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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7 15:09
<검객>보러 가셨으면 3연속 욕하면서 나오셨을 겁니다.
<검객을 보지 말아야 할 이유>를 제목으로 리뷰 쓰려고 했는데 뭔 인생의 낭비지 싶어 그만뒀습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주중에 심심할 때 동네 극장 가야겠네요.
20/09/27 19:07
생각하시는
영화의 구성요소 모두에서 <추노>, <최종병기 활>의 하위호환입니다. 이 정도로 리뷰 갈음하겠습니다. <검객> 보고 영화관 나오면서 지인에게 날렸던 첫 카톡이 내돈 내눈 내시간! XX! 였습니다. 부기영화의 찰진 리뷰 기대합니다
20/09/27 15:42
신민아 배우는 이승환 뮤직비디오였나 그때 처음 본 기억이 나네요. 나중에는 연기보다는 CF모델의 이미지로 남게되는건가 싶었는데 이번 작품은 잘 나왔다니 잘 되었군요. 신민아 배우 작품은 화산고 빼고는 기억이 안나서;;;;;
20/09/27 15:51
블랙스완이란 비슷한 느낌일까요??
두 주연배우에 각본,감독이 여성이라 여성영화에 방점을 둔 스릴러일까하는 기우도 있었는데 대체로 평을 보니 그건 아니거 같네요. 신민아배우 연기가 좋다는 얘기도 많구요. 추천감사합니다. 극장 한번 가야겠네요.
20/09/27 16:22
저는 감독이 블랙스완 느낌을 내려고 하는것 같은데 내다말았다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제 기준으로는 엉성한 느낌에 캐릭터를 너무 괴롭히는 느낌도 개인적으로는 별로였고요. 다만, 신민아 연기는 나오면서 감탄했어요. 이렇게 연기를 잘하는 배우였나 하는 생각도 들었고요. 영화가 배우 연기를 조금 더 받쳐줬다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과 함께 살짝 아쉬웠습니다.
20/09/27 17:42
비록 케이블에서 본 거긴 했지만 전 10억 되게 감탄하면서 봤는데요.
박휘순 박해일은 물론이고 이민기도 연기 잘했고 정유미 그렇게 귀여운 줄 이 영화에서 처음 알았고요. 신민아만 빼면 다 좋았는데....
20/09/27 20:43
흠..엄청난 스릴러나 새로운 스릴러 기대하시면 안되고 기대안되는 신인감독에 기대안되는 신민아 원톱영화 치고 지루하지않고
재미있게 봤다 정도?... 그리고 기대치가 크지 않아서 그런거도 있는거같아요.. 망쳤다고 할정도로 재미없지 않았습니다. 전 머 막눈이라 구성이나 이런거 모르고 그냥 재밌게 봤습니다..
20/09/28 16:43
현실적인 밀리터리 영화였어요. 다만, 스토리라인은 거의 없고 전쟁씬을 위해 너무 많은 시간을 전반부에 할애한 느낌이에요. 개인적으로는 괜찮았는데 아마도 호불호 탈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20/09/28 22:56
나름 괜찮았습니다. 이 글 댓글 평보다는 낫다는 느낌. 막 별 4~5개 영화는 아니었지만요..
PGR 영화 평가 경향이 신작에 매우 박하고, 인생 영화 추천 해달라는 글에 대략 10~20년 전 영화 추천이 엄청 많은 점을 참고하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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