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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5 01:09
더 낫다고 보긴하는데 제가 생각하기에 프랑스는 제국주의 관련해서는 굉장히 양심이 없고 이중잣대 심한 국가라 그걸 모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겪어본 프랑스인들은 죄다 자신들 과거는 잊어버리고 미국을 제국주의 악당이나 못 배워먹은 졸부 취급하던데 그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20/09/25 01:14
그냥 아무일없이 풀어주면 똑같은 일을 벌이는 사람들이 계속해서 생겨날 것을 우려했을 수도 있겠죠. 일을 크게 벌이는 것도 피곤하긴 마찬가지지만 어차피 반환할 생각은 절대 없을테니 이래도 저래도 곤란한 경우는 그냥 법대로 한다는 생각일 듯.
20/09/25 02:22
일부러 체포되려고 한게 맞겠죠. 애초에 이 사건은 절도가 아니라 시위로 보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시위 + 무단침입과 기물파손 정도로 사건의 성격이 정리되겠죠.
20/09/25 02:41
뭉게면 아무나 달려들거 아닙니까. 새싹부터 염산부어서 없애듯이 재판으로 벌금 오지게 때리고 추방조치에 각종 외교적 항의(는 뇌절이겠죠) 콤보는 맥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20/09/25 08:37
이걸 처벌 안하면 같은일을 하는 사람이 계속 나올꺼라
프랑스 정부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은 잡범(절도범) 으로 취급하여 형사처벌후 추방시키는거죠 여기서 외교적 항의하면 뇌절 인거고요.
20/09/25 09:23
저 사건 보면서 블랙팬서에서 모티브를 받은거 같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고
전세계 유물 약탈자의 후손들이자 현재 돈 없어서 쩔쩔매는 프랑스 입장에서 박물관 수입이 어마무시하니 절대 반환 안하고, 저런 일 발생 안하게 지독하게 공격할꺼라고 봅니다
20/09/25 09:40
그런데 제 상상속의 프랑스는 저럴 때 각종 문화예술, 사회운동가들이 달라붙어서 같이 항의해주는 목소리도 생기는게 프랑스인데..어떨까요?
20/09/25 10:19
우리나라에 tgv 팔아먹으면서 외규장각 도서 반환을 조건으로 건 놈들이죠
지금 우리나라에 돌아와잇지만 완전 반환도 아니고 5년마다 갱신을 조건으로 한 대여 형식으로 들어와있습니다..어처구니가 없는일입니다.
20/09/25 11:31
프랑스 유물 단독 vs 프랑스 유물 + 전세계 유물 전시
파급효과가 다르죠 중세 이전으로 가면 프랑스 유물만으론 영 재미가 없는데 이집트 등 타국 고대 국가 유물이 그걸 보충해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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