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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2 14:47
믿고 보는 윤현승 작가님~! 여태까지 다 좋았던 거 같아요! 이스트로드퀘스트는 완결되면 봐야지~했었는데 거의 끝나간다니 시작해도 되겠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20/10/22 14:49
전 시작될때부터 달렸는데, 챕터 끝날때마다 휴재기간때문에 고통받았었죠 (.....)
이제 끝날때 다되가니 지금 시작하셔도 저처럼 고통 안받으셔도 될겁니다.
20/10/22 14:49
요새는 아무생각없는 무협물과 대놓고 힐링물들 보고있는데
1. 예전에 "HO!"를 그리신 억수씨의 네이버 목요웹툰 "우리는 요정!" 2. 네이버 수요웹툰 "정순애식당" 3. 네이버 토요웹툰 "웰캄투실버라이프" 이 세가지는 그냥 흐뭇하게 보게되더군요. 특히 3번은 흐흐흐.. (1번은 흐뭇함만은 없지만. 특히 지난화 마지막은.. )
20/10/22 15:48
유년시절에 만화 좀 봤다 하시는 분은 행성인간 꼭 보십쇼
이전작을 모조리 다 봐야 해서 곤란하긴 한데 제대로 만화 좀 봤다 느낌 나는 웹툰은 행성인간이 유일합니다 우리가 보던 만화는 일러스트에 말풍선 몇개 그려 넣은게 아니었잖아요
20/10/22 16:06
행성인간 진짜로 강추작이죠. 특히 초반전개는 약간 스릴러느낌에 가깝게, 이게 무슨 내용인지 파악이 안될정도로 전개시키는게 좀 인상적이었습니다.
문유때부터 느꼈지만, 스토리텔링 능력이 상당해요. 지금 연재하는 후기도 그렇지만, 전 행성인간을 더 높게 칩니다. 이전작과의 연결고리는.. 아직까지는 그냥 큰 연결고리 없어서, 이전작까지 찾아볼 필요는 없을것같긴 하고요;;
20/10/22 15:55
아.. 그리고 브라질리언 왁싱에 대한 역대급 후기만화를 보고 싶으신분들은
"슬프게도 이게 내인생"이라는 다음 일요웹툰의 37화 38화 "털털한편입니다"를 추천드립니다. 심의를 뚫기위한 작가님의 노력이 돋보였습니다.
20/10/22 16:15
크크크크크.. 깐프만화동산은 킹정이죠.
개인창작은 뺐습니다. 사실 루리웹 연재물중에서, 저는 '몬헌해본만화'가 더 좋습니다. 뺘아아아아아아!!
20/10/22 16:16
다음웹툰 터줏대감이죠. (...)
요즘은 설정이 4차원으로 넘어가면서, 메타공격을 하고 그럽니다.. (....) 뭐, 설정설정이 좀 지나치긴한데.. 그래도 꾸준히 보면 재미있더라고요. 성실연재인데다가 분량도 많고, 결국 이 이야기의 모든 주제중 하나가 상처받은 사람이라는 것이 좋았습니다.
20/10/22 16:21
언젠가 꼭 '이계 검왕 생존기' 웹툰버전 추천글을 쓰고싶은데 피지알의 자유게시판 글쓰기버튼은 너무 무겁네요
아무튼 추천입니다. 정말 추천이에요!
20/10/22 16:46
이계검왕생존기는 원작이 여러모로 좀 아쉬웠어서.. ㅠ
글쓰기버튼이 무거우실땐 저처럼 자잘한 내용 모아서 한번에 추천하시면 됩니다!!
20/10/22 17:00
전 원작도 아쉬운부분이 없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로 훌륭한 작품이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웹툰판은 원작이랑 다릅니다! 초반부 주인공의 감정묘사나 웹툰방식의 컷을 최대한 활용한 배경이나 액션씬등이 어마어마한게 감히 원작초월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20/10/22 16:22
블랙 베히모스는 네이버 베도에서 흑백 콘티로 연재할 때부터 봐 왔는데 호에로 펜의 모 대사처럼 마지막에 가서 조질 각이 슬금슬금 보이는지라 바짝 긴장중입니다.
요새 제일 재미있게 보는 건 네이버 목요웹툰의 <안개무덤> 하고 <당신의 과녁>이고 소설은 문피아의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가 있네요.
20/10/22 16:47
블베.. 끝이 보이세요? 전 아직도 끝이 안보이던데 (....)
어떤식으로 끝낼지 진짜 의문이긴 합니다. 정리한 떡밥은 많은데, 또 추가되는 떡밥들도 있다보니;;
20/10/22 17:41
끝이라기보다는 10년간 빌드업한 떡밥을 최신화에서 뚜껑을 열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맛이 밍숭밍숭해서 그렇습니다. 제가 예전에 떡밥으로 유명했던 모 양가놈이 연재한 웹툰에 씨게 데인 적도 있어서...
20/10/22 18:52
크크.. 근데 이정도 내용일거란건 예상 가능하지 않았나요. 어느정도 떡밥이 계속 등장하던거의 연장선이라 그러려니 했습니다.
이거 이후가 지금 개막장이라 어떻게 풀어갈지 의문입니다. 별의마녀들 떡밥도 그렇고;
20/10/22 16:50
서유기 모티브를 뒤집은게 상당히 재미있죠. 막 눈에띄는 재미는 아닌데, 작가님의 필력과 이야기가 주는 힘이 있습니다. 사실 웹연재에 어울리진 않지만요. (....)
보다보면 계속해서 압박되고 압박될만큼 주인공 일행을 처절하게 굴려대셔서 ;;
20/10/22 18:47
대충 망한 판타지의 기사 (문피아)
로마 재벌가의 망나니 (문피아) 검은머리 미국 대원수 (문피아) 엑스트라가 너무 강함 (카카페) 요정도 추천합니다 다른 분들도 추천 좀 해주세요!
20/10/22 18:49
이스트로드퀘스트가 소설입니다.
저는 거기다가 고인물 플레이어가 그냥그냥 무난하더군요. 로오나 작가님의 엑스트라가 너무강함도 괜찮습니다. 검술명가 막내아들도 중2중2한 맛에 그냥그냥 보고.. 완결난 귀환자의 마법은 특별해야 합니다. 도 괜찮습다. (전부 카카페)
20/10/22 19:21
대체로 다 본 작품이라는 점이 신기하네요 크크 정이리이리 작가님 작품은 약간 비슷한 면이 있어서 세자전까지만 보고 왕 그리고 황제는 안봤는데 슬슬 봐야겠어요.
닥터앤닥터 육아일기는 개그랑 시리어스, 지식 밸런스가 완벽해서 중반부터 소장 쿠키 굽는 중이고 스크립토리움은 단 4화 만에 저를 소장으로 쿠키 굽게 만들었습니다...
20/10/22 21:10
스크립토리움이 진짜 좋더라고요. 미날생때도 독특한 관점이 좋았었는데, 스크립토리움은 아예 새로운 이야기와 어울리는 그림체를 가지고와서 좋더라고요. 저도 연재 시작한지 몇화 되지도 않았는데 반했습니다.
왕그리고황제는 처음이랑 노선이 좀 달라지긴 했는데, 결단력있고 을사조약의 미래를 아는 고종이라는 설정으로 밀고가니 그건 그거대로 괜찮더라고요. 김옥균이 너무 유능한거 아닌가 싶기도 한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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