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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 12:34
그래도 일단락 되는 모양입니다.
미국이었다면 [봐라, 역시 백신은 인구를 줄이기 위한 빌 게이츠의 수작질이다. 맞으면 안 된다] 식의 경천동지할 얘기가 마구마구 터져나왔을 거라고 생각하니 한국이 아직 그 정도는 아니라서 정말정말 다행입니다...
20/10/10 13:07
머리크고 단 한번도 독감 백신을 접종한 기억이 없는데 (개인적으로 주사 정말 싫어함) 하도 난리라서 접종해야 하나 고민중이네요.
20/10/10 13:56
뭐 지금 임펙트는 코로나지만 인플루엔자는 전성기때 임펙트와 통산 누적을 보면...워낙 압도적인 친구라...나름 준비하고 대응해도 대한민국에서도 매년 몇 천명은 족히 죽여온 질병이니까요...뭐 저소득층과 고령층만 주로 죽는다라고 깍아내려본다쳐도요...
지금 시국에 이 친구까지 제어안되고 날뛰면...피곤해지는걸로는 안끝날걸요...뭐 코로나 행동지침들은 사실 대부분 전염병 행동지침이란 동일해서 쉽게는 안퍼질거지만요...어지간하면 면역체계가 때려눕힐테니...
20/10/10 13:43
코로나요 일단 증상이 겹치기 때문에 둘다 미쳐날뛰면 대응이 힘듭니다...
일단 독감은 유행할 친구 찍기로 들어가긴하지만 이거라도 해둬야...
20/10/10 19:40
코로나, 독감이 둘 다 유행하면 방법이 없기 때문에 그것을 피하기 위해 정부에서 준비를 잘 못한채 접종대상을 넓혔고, 개인 입장에서도 접종 수요가 늘어난 상황에서 여러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20/10/10 19:37
그렇진 않습니다. 이번 신성약품은 백신 유통이 처음인데, 최저가 입찰로 낙찰됐고, 촉박한 시간동안 전국 규모로 하려다보니 하청주다 생긴 문제입니다. 평소에는 잘 관리됩니다.
20/10/10 16:57
33년을 독감 걱정없이 살다가 올해 초에 걸려봤는데 정말 고통스럽더군요....게다가 독감 걸리고 2주 후에 코로나 사태가 터져버림...좀만 늦게 걸렸으면 정말 무서웠을거 같아요
20/10/10 22:15
저랑 남편은 맞았는데 아이가 못 맞고 있네요
유료라도 맞히고 싶은데 널널할 때 유료 맞추려했었는데 무료 기다리자던 남편 째려보고 있네요 1월에 독감 심하게 걸렸어서 마음 조급했는데(열안내리고 목이 엄청 아프다고 했었고 저도 옮았는지 하루정도 목이 찟어질 듯 아팠어서 혹시 코로나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 마스크랑 손씻기 덕에 덜 유행할거라니 마음의 여유가 조금 생기네요. Timeless님 글은 늘 반갑네요
20/10/10 23:38
10월 중에 접종하면 충분하고, 혹시 늦어지더라도 11월 중에는 접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는 9월에 저희 의원에서 1차 맞은 아이들 50명분만 따로 빼놓고 2차 맞춰주고 있어요. 하루에도 여러명 헛걸음 하는 것 보면 마음이 아픕니다. 백신 난민이 왠 말인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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