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10/23 00:39
지금 사진으로 보이는 저 뒷면이 외국 유투버들 리뷰로도 말했는데 굉장히 잘뽑혔더군요.
그리고 아마 더 큰 이유는 지문인식때문에 아이폰 넘어가고 싶지 않다 라고 하시던분들이 마지막으로 사용하시던게 아마 제 기억으로 8/8S 였던거같은데 그때부터 지금 12까지 4년정도 흐른 시점에서 딱 핸드폰 바꿀 시점이 온것 + 여기다가 원래 바꿀려고 했는데 5G 없으면 오랫동안 못쓸거같아서 안쓰고 계셨던 분들 + 비교적 괜찮은 디자인 등등으로 잘팔리는 거같습니다, 단순히 이번에 아이폰이 엄청 잘 뽑혀서 잘팔린다기보다는.
20/10/23 01:49
6s인 동생들도, 8인 제 여친님도 한계가 와서 바꾼다고 하더군요.
11이 좀 더 괜찮은 조건이면 그리로 가는데 그렇지 않으면 굳이 12 안 갈 이유가 없다고...
20/10/23 07:49
제가 딱 8에서 어쩔수 없이 넘어가는 케이스라.. 왠지 내년엔 전원키 지문인식 넣어줄거 같은데 그때까지 8 쓰다간 화병으로 죽을거 같아요..ㅠ
20/10/23 09:42
요즘 대세이기도 하고, 줄서세요 문화는 경쟁심리를 언제나 불붙이기 때문에... 아직 그리고 출시도 안 됬습니다. 애플 공식에서는 좀 더 넉넉하게 팔 거에요.
20/10/23 08:04
아이폰 자체는 좋은 기기라는 생각이 들지만 ios극혐입니다. 제 기준으로 안되는데 너무 많아서 왜 쓰나 싶을 정도인데 아이폰이라는 브랜드가 잘 팔리는건 그 동안 이미지 메이킹을 잘해서겠죠.
-전직 7년차 아이폰 유저-
20/10/23 09:14
현직 10년차 아이폰만 쓰는데 아이폰은 브랜드 네임 값이 확실히 크죠 성능은 시대에 따라 안드보다 덜 좋을 때도 있고 더 좋을 때도 있는데 어차피 가격 차 아주 크지 않고 브랜드 가치 따라서 그냥 계속 사는거에요 저 같은 사람 주변에도 꽤 많죠
20/10/23 09:58
[제 기준으로 안되는데 너무 많아서 왜 쓰나 싶을 정도인데]
위 문장이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겠는데 설명 좀 부탁 드려요. 아이폰에 별다른 호감은 없는데, 좋다는 사람이 계속해서 조금씩 늘어나는 것 같아 호기심이 동하고 있는 상태라서요.
20/10/23 10:13
안되는’게’의 오타이지 않으실까 싶어요.
삼페나 통화녹음 같은걸 말씀하시는게 아닐까요. 사용중에 전화오면 무조건 화면전환되던것도 최근에야 바뀌었고...
20/10/23 21:28
폰에 아무 기대 없이 그냥 애플 시키는대로만 쓰는 만사 귀차니즘에게는 딱이긴 합니다만.
한국에서 아이폰은 젊은층 한정으로 잘 팔리는거 봐서 브랜드값이 좀 더 크지 않나 싶긴 하네요;
20/10/23 08:15
암드나 엔비디아는 성능 좋다고 빨리는데 애플은 안그러은게 신기.. 성능차가 많이 벌어져서 사실상 프리미엄폰 시장은 독점이고 안드 사면 2년전 아이폰성능이라고 생각하면 가격은 혜자에 가깝죠.
20/10/23 13:26
근데 그 성능이란것이 결국 AP에 국한된것이고 상당수의 유저는 성능차를 실감하기 어렵죠. 되려 렘이나 디스플레이 등 사양이나, 기타 편의성 따지면 갤럭시가 더 우위입니다. 애플생태계 구축을 제외하면 폰 자체로 아이폰 선호는 감성적은 측면이 훨씬 크다고 봐요
20/10/23 21:29
빡신 게임 할때는 차이가 좀 나는거 같긴 하더라고요. 아이폰, 갤럭시 둘 다 들고 다닐때 겪어본 바로는요.. (근데 그것도 겜바겜이라..)
뭐 폰으로 빡시게 게임하느니 그냥 콘솔 사버리는 게 낫긴 하지만, 들고다니면서 겜하는 사람도 있긴 하니까요.
20/10/23 18:46
와 그 말 들으니 아이폰도 나쁘지 않다싶습니다.
저한테 폰은 앱 구동성, 접근성이나 게임 이런거보다 뱅킹앱, 결제가 최우선이거든요 신한은 머리를 잘 썻네요
20/10/23 08:47
아이폰과 그 외 폰들은 이제 급이 다르죠.
샘숭 포함 모든 안드폰들 보다 성능이 훨-씬 좋은데 단순히 브랜드 가치라든가 이쁜 디자인 운운하는거는 오히려 의도적으로 벌어진 격차를 가리려고 하는것이라고 봐요
20/10/23 13:28
cpu는 압도적인 1위이지만 다른 램이나 메모리, 디스플레이 등 타 사양은 아닙니다. 솔직히 여전히 감성적인 측면이 훨씬 크다고 봐요
20/10/23 18:08
'cpu만 좋다'가 정확하지 않나요?
램, 스토리지, 패널, 스토리지 확장성이 안 좋고 윈도우 pc와의 호환성도 안 좋고요. 그리고 환경 운운하면서 오히려 어댑터를 안 준다고 하는데 이건 되려 환경에 악영향을 주죠. 게다가 어댑터를 뺐으면 가격이라도 내려야 하는데 가격도 안 내리고. 제 눈에는 악덕 기업으로밖에 안 보이네요. 어이가 없을 정도.
20/10/23 21:12
CPU랑 그 안에 포함된 GPU성능까지가 벤치마크로 나오는 결과인데;
일반적인 사용에서 확실히 체감될때는 빡신 게임할때 뿐이라서..(PC도 마찬가지지만요). 입소문 마케팅의 포인트가 되긴 하져. 그 외 부분들은 애플에서 의도적으로 안 집어 넣는거 같기도 하고요.. CPU는 자기네들이 만들지만 나머지 부품은 어차피 타사가 설계한거 사와야 하니까 마진조절에 도움이 안되겠져 -_-;;
20/10/23 09:22
요즘 느낌이 가성비 생각하면 갤s20fe 또는 갤놋20 지원 빡세게 받아서, 디자인, 고급 느낌 선호하면 아이폰 인거 같더군요. 근데 그런거 없이 안드로이드면 갤 아니면 아이폰인게 더 큰 것 같습니다. 플랫폼 고착화가 강해서 서로 뺏어오기가 힘들어질거 같아요. ios 깔린 갤럭시나 안드로이드 깔린 아이폰 같은게 나오지 않는 이상...(시장에서 매력은 후자가 있을거 같은데 가능성은 전자가 더 높을듯)
20/10/23 12:54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아이폰의 가장 큰 업적 중 하나는 된장녀라는 단어를 없애준 거라고 봅니다. 그 전까지만해도 스타벅스 커피 마시고 명품백 하나 들면 공공연히 된장녀 소리 들었는데 아이폰의 '감성'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그 심리를 이해할 수 있게 해줬죠. 뭐 그게 좋은 건지 나쁜 건진 모르겠지만요.
20/10/23 09:48
현재 성능 1위
장기간 사용 가능 - 가성비 게임 잘돌아감 추가 기능 필요없음 배터리 효율 디자인 이쁨 고성능인데 가격대비 효율이 가장 좋은 폰이네요.
20/10/23 10:26
공감하는게 그 좋은 성능으로 멀티태스킹 제대로 못하는 램 양이 발암입니다.
성능낮은 갤럭시에서 롤드컵보면서 피지알불판도 보고 백그라운드에서 웹게임이나 코레류 게임관리도 해주고 그런게 가능한데 아이패드로 같은 것을 하려면 리프레쉬에 두가지 돌리는 것도 빠듯하더군요. 안드로이드쪽은 능력이 안되서 프로세서 성능업을 못하는데 애플쪽은 돈만 좀더 들이면 바로 늘릴 수 있는 램을 안 늘려주는 것이 너무 답답합니다.
20/10/23 11:06
그럼 다음 아이폰 안살 사람들이 늘어나잖아요 흐흐
아이폰 6S 때 폰이 전방위로 잘나오다 보니 3년 이상 쓴 유저가 많았고 그걸 본 돈독오른 애플이 완전체 폰을 내놓을리가 없다고 봅니다
20/10/23 09:59
저도 갤s7까지 쓰다 아이폰으로 넘어왔는데 다시 안드로 돌아가고픈 맘이 안생기네요
(극악이라는 애플 수리 정책을 정면으로 맞으면 모를까..)
20/10/23 10:34
갤럭시10쓰다가 아이폰12 넘어가려고 했는데, 아이폰13까지 존버할까 고민 중입니다. 아무래도 내년까진 마스크 필수일 거 같아서 지문인식이 없으면...
20/10/23 13:48
RISC 특허권에 대해 ARM과 영구적 통상실시권을 가진 애플의 AP가 단연 우수할 수 밖에 없죠.
RISC는 프로세서의 부담을 소프트웨어로 보완하는 시스템이라, 오랜 역사를 가진 애플의 수준을 단기간에 극복하는게 쉽지 않을겁니다.
20/10/23 14:17
스마트폰이 차지하는 포지션은 그냥 전자제품이 아니죠.
사람들이 하루종일 제일 많이 만지고, 어찌보면 외부인에게 제일 많이 보이지는 제품 중 하나입니다. 옷, 차처럼 가성비, 성능만 보는게 아니라 브랜드에서 주는 이미지, 선호도 같은 부분도 애플 같은 경우 광고 등으로 포장 잘해왔죠. 사실 브랜드 이미지 만드는게 좋은 AP 만드는거 보다 한국 기업에게는 더 어려운 일일지도 모릅니다.
20/10/23 15:15
어떤 폰을 쓰든 개인의 취향이고 선택이라 존중합니다. 저는 성능, 감성 다 떠나서 덕질에는 안드로이드라고 생각할 뿐이죠 크크 사운드 어시스턴트 앱은 최고예요!
20/10/23 15:31
삼페때문에 아이폰에서 다시 갤럭시 넘어온 사람으로 극공감가는 말씀이네요. 지갑 두세번 잃어버리니까 너무 짜증나서 다시 넘어왔는데 진짜 편하네요. 요새는 면허증도 폰으로 커버 가능해서 진짜 지갑 가지고 다닐 이유가 없어요.
20/10/23 18:10
PASS앱에 면허증 넣어서 다닐 수 있어요.
종종 신분증 제시해달라는 요구를 받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 굉장히 유용하더라고요.
20/10/23 15:49
아이폰 9년 사용 후 노트 8로 넘어가 2년, 10으로 1년 사용 중인데 오랜만에 땡기는 기계가 나왔다 싶습니다.
다만, 통화 자동 녹음, 삼성페이, 노트 기능으로 수첩과 펜이 필요 없어진 편의성을 생각하니 옮겨갈 엄두가 안 나네요.
20/10/23 18:16
저도 통화 녹음이 필수입니다.
노트 기능도 꼭 필요하고요. 삼성페이는 일부러 구식 생활이 더 안전하다고 생각해서 안 쓰고 있는데 삼성페이가 보안에서 문제가 없을까요? 예를 들어 폰을 잃어버린다면... 헐...
20/10/23 20:48
저는 애플에서 그나마 매력적으로 보이는 건 4:3 비율의 패드인데 그것도 8인치인 애플 미니5 뿐이더군요.
8인치라서 휴대성이 좋고 웹서핑을 할 때 딱인 비율인데 너무 비싸서 사기 싫은 게 문제라... 그냥 삼성 갤럭시탭 A8.0 with S pen을 쓰는데 이건 국내 S급 중고 와이파이 버전과 해외 신품의 가격 차이가 14~20만원 정도라서 참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 버전은 속도도 느려서... 근데 아이폰의 매력이 뭔가요? 저는 잘 모르겠던데. 정말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20/10/23 21:14
아이폰, 갤럭시, 블랙베리까지 3회선 한 때 들고다닌 적이 있었는데..
만사 귀찮아서 뭐 이거저거 만지기 싫을때 젤 편한게 아이폰이긴 하더군요. 어차피 대충 다 막아놔서 ;;; 바탕화면도 안바꾸고 그냥 필요한 앱 몇개만 다운받아놓고 웹서핑, 전화기용도로 쓸 때 젤 편하긴 합니다. 사놓은 앱이랑, 음악, 동영상도 (캐나다 살아서 여기 스토어에서 드라마 다운받아 보거든요..) 기계 바꾸면 못보니까 라는 문제도 있고. 게임할 때 퍼포먼스 차이가 좀 나는 넘들도 있긴 하고요. 캐나다니까 애플페이로 결제 못하는 경우도 없어서 삼성페이가 아쉬운것도 아니고. (한국이면 삼페땜에 갤럭시 쓸거 같긴 합니다만) 다만 문제는..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 에어팟, 맥북 다 들고 있을 때 그 효용이 극대화 된다는 돈GR이라서 -_-;;(그리하여 그 다섯개를 다 가지고 있습니다..) 어차피 맥용 데본씽크라는 개인정보 관리 프로그램에 쳐박아놓은 논문 및 pdf들, 웹스크랩과 마크다운노트 및 pdf annotation해둔 노트등이 1테라에 가까운 시점이라 맥을 못갈아타니까. 애플생태계 탈출은 사실상 불가하다는 개인적인 문제때문에 결국 갤럭시 회선 철회했습니다. 블랙베리는 기계가 맛이 가서 버렸고.. 애플생태계 풀스택 가두리이거나, 헤비게이머 아닌 그냥 라이트 유저라면 아이폰이든 갤럭시든 가격 괜찮으면 맞는거 사면 될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와이프 폰은 z폴드로 바꿔줄까 생각도 하고요. 근데 저같은 케이스는 아마 아이폰 탈출하기 힘들거 같습니다. 크로스플랫폼으로 정보관리하는 에버노트나 노션등으로 옮기는데 실패해버려서..(모바일 데본씽크는 아이폰, 아이패드용 앱만 있습니다)
20/10/23 22:33
맥은 25년, 아이폰도 10년 되어가다 보니, 이젠 뭐 그러려니 합니다.
대신 기계 바꾸는 주기가 매우 느려졌죠;-) 처음에는 디자인 체인지 신모델 나올때마다 바꿨는데. 지금은 아이폰 XR쓰다가 와이프 아이폰 7이랑 바꿔서 쓰는지라. 이번에 아마 12미니로 바꾸지 않겠나 싶네요. 폰으로 별달리 하는 것도 없고, 아이패드 미니랑 프로 12.9 둘다 들고 있어서..12미니가 딱입니다. 한국회선 SE에 넣어둔것도 빼버리고 eSim으로 듀얼심 써서 캐나다, 한국 sim 다 넣어버릴라고요.
20/10/23 20:14
https://youtu.be/UjFqXtV_cNc
이 영상을 보다 보니 한숨이 나오네요. 댓글 중에 이런 게 있는데 딱 맞는 말인 듯. "저희는 환경을 위해 충전기를 없앴습니다. 그리고 이 카드 지갑은 소가죽으로 만들었죠. 아, 물론 장착시 충전도 불가능하고 주머니에 넣는 게 힘들죠. 거의 마법에 가깝다."
20/10/23 23:40
삼페때문에 갤럭시를 못 벗어난다지만 저는 카플레이 때문에 아이폰을 계속 쓰려고요. 카플레이가 대중적이지 못해서 잘 모르지만 이거 제대로 쓰면 완전 신세계 입니다.
20/10/24 17:49
아! 그런 거였군요. ^^
저는 차량에 내비게이션 매립하는 걸 극혐해서 그냥 8인치 태블릿을 멀태로 두 화면을 띄워놓습니다. '티맵 + 캘린더' 이렇게요. 음악은 블투 이어셋이나 차량 스피커로 듣고요. 8인치 태블릿은 호주머니에도 들어가기 때문에 휴대성이 아주 좋더군요. 게다가 s 펜은.. 하트 뿅뿅입니다. 애플 기기에서 아이패드 미니 5가 7.9인치에 4:3 비율로 알고 있어서 한번쯤은 써 보고 싶긴한데 애플펜슬의 필기감과 충전 문제가 진입장벽이 되고 있네요. s펜은 충전도 필요가 없고 심지어 부러져도 작동하는 신박함이 있어서 떠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