 00:13
수정 아이콘
애완동물은 진심 면허제 해야된다 봅니다
신고제라도 제발...

기본이 안되어있는 주인 만나서 고통받는 동물들 생각하면
동물단체에서 가장 먼저 주장할것 같은데

안그런게 신기...
밀리어
20/09/19 00:27
수정 아이콘
저런 사례를 접할때마다 동물을 안키우는 저를 칭찬하곤 합니다. 그와중에 딜넣으려다가 본전도 못찾는 여자 웃기네요^^;
In The Long Run
20/09/19 00:30
수정 아이콘
좀 심하게 말하면 자기 개를 에스컬레이터에 그대로 서서 태우는 머저리는 개 안키웠으면 좋겠습니다
곽철용
20/09/19 00:31
수정 아이콘
상황파악 안될정도로 무능한주제에 공감능력만 앞서는 사람들 극혐..
아니 그놈의 공감능력을 약자에게만 발휘하지말고 모두에게 발휘를하든가
This-Plus
20/09/19 00:50
수정 아이콘
아니 지가 안아주던가...
Pygmalion
20/09/19 00:56
수정 아이콘
몇달 전 벌어진 동묘시장 건에서도 알 수 있듯이
뭐가 옳고 그른지 상황판단을 못하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헛소리와 개소리를 주고받고
사실의 날조와 왜곡을 거리낌없이 저지르면서도
자신들이 옳은 판단과 옳은 행동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정신병자들이 너무 많아요.

그런 부류들의 평소 사고와 행동이라면 이 건의 상황도 왜곡되어 퍼져나갈 수 있다는 게 무섭습니다.
스위치 메이커
20/09/19 01:33
수정 아이콘
엘레베이터인줄 알았는데 에스컬레이터............. 아니 그 정도면 개를 키우면 안 되지 않나요
안프로
20/09/19 01:34
수정 아이콘
에휴... 머리로는 저런 조심성 없는 주인을 만난 개가 너무 불쌍한데
어쨌든 아차하고 울먹울먹했다는걸 보면 주인도 안타깝기도 하고 그러네요
그와중에 소방관한테 훈계하는 머저리라니...
그놈헬스크림
20/09/19 02:54
수정 아이콘
몇몇 견주들은 자신의 반려견 및 반려묘가 사람보다 똑똑하다고 생각하는듯 하네요...
자신의 도움이 없어도 이런것쯤?은 하는 마음이 이런 사태의 시작이 아닌가...
월급네티
20/09/19 03:44
수정 아이콘
저만 나이먹고도 에스컬레이터 타는게 무섭나보군요.
개가 에스컬레이터 마지막 그 긴장감을 어떻게 안다고...
다람쥐룰루
20/09/19 08:26
수정 아이콘
개들은 교육으로 안되는게 없더군요
개가 싫어해서 안고타기 힘들다? 삐빅 핑계입니다.
fallsdown
20/09/19 09:14
수정 아이콘
소방관 안그래도 업무가 많을텐데 강아지 구조까지 소방관이 해야하는 일인가 싶긴 하네요..
kindLight
20/09/19 09:14
수정 아이콘
소방관에게 군대급의 권한을 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으 극혐
풀풀풀
20/09/19 09:44
수정 아이콘
애완동물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한다면 세금을 물려야 될거 같군요
자루스
20/09/19 09:45
수정 아이콘
개를 너무 좋아했는데..
이제는 개가 싫어졌어요. 물론 사람 때문에요....
비오는월요일
20/09/19 10:22
수정 아이콘
주인이 멍청하면 반려동물이 고생한다...
농심신라면
20/09/19 10:38
수정 아이콘
소방관한테 훈수를...ㅡㅡ
느린발걸음
20/09/19 11:07
수정 아이콘
개 다리 잘렸다고 버리지는 않으셨으면 해요. 아니겠죠. 주인이 개를 사랑하는 분이길..
잠만보
20/09/19 12:27
수정 아이콘
저도 제목보자마자 이생각이 머릿속에 들더라구요

본문을 보니 개를 정말 사랑하는 사람으로 보여서 (위험 관리는 소홀히 했지만요) 버릴꺼 같지는 않긴 합니다

그렇게 자식같이 사랑하는 멍뭉이라면 미리 좀 잘 관리하지 ㅠㅠ
이웃집개발자
20/09/19 11:12
수정 아이콘
진짜 참.. 맘이 아프겠네요
DownTeamisDown
20/09/19 11:32
수정 아이콘
동물 면허제 진심으로 필요합니다.
동물마다 알고 있어야 키울수 있는지식이 꽤 있는데
그걸 모르는 사람이 꽤 있기도 하고 말이죠.
품종마다의 특징은 몰라도 공통특징 정도는 뽑아서 매너하고 같이 해서 시험좀 보고 유기동물 생기면 아예 박탈해야
20/09/19 12:35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진짜 면허같은거 있으면 동물 키우는 사람들 줄어들겟네요
애 키우는것도 면허만 없지 준비해야하는게 많다고 생각하다보니 겁먹는데 애완동물도 똑같으면 키우는 사람 확 줄겟네요
20/09/19 12:38
수정 아이콘
우리집에 마당에 진돗개.허스키 두마리 키우는데 엊그제 개사료 탐낸 애기 고양이을 죽여 놨더라구요.
생쥐랑 참새 죽인거 봤어도 고양이 죽인거 처음 봤어요.
고양이 배를 물어서 배가 터져 죽어서 내장이 흘러내리는데 컬쳐쇼크 엿습니다.
20/09/19 16:56
수정 아이콘
하여간 오지라퍼들 그렇게 훈수두고싶음 본인이 구출하든가 걍 지나갈길이나 가지
함초롬
20/09/19 19:39
수정 아이콘
진짜 훈수충들은 대가리를 후려야
20/09/19 20:04
수정 아이콘
저희 집 강아지가 저렇게 발가락 하나 절단됐어요. 별일없겠지 하던 제 무지와 무심함이 문제였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멀쩡히 잘 살고 있는데 항상 미안하게 생각해요.
ArcanumToss
20/09/19 21:47
수정 아이콘
개를 안고 엘리베이터를 타면 사람 얼굴을 물 수 있어서 위험한데 에스컬레이터는 안고 타긴 해야죠.
그냥 계단으로 가거나.
방구차야
20/09/20 02:10
수정 아이콘
어릴적 도시괴담중에 에스컬레이터로 들어가서 반대쪽으로 나왔다는 얘기 듣고난 이후. 최대한 정자세로 손잡이 잡고 얌전히 탔던 기억이 납니다.
20/09/20 09:40
수정 아이콘
아우.. 제목만 보고 클릭을 할지 말지 망설였습니다.. 강아지는 너무 아팠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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