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10/08 23:48
저한테 어떤스타일이 어울릴지 항상 물어본다음 깍고 싶었는데...
말하기 어렵기도 하고...돈때문에 어울리지도 않는 파마같은거 추천할까 두렵기도 해서...(극소심+피해망상...드드) 항상 같은같은 스타일인데...객관적으로 전문가에게 상담(?)받고 싶긴하네요..크크
20/10/09 00:07
망설이지 마세요!!
제 동생이 3년전에 이거 할때 해준말인데요... 1. 동생 : 오빠네 커뮤니티 사람들은 왜 사과를 먼저해?? 저 : 응?? 동생 : 머리하러 오셔서.. 대부분 이러셔.. "죄송한데.. 제가 어떤 머리를 해야할까요..?" "죄송한데.. 제가 이 펌을 해도 될까요?" "죄송한데 제가 이 색으로 염색을 할까 하는데.." "죄송한데 제가 이 머리가 하고 싶은데.. " 등등 2. 동생 : (샴푸하면서) 혹시 간지럽거나 한곳 있으신가요? pgr 어느회원분 : 코 왼쪽이 좀 간지러워요... 동생 : ??!!?? 3. 동생 : 손님, 가운 먼저 입고 하실게요. pgr 어느회원분 : 네, 입고 오세요^^ 동생 : ??!!?? 미용실에서 말하기 힘들어하는 남자분들 꽤 계십니다. 걱정하지마세요 크크크
20/10/09 00:05
저도 기억납니다. 어느새 동생분이 실장님이 되셨다니 축하드립니다. 전 참여해보고 싶지만 거리상 어려워서.. 멀리서 응원만 보내겠습니다.
20/10/09 01:07
벌써 3년 됬군요. 그때 신청해서 펌했었네요. 다들 친절하고 사람들도 많았어요.
다만 너무 진실의 거울이라서 멘탈이 좀 나갔었던 기억이...... 일단 신청해봅니다.
20/10/09 01:42
펌 해보고 싶은데 아는게 하나도 없어서 몇 달 째 고민 중인데 정말 좋은 기회 같네요.
저도 미용실 가면 머리가 하얘져서 어버버하다 대충 자르고 나오는 사람인지라. 거리가 애매해서 고민을 좀 해보긴 해야겠습니다만 여태처럼 고민만 하다 끝나지 않을까 싶네요 크크크. 별개로 좋은일 하시는 거에 감사 드립니다.
20/10/09 17:42
방금 컷하고 나왔습니다. 친절하게 잘 해주셨고 스타일링까지 해주셔서 오늘 약속 잘 갔다오겠네오.
댓글보고 도움주는건데 왜 미안하다는 말을할까 했는데, 막상 커트 시작했는데 너무 도움 안되는것 같아서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크크크크 덕분에 머리 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_ _) 그리고 머리하고 미용실에서 사진찍는 신기한 경험까지 덤으로 했습니다. :)
20/10/09 20:06
아 그리고 쪽지 드릴때 이름으로 드릴껄 그랬어요. 카운터에서 성함어떻게 되세요 하는데 모찌에요. 이러는데 상당한 항마력이 필요하더라고요. 크크
20/10/11 20:03
저도 방금 커트했습니다. 굉장히 친절하게 잘 해 주셨습니다^^ 사이트의 정체성에 대해 궁금해 하시기에 살짝 알려 드리기도 했습니다 크크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