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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1 23:27
고정관념이 무섭다고, 막상 금발벽안의 스페인 귀족을 떠올리면 어색하다는 느낌을 지우기가 어렵네요;;;; 저 같은 경우는 바닷사람의 이미지를 떠올리거든요. 피부 약간타고 검은색에 가까운 짙은색의 약곱슬 머리카락.
20/09/22 00:50
천년동안이나 자기들끼리만 통혼을 한걸까요; 20만 vs 900만이면 인구차가 어마어마한데요; 다른 게르만족이 합쳐졌다 해도 수 차이는 극복 안될거 같은데요.
유전자 분석 자료 같은 것도 있을까요? 현재까지 남아 있는 스페인 귀족가문의 후손들의 Y염색체(혹은 다른 상염색체까지 따진다거나 하면 더 좋고요) 비율이 다른 스페인 사람들과 다르다거나 하는 식으로요. 아슈케나짐은 세대별로 1-2% 미만으로 비 아슈케나짐과의 통혼이 있었기에 그 순수성을 유지하며 지속되어 온게 유전자 분석에서도 나온다는 책을 본적 있습니다. 이들은 종교적 영향이 컸겠죠. 스페인 귀족과 평민이 그렇게까지 엄격하게 차이나며 천년 이상을 내려왔다는게 신기합니다(초상화를 보니 사실 유전자 검사가 별 의미 없어 보입니다 흐흐)
20/09/22 09:57
수 많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인도에 사는 Sayyid들의 Y염색체는 평범한 인도사람과 아직도 차이가 상당하다는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이슬람교 특유의 여자를 가축 취급하는 분위기 때문일 것 같기는 한데, 차이가 있긴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아랍한테 안깨진 북쪽 지방 귀족들 위주로..
20/09/22 02:32
[당시 귀족들의 피부가 어찌나 창백한지 혈관이 파랗게 튀어나와 평민들은 이들의 피색도 파란색이라고 착각(?)했다고 (...)]여기서 양준혁이 떠오르네요
20/09/22 07:55
사실 귀족들은 타지역 귀족과 통혼하거나 타국의 귀족과 결혼하기도 해서... 특히 왕가쯤 되면 결혼상대가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하급귀족하고도 결혼하는사례가 드물고 대부분이 타국 왕가나 고위귀족(타 유럽국 포함) 이다보니 말이죠.
유럽왕가들은 혈연적 관계가 멀지않죠. 대부분이 먼 친척(한 20~30촌)정도는 되었을겁니다.
20/09/22 10:49
이게 인식상 서고트 왕국은 서로마 멸망 후에 잠깐 등장했다가 그 후 이슬람에 정복당해 존재감이 사라져버려서 그런게 아닌거 싶어요. 그 후야 뭐 기존 라틴족에 아랍인까지 섞여서 현대 스페인인 이미지가 되고.
서고트족이 지배층이 되긴 하지만 금방 현지에 동화 돼 버려서 게르만 느낌이 안나는 것도 있습니다. 스페인어도 로망스어 계통이니. 이렇게 보니까 만주족 같네요.
20/09/22 11:03
브래드피트 나왔던 트로이 영화에서 대부분 그리스 장군들을 금발 벽안을 묘사해서
실제 지중해인들과 정반대로 였던것과는 또 다른 얘기네요 크크
20/09/22 14:26
PGR 기준 스페인 여캐 = 백인에 적발 미녀해적 떠올라야 정상 아닌가요?
대행해2의 카탈리나, 대항해4의 크리스티나 보통 라틴이라고하면 남미쪽을 떠올리죠.
20/09/22 14:35
레알마드리드의 금발벽안의 미소년 선수 구티가 생각나네요.
베컴보다 더 이쁘장하게 생겼죠. 또한 한때 떠들석했던 루리웹 스페인여친도 라틴계로 안보입니다. https://www.fmkorea.com/25564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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