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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 07:24
현 유디티는 저거보다 빡센훈련 다 넘긴거 아니에요? 3번 6번 별로 동의 안되네요. 다른 숫자 문장들은 다 곁가지같고... 근데 4화 나왔나요?
20/10/11 07:27
제가 유디티를 나오진 않았지만 글쎄요. 더 빡셀진 몰라도 교육의 목적성이 있어야 사람이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까요?
카카오에서 4화 공개됐습니다.
20/10/11 07:30
가짜사나이에서 일반인이 왜 저런걸 하고 있어야 하냐는 의문은 있을수 있는데 UDT 훈련을 최대한 그대로 가져왔다 생각해보면 거기서도 일종의 멘탈테스트로 그렇게 하는 거라고 봐야죠. 전쟁 났는데 팀원 한명한명이 알아서 멘탈 못챙기고 꼭 팀장 있어야 하면 특수임무 수행이라는게 굉장히 힘들지 않을까요?
20/10/11 07:33
저도 일반인이 왜 저런걸 해야돼 이런생각없고 가학성 논란있을때도 멘탈 흔들고 체력흔들려면 저정도는 해야지 생각했던 사람인데요.
훈련과정에서 저렇게 훈련하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예능적인 요소를 떠나서 제가 느낀건 본문4번과 같네요.
20/10/11 07:49
전문가들이 6개월짜리 훈련을 4박5일로 최대한 줄여서 모든걸 보여줄 수 있게 고심 끝에 만든 훈련 일정일테고, 참가자들도 모두 만족하는데 왜 저렇게 훈련하는게 아닌가요?
20/10/11 07:56
왜냐면은 이영상의 목적은 시청자에게 보여주기 위함이여서가 아닐까요? 얼마나 그걸 세련되게 보여줄 수 있느냐가 기획 촬영 편집의 실력일테고..
근데 4화를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유디티 훈련은 아무리 퇴교비율이 높더라도 훈련의 목적은 명확할텐데.. 4화의 훈련은 낙오시키겠다 그이상 그이하고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20/10/11 08:04
4화 봤습니다. 영상의 목적이 시청자에게 보여주기 위함이기때문에 항상 왜 이 훈련을 하는지 설명하는데요..? 4박5일 일정으로 UDT 훈련의 엑기스를 보여줘야하기 때문에 실제 훈련보다 더 힘들게 느껴질수도 있겠죠. 그렇다고 훈련 강도를 약하게 조절하면 1기랑 뭐가 다를까요? 참가자들도 사전에 이런 사항을 다 공지 받았고, 동의했으니까 참여한거겠죠. 물론 IBS 훈련에서 몇번 무너지고 교관들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생각해서 일부로 낙오시켰다는 느낌은 받았습니다만, 거기서 끝이 아니라 교육과정으로 넘어가기 위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하면 시청자 입장에선 충분히 납득 가능하죠
20/10/11 08:08
예 저도 그부분은 동의합니다.
애초에 전반부 후반부를 나눈 느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반기 훈련이 도저히 버틸 수 없게 구성되어 있고 시청자들이 느껴야 할 힘든 과정에서 동기부여와 팀웍을 통해 버틴다는 씬이 생략되어있죠. 곽윤기 선수는 3화까지 편집이 아예 없고 4화에 처음 비중이 있는데 끝까지 버텼다는 이유로 동기들에게 피해를 준 사람이 되어있죠.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죠. 근데 콘텐트는 대중이 평가하는거니 4화가 유튜브에 공개되면 어떻게 평가할지 대중의 평가를 기다려보면 될거 같습니다. 저는 그전에 커뮤니티에 올린거고요
20/10/11 08:23
팀웍이 별로 안보여지는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방금 처음 본 사람들이랑 갑자기 극한의 상황에 놓여지는건데 다른 사람 챙기는게 쉽지가 않죠. 중간에 나온 인터뷰 내용처럼 그런 극한의 상황 속에서 교관들이 그냥 가라는데도 불구하고 동기를 챙기는 장면이 나오길 기대했겠죠 제작진 측에서는.
20/10/11 13:31
글쎄요... 현 udt라고 하더라도 잠 안재우고 12시간 굴린 후에 키 190 175 160 세명이서 ibs들고 훈련받을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은데요...
애초에 절대 수료가 불가능한 훈련을 계획하고 강제로 전원 퇴소시킨 후에 조리돌림하는게 훈련의 목적은 아닐 것 같습니다. 최소한 3명 남았을 때 ibs를 이용한 훈련은 다른 훈련으로 대체했어야 할 것 같네요.
20/10/11 07:26
진짜 사나이랑 같죠.
딱 파일럿용 소재. 3-4 시즌 이상가면 식상해지고, 설계된 대본 넣지 않으면 같은 것만 반복될 겁니다. 훈령 강도가 점점 강해지는 것도 그 이유일거구요. 다들 아시다시피 군대일이야 다 거기서 거기잖아요.
20/10/11 07:29
저는 훈련 강도를 얘기한게 아닙니다.
선발식 훈련이여도 사람을 목적에 맞게 힘들게 해야되는데 갈굼, 조리돌림 그이상 그 이하도 아닌 느낌을 받게 되네여ㅡ
20/10/11 07:43
아니 당장에 유머게시판만 봐도 두줄 개그니 그런글들도 올라오는데 제생각을 담아서 유머컨텐츠에 대한 리뷰도 못올립니까?
님은 뭔데 제글이 똥글이라고 하시는건가요? 이런분들은 신고안되나요? 굉장히 무례하네요
20/10/11 07:48
저는 그런 분들 보는대로 다 신고넣고 있는데 남들이 길가에 아무데나 쓰레기 버린다고 본인도 당당하게 버린다고 하시는건가요?
유머게시판에 유머 아닌 다른글 올리는게 똥글이 아니면 뭡니까
20/10/11 07:52
제가 그렇게 말한적은 없고요 남의 글에 똥글이니 뭐니 하는 님의 무례함에 얘기하는 중입니다.
다른 분들도 같은 지적을 하신 댓글이 있는데 님의 댓글의 표현과 차이가 나서 얘기하는 중이고요.
20/10/11 08:06
크크크 규정위반에 당당하셔놓고 갑자기 본인이 그런말하신적 없다니
그럼 저도 유머게시판은 똥글싸는 곳이 아니라고 했을뿐 이글이 똥글이라고 한적은 없습니다? 남의 말투 지적하시기 전에 본인의 잘못부터 돌아보시는 편이 어떨까요?
20/10/11 08:14
유게는 똥글싸는 글이 아닙니다라는 말이 제글이 똥글이라고 표현한게 아니라는 건가요?
그 표현은 이 글이 똥글이고 유게는 똥글싸는 곳이 아닙니다라는 표현인데요 차라리 당당하게 님이 하고 싶은 말씀하세는게 날듯 하네요. 그리고 남의 말투 지적하기전에 잘못부터 돌아보는게 아니라 아무리 온라인이더라도 상대방이 잘못했어도 그렇게 무례하게 표현하는건 아닙니다. 님이 회사에서 회의하는데 상대방이 아무리 개소리하더라도 무슨 똥같은 소리세요 라고 말하시나요?
20/10/11 08:34
1. 운영진이 정의하는 규정은 이미 게시판 상단에 있습니다. 읽어보세요.
2. [아니 당장에 유머게시판만 봐도 두줄 개그니 그런글들도 올라오는데 제생각을 담아서 유머컨텐츠에 대한 리뷰도 못올립니까?] 이 글 자체가 남들도 다 똥글싸는데 나라고 안될거어딨냐? 이거잖아요? 아 설마 이 글이 '유머글'이라고 주장하시는거에요? 저는 당당하게 이글이 똥글이고 똥글싸지 말라고 적은거 맞는데 본인이 인정 안하시길래 어이가 없어서 달았을 뿐입니다.
20/10/11 08:50
남의 리뷰글에 똥글이라니...패기 넘치시네요.
당장 이 페이지만 해도 게임게시판으로 가야할 LOL글들 천지인데 그 글들에는 입 싹 씻고 계시다가, 본인 생각과 다른 글이 올라왔다고 각잡고 규정 운운.
20/10/11 08:59
일단은 운영진도 게임게시판 이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정보'를 포함한 글일 경우 예외적으로 '허용'한다고 알고 있는데, 그런 최소한의 기준도 못 충족시킨 LOL글들도 상당수 입니다. 당연히 게임게시판으로 가야할 본격 리뷰글도 유게로 올라오구요.
20/10/11 09:03
그러니 그거에 대한 이의제기를 해도
LCK 관련 단순 정보글은 처리 안한다는 답변입니다 제가 백날 겜게에 쓰고 건게에 글쓰고 유게에 덧글 달아도 유저인식도 안바뀌고 운영진도 규정과 달리 저렇게 방관하겠다는데 어찌해야할까요
20/10/11 09:18
와 그래도 지그성파크님 건의글에는 답은 해줬네요. 전 답변도 안해주던데 크크
그 전에는 신고를 해달라고 하길래 신고를 해도 씨알도 안먹히고 해서 대체 무슨생각인가 싶었는데 링크의 댓글 보니까 그냥 처리할 의지가 아예 없는거였군요.
20/10/11 10:35
전 그 글들 다 신고넣고 있습니다.
운영진분들이 처리해주시게 같이 신고좀 넣어주시면 좋을듯합니다. 건의게시판에도 롤글 좀 처리해달라고 예전부터 올렸는데 바쁘셔서 확인이 잘 안되시는거 같더라구요.
20/10/11 07:46
자게에 올릴 글을 글자수나 수준(?)이 미달된다고 유게에 올리는건 규정 위반입니다. 보통 리뷰라는건 어떤 컨텐츠에 대한 본인의 개인 생각을 적는 것이니 유머라고 보기 어렵죠. 만약 리뷰 자체를 패러디나 드립으로 엮어서 유머의 하나로 만든다거나 타사이트의 논란이 되는 리뷰 등을 퍼오는건 괜찮겠죠.
근데 유게가 유게플러스 되면서 과장 좀 보태서 사고, 정치, 성인, 스포츠, 연예 제외하면 아무거나 막 올려도 되는 수준이라 제재대상까지 되는지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20/10/11 07:49
참 애매하죠. 유튜브 링크 걸어서 영상 띄우고 본인 생각 몇 줄 적는건 유게에 많이 있거든요. 그냥 내용이 좀 길어진다 / 다른 사람들과 의견 공유하고 싶다 의 경우는 자게로 가는게 속편합니다.
20/10/11 07:54
건의게시판에 글 링크 걸고 자게로 옮겨달라고 요청하시면 운영진이 옮겨줄겁니다.
대충 보니까 글자수 700자 가량 되니 딱히 내용 추가하실 필요도 없어 보이네요.
20/10/11 07:34
3번 선출이나 운동하는 사람들도 UDT에서 30프로만 통과하는 기수가 있다는데 현역이면 충분히 통과합니다.
5번 거르는게 목적인데 당근을 줘야하는 이유를 모르겠고 7번 으쌰으쌰 해서 다 같이 통과하자고 하는게 아니라 말 그대로 거르는게 목적 8번 때문에 천사교관이 존재 할 이유가 없음. 9번 맨탈 무너트리는게 목적인데 무슨 문제라도?
20/10/11 07:44
그렇다면 알겠습니다. 근데 저는 방송에 공개된 훈련을 유디티가 극복할 수 있다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운동선수 출신이래봤자 20대 초반에 프로씬에도 못가본 친구들인데 올림픽 엘리트 메달리스트가 못버티는 훈련을 유디티는 다 버틸수 있군요
20/10/12 01:31
https://www.youtube.com/watch?v=6pMwDpiXyO4&t=482s
KBS에서 예전에 했던 다큐입니다. 실제 현역 유디티가 통과하는거 맞습니다
20/10/11 07:46
저도 첫날 도착하자마자 밤샘 훈련하고 밥은 먹었는지 안먹었는지 모르겠지만 바로 아침부터 오후까지 굴리는데 이걸 버티라고 만든훈련인지 모르겠네요.
20/10/11 07:44
스연게나 자게가 어울리는 거 같고....
그냥 본문 내용 자체만 보면 전혀 똥글 얘기 들을 내용은 아니라고 보네요 되게 정리 잘해서 이렇게 생각한다라고 보여주시는 느낌인데...이유도 영상안봐도 설득력있구요
20/10/11 07:49
일단 자게로 가야할 게시글같고... 4화가 어느정도길래 이런 평가가 나오는지 궁금하긴합니다.
전 좀 제 취향은 아니라 안보고 있었습니다만.
20/10/11 07:52
힘든 훈련이지만 그 과정에서 자기 자신의 한계를 실험하고, 극복하는데 의의가 있다면 의미 있는 훈련이겠죠. 근데 그냥 낙오 그 자체만을 위한 훈련이라고 보이면 논란이 생길 수밖에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이번화는 후자의 케이스로 보는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20/10/11 07:54
실제 유디티가 어떻게 훈련하는지는 알고 하시는 말씀인가요? 시즌2 목적이 실제 훈련을 그대로 따라가는거라 제3자가 자기 상식선에서 판단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마치 실무 전혀 모르면서 이래라 저래라 참견하는 낙하산 사장 보는거 같아요...
20/10/11 07:57
4화 보셨나요? 저는 유디티는 안나왔지만 충분히 가늠할 수 있는 경험이 있습니다. 실제 훈련과도 차이가 있고요. 이렇게 훈련하면 유디티도 못버팁니다..
20/10/11 07:58
잘한다잘한다했더니 선넘어간 느낌..
뭐 여러 관점이 있어서 맞다 그르다 정답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분명한건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는건 팩트이고..
20/10/11 08:06
저도 3번, 6번 동의는 못하겠습니다...
https://youtu.be/6pMwDpiXyO4 kbs에서 방영된 해당 다큐만 보더라도 가짜사나이 2기 교육은 지옥주 첫째날이랑 같다는게 보이실 겁니다. 국가대표가 유디티 훈련을 못버티는게 말이 안된다는 것도 어불성설인게 모든 것이 갖춰진 조건 하에 최고의 기량을 뽐내야하는 국가대표와 열악한 조건 하에서 어떻게든 임무를 수행하는 데 집중하는 요원에게 필요한 능력은 다를 수 밖에 없어요 그 외 모든 조건을 고려해서 난이도를 조절해야한다고 주장하시면 할 말은 없습니다만 참가자의 한계를 실험한다는 목적에 크게 어긋났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20/10/11 09:13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rkwktkskdl&no=118503&_rk=tDL&exception_mode=recommend&s_type=search_all&s_keyword=%EC%A7%80%EC%98%A5%EC%A3%BC&page=1 여기 영상에 나오지만 에이전트 H 본인이 지옥주 당장 하면 못받기 때문에 지옥주 같은 경우에는 4주 전부터 컨디션 맞출 시간을 준다고 하죠. 그런데 현실은 오자마자 당일 밤부터 저렇게 굴리고 있습니다. 본인이 직접 본인도 못한다고 했던 방식으로요.
20/10/11 08:13
뭔 영상을 가지고 가짜사나이와 다르다를 주장하는것도 아니고
개인 의견이 이제 유게까지 넘어오네요 롤 정보글도 신고하면 이제는 처리 안하겠다는 운영진때문에 짜증나는데 대놓고 규정을 무시하겠다는 글까지 올라오니 정말 엉망이네요
20/10/11 08:21
기본적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건전하게 웃을 수 있는 게시판' 지향합니다
타 게시판으로의 대용을 금지합니다 건전하게 웃을 수 있는 글도 아니고 충분히 자유게시판 글을 대용해서 쓴 글이라고 이미 다수가 보고 있네요
20/10/11 08:13
시작하자마자 잠안재우고 저렇게 하면 아무도 수료못합니다. 그러면서 정신력이어쩌고 피지컬이 어쩌고 그렇게해서 메달따겠어? 같은 인신공격 등
솔직히 줄리엔강, 운지기, 국대메달리스트 곽윤기 떨구는건 말도안돼죠.
20/10/11 08:28
수료못하죠. 실제 UDT 훈련 처럼 전우애가 생길 시간도 없고, 짧은 시간안에 UDT 훈련들을 압축하다보니 난이도도 상상 이상이고요. 근데 왜 수료를 해야하나요? 이 예능의 목적은 극한 상황에서도 어떻게든 이겨내려고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기위함 아닌가요?
20/10/11 08:21
UDT의 훈련의 정수를 2일에 압축했다고 보면됩니다.
저분들은 UDT를 하러온게 아니죠. 가짜사나이 예능찍으러 온 분들입니다. 당연히 6개월 훈련과정을 할 필요가 없는 분들입니다. 그래서 저렇게 하드한 코스로 짠거죠. 밥도안주고 물도 안주고 잠도 안재우고 그냥 굴린겁니다. UDT훈련생들도 저렇게는 못해요. 이걸 통과하라고 만든게 아닙니다. 그 불가능이라는 한계에 직면했을때 우회할것인가 돌파할것인가 보는거죠. 인간한계실험같은겁니다. 인간으로서의 경계에 다다랐을때 어떤걸 얻을수있는가 생각해 볼수있는거죠. 예능은 예능으로 보면됩니다. 실제 전쟁터에서 발생할법한 여러가지 위험요소들을 경험하고 체험하면 도움이됩니다. 극한상황을 놓고 하는건데.. 무슨 가학적이니.. UDT도 못한다느니.. 저 교관분들은 다 UDT 수료하신분들이에요. 교육생들이 얼마나 한계치까지 왔는지 아닌지 도가튼 분들입니다 다 플랜안에서 하는거에요.
20/10/11 08:28
해보지 않아서 모르겠네요? UDT는 커녕 해병대도 안가봐서..
예측을 해보자면 본인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자부심? 뭔가 끈기같은게 생기지 않을까요? 보통 사람들은 왠만한 어려움에 포기하니까요
20/10/11 08:34
어떤 범주에서 이야기 하는지 모르겠네요.
본인들은 알고있겠죠. 한계에 부딪혔을때 어떤 생각이 머릿속에 스치고 지나간건지. 그것까진 저도 이해하진 못할거같아요.
20/10/11 09:09
솔직히 그냥 돈과 인지도 아닌가요. 보는 사람은 재미를... 출연자는 돈과 인지도를...
자본주의 예능인데 너무 다들 과몰입하는거 같아요. 극기훈련한다고 끈기와 정신력이 생긴다고 이야기 하면 동의하시는 분들은 없을거 같은데... 좀더 강하고 전문적이다 뿐이지 그냥 그 연장선상이죠.
20/10/11 08:37
udt가 훈련강도가 더 쎌수는 있는데 (사실 그것도 의문....교관들 해봐라 하면 못할거 같은데 벌크하느라 몸불려서...아 시즌 3는 교관들 굴리면 될듯?) 그렇게 주먹구구식으로 하면 안되죠. 키도 안맞고 균형도 안맞는사람들을 120kg짜리 보트를 지게하고 그 위에서 밟아요? 이건 걍 소송걸려도 할말없는 가혹행위죠. 힘들게 하려먼 거리를 더 늘린다던가 증량을 한다던가 그렇게 할수 있잖아요. 멘탈공격도 욕설 이정도나 해당하는거지 교관들끼리 지들이 하는말도 안맞고(팀 버리라고 했다가 버리지 말라고 했다가...어쩌라고?)그냥 포스트 이근 될려고 발악하는걸로밖에 안느껴져요.
20/10/11 08:42
그냥 딱 이근급 엘리트 훈련교관처럼 소위말하는 폐급이나 일반인 모아놓고 1기처럼 쩔게 교육은 못하겠고, 계속 뺑뺑이굴려서 다 퇴교시킨다음에 역시 UDT훈련빡세지? 이러는걸로밖에안보여요.
물리적으로 마지막 3인 IBS그거 말이나됩니까?
20/10/11 08:43
힘의길한테는 오리걸음하는데 발로연속으로 두번차서 넘어뜨린다음 가혹행위(오리걸음)도 못하게 만들어서 퇴교시키고 편집으로 싹 지운다음에 힘의길만 이상한사람만드는거도 참 웃기더라구요.
20/10/11 08:44
4화 보고 이런반응 도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저는 본문에 동의하지 않지만 이런반응도 이해는 한다고 할 정도의 내용이었습니다. 다만 실제 UDT 훈련병 들의 훈련을 담은 다큐가 있으니 한번 찾아보시길 권해드리고 싶고 교관은 선생님이 아니고 멘토 같은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훈련병들의 적 에 가까운 설정입니다. 교관들이 가혹하게 하면서도 최종적으로 는 훈련을 수료할수 있게끔 이끌어주는 모습을 기대 하셨던것 같은데 퇴교시키는 게 목적 맞습니다. 어떻게든 오로지 한명이라도 더 퇴교 시키는게 목적인 사람들을 이겨내야 하는 훈련입니다. 왜 그런식으로 퇴교를 시켜야하냐? 한계까지 온 훈련병들을 당근 으로 동기부여 하며 수료할수 있게 하면 더 좋은거 아니냐? 단순히 그 훈련을 수료하는게 목적이 아닙니다. 그렇게 교관의 도움으로 수료하고 UDT 대원이 되서 작전을 나갔다가 훈련의 상황과 같은 육체적 정신적 한계를 맞는 상황이 온다면 그 대원은 극복할수 있을까요? 그 때도 교관이 옆에서 동기부여 해줄수 있을까요? 그리고 그런 상황에서 그 대원의 실패는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 라 팀 동료의 위험까지 초래합니다. 가장 좋은건 실제 전쟁과 똑같은 상황에서 훈련하는것이 최고의 방법이겠지만 그건 불가능하기 때문에 실제 전쟁과 비슷한 상상할수 있는 가장 최악의 상황에 던져놓는 겁니다. 훈련병들 에게 해냈다는 성취감 을 느끼게 해주기 위해서 하는게 아닙니다. 그건 그냥 개인의 감정일뿐. 특수부대 에 필요한 사람을 뽑기 위한 것 입니다.
20/10/11 08:48
그게 이 예능에 기본적이고 근본적으로 모순이 되는겁니다
특수부대에 필요한 사람을 뽑기 위해서다- 단기간에 그게 될리도 없을뿐더러 그렇게 보기엔 훈련이 근본이 없죠. 훈련이 아니라 정신력을 평가하기 위해서다 - 그런 이 시점에서 훈련의 전문성을 따지는게 의미가 없어지죠.
20/10/11 08:45
애초에 성공하는 모습 보여주려고 만든 예능이 아니니까 이걸 가지고 떨어졌네 어쩌네 할 필요는...
최후 3인은 탈락이 아니라 소규모라는 여건상 환경이 안 됐다고 보는 게 맞다고 봅니다. 그래서 최후 까지 남은 곽윤기 선수가 왜 탈락자 취급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훈련 불가능 선언하고 다음 커리큘럼으로 넘어 가면 안됐나. 마지막 1인에 대한 대우는 뭘 보여주려는 건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과정이 미흡하다는 본문에 내용에 어느 정도 동의합니다.
20/10/11 08:47
그냥 주제의식이없어요. 이근은 엘리트군인이라 폐급이나 일반인들 모아서도 팀워크를 강조하여 전태규에게 IBS팀원배치나 협동심을 기를 수 있게 단합하는 훈련 등을 강조했던 반면 2기는 그냥 교관들 와르르 나와서 다들 어떻게든 이근처럼 되려고 듣기싫은 인신공격과 욕설이나 하고있고, (특히 아슬란인가 이 사람은 심각해요.) 멘탈이 아무리좋아도 몸이 따라갈 수 없는 난이도의 훈련시켜서 퇴교시키는게 목적인 수준으로 굴리는게 전부에요.
UDT 수료자한테 물에서 5분참기 이런거 시킨다음 못하면 너 멘탈이 안좋구나? 이렇게하는거랑 다름이 없단 말입니다.
20/10/11 08:50
특히 아슬란 이인간은 1기때도 IBS훈련하고있는데 뒤에서 날라차기날려서 우르르무너지게하고 전태규는 목나갈뻔하고 나머지도 크게 다칠뻔했는데, 무슨 '멘탈강화 훈련입니다.' 한마디로 퉁칠만한가 싶네요. 가학성이 너무나도 짙고.. 인성문제 크게있어보여요.
이근도 그 당시 갑자기 아슬란이 앉아있다가 훈련생들 IBS겨우 들어올리는데 날라차기박아서 무너뜨리니까 놀래했고.. 2기에 나온 다른 교관들도 문제많아보입니다. 곽윤기조리돌림만해도 참..
20/10/11 08:50
시청자들은 수료하는 모습보고 싶어서 응원하는 마음으로 볼텐데, 애초에 통과할수 있는 구조가 아니었던거죠. 그러고니니 온갖 부정적인 모습들이 훅 다가오던군요 1기에서 못보여준 모습이 아쉽다면서?. 교관들이 커리큘럼에 대한고민은 있었나. 당신들이 뭔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사람들을 욕보이는가. 군사훈련버티는것과 인생의 성공 변화를 운운하는것도 별로..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저는 불변해졌습니다
20/10/11 08:52
물속에서 5분참기해보세요. 절대로 못합니다.
근데 여기다가 멘탈이 피지컬을 지배한다. 못해? 너 멘탈안좋은놈이네. 피지컬 좋다고 자랑하지마. 그딴 정신으로 금메달 쳐 따겠어? (실제로 줄리엔강, 곽윤기들으라고하는소리들)
20/10/11 08:58
멘탈이 피지컬을 지배한다는것도 어느정도 버틸만한 피지컬이 되야 하는 이야기죠. 여기에 참여했던 지기가 가짜파이터 가서 한말이 할수있다는 의지만 있으면 될 줄 알았는데 안되는게 있더라고 그러는게 현실인데요.
20/10/11 08:51
원래 그 훈련이 한기수 최대합격이 30프로 최소합격이 10퍼 언더일정도인 훈련인걸로 알고있고...강도를 20~30낮춰도
애초에 준비된인원이 아니면 당연히 못버티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런데 시청자분들이 이컨텐츠가 전국민이 좋아할만한 예능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많은거 같네요. 스포츠도아니고.. 아무리 우리나라 군필자가 많아도 일반병 나온 우리는 알고있죠. 병사들간에 맨탈이 하늘과 땅차이인걸.. 대한민국 국민중에 신체 건강한 남자 그중에서도 특수부대 그중에서도 하이엔드 컨텐츠를 전국민이 다 즐길수 없는건 당연한거 같은데.. 그냥 재들은 저렇게 하는구나 하는거죠 애초에 진짜사나이가 무사트 섭외할때 거절한것도 예능으로 보여줘야한다고 하니까 거절했던거 같은데
20/10/11 08:53
줄강, 운지기, 곽윤기를 12시간만에 떨구는 훈련은 절대 아닙니다. 적정 선이 있어야되는데 아예 '퇴교가 목적'인 수준으로 훈련굴리는게 심각합니다. 그래놓고 참가자들 열심히 안한다고, 동료버린다고 야지나 주고. 싸이코들인줄 알았습니다.
20/10/11 08:58
피지컬을 제외하고 애초에 동료들이 같이 버티지 못하면 못이겨내게 구성되있다고 누누히 설명하는거 같은데요...
저사이에 지금 유디티껴놔도 못버틸수도 있겠죠 동료가 그수준이 아니니까. 최소 6인정도는 남기려고 했던거 같은데..그게안된거겟죠
20/10/11 08:59
동료챙기려고하니까 야. 뭘봐. 가. 가! 하고 쥐나서 풀어주려는 동료들도 보내버리면서 야지주던데요 교관들이. 애초에 퇴교가 목적이었어요.
UDT의 훈련강도 이딴거는 의미없죠. UDT나 미군 특수부대들도 쥐나거나하면 동료들이 풀어주게하고 진행하는데 계~속 퇴교압박만 넣으니 애초에 목적이 UDT신격화시킨다음 퇴교나 시키는걸로밖에안보이죠.
20/10/11 09:08
결국 상황 고려 안하고 훈련 프로그램 허접하게 짠건 부정 못하죠. 그리고 동료들이 같이 버텨야 한다고 하는데 정작 행동을 보면 동료들이 같이 버티기 힘들게 해 놓았죠. 구보때 뒤쳐진 동료 챙기지도 못하게 계속 앞으로 가라고 하고 그러다가 뒤처젼 동료 올때까지 가혹행위나 하고 (깍지끼고 엎드려뻗혀 시키는건 일반 얼차려 수준을 넘은 가혹행위죠) 그러면서 동료들을 챙겨야 했다고 하면 설득력이 떨어지죠.
20/10/11 08:53
1기는 재밌게 봤고 2기도 훈련 초반은 괜찮았는데.. 4화까지 보고나니까 이건 뭘 위한 훈련인지 모르겠더군요. 그냥 UDT 신격화 시키려는 방송이다라고 한다면 이해는 가긴 합니다만..
20/10/11 08:55
UDT에는 엘리트 체육인이 되지못해서 지원한 열등감이 있는사람들이 꽤나있죠. UDT신격화시키려고 엘리트 체육인인 메달리스트 곽윤기를 더 오지게 갈구는거처럼 느껴질 정도였어요.
20/10/11 09:09
전 90년대 해군전역했고 친구중에 UDT 지원했다 퇴교한 친구도 있어서 지금까지 가짜사나이 보면서 단 한번도 불편해 본적이 없었는데
4화 곽윤기선수 조롱하는거는 진짜 이상하고 불쾌하더라구요. 애시당초 곽윤기선수가 뭘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는데 교관들이 자질이 없는건지 오히려 교육생들보다 더 분위기에 취한건지. 인성은 문제 있어도 이근이 그래도 제대로 된 교육대장이었구나 싶기도 하고.
20/10/11 09:13
어느분글이 이래서 앨리트 장교 출신이 필요하다고 하더라구요.. 부사관출신을 무시하는건 아니지만 그냥 자기 스트레스 풀려고 하는거로 밖에 안보이는 경우가 많은4화 였더라구요
20/10/11 09:21
동의합니다. 교육 받는 내용도 다르고, 역할도 다르기 때문에 부사관/장교가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물론 병과 부사관도 차이가 있지만요
20/10/11 09:12
반응이 지금 좋지않은데 논란되는 부분 편집해서 유튜브.올리면 진짜 문제가 커질듯요. 한방에 갈 수도.있을것 같습니다.ㅡㅡㅡㅡㅡ
사람들이 보고 싶었던건 '성장스토리'에서 오는 대리만족이었죠. 일부에서 군대포르노라고 해도 무시했던건데. 4화를 보고난 후에 제 느낌은 이거 가학성 포르노가 맞았다는 느낌이었어요.
20/10/11 09:16
가불기죠. 편집 안해서 올리면 유튜브도 파이어 날거 같고 (실제로 선공개 후 3편 댓글에 난리가 났다죠.) 그렇다고 편집하면 하는데로 파이어가 없는게 아니라서...
20/10/11 09:19
가짜사나이가 실제 UDT 훈련보다 빡셀거 같습니다.. 실제 UDT 훈련은 일반인들도 많이 합격한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국대 체육인들 포함된 체육계 엘리트들 불렀는데 저정도라는게 말이 되나요
20/10/11 09:23
솔직히 태릉선수촌 훈련량이 UDT보다 빡세면 빡세지 덜하다는 생각은 안들어요 UDT 수료율이 40%정도라는데 그러면 그 40%가 다 메달리스트급 신체겠습니까? 크크 UFC도 그러면 다 네이비씰 UDT들이 챔피언 해야하고 올림픽도 다 군인들이 메달 먹어야죠
20/10/12 16:56
당연히 운동 자체는 태릉이 힘들겠죠. 근데 애초에 목적이 다르지 않나요? 태릉은 퍼포먼스를 향상시키기 위한 훈련이고, 특수부대 훈련은 가혹한 상황을 견뎌내기 위한 것이니까요.
스퀏 300kg를 해내기 위해 훈련하는 것과 언제 끝날지 모르는 기약없는 팔벌려높이뛰기를 해내는 것은 다른 종류의 어려움이죠. 전자를 할 수 있다고 해서 후자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후자를 할 수 있다고 해서 전자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겠죠. 그러니, 국대 곽윤기 선수가 버틸 수 없는 훈련이니까 UDT도 못할것이다라는 건 성립이 안된다고 봐요. 반대로 UDT가 그 훈련을 해냈다고해서 국대 운동선수만큼의 운동 수행능력을 가졌다는 것도 성립이 안되구요.
20/10/11 09:20
4화 아직 안보고 요약만 좀 찾아보긴 했는데 4화는 그냥 전원퇴교가 목표였던거 같네요. 그러니 억지스러운거나 선넘는게 심했던게 아닐까하는데 얼른 제대로 보고싶네요.
20/10/11 09:21
애초에 사람마다 정신력과 지구력은 한계가 있는데 그걸 가학적인 훈련으로 끌어올린다고 하는게 말도 안되는거죠
그 순간 뭔가 성취감을 얻은것 같지만 훈련 끝나면 달라질건 없죠 그냥 킬링타임용으로 보면 재미있지만 그 이상 의미를 둘 필요는 없을듯 합니다. 어짜피 가짜사나이도 연출된 프로그램 중 하나니깐요
20/10/11 09:22
이미 힘을 소진한 3명 + 신장 차이가 눈에 확연한데도 IBS 무리해서 진행하는 걸 보고 답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솔직히 누구 하나 크게 다쳤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었어요. 커리큘럼은 커리큘럼이고, 원래 6-7명의 교육생을 예정했는데 너무 소수의 인원이 도착해서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할 거 같으면 수정을 해야죠. 그것조차도 "한계를 이겨내라 휴먼!" 테마로 퉁칠 수 있는 거라고 우기면 뭐 더 할 말은 없습니다만.
20/10/11 09:30
지금 하는 건 상대평가 아닌가요? 엘리트 체육인들 왔다고 허들을 실제 UDT 이상으로 높여버렸는데... 이런식이면 세계 최고 인자강들 와도 다 떨어뜨릴수 있어요.
20/10/11 09:27
비정상적으로 인기가 많아진 게 문제같아요.
애초에 UDT에 관심있는 시청자들 위주로 그 훈련 내용이 그만큼 가혹한 걸 인지하고 보는 게 나을 듯, 교관들도 제대로 하기를 원하고 있구요. 이걸 예능스럽게 풀다보니 이 사단이 나는 것 같네요. 영화도 멜로, 액션만 있는게 아니라 공포나 슬래셔무비도 있는 것 처럼, 이 컨텐츠를 받아들이면 될 것 같습니다. 보기 힘들면 하차하면 돼요.
20/10/11 09:27
기본적으로 이런 예능은 폐급 인원들이 어떻게 극복하는지를 보고 싶어하지, 어떻게 무너지는지를 보려고 보는 게 아니죠.
가학성이 있다는 아이돌 서바이벌 예능도 결국 평범한 애들이 힘들어도 어찌 버텨서 가수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려고 사람들이 보는 거고, 그래서 흥했었죠. 물론 모든 방송이 같은 것을 지향할 이유는 없습니다. 성장하는 걸 보여주는 예능이 있다면, 무너뜨리려는 예능이 있을 수도 있죠. 다만 그 선을 잘 지키는 게 중요하겠죠.
20/10/11 09:31
김동현 선수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보면 가짜파이터라는 컨텐츠가 있습니다.
그걸 보면 진짜 있는 그대로 격투기 선수들 루틴을 그대로 따라가거든요? 근데 지금 가짜사나이보면 진짜 특수부대원 훈련 루틴 그대로 따라가는게 맞는가? 이런생각을 지울수가없더라구요
20/10/11 09:43
그것도 체험자들 몸상태 및 남은 훈련 체크하면서 조금씩 조절하는거 같더라구요. 처음에 체력운동 할때도 끝에 가니까 쉴때 하던거 안하고 그냥 쉬고 다시 뛰러가고 스파링 5분 5라운드라는데 지기하고 지피티 계속 쥐나고 그러니까 3라운드하고 컷트 하더라구요.
20/10/11 09:46
그쵸 진짜 있는 그대로 선수들 루틴 따라가면서 뻗어버리면 와 역시 빡세구나 이거고
선수들 루틴 유튜버들이 그대로 다 수행하더라도 유튜버들이 대단하네 이런 반응이지 격투기 선수 별거없네 이러는 사람들 없거든요 근데 대체 왜 이렇게 무리한건지 모르겠습니다 크크
20/10/11 09:36
실제 UDT 부대 = 체력은 당연히 좋겠지만 엘리트 체육인들에 비하면 일반인인 육체를 가진 사람들 40%정도가 수료함
가짜사나이 = 현역 국가대표, 현역 헬스트레이너, 크로스핏 관장출신 등 엘리트체육인들 12시간만에 퇴교함 솔직히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하는건가요 크크
20/10/11 09:43
편집일자가 급해서 그런건가요? 4화는 여러가지로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실제 모집조건이랑 면접내용보면 가짜사나이 주제가 바로 나옵니다. 1.스스로의 한계극복, 2. 팀워크 빡세고 멘탈 흔드는 훈련은 수단이지 목적이 아니죠. 진짜 udt전사들 뽑는게 아니니까요. 곽윤기 선수를 포함해서 4화에 탈락한 훈련생에대한 존중이 좀 부족했습니다. 스스로 한계를 도전한 사람들인데 패배자처럼 탈락시키는게 의아했어요. 곽선수 포기를 교관들이 조리돌림하는건가? 생각이 들구요 괜히 이근대위 재평가 되는게, 개인주의야, 너팀버려? 이렇게 훈련 목적을 계속 강조하고 시청자들도 그 흐름을 따라갔거든요. 근데 시즌2는 로건교관빼고는 아이스커피 드립밖에 생각이 안나서.... 14명 참가자라 집중도가 떨어지는건 어쩔 수 없는데, 영화나 다른 버전에서는 편집방향을 다시 잡았으면 하네요.
20/10/11 09:49
4화는 진짜 좀....
3명이서 키차이 저리나는데 ibs훈련을 한다? 이근도 때려쳤을꺼에요. 동기끌고가라면서 델고갈라하면 그냥가라고하고.. 4화로 떡락각이 좀 보이네요. 왠만한 커뮤니티 다 불난거같은데
20/10/11 09:51
댓글들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이게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서 관점이 달라지는 반응인것 같습니다.
다들 고문시켜서 탈락시키는게 목적이냐라는것도 있는데.. 그러면 뭐 안될이유라도 있을까요?? 왜 굳이 꼭 합격시켜야될 이유가 있나 싶기도합니다. 그리고 다들 교관들이 악만질렀다고 하는데, 저는 중간중간 따뜻한 말들 정말 많이 봤다고 생각하거든요? 특히 김병지씨한테도 그렇고, 다른 참가자들 떨어질때도 붙어서 교관이 한말이 있죠. "이정도면 잘한거다, 이것에 목적은 무조건 끝까지 수료하기 위함이 아니라, 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함인데 이정도면 잘한거다"라는 식의 뉘앙스로 말이죠. 제가 봤을때 이정도로 왔던 참가자들에게 하는 말은 비꼼도 아니고 진심이었습니다. 한계라는게 무조건 끝까지 수료해야 극복하는게 아닙니다. 6번교육생처럼 누가봐도 도저히 안될상황까지 온거라면 이미 이분은 본인의 한계를 뛰어넘은 상태였으니까요. 그리고 어차피 떨어진단계에서 또 교육이라는 목적하에 5화부터 진행될 것 같은데 여기서는 프로그램 방향성이 완전 달라질라고 생각합니다. 4화까지는 그야말로 떨구기 위한 프로그램이었다면, 5화부터는 많은분들이 원하는 성장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20/10/11 09:57
따듯한 말은 초반에나 있지 4편에서는 많이 안보이죠. 곽윤기 조리돌림성 발언에 손민수가 강제 퇴소되고 더 하겠다고 하면서 교관 손 잡으니 하니까 막말하는것까지 그 전에 나왔던 상황하고는 달라 보이는게 사람들이 안좋게 보는 부분이죠.
20/10/11 11:01
손민수 한테 하는 리액션이 이렇게 사람마다 다르게 반응할수가 있군요.
저는 이미 정신을 놔버린 참가자가 다시 참가하겠다고 하니, 강제로라도 못하게끔 막말(?) 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전까지는 계속 타이르듯 말 안한것도 아니었고요. 그때는 정말 비꼰거 아니고 이정도면 충분하다고 그만하라고 했는데도 6번 훈련병이 계속 하겠다고 하니까 막말한거죠. 전 오히려 거기서 이정도면 레프리 스탑이 맞고 잘했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생각이 다르네요.
20/10/11 11:10
손민수씨의 퇴교 자체는 문제가 아닙니다. 실제로 막은게 맞았다고 보구요. 제가 생각하는 문제는 퇴교 조치 그 자체가 아니라 그때의 교관의 태도입니다. 훈련 불가로 퇴교까지 한 사람한테 굳이 막말까지 했어야 했냐는거죠. 저건 님이 말하는 교관들의 따뜻한 태도가 아니죠. 그래서 곽윤기 조리돌림과 같이 이야기 한 겁니다.
20/10/11 11:16
그 다음이 있으니까요. 실제로 퇴교, 땡땡땡 수고하셨습니다. 자 이제 카메라 끌게요 로 돌아간게 아니니까요.
퇴교를 했지만, 그건 그냥 선발 과정중의 퇴교인거고 그 다음엔 교육과정이라는게 있었죠. 교관들끼리 모여서 어떻게할건지 회의하는 장면이 있었지만 이거야 말로 연출이라고 보고 다 퇴교할시 어떻게 진행할지는 이미 어느정도 가닥은 잡았었다고 봅니다. 퇴교했다고 바로 수고하셨습니다가 아니라 그것역시 다음 교육과정으로 진행하기 위한 훈련과정의 일부라고 저는 이해했습니다. 정말로 참가자들이 모멸감을 느꼈다면 후토크, 개인방송 리뷰에서 교관님들이 따뜻했고 많이 챙겨주셨다고 언급했을까요. 물론 본인 이미지를 위해 그럴수도 있고, 뒤도 없는 가브리엘 같은 사람처럼 디스할 수도 있긴한대.. 복잡한데 정리하면 1. 퇴교를 했다고해서 실제로는 완전히 훈련이 끝난게 아니고 그것 자체도 교육과정으로 이어지는 하나의 훈련과정이었다 라고 이해했었습니다.
20/10/11 11:49
그렇게 보기에는 훈련 초반에 탈락자들에게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줬죠. 첫날 밤 훈련때는 퇴교 종 치니까 훈련 다 끝난듯이 퇴교자들에게 수고하셨습니다 하면서 존대말 하고 코트 덮어주고 그러던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퇴교자에게 전부 수고하셨다면서 훈련 다 끝난듯한 분위기를 내며 존댓말한 장면과 손민수씨 퇴교 상황의 실제 시간 차이는 12시간도 안되요.
20/10/11 11:57
손민수씨는.... 아까도 말했지만 애초에 정신력이 너무 뛰어나 몸이 안따라주는데도 강제로 하려고 하니까 그걸 말리는 차원에서 막말이 들어간거죠. 거기서 뺨때리면서 그만하라고 해도 충분히 이해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초반 탈락자들한테 위로한건 의료진들이나 제작진, 김계란씨였지 교관들이 아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20/10/11 12:28
아니 교관들이 종치면 퇴소고 그러면 훈련 끝이라고 한거 아닙니까? 퇴소했다고 실제로 훈련이 끝나지 않았다는 건 님 주장일 뿐이죠. 애초에 퇴소 하면 훈련 끝난거니 교육생-교관이 아니라 민간인-민간인 입니다. 그런데 거기에 막말하면 좋은 소리 못 듣는거 아닙니까? 손민수와 있던 교관은 김계란이 아닙니다만?
20/10/11 12:32
똑같은 소리 계속 반복되니까 막댓글 달겠습니다.
님 말씀대로 거기서 촬영 끝 땡땡떙 이면 민간인대 민간인 맞고, 더이상 상하복종 관계도 아니고 교관이라고 하는 사람들 말 들을필요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손민수씨도 그렇과 곽윤기도 그렇고, 힘의길씨. 뭐 등등 탈락한 사람들이 거기서 박차고 그냥 가면 그만인것을 계속 교관인것처럼 존대하고 명령에 따르죠? 다들 샤워하고 진짜 생활관에서 퇴교하고 집으로 가기전까지는 알게모르게 그런 기운이 흘렀다는 겁니다. 제 주장이 아니라 그냥 눈에 보이는게 그렇잖아요. 왜 김병지씨가 나이도 어린 교관들한테 퇴교했는데도 존대하고 그럽니까. 이게 제 주장만이라고요? 오히려 님이야 말로 생각하고싶은대로만 생각하시는게 아닌가 싶네요. 어쨋든 이쯤 하겠습니다. 그냥 님과 저는 생각이 다른것 같습니다.
20/10/11 09:56
그전에는 안불편했으니까요 이런 논리가 왜 나오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엄복동도 그러면 불편하니까 외면해버리고 말지 커뮤니티에서 왜 그리 조롱한건가요
20/10/11 10:02
솔직히 3화까지는 봐줄만 했는데 4화는 훈련소에서 뺑이치던 생각이 나서 개빡치네요
힘의길 왜 퇴교한건지 이해 못했는데 이번화보니까 화면 뒤에서 얼마나 조같이 굴렸으면 빡쳐서 종쳤을까 충분히 이해갑니다
20/10/11 10:05
유독 가짜사나이는 부정적인 비평을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분들이 많네요. 그만큼 1편으로 만들어진 팬덤이 강고한건지, 아니면 그냥 요즘 분위기 (컨텐츠에 대한 불편감 호소)에 대한 반감인건지.
20/10/11 10:08
이 정도 리뷰면 충분히 깔끔하게 쓰신 것 같은데 초반에 게시판 규정위반 지적은 그러려니 해도, 내용에 대해 과도하게 공격적인 반응이 많다 싶네요.
UDT 수료했으면 모든 걸 다 아는 전문가니까 알아서 할 거라는 건 UDT 신격화에 가까워 보이기도 하고..
20/10/11 10:11
저도 4화 보고 컨텐츠 고갈되서 무리수 두는 느낌 들었습니다
결국 UDT뽕으로 현역 국가대표도 떨궈냅니다 교육 자체에 질이 너무 낮아요~
20/10/11 10:14
인기가 많아진건 확실하네요. 열정적으로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열정적으로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는,
테스 형이 봤을 때 가짜사나이는 이미 슈퍼스타라고 하네요...
20/10/11 10:16
가짜사나이 측에선 UDT 훈련의 본 모습을 진솔하게 보여주는데 프로그램의 취지가 있다고 합니다만, 실상은 강력한 자극을 통해 조회수를 올리는 컨텐츠로 전락한거죠. 저 역시 빛투 논란과는 별개로 이근 같은 엘리트 교관이 훈련을 통제 했으면 이렇게 본 취지가 퇴색 되지는 않았을거라 봅니다.
추가로 이근 대위 논란도 그렇고 가짜사나이의 과한 버라이어티 때문에 자칫 UDT의 명예가 실추 될까 우려스럽네요.
20/10/11 10:34
1화보고 제 취향이 아니라서 안보고 있지만
1~3화까지 재미있게 보던 분들이 4화에서 이런 반응인걸 보면 정말 미친듯이 굴렸나 보네요 댓글 중에 6개월 UDT 훈련을 압축한거다, 선출도 못버틸 정도로 굴린다 라는 얘길 보니 무시무시합니다
20/10/11 10:45
4화 다 괜찮았는데 마지막 3인에서 헛웃음 나오더라구요. 원래 6인이 들어야 할 보트를 3명이서 들게 되었습니다.
뭐 하는거야 체력빵빵하면 하겠죠. 근데 이미 전날 새벽부터 잠 못자고 밥도 안주고 굴렸어요. 거기다 비슷한 키라면 어찌 했겠지만 3명의 키가 천차만별 190중반 170중반 160초반. 여기서 사실상 훈련중단이죠. Udt출신으로 하루 반나절 잠 못자고 굴린뒤 키 차이 심하게 나는 3명으로 보트 들라고 해보세요. 아마 못할걸요? 애초에 자기들도 못하는걸 훈련이라 말할 수 있을런지 의문입니다.
20/10/11 10:52
목봉만 해도 키가 다르면 개고생하는데 보트를...
다른분 말씀대로 탈락하고 다음 과정으로 갈꺼 같았으면 적당히 넘기지 쩝 이런 식으로 계속 가면 왠지 2기 끝나고 제작진과 원수가 되는 교육생도 나올꺼 같네요 처음에야 조회수 + 유명세로 제발로 왔지만 정도를 넘어서서 계속 굴리면 앙금이 쌓일 수 밖에 없으니까요
20/10/11 10:39
개인적인 감상으론 이미 1화부터 가학적이었어요. (파도치는 물속에 머리 쳐박고, 거의 물고문이었죠. 공포증이 있어도 극복해라 눈 부상에 신발에 돌넣고 등등)
결국 사람마다 가학에 대한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여기까진 그럴수 있어'하다가 그 선을 넘으면 '이건 좀 아닌데' 하는 것 같습니다. 전 그냥 이 컨텐츠는 그런거구나 하고 그러려니 보고있구요, 만약 저도 이건 좀.. 하는 순간이 오게되면 하차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유투브 제작자의 권한은 건드리지 않는 선에서 내 감상은 이렇다 저렇다, 난 여기서 하차한다 등등 다양한 이야기 오가는 건 좋은 것 같습니다.
20/10/11 11:03
사람이 바뀐다는게 아니라 제작 방향이 바뀐다는 뜻이엇습니다 :)
1기 아직 안봤지만 파급 효과를 보면 능력좋은 사람들이라는 건 확실하니까요
20/10/11 10:41
자주 보진 않았지만 쇼미더머니로 비유하자면
아이돌 래퍼들만 보다가 진짜 래퍼들 보고 사람들이 우와 하니까.. '어 이거 반응이 있네? 그렇다면 진짜 힙합을 보여주지' 하고 힘들어간 느낌인데 대중들은 그냥 '오빠차'랑 '쇄빙선' 좋아해요. 피지컬 갤러리도 뭔가 착각하고 있는거 같은데 대중들이 원하는건 당신들이 겪은 '진짜 UDT'훈련이 아니라 극한 훈련이라는 '스토리텔링'을 좋아하는건데 진짜로 사람을 탈진시키고 부상시켜 버리면 더 이상 콘텐츠로서의 가치가 없습니다. 힘이 너무 들어갔어요. '불후의 명곡'이랑 '복면가왕'은 롱런하는데 '나는 가수다'가 왜 롱런하지 못했는지 생각해봐야죠. 참가자 수준이 더 높고 무대 퀄리티가 더 좋아도 매번 진검승부 하면 하는 사람이고 보는 사람이고 지쳐서 오래 못갑니다. p.s 전역이후로 사회에서 볼수 없는 봉와직염이란 병명을 다시 보게 되는 건 딱히 유쾌한 경험은 아니었습니다.
20/10/11 10:43
저도 이런 느낌입니다. 막말로 1기가 7시간만에 전원 퇴교해서 아쉽다.. 2기에는 몸 좋은 친구들로 극한의 과정을 극복하는거 보자고 기대했는데 돌아 온것은 올림픽메달리스트에 엘리트 체육인들도 클리어 불가능한 불합리한 미션들과 교관들의 욕설과 갈굼, 조롱이니까 대체 이게 뭔지 좀 당황 스럽네요..
20/10/11 10:44
진짜 힙합이라고 볼 수도 없지 않을까요.
(운동 좀 했지만 일단 지원한)일반인들 포함해서 통과율 40%정도 된다는 훈련 코스를 가감없이 보여준다고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걸 국가대표급 운동선수를 포함한 피지컬맨들이 체력적으로 통과 못해서 실신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데.. 실제 선발 코스보다 훨씬 농축 과장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20/10/11 10:42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모든 회차가 퍼펙트하면 좋으련만 뭐 그럴수는 없으니까요. 애초에 모두가 호불호없이 즐길 컨텐츠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해서 큰 감흥은 없네요. 특수부대의 긴 일정을 초단기 엑기스로 보여주는 프로그램이 모두가 즐길 수 있다면 그게 더 이상한거기도 하구요. 1기때 하고싶던거 풀악셀로 밟았네요. Ibs 머리에 이고 등정한 사진, 수중훈련때 기절하고 그거 데리고 오는 다큐 본 이후로 제 상식과 기준으로 파악 가능한 udt가 아니라고 느껴서 더 그런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인상깊었던건 몇몇 교관들이 교관으로서의 롤과 개인적인 감정이 섞이는게 보인점이었습니다. 한 문단에서 서로 모순된 표현들이 나와요. 교관롤 하다가도 한계돌파한 인원에 대한 대견함+감탄이 같이 나온다고 해야하나. 아슬란 같이 사람 냄새 일도없는 교관 빼고는 조금씩 보였어요. 불편함이 흐름인 요새에 이런 불편할 요소만 가득채운 응집체를 만드는건 어떤 의미로든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군출신 특유의 똥배짱 노빠꾸 정신이 보인다고 해야하나.
20/10/11 10:43
흠...
말씀하신부분은 저도 아쉽네요. + 편집마져도 더 가학해보이게 하는 것 같아서 전반적으로 다소 과하게 표현된 것이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냥 억측입니다만, 여기서 다 퇴교시켜야지 다음 짜놓은 플롯트로 넘어가서 얼른 다 처리해야되는데, 이번 지원자들이 은근 컨디션이 좋아서 더 어거지로 몰아부치다보니까 전반적으로 억지스러움이 느껴진 것은 아닐까.. 하는 소설을 써봅니다. 사실상 시즌 1은 정말 천운이 따른게.. 알아서 분량 채워주는 트롤러들이 몇 있어서, 그쪽으로 포커스가 자연스레 갔었는데, 이번에는 너무 판이커지고 이목이 집중되다보니까 지원자들 한면 한명이 다 의지도 강하고 성실하고 거기다가 체력도 좋아서.. 방송이 이쁘게 모양이 잡히기가 어려운 것 같아요. 그게 모든 시즌2, 3 .. 의 숙명이죠 뭐.
20/10/11 10:47
근데 이걸 재밌게 본 사람있을테고 보다 짜증난 사람있을텐데 전자가 다수면 성공이고 후자가 다수면 망일텐데 아무리봐도 후자가 다수 일거 같단 말이죠.
그냥 유투브 컨텐츠의 한계같아요.. 우리가 무시하는 지상파 컨텐츠들 아무리 후지다 그래도 수많은 훈련된 스텝들이 붙어서 완성하잖아요. .가짜사나이는 좀 목적이 없는거 같아요. 한계극복을 통해 감동을 주겠다는건지 아니면 그냥 사람 막 굴려서 괴롭히는 가학적 재미를 주겠다는건지 udt 훈련 대단하다는걸 보여주겠다는건지. 근데 어떤 컨텐츠가 망조가 드는거는 광팬들이 너무 오버하면서 조금의 비판도 못참고 불편하면 안보면 되는거 아니냐 이런글 왜 올리냐 뭐 이렇게 과잉반응하는거죠. 가짜사나이는 그렇게 팬덤이 구축될정도로 오래된 컨텐츠도 아닌데 신기하긴 하네요.
20/10/11 10:47
실제 UDT 는 어떤지 모르지만, 댓글 보니 천사 교관이 왜 필요하냐 라고 하는데, 있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저는 시력 문제로 공익이 나온 사람인데, 논산 훈련소 무렵에 저희 소대장 , 분대장 님은 전부 좋은 분들 이었죠. 시력도 안 좋아서 공익이 나왔는데, 거기다 당시 집안 상황 까지 안 좋게 겹쳐져서 멘탈 작살 나던 상황이었기도 합니다(고위험군 으로 반품 당할 뻔했습니다). 그걸 소대장님 설득한 덕에 겨우 논산 훈련소 끝낼수 있었고요. 다른 소대의 소대장 이나 분대장의 모습을 우연히 본적 있고, 그 중 한명과는 제설 작업 으로 인해 불려가면서 본적도 있었는데... 농담 1 도 안 보태고 제 소감은 제 남은 인생의 운의 90% 는 전부 이 소대장 , 분대장을 만나기 위해 쓴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엄청 좋은 분들을 만났습니다. 그와는 별개로 군대 관련 컨텐츠는 혐오감이 있어서 1기 부터 안 봤는데 그게 정답 이었네요.
20/10/11 15:42
안 본 제가 변태가 아니라는거지
봤다고 변태란건 아닌데요. 저 사과가 빨갛지 않으니 사과가 아니란 말이 빨가면 사과란 문장을 내포하고는 있지만, 빨간것 모든게 사과라고 볼 수는 없으니까요.
20/10/11 10:51
개인적으로는 그냥
가짜사나이 1 = 우리가 상상하는 미국군 가짜사나이 2 = 우리가 겪어본 전형적인 한국군 애초에 참가자 대거 추가시키고 교관도 대거 추가시킨다고 할 때부터 불안했습니다. 그냥 인원수만 많아졌지 이건 뭐... 인터넷 방송인 중에 자신의 한계에 도전해보며 삶에 터닝포인트를 만들사람을 뽑아놓고 당장 진짜 어디 소말리아 파병 갈 사람 뽑는거마냥 하네.. 교관들부터 주제의식도 없고.. 교육 목적도 없고.. 그냥 한국군식 갈구기. 가학밖에 없는 느낌. 초 엘리트 체육인 곽윤기에 대해 열등감 표출한 느낌으로까지 보이더군요. 실제로 책임자로 교육, 훈련을 시켜본 장교와 부사관의 차이같이 보이기도 하고..
20/10/11 12:02
종목이 다르고 방향이 다르죠...
박태환이 아무리 수영잘한다고 한들 철인3종에서 1등 못하는것처럼... 선수들은 그 분야에 베스트인거고 UDT도 그냥 그 분야에 베스트인거죠.
20/10/11 10:57
아니 이해가 안가는게 이번 가짜사나이 무사트 과정은 선출과정과 교육과정이 있습니다. 1기 봐도 그렇고 제작의도가 저는 너무 뻔히 보이던데요. 최대한 무사트에서 제공하는 과정들을 다양하게 보여줘야 유튜브에 올릴 그림들이 나오지 않겠습니까? 선출과정에서 다 떨어뜨려야 교육과정을 찍죠. 시간은 4박5일인데... 원래 100프로 떨어뜨릴려고 만드는 과정입니다. 선출과정에서 모두 정신적, 육체적 한계를 경험하게 해주는 거고.. 당연히 실제 UDT교육보다 더 많이 멘탈적으로 흔든거라 생각합니다. 본인들이 응원하시는 분들이 가학에 가까운 굴리기를 당해서 거북하신 건 이해하지만 4박5일동안 버티고 수료증 주고 끝낼거면 그냥 UDT지옥주나 생식주 그대로 옮겨서 하면 되죠. 그러면 급박하게 훈련에 임하는 사람이라도 통과하는 사람 나오겠죠. 근데 그러면 보여줄 컨텐츠가 없을걸요? 저는 애초부터 제작 기획의도에 선별과정이 2틀내에 끝나고 다떨어트려서 탈락자에게 다시 한번 교육과정 참여의 기회를 주고(동기 부여 의미 - 기회를 다시 주기 때문에 더욱 적극적으로 교육에 임할것이라고 생각함) 무사트의 전술훈련 교육과정을 보여주는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0/11 11:02
디테일을 봐야죠.. 멘탈적으로 흔든다는게 고작 폭언과 가혹, 가학 행위입니까..?
ibs로 깔아뭉게놓고.. 인신공격하고.. 메달이 우습게보이나? 1기때는 모든 폭언, 가혹,가학 행위로 느껴지는 것들이 최소한 납득이 갈 만한 것들이었습니다. 2기땐 왜저래..? 느낌이 들다가 이번에는 좀 심하더군요.
20/10/11 11:07
반대로 전 이런댓글볼때마다 교관들이 아주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훈련받는거 보면서 솔직히 고작 저런 말들로 무슨 멘탈을 흔들 수 있는건가 의구심이 들었는데 이렇게 보는 사람들이 불편할정도니 당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힘들었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애초에 멘탈을 흔들기 위함이 맞는데, 잘 흔들었다고 생각되네요/.
20/10/11 11:49
글쎄요. 뭐였는지 기억이 잘 아는데 제가 본 다큐는 외국거였는데 가짜사나이보다 더 심하게 갈구던데요?? 무슨 근거로 한국군과 잘 맞을거라는 비하를 하시는건지.. 참
20/10/11 11:04
근데 꼭 다 떨어뜨려야 교육과정을 찍나요?
교관 본인들도 못 할 것 같은 농축된 일정으로 굴린다음에 강제로 다 떨어뜨리고 교육과정으로 넘어가느니 일반적인 선출과정이후에 살아남은 사람들이랑 탈락한 사람들 다시 합쳐서 교육과정으로 가는게 더 정상적인 것 같은데.
20/10/11 11:14
지금하는게 UDT 지옥주 압축과정에 가깝습니다. 문제는 저기 나오는 에이전트 H 본인이 말했다시피 일반 UDT는 지옥주 하기전에 4주정도 준비 기간을 줘요.
20/10/11 11:16
의도야 어찌됬 건 절반 이상의 참가자를 교육불능 상태로 만들어놓고
일부는 부상까지 입었으니 난이도 조절이나 운용에 실패한거라고 보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할겁니다. '다음 시즌에 교관이랑 교육생 바꿔놓고 얼마나 잘하나 보자..' 본인도 못하는 프로그램 짜놓고 내로남불하는거 저는 별로 안좋아해서요.
20/10/11 11:03
프로그램이 불편하고 가학성이고 이런 걸 떠나서
그냥 교관들의 역량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udt 출신 교관들이 자기 영역에서는 전문가겠지만 udt 교육의 영역에서는 전문가들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이근이 있었어야 하지 않나 싶고
20/10/11 11:11
물론 본인이 수료한것과 본인이 가르치는것은 다르다는건 분명합니다.
다만, 이분들이 가짜사나이를 위해 급히 UDT 출신 중 아무나 투입된 분들도 아니고, 애초에 무사트라는 회사에서 이미 일반인들, 혹은 군인들 상대로 이런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는 현역(?)들이기 때문에 가르치는 기량이 부족해서 발생한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근대위가 뭐 뛰어났다는건 맞다쳐도, 솔직히 시즌2에서 이근대위 왔다고해서 크게 달라질것 같진 않습니다. 애초에 시즌1과 시즌2는 모집공고부터 달랐었으니까요. 1. 절대로 시즌1처럼 제작진과 타협하지 않고, 최대한 UDT와 근접하게 훈련할 것 2. 선수들은 지원하지 말것, 부상당할 위험이 큼 이라는 전제조건 분명히 달아놓고 모집했는데.. 이제와서 정말 그럴줄 몰랐다느니 라는 말은 이상하죠;;
20/10/11 11:54
실제 지옥주는 저거랑 비슷 or 더 강도가 쎄다고 하는데... 결국 차이는 지옥주를 체험하기전 몸이 만들어지는 기간이 있냐 없냐의 차이겠죠.
근데 6개월의 과정을 4박5일로 줄일 수 밖에 없었던거고, 그래서 좀더 가혹하게 보일 수 밖에 없었겠죠. 참고로 평소에 운동안한사람 하루이틀 인터벌 돌린다고 절대 체력 기하급수적으로 안올라가니 구보등의 준비과정을 하나안하나 상관이 없었을 것입니다. 그냥 지금 생각나는대로 사람들을 분별해보면 어느정도 몸이 만들어진사람들 : 김병지, 줄리엔강, 곽윤기, 운지기, 까로 등 몸이 만들어지지 못한 X : 그 외 결국 전자의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어느정도 체력이 올라와 지옥주를 체험할 준비가 됐던 사람들인거고, 후자들은 아니었기때문에 조금더 빨리 떨어질 수 밖에 없었던 것이고요. IBS 과정은 쫌 아쉽긴합니다. 사람이 부족한대 뭐 답이 있었나 싶기도하고요
20/10/11 11:12
정말 보면 볼 수록 이근의 빈자리가 느껴지더군요. 비록 역시 쇼에 가깝지만, 가짜사나이1에선 훈련의 방향성이 보였던 반면, 2는 그냥 가학적인 고문 그 이상도 아니었습니다.
20/10/11 11:10
이런 대중들의 평판과 불만을 피드백해야 김계란 및 피갤쪽이 더 발전 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불편하면 보지말라고 하는 분들은 불편해 하는 사람이 불편해서 저런 댓글을 다는건지 쿨한 도시 남자처럼 보이고 싶어서 그런건지 모르겠네요
20/10/11 11:10
본문 내용과 별개로 자게로.. 유게로.. 댓글들은 이해가 안되네요. 운영진이 알아서 처리하면 될 것이고, 아니면 알아서 운영진에게 신고를 하면 될것 같은데요. 길면 자게 짧으면 유게인가? 유게에 유머로 보이는 글들은 저에겐 아주 드무네요.
20/10/11 11:13
유게에 롤 게시물만 봐도 뭐가 유머인지 모르겠는 게 수두룩하죠..현재 유머 게시판이 진짜 자유 게시판이라고 봐도 될 정도인 상황..
20/10/11 11:21
불편함 자체가 지탄 받는건 이해가 안되네요. 그분들의 불편함이 문제됐던건 불편함의 근거를 공감하기 힘들어서엿죠. 불편한 사람에게 태클걸고 싶으면 불편함의 근거가 타당한지를 따져야죠."불편하면 보지마" 이렇게 나올게 아니라
20/10/11 11:23
UDT 지원자들도 첫날부터 잠안재우고 저렇게 굴리고 신장안맞는 훈련병끼리 IBS 3명이서 들라고 하는 순간 다 퇴소할것 같긴합니다.
20/10/11 11:29
무도 시어머니의 대칭점을 보는듯 하군요. 극과 극은 통한다더만...
저야 냅겅익이라 공감할 부분이 별로 없어서 1기도 보다말다 했습니다만, 1기 극찬해서 2기 기다리던 친구들은 단톡방에서 손절한다는 소리 나오던데요.
20/10/11 11:29
4화를 보고 느낀건 이근이 방송을 참 잘이해하고 있던사람이었구나 싶었습니다.
어쨌든 가짜사나이는 방송컨텐츠이고 실제 udt훈련과 같을 수는 없기에 교관들이 균형을 잘잡아야되는데 1기에서는 이근교관이 그 균형을 잡았고 2기는 그 역할의 부재 같아요. 2기 포지션으로는 오스카 교육대장이 중심을 잡고 나머지 교관들이 거드는식으로 되야할거 같은데 중심이 없으니깐 교관들도 각각 수위를 헤매는 느낌입니다. 4화에서 그 균형이 한쪽으로 너무 쏠려서 시청자들에게 주는 설득력이 많이 떨어진거 같아요. 이제 절반정도 한거라 더 봐야겠지만 4화는 확실히 갸우뚱하긴 했습니다.
20/10/11 11:36
샘킴이 로건교관님께 가야합니다 이럴때 벙쪄잇는 모습이 잘 보여주죠.. 미국지부에 있어서 접점이 없는건가 아니면 그냥 그럴 생각을 못하고 있는건가.. 1기때도 이근이 막 다른 교관들과 친한거같지는 않았는데 2기때는 너무 서로 말도 없는거같고 그러네요
20/10/11 11:36
네 중심이 아무도 없으니깐 가뜩이나 길게 늘어져서 여기저기 퍼져있는 교육생들 각자 맡기도 하고 너무 어수선해요. 어떤 방향으로 가고자하는 훈련인지 전혀 설득이 안됐어요.
20/10/11 11:33
원래 백프로 떨어지게끔 설계를 했는데 1기때는 납득이 갔죠 공혁준 가비 꽈뚜룹이 인자강도 아니고
근데 2기때는 누가봐도 인자강인 사람들이 참가했고, 그런사람들을 또 백프로 떨어지게끔 설계를 해버리니까 너무 억지아냐? 싶은 반응이 나오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준비기간도 긴 UDT지옥주와 비교했을 때 준비없이 바로 하는 이사람들이 이겨내면 udt가 위신이 떨어진다고 생각해서 저러는거 아냐? 라고 생각하게 만들었고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요. 그리고 편집점의 부재, 계속 훈련의 의미와 취지를 1기때는 이근이 똑같은 말을 되풀이하지 않더라도 행동과 말을 통해 되새김을 계속 했죠. 그런데 이번에는 개개인인 로건 교관과 몇명을 제외하면 중심에 서서 그런 것들을 강조하는 사람은 없었어요. 아슬란 아니면 오스카인가 교육대장인 분이 해줘야하는데 한분은 커피호객꾼만 하고 한분은 너무 개별로만 붙어서 뭐라뭐라 했지요. 보여주려던게 이건 아니었을텐데 이근이 없어서인지 이걸 제대로 하지 못했던게 아닌가 싶고요. 사실 개개인에 대해서 심한 말을 하기는 했지만 리스펙하는 모습도 보여줬죠. 김병지라든지 6번이라든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사람들에 대해서는요. 곽윤기한테 한 말이 왜 쟤 혼자한테 저러나 저도 이상했어요 모두 모여있을 때 그런 말을 한다면 서로에게 납득이 갔을텐데 곽윤기만 남아있어서 한사람한테만 하니까 왜 의지있게 버틴사람한테 뭐라그러는거지. 더불어서 옆사람이 곰걸음하다 못가도 계속 교관이 그냥지나가 냅둬 이런식으로 말하는것도 생각해봤는데 원래 udt에서도 저는 그렇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차이가 있죠 몇주동안 동고동락하면서 지옥주로 진입한 사람들은 좀더 끈끈하게 이어져있을텐데, 어제밤 처음만난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렇게 교관이 가라고 했을 때 아 이렇게 하는게 맞는건가보다 하는 생소한 마음으로 교관이 시키는대로 지나가게 될 수밖에 없지 않나 싶어요. 기간을 단축했으면 그에 따른 디테일적인 교관의 행동도 변화가 있어야 하는데 그 변화의 차이는 있는데 교관들은 자기 할때처럼 한거죠. 그러니까 왜 동기버리는걸 나중에 뭐라하는게 이상하게 보였달까요? 근데 이정도면 아직은 납득가능한 단계고 지니어스 206같은 논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비판하는 분들도 (계속볼건데)자기 생각과는 다른 모습에 한소리 하시는 거라고 생각해요.
20/10/11 11:40
저는 이 기획 자체를 가학포르노로 보고있어서 유쾌합니다.
정신이 어떻니 실전이 어떻니 UDT가 어떻니 하는 미사여구로 덮어지지 않을 만큼 노골적으로 가는게 웃겨서요.
20/10/11 11:42
진짜사나이 ssu편 추천합니다
강한 훈련강도 이끌어줄 의지 있는 조교들 한계를 극복하고자 하는 참가자들의 의지 적당한 예능감 다 있어요 공중파라고 진짜사나이라고 무시하지 마시고 함 보시는것을 추천 저는 이걸 하도 잼나게 봐서 사실 가짜사나이에도 이걸 기대하고 본건데 방향성이 많이 다르네요. 가학성논란 이런거 떠나서 별 재미가 없어서 이젠 안보려구요
20/10/11 11:44
다필요없고 3기에서 현 교관들 다 교육생으로 출연해서 똑같이 시켜봤으면 좋겠어요.
처음은 그러려니 했는데 회차 거듭할수록 UDT 라떼버프가 너무 시게 들어간듯한 가혹행위라 보기가 좀 힘든 수준이네요... 본인들이 진짜로 저정도를 저런 단기간에 통과했었다는 추억보정 라떼 거하게 들이킨듯한 군필 무용담의 업글버전을 보는것 같습니다.
20/10/11 12:00
초동역학입장전환기!!
가짜파이터에 아슬란교관 넣어서 끝까지 훈련 따라간다 싶으면 김동현 내지는 황인수 조남진관장과 스파링 조건은 5분 5라운드 실신안하기 실신하면 퇴출 유디티 멘탈도 뭣도없네 실신하기 딱 좋은 날씨다 시이~원한 아이스커피 먹고 정신차려요 발사 퇴교가 목적 그 자체가 되버려서 재미도 뮛도 없었습니다
20/10/11 12:09
원래 이런 성장드라마류 리얼리티의 서사에 시청자들이 몰입하는건
출연자가 시련을 극복하고 목표달성하는 모습or 실패하더라도 최선을 다 한 끝에 납득하고 인정할수있는 실패 를 기대하고 보기때문인데 어거지로 탈락자가 될수밖에 없게 만들어서 애초에 성공은 없었던 같고 납득 안되는 맨탈공격으로 그 과정의 숭고함 마저 짖밟는다는 느낌을 받는 순간 시청자의 두가지 기대도 같이 배신당하는거라 반응이 격렬할수밖에 없죠. 사실 저 두가지중 어떤것도 없다면 단순 가학성 오락물 이상의 뭐가 남냐고 했을때 대답하기 힘들기도 하구요.
20/10/11 12:09
애초에 운동선수들과 운동인들의 환상 때문에 이런 논란이 일어난것도 있다고 봅니다.
선수들이라고 무조건 다 버텨야하는게 적당한 훈련량이라거 자체가 선입견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수들이라고 해서 무조건 UDT 훈련을 견뎌낼 수 있는 멘탈과 체력이 있는것도 아니니까요. 이거보고 화나서 UDT 교관들한테 그럼 너희들이 태릉가서 선수들이 하는 프로그램대로 해봐라 하면 또 당연히 못할겁니다. 애초에 둘이 훈련한 방법도 방향도 달라요. 그냥 다른 분야인거에요. 기초체력이라는 공통분야가 있을뿐이지,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다 다를겁니다. 교관들한테 실제로 저렇게 굴려서 수료할 수 있냐라고 하시는분들도 있는데.. 실제로 저거보다 훨씬 더 심하게 굴려서 수료한 사람들이 교관하고 있는 겁니다 지금.. 근데 다시한번 말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저 사람들이 훈련생들보다 체력이 뛰어나서 그러는거냐? 아닙니다. 그냥 다른거에요. 태릉이라고해서 역도선수, 스케이트선수, 마라톤선수, 단거리선수... 훈련방법, 체력 다 다르듯이 그냥 다른겁니다. 다만, 다만, 이건 그냥 UDT 훈련이랑 비슷하게 모델링 된것이고, 참가자들도 그걸 알고 지원한거고.. 내가 아무리 평소에 운동을 많이 했든 뭘 하든 UDT 관련해서 버틸 수 있냐 없냐, 더 나아가 이게 인기 컨텐츠라는데 내가 여기들어와서 내 유튜브가 떡상할 수 있냐 없냐... 참가자들한텐 이게 체험이었고 중요한거였던거죠. 물론 ... 제작방향과 모토에 대해서는 문제제기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단순히 이게 참가자들 고문하는 프로그램에서 멈추게 할지, 아니면 이 사람들이 더 정신이든, 체력이든 더 나아가는 방향으로 하게 설정할지는 말이죠. 근데 이거 아직 끝난거 아니거든요? 7~8화라고 했었는데 이제 반왔습니다. 솔직히 4화까지는 어떻게보면 어그로일 수도 있어요. 시즌1같은 경우도 처음에 다 퇴소하고 그다음부터 스토리가 시작된거 아니었나요? 시즌2도 어쩌면 5화부터 사람들이 원하는 성장드라마(?) 같은게 충분히 쓰여질 수 있다고 봅니다.
20/10/11 12:13
의미는 동의 합니다. 마라톤 선수가 격투기 훈련 소화 못한다고 체력이 딸리는것 아니죠
근데 키차이 30cm에 체력0에 가까운 세사람이 어떻게 머리로 듭니까? 키만 비슷했어도 최후의 3인은 성공했을겁니다. 저 세사람이 남은 순간 거기서 ibs는 포기했어야 했어요
20/10/11 12:15
맞습니다. 그 점은 쫌 아쉬웠습니다. 애초에 그렇게까지 다 떨어져나갈건 예상도 못하고 보트 2대 준비해놨다고 했죠.. 아예 그렇게까지 나가떨어질거라는건 예상 못한것 같습니다.
그냥 교과들이 같이 껴줘서 6명 맞췄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살짝 들긴 하네요.
20/10/11 12:28
저도 사실 재미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시즌1은 2화인가 보다 말았거든요. 근데 시즌2가 훨씬 낫네요.
그리고 시즌3는 없을것 같았습니다. 워낙 돈도 많이 들고 제작진 체력소모도 심했던 프로젝트라서요. 김계란씨 몸도 별로 안좋다고 그러고... 훈련과정도... 여기서 뭘 더 보여줄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요. 유튜버들 데리고 6개월동안 진짜 굴릴수도 없는 노릇이고... 아니면 좀더 가혹하게 갈구기 위해서 실제로 UDT에서 한다는것처럼 손 뒤로 묶어버리고 머리끄댕이 잡고 바닷물에 박아버리면... 지금도 이 정도인데 그 피드백들은 감당못할것 같아요.
20/10/11 21:10
교관들이 저거 통과한다구요? 그냥 자기들도 못하는거 꼬장 부리는겁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작은 키 때문에 보트 하중을 뒤집어 쓴 곽윤기를 4인 이상이 들었을 때나 적용되는 키 작은 놈 꿀빨설로 윽박지를 땐 무슨 멍청이들이 엘리트 체육인한테 열등감 있나 싶었구요. 시즌2 3화까지 참가자들의 안전에 대한 작은 의구심 외엔 재밌게 봐 왔던 저도 프로그램 자체에 대한 기대감과 저기 있는 교관이란 사람들에 대한 신뢰가 사라졌습니다. 제가 조금 더 부지런한 사람이었으면 가서 악플이라도 달고 있었을 것 같네요.
20/10/11 12:12
5화부터의 방향성에 따라 제 평가가 달라질 것 같긴 합니다.
애시당초 그들은 다 떨구는 것도 계획 중 하나였던 것 같거든요. 안그랬으면 7-8명 정도 남았을때 생존할 수 있도록 조절을 했겠죠. 시청자들이 조리돌림이라고 표현한, 교관들이 곽윤기 선수에게 행동들에 대해서, 일반인 기준으로는 충분히 문제될 부분이라고 생각하지만, 마지막으로 금메달을 따고 싶고, 그것을 위한 정신력을 배양하는걸 목표로 부상 위험도 감수하고 참가한 곽윤기 선수에게 있어, 몸과 마음이 극한으로 치달은 마지막에 끌었던 IBS 몇 걸음은 큰 의미가 있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디시 개념글에 올라왔던, 6명의 생존자들이 나머지 인원을 구출하기 위한 그림이 그려졌으면 정말 대작영화였겠지만 그건 아니었고.. 다들 무사히 나와서 잘 지내고 있는걸 봐서 그런지 큰 불쾌감은 없고 (아마도) 해피엔딩을 기대합니다.
20/10/11 12:16
군대는 군대다워야...
저기 입소한 순간부터 교육생들은 자신이 자기가 군대에 있는지 사회에 있는지 자각을 해야죠 그리고 그건 시청자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따뜻한 말도 많이 하던데 쩝 오히려 특별과정 후에 있을 교육과정에 대비해서 멘탈 훈련해주는 거라고 저는 보이던데요?
20/10/11 12:22
종치면 퇴소하는거였는데 뭔가 내용을 잘못 받아들이신거 같은데요
2기 처음부터 보시면 종치면 그냥 끝나는거였습니다 대비라는것도 웃기는 얘기인거죠
20/10/11 12:41
참가자는 그냥 설계된 훈련 받으면 될 뿐이죠. 그렇게 해서 얻어가는 게 있으면 얻어가는 거고요
실제 참가자들은 돈보다 값진 걸 얻어갔다고 하는데 시청자들이 참가자들 입장에서 생각하나요? 그것도 딱 선발과정 끝난 시점에서? 와 XX 가학적이다, 교관들 지들도 못 버틸걸 시킨다, XX 갈군다, 시청자들이 이런 말할 필요가 뭐가 있나요 군대는 군대라고요 그리고 이근도 그랬죠, 선발과정은 퇴교시키는 게 목적이라고
20/10/11 12:23
https://m.fmkorea.com/best/3139483144
곽윤기 선수가 지나치게 과몰입하지말래요~~ 자기는 돈으로 환산할수없는 가치를 배웠답니다~~
20/10/12 15:07
곽윤기 선수가 오버하는거죠 이건. 당연히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가치를 배우셨겠죠. 저라도 그 입장이면 그리 느낍니다. 얼마나 굴려졌건, 참가자분들은 사고없이 원하던거 다 얻고 가는건데 뭘 더 생각해줍니까.
김계란 및 가짜사나이 제작진에 대한 실망 및 musat란 집단의 본모습 본것 뿐입니다.
20/10/11 12:31
영상 본거만 얘기하시면 되지
udt훈련도, 가짜 사나이도 안 다녀오신 분들이 두개는 왜 그렇게 비교하시는 겁니까. 뭐가 빡센지, 비슷한지 아닌지 판단할 수 있는 근거라도 있으신지..?
20/10/11 12:36
그러니까요
줄리엔강, 운지기, 곽윤기는 끝까지 버틴거에요. ibs때 다 퇴교한건 인원이 적고 곽윤기가 특히 키가 더 작아서 못한거죠 3명의 의지가 부족한건 절대 아니었죠 딱 봐도
20/10/11 12:37
1기 탱커롤이었던 공혁준까지 이슈되는 걸 보고
탱커까지 우리 교관들이 가져가보자란 생각인가란 느낌이 드네요 딱 위에 댓글로 언급된 나가수 vs 불후의명곡 비유가 딱 맞는 것 같아요 욕심이 과했다고 보고 지금이라도 편집으로 그 선을 잘 잡아야죠
20/10/11 12:38
"이거 교관이나 현역 UDT도 소화 못하는거 아니냐?"라는 의문이 나오는 순간 해병대캠프급 가학포르노 아니냐는 비판에 대답을 하기가 좀 어렵게 되었죠. 크게 아래의 옹호 논리가 있는 것 같은데
- 선별과정이고 퇴교가 목적이다: 이사람들이 4박5일 수료하면 UDT가 되는 것도 아니고 훈련 과정을 통해 뭔가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온거고 시청자들도 변태가 아닌 이상 최소한의 감동적인 그림을 기대했을텐데요. 가혹행위(오리걸음은 부상위험이 심하며 인생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와 멘탈공격을 퍼부으며 모든 참가자들이 서서히 무너지며 모조리 퇴교하는 그림을 통해 시청자나 참가자나 대체 무슨 교훈을 얻을 수 있는지 저는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5화부터는 다른 좋은 그림이 나올 수야 있겠지만 설령 그렇다 하더라도 그게 4화까지의 개고생과 연계된 것일지는 솔직히 의문입니다. - UDT 지옥주 훈련강도가 실제로 이렇다: 편집으로 짤린 부분이 빡세면 빡셌지 덜하진 않았을 것인데다 줄리엔강 곽윤기까지 포함한 전 인원이 반나절만에 퍼져서 퇴교했는데 보는 입장에서 그다지 설득은 안되네요. 설령 저 말이 맞다고 해도 준비기간도 없이 같은 강도로 구성했다면 그것 또한 교관들의 체계와 전문성이 부족한 거라고 봅니다. 에이전트H 본인 유튜브만 가봐도 준비기간이 얼마나 중요한지 매우 잘 설명합니다. 체계와 전문성이 없는 훈련은 가혹행위와 분간이 힘들지요.
20/10/11 12:41
4화 마지막 부분에 다음 훈련부터의 방향성을 교관끼리 회의하는걸 보면 일단 첫 훈련은 최대한 빡세게 하고 한계를 빨리 경험하게 해서 순서대로 떨어트리고 선별하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2번째 훈련부터 조금 달라지지 않을까 싶네요.
20/10/11 12:55
준비기간이라는게 체력도 중요하지만 분위기나 체험이 더 중요하다고 보거든요 정식udt훈련은 지옥주 전에 보트도 충분히 들어보고 서로 전우애도 쌓고 기합받는 요령도 좀 익히고 군대란 사회에 적응도 하고 이런게 쌓여서 지옥주 극복이 가능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작진이나 교관들이 이 부분에서 좀 소홀했다 생각합니다.
생경한 상황에 맞닥들이면 평소보다 버티는게 배 이상으로 힘들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최후의 3인은 존경심 마저 들 정도 입니다.
20/10/11 13:11
가짜사나이 시즌3를 한다면 H에이전트, 로건, 야전삽, 이번 막내교관 등이 2기랑 같은코스로 진행하고
지금 교육대장이 따뜻한 국밥,아메리카노 먹으라고하면서 훈련하고 버티는 모습을 보여주면 꿀잼이겠네요 크크
20/10/11 13:22
콘텐츠 제작 / 기획피디가 괜히 시험봐서 들어가는게 아니죠
대중들이 원하는 정도랑 자기가 보여줄 수 있는 교집합을 매체에 맞춰서 찾는게 보통일은 아님
20/10/11 13:23
교관 퀄리티 문제가 있다고 봐요.
위에 분들도 써주셨지만 이근 처럼 뭔가 중심을 잡는 사람이 없는 느낌? 아슬란도 나오고 다른 누구도 나오지만 당장 이름도 기억에 안남으니... 얼굴 가리고 배드캅 역할을 하려고 한 거 같은데 지금 하는 거 보면 나쁜 경찰이 아니라 그냥 나쁜 놈이죠.
20/10/11 13:33
저한텐 123화는 조금 불편한 부분이 있어도 참고 봐줄만은 했는데
4화는 선 넘어도 씨게 넘었슴다.... 레알 스너프필름... 40분내내 보는 사람 불편하게 만듬..
20/10/11 13:38
애초에 이게 선별과정이다 보니 좀 사람들이 원하는 것 하고 다르지 않나 싶습니다. 그게 어쩌다 1기가 대박이 나서 엄청난 주목과 기대치를 가지게 되고..제가 보기에는 컨셉 자체가 대형 유튜브에 적합한 프로그램 같지는 않습니다. 훈련 과정이 적합하죠.
20/10/11 13:43
시즌3에는 이근이 필요할 듯 싶습니다. 괜히 전문가가 아닌 듯 싶네요.
제이크 교관말로는 시즌2 강도가 UDT훈련 1~2주차 정도 된다고 하던데, 6개월간 훈련해도 30%는 수료하는 훈련에서 하루만에, 아니 12시간만에 전원이 퇴교하는 게 말이 된다고 보십니까? 심지어 교관피셜로 [1~2주차 강도]로 진행했다고 하는데요? 그냥 과정 자체가 전문성 부족으로 잘못 설계된 겁니다. 교관들도 저렇게 시키면 못할겁니다.
20/10/11 13:52
선별기준이 있어서 미흡하면 퇴교. 애초에 훈련이 목적이 아닌데 왜 이런 비판이 생기는 지 모르겠어요. 시험장에서 시험만 치면 되지 누가 시험장에서 고시생활 코치 해주나요.
훈련과정이 따로 있는 걸 보니 대부분이 바라던 그림은 후반부에 나올 듯 합니다. 성급하게 비판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20/10/11 13:56
아무리 선별 과정이어도 운동선수,현역 국대가 있어도 아무도 통과 못할 난이도면 설계를 잘못한거죠
애초에 UDT 선발과정 자체가 수료율이 40%입니다
20/10/11 14:14
준비가 안된 사람들을 시험보는 거니 아무리 운동선수고 국대라도 퇴교할 수 있다고 봅니다. 시청자가 선별기준을 자세히 알지 못하겠지만 그래도 직접 경험하고 실제로 교육하는 교관들이 사실보다 과장해서 기준을 잡았다고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이 정도 파급력의 컨텐츠를 제작하는데 선별기준을 가지고 뻥친다? 이게 가능한 일 일까요. udt 출신들이 많을 텐데요.
20/10/11 14:16
과장을했다기 보다는 그냥 훈련 설계를 잘못했다고 생각해서요 차라리 1~4화까지 했던 훈련을 4박 5일이면 4일차 5일차에 하는게 낫지않았나..
20/10/11 15:30
딴얘긴데 혹사는 당사자가 아니래도 혹사예요. 젊은시절 이한몸 불태우고싶은 승부욕을 이기지 못한 선수와 단기적으로 성과 땡기면 그뒤는 나몰라라인 혹사감독의 시너지가 발휘되면 결국 장기적인 팀 전력에 악영향 끼치는건데요.
20/10/11 18:21
님의 의견은 존중하는데 제 생각은 좀 다른게 제가 짜증난 포인트는 참가자들이 불쌍해서가 아니구요.시청자로서 프로그램이 바보같아 자는데 대한 불만입니다. 교관들이나 프로그램의 구성이 매우 개판입니다. 그런 불만도 표현하지 말라고 하시는건 아닐거라 생각됩니다.
20/10/11 14:13
4. 이럴거면 그냥 전기의자 앉혀놓고 누가 오래오래 잘 참나 시험해도 같았다.
동의합니다. 근데 사실 전기의자 앉혀서 유튜브 찍으면 조회수 더 나올거 같은... "제작진은 조회수를 위해 출연진은 본인의 떡상을 위해" 라는 강력한 동기가 있어 이런 논란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각자 자기 역할 하는건데... 뭐 논란이 생길수록 제작진과 출연진은 웃을테니...
20/10/11 14:15
살면서 뭐 하나 제대로 이뤄본 적도 없는 인생에서 폭언폭행 갈구는거 버텨낸거 하나가지고 자부심이 참 대당해 보여서 교관들이 안쓰러울 뿐이네요.
20/10/11 14:38
지옥주 첫날과 동일하게 훈련을 따왔는데 실제 유디티 지옥주는 그 전에 한달정도 온종일 체력단련만 합니다.
이걸 버틸수 있을리가 없죠..
20/10/11 14:40
적어도 1기때는 훈련의 목적성이나 방향은 보여주거나 강조했고 2기 3화까지만 해도 피지컬 못지 않게 멘탈을 강조하는구나 싶었는데 이번 화는...
20/10/11 14:45
처음에 2기 모집할 때 체력을 보겠다 했는데 현실로는 운동유튜버나 운동 하는 사람들 제외하고는 1기때와 다름 없는 인원들이 많이 뽑혔죠.
인터뷰때 도현이나 재넌 뽑혔을 때 부터 좀 쌔했는데 이렇게 사람 뽑을 거였으면 훈련 강도를 좀 낮췄어야죠
20/10/11 14:49
지난 번에 특전사 출신 분이 글 올리기도 하셨는데, 피지알러 중에 유디티 출신 분은 없으려나요?
'내가 해봐서 아는데...' 가 참 궁금하네요.
20/10/11 14:57
저기도 업계가 좁아서 말 조심 해야 할껍니다
이근, 소방관님 화해할 때도 선후배 UDT가 물밑에서 많이 지원했다는 얘기가 여러군데서 나왔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이미지가 떨어지고 있는데 글 적었다가 본인이 누군지 다른 UDT가 알게되면 그 세계에서 매장당하게 되는 거니까요 UDT 나온 분이라고 해도 저런 곳은 끈끈하게 엮여있는 곳이 많아서 글 적기 부담스러울 껍니다
20/10/11 15:20
브라우저 팟플레이어 막론하고 카카오티비가 제대로 동작을 안하는군요 심지어 익스인데도 개판임;
광고차단 끄래서 끄면 광고만 나오고 블랙스크린; 걍 유튜브 기다렸다가 입털겠읍니다
20/10/11 15:39
제목 보고 유튜브에 안 올라왔는데 어어 뭐지 하고 검색해 보니
카카오tv에 선공개 했다고 해서 냉큼 보고 왔습니다. 결론적으로 사람에 따라 본문처럼 생각할 수도 있겠다 싶네요. (저는 그냥 재미있게 봤습니다.) 다만 UDT가 국대 운동선수보다 체력이나 정신력이 좋겠느냐는 의문에 대한 제 생각은 그냥 그 체력적, 정신적 역량에 특화된 분야가 그저 다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헬스 많이 하던 사람도 안 쓰던 근육을 쓰면 수행능력도 급격히 떨어지고 고통도 심한 것처럼 말이죠. 즉 곽윤기 선수(를 비롯한 참가자)가 체력이나 정신력이 모자랐다기보다는 간소화된 UDT 교육이라는 생소한 훈련의 '기준'에 적응을 못해서 탈락된 것일 뿐이라고 봅니다. 일종의 적자생존 개념이랄까요? 다만 IBS 훈련은 참가자들의 신장을 이용한 균형 잡기도 중요한데 키 차이가 너무 났던 건 아쉬웠네요. 키가 모두 비슷했다면 그때까지 이 악물고 버텨온 체력과 정신력의 소유자들이었던 만큼 훌륭히까지는 아니더라도 끝까지 할 수 있었을지는 모를 일이죠.
20/10/11 15:41
주제의식이 없다는 말이 딱인듯 합니다. 그냥 죽어라 굴려라 굴려 굴리기만 하는 컨텐츠
굴리고 조롱하고 굴리고 조롱하고 무한반복 윗 댓에 있다시피 시즌4는 교관들이 같은 강도에서 했을때 버틸수있나 하면 재밌겠네요. 현역때야 했겠지만 지금은 못할거같은데...
20/10/11 15:48
제가 느끼는 감상은 [속았다?]
도박묵시록 카이지 보신 분 계신가요? 거기에서 고층 건물과 건물 사이에서 외줄타기 하면 상금 준다고 해서 시키죠 멘탈도 한번 박살 내 놓고 바람 겁나 불고, 손으로 못 만지게 전기도 흐르고, 돌아가지도 못하고 심지어 끝까지 가도 아무 생각 없이 문 열면 기압차로 날아가서 죽어요. 불합리의 끝판왕이죠. 그것과 이번 훈련이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20/10/11 15:52
1화부터 3화까지는 재미있게 봤는데 4화는 딱 하나 불편했습니다.
"교관이 너무 많아요" 아무래도 지원자 숫자가 많으니까 그런 인원을 커버할만큼 많이 뽑았겠지만 너무 중구난방으로 많아요, 그리고 각자 너무 말이 많아요. 1기에서 이근 대위가 딱 중심에 있고 소수의 보조 교관들이 옆에 있었다면 지금은 다들 떡상하려고 집에서 멘트 준비해온 욕심쟁이 교관들 같아요. 그런데 문제는 다들 자기 할 말만 하고 자기 분량만 신경쓰는 것 같네요. 오스카 말은 아무도 안 듣고 에이전트 H는 중간중간 멋진 멘트 날리고 로건은 어르고 달래고 아슬란은 화내고 덱스는 덱스하고.... 이쯤되면 이게 지원자 중심인지 교관 중심인지 구분이 잘 안 갑니다. 자기들끼리도 의견 통합이 안 된 상태인 것 같고 누구는 발로 차고 누구는 안 그러고 오스카가 퇴교시켜도 막내 교관이 다시 기회주고 하하 개판이넷. (코쓱) 아직까지는 그래도 재미있습니다.... 다음 에피소드를 기대해봐야죠...
20/10/11 16:40
영화든 예능이든 음악이든 대중문화와 그 제작자들을 우습게 보면 안되는게 그들은 대중에게 콘텐츠가 어떻게 보여질 지 아는 프로페셔널입니다. 대중문화 콘텐츠가 대중들에게 납득이 되고 받아들여지는 이유는 그 장르만의 공식이 있기 때문이죠. 가짜사나이 시즌1이 흥했던 이유가 가학성 콘텐츠에 대중적 서사가 있었기 때문인데 시즌2는 그냥 가학만 남았네요. 유투버 제작사 급의 피디나 제작진이 감당하기에는 너무 큰 프로젝트였던 거 같습니다. 그냥 사람 모아서 찍고 편집하고 공개한다고 해서 예능이 되는게 아닙니다. 예능 작가라는 사람들이 얼마나 중요한데요. 작가의 부재가 이런 말도안되게 폭주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봅니다. 애초에 시즌1은 초반에 피지컬 갤러리 쪽이 너무 심하다고 개입을 했고 이근 이라는 방송 경험자가 일종의 예능 작가처럼 방송에 내비칠 모습을 예상하며 수위 조절과 적당한 서사를 부여했기에 가능했죠. 그런데 시즌2는 무사트 교관들이 완전한 권한을 부여받고 피지컬 갤러리 측 피디는 카메라맨 그 이상도 아니었으며 예능 작가라고 할만한 사람도 없습니다. 한마디로 무도를 찍는데 김태호 피디나 무도 작가들이 출연진들 하는대로 그냥 찍고만 있고 출연진들은 폭주하고 방송에 내보낼 수 없는 말도 안되는 행동을 하는데 그걸 고대로 편집해서 방송에 내보낸 거나 다름없습니다.
20/10/11 16:41
UDT 훈련 리미트 해제 했을 때 수료 인원이 전체의 7%라는데
그러면 저 인력 모아놨으면 최소한 1~2명은 수료 되는 과정을 짰어야 하지 않았나 싶은데요 현실에서 리얼 리미트 해제 했는데 해당 기수에서 수료 인원 0명이면 교육 담당자가 뭔 소리 듣겠습니까
20/10/11 17:22
뭐 후반부에는 다른 분위기로 가지 않을까 싶지만서도 지금까지 나온거만 놓고 본다면 제작진이 1기 성공의 원인을 완전히 오판한거라고 봅니다.
가짜사나이 1기는 예전 무한도전 장기프로젝트랑 비슷한 느낌이었고 성공요인도 흡사했다고 생각합니다. 뭔가 나사빠진거 같은 멤버들과 완전 프로페셔널 하지만 또 인간적 매력이 있는 교관들. 육체적 고통과 많은 갈등을 겪지만 서로의 감춰온 아픔을 털어놓고 다시금 심기일전해서 극복해가는 팀워크와 리더십. 그리고 후일담까지... 근데 2기는 ‘진짜 특수부대 훈련을 보여주겠다’는 미명하에 그 모든 매력들을 다 거세해버리고 그냥 가학성만 남아있는 상태죠. 마치 무도 레슬링 특집에서 멤버들 다 빼버리고 운동돌들 모아놓고 주구장창 믹 폴리급 하드코어 경기만 시키는 꼴... 그리고 김계란은 확실히 교관역할을 하던가 아니면 훈련중엔 빠지고 그냥 진행자 롤만 맡는게 본인한테 좋을거 같습니다. 솔직히 교관역할은 안 하면서 종셔틀만 하면서 참가자 멘탈 건드리며 약올리기만 하는거 같아서 썩 좋아보이지가 않더라구요. 물론 전체적인 상황 컨트롤을 하겠지만 그럴려면 훈련화면에선 빠져야죠. 본래 1기에서 김계란이 하던 역할은 로건이 하는거 같고..(편집문제 같기도 하지만)..
20/10/11 17:58
저는 그냥 볼만했는데
IBS 3명시키는건 너무하다 싶더라구요. 키차이도 그렇게 언밸런싱한데.. 목 병신되면 어쩔려고... 보면서 줄리엔강이 먼저 퇴교해서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20/10/11 18:06
모든 교육생 퇴교가 목표다?
그럼 미션은 교육생들이 치루는게 아니라 교관들이 치루는건가요? 시작하자마자 올 퇴교하면 교관은 미션성공 교육생들은 꿀빨고 윈윈 아닌가 아 방송분량 안나오나?
20/10/11 21:14
아무리 봐도 저게 UDT 훈련이 아닌 것 같으니 하는 말이죠.
거기다 곽윤기 선수에게 저지른 폭언과 가학적인 행위는 무엇을 위한건가요? 보트 하중을 누가 받는지도 모르는 멍청이들이..
20/10/11 22:59
아니... 실제 UDT 훈련처럼 하겠다고 연출자가 제안하고 출연자가 동의한 상태에서 진행한건데
그게 왜 불편한지 이해가 안되네요 제작된 영상물보다 훈련이 더 심하면 심하지 덜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어이가 없네요. 솔직히 그렇게 보기 불편하면 안보면 되는거 아닌가요? 강제로 시청하게 하는것도 아니고
20/10/11 23:06
국가대표도 UFC 선수 스파링 파트너도 하루를 못 버티는 훈련인데, 그거 견딘 UDT 대원들은 올림픽 나가고 UFC 나가지 왜 군에서 구르다가 전역해서 저거 찍고 있답니까?
말이 되는 얘길 해야지 어이가 없네요 진짜 크크 실제로 저것과 비슷한 강도의 훈련도 H교관의 말에 따르면 몇 주간의 준비기간과 직전 휴식을 통해 육체적 정신적인 대비를 해놓고 진행한다는데 전혀 다르지 않습니까? 모아다가 잠도 안 재우고 하루 사이에 특별교육과정이라 불리는 얼차려와 UDT 몇 주치 교육 과정을 짬뽕해서 들이 붓는 게 무슨 교육과정이고 무슨 의미가 있나요? UDT도 안 하는 훈련이란 이름의 꼬장질이지.
20/10/11 23:14
교관인 H가 직접 UDT 훈련은 준비기간과 휴식을 갖고 들어간다 이야기 했는데, 가짜 사나이 2기 훈련은 UDT 훈련과 다른 것 맞잖아요.
그게 왜 훈련 그 자체입니까? 제대로 된 논박은 하지도 못하면서 꼬장이니 뭐니... 머리가 안 굴러가서 말을 못하겠으면 그냥 댓글 더 달지 말고 관두세요. 왜 괜히 본인 머리 나쁜 거 알리고, 제 성격 나쁜 것도 알리게 하십니까? 크크
20/10/11 23:16
머리가 굴러가고 안굴러가고의 문제가 아니라
그렇게도 보기 불편하면 안보면 되는 것을 진정한 훈련이 아니네 마네 자신만의 잣대로 판단 하면서 궁예질을 하는데 그게 더 시어머니질이고 자신이 불편러라고 말하는 증거 아니겠습니까? 그냥 불편하면 안보면 됩니다 어느누가 님에게 강제적으로 시청하라고 했나요? 여기에서 왜 지능수준이 나오는지 어이가 없네요
20/10/11 19:22
(글 작성자입니다.)
댓글이 너무 많아서.. 다 답변은 못할거 같아요. 추가로 전반적으로 피드백 하자면.. 바로 윗분도 쓰셨지만 저는 이 콘텐트의 목적이 유디티 훈련을 보여주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시즌1부터 말하던건 방에서 방송하고 댓글에 공격당하고 그런 크리에이터 비제이들이 정신적으로 힘든 거를 이겨내고 변했으면 좋겠다고 했었죠. 그리고 2기 선발 과정에서 면접을 추가하면서 단순히 체력이 아닌 지원동기나 그런 것들을 평가했고요 즉 유디티니 무사트니 훈련자체는 도구인 것이고 큰 목적은 참가자들이 훈련 과정에서 역경을 극복해내고 팀워크를 느끼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해 이게 유디티 훈련이다를 보여주는게 방송목적이 아니라는거죠. 물론 누군가는 역경을 극복하는데 실패할 수도 있지만 실패하는 과정에서 시청자들이 납득할 서사가 있기를 바라는 거고요. 왜냐면 이건 남들이 보라고 만든 콘텐트이기 때문이죠. 다른 얘기도 더 하고 싶은게 많은데 시간이 나면 이따 다시 피드백 하겠습니다.
20/10/11 19:28
4화가 끝나고 논란이 되는이유는,
전원 퇴교 라는것에 대한 거부감 아닐까요? 애초에 시청자들이 기대한건 UDT 훈련을 극복하는 정예 멤버 일것 같은데, 통과하기 불가능하다고 느껴지는 훈련강도와 멘탈 공격에 실망한 것으로 보여 집니다. 사기당한 느낌이랄까?
20/10/11 19:40
최악의 4화였습니다. UDT우쭈쭈해주니까 본인들이 뭐라도 된줄아나봅니다. 사실 교관들이 인성이나 여러면에서 추앙받을만큼 훌륭하지않다고 봅니다 그냥 군대갔다온 꼰대예비역들로보이네요
20/10/11 19:58
4화는 아직 안봤는데, 가사2기는 교육생도 교관도 많아진대다가, 위에서도 말씀하셨듯이 교육대장이 훈련 흐름을 잡고 교관들을 지휘통솔하는게 아니라서 전반적으로 어수선하다는 인상이 좀 있습니다
20/10/11 20:04
이근 언급하신 부분 100% 동의합니다. 리더와 꼰대의 차이는 확실히 알겠네요. 교관 중에 눈에 띄는 분도 없는거 같고... 앞으로는 그냥 유튜브 뜨면 1.3배속으로 보고 넘어가려고요.
진짜사나이와 다른 다큐를 보고 열광했던건데 스너프 필름은 좀.. 이후 회차에 이걸 만회할 한방이 있으면 재평가되겠지만 지금 시점에서는 까여도 할말 없죠.
20/10/11 20:39
미쳤나 이게 할때 군필자 PTSD오신분 있나요? 진짜 전역하고 나니까 개화나네요. 군대놀이 기획해주니까 사회나와봤자 고작 고졸 밖에 안되는게 꼴에 교관질하는게
20/10/11 21:53
이병때 순진해서 열심히하고 열정적으로 굴렀는데 상병꺾이고 나니까 현실이 눈에 들어오면 내가 저딴놈들한테 굴려졌다는게 그저 화만 나는데 딱 이번 4화에서 그걸 느꼈습니다. 님 말대로 좀 나가긴 했는데 지금 다시 생각해도 바득바득 빡쳐서 별로 바꿀 생각은 없네요.
20/10/11 21:20
버지니아 군사대학나오고 가방끈길고 엘리트군인에 씰 교육 수석인 이근이랑 나머지 능력도없는 고졸꼰대들이랑 같나 생각이듭니다 자기들이 뭐라고 국대 인신공격하는지.. 선수권 금메달도딴사람이고 올림픽은메달에 쇼트트랙에서 곽윤기면 정말 베테랑,레전드인데 참..
20/10/11 21:27
군대 극혐하는데 불편한거 전혀 없었고 다 납득가던데요.
그리고 UDT나온게 살면서 뭔가 이룬게 맞지 그게 고작이란 소리에 고졸드립에 꼴에 라니;; 여기서 교관욕하는거나 저렇게 조롱하는거나 다른게 뭡니까. 그리고 왠만한 대졸보단 UDT출신이 더 대우받지않나요; 뭔 학벌드립인지..
20/10/11 22:19
다들 날이섰네요 흐흐 지나가다가 한대 맞은 고졸입니다
멜로님 대댓글 보고 남기지만 악에 받칠만한 상황이 다들 다르거든요 육사출신 싸이코패스같던 지역대장, 삼사출신 인간적이던 지역대장, 일관성없던 학사출신 지역대장 세명다 대졸이었지만 삼사출신 지역대장이 제일 좋았었네요 오히려 고졸출신 선임부사관중엔 본인들 잠도 줄여가면서 챙겨주던 분들도 있으셨고 멜로님 댓글처럼 말그대로 분풀이하듯이 동기의식은 개뿔 알량한 권력으로 사람 벌레취급하던 놈들도 있었고요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남자들은 태반이 군대를 경험했고, 각자의 엿같은 상황이 많았으니 트라우마마냥 이런 반응이 나오는것도 이해가 되지만, 이 뜨거운 반응이 군대의 개선이란 목표가 방점으로 찍혀서 움직였으면 좋겠네요
20/10/11 22:08
난 또 하도 가짜사나이 가짜사나이 하길래 1편이 워낙 떴으니
2편엔 제대로 함 해보자 하고 전문가들 잔뜩 붙어가지고 컨셉하고 시나리오 완벽히 짜서 4화때까지 극한의 어그로 끈다음 5화부터 장대한 서사시로 네티즌들 버로우시키는 그런 그림 나오나 나름 기대했는데 왓차에선 발언 편집해서 욕먹고 어그로 잠재울려고 교육생들 불러다 해명방송하고있고 아이고 무슨 뽕만 가득차가지고 왓차에 뭐에 영화화는 무슨.. 그냥 딱 유튜브 수준 컨텐츠 이상도 이하도 아닌듯
20/10/12 01:25
https://www.youtube.com/watch?v=6pMwDpiXyO4&t=482s
UDT 훈련 아니고 그냥 꼬장이라고 하시는분들 이거 보고오세요. 진짜 UDT 훈련메뉴대로 진행한거 맞구요. 오히려 특별과정이라 뭐 차타고 이동 이런거 한거지 애초에 기동 자체를 IBS를 머리에 이고 기동하는게 UDT 훈련입니다. 단순 구보로 진행한거부터가 교육을 봐준거에요.
20/10/12 01:28
KBS에서 옛날에 했던 UDT 다큐멘터리입니다.
입소첫날 비상벨 울리면서 욕하면서 사람들 집합시키고 물속에서 몇시간동안 버티게 하는것도 동일하네요.
20/10/12 14:42
가짜사나이 1편은 재밌게 보고 2편은 왠지 느낌이 쌔해서 안봤는데...보지 말아야 겠네요;;
5화부터 분위기 반전이 되면 몰아서 볼지 고민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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