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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4 19:55
유투브를 집중해서 보는데 어려움을 겪는 당사자라서 이렇게 느끼는 것일지 모르겠지만 어느정도 요약을 해서 올려주시면 조금 더 친절한 글이 되지 않을까요?
대체 왜 티비로 안보면 영상 집중이 안되버리는건지 저도 제자신이 궁금하긴 합니다 크크..
20/10/24 20:06
저분의 대담내용은 듣는분에 따라 뉘앙스가 다른 내용들이 다수 포함되기 때문에. 제가 요약을 함부로 하면 의도가 왜곡될 수 있기 때문에
이분 내용은 요약을 하지 않았습니다.
20/10/24 20:29
저 분 예전부터 좀 심하게 친중적인 논조로 말씀하시는데 zte이는 이미 2여년 전에 한참 털려가지고 회사도 미국 입맛에 물갈이 된 판이라 존재감이 없어진지 오래고 화웨이 하나라고 할 게 아니라 화웨이는 중국 공산당이 심혈 들여서 키운 회사인데 이게 무너진다는 것은 시진핑이 말하는 중국제조2025에 심한 타격이 간다는 얘기인데 다른기업이 있어서 괜찮다? 아닐텐데요 휴대폰은 6개월만 지나도 찹셋이 빨리빨리 바꿔서 의미가 없고 통신장비도 1-2년 지나면 유지보수도 제대로 못 할 판일텐데
20/10/24 23:39
한 기업이 무너진다 하더라도 그 기업이 쌓아왔던 인적자원과 물적자원은 사라지는것이 아닙니다. 단지 손바뀜만 있을 뿐인데요. 단기적으론 영향을 미칠 수는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상관없죠.
20/10/25 02:18
그 인적자원을 물적자원을 활용할 기술적 고리를 끊는다는 얘기인데 그 자원이 뭔 소용이 있습니까? 장기적으로 영향이 없다구요? 당장 중국은 미국 기술 없으면 제품만들수가 없고 이게 하나둘씩 끊기면 그냥 답이 없습니다. 당장 우리나라 불화수소만 제재했어도 그렇게 난리가 났는데 당장 반도체만 봐도 설계툴부터 부품 핵심 생산장비 특허까지 미국과 관련이 없는게 없는데요
20/10/25 18:50
화웨이 제제로 인한 손실분의 파이는 다른 중국기업들이 그대로 먹었습니다. 그다음은 누가 될까요? 샤오미? 오포-비보? 아무리 제재해봤자 기업은 끊임없이 생겨나는데 무슨수로 막으려구요. 국가째로 묶어서 광역밴을 때린다? 미국이 과연 그것을 감당할수 있는 체력이나 의지가 있을까요
20/10/25 19:28
뭘 끊을수가 없어요 이미 대중국 무역액 2018년 대비 엄청나게 감소했는데 미국기업과 거래 허가한 것은 인텔 노트북 부품 거래 허가한 거 말씀하시는 거라면 화웨이는 통신장비 스마트폰 만드는 회사지 노트북 만드는 회사가 아니라 그거 허가해봐야 화웨이 앞날에 1도 영향 없습니다. 그리고 화웨이 손실분의 인한 파이는 다른 기업이 먹은것은 자국내 시장 파이이지 이미 화웨이가 유럽시장등의 파이는 이미 삼성이 상당수 가져갔습니다. 그리고 다음 타겟은 샤오미 오포 비보 뿐만 아니라 위챗 알리바바 같은 플랫폼 그리고 smic나 ymtc같은 반도체 기업으로 가든지 하겠죠 그리고 이미 smic는 제재를 하고 있고 그리고 화웨이와 비슷한 기업을 중국이 다시 세우려고 한다면 또 미국이 귀신같이 또 달려들어서 물어뜯겠죠 미국이 바보입니까?
20/10/25 19:32
무역전쟁 초기에 님 말대로 미국이 중국의존도가 높고 미국도 출혈이 심해서 무역전쟁 1-2년내에 끝냈다고 했는데 지금 2년 넘어가고 있죠?
미국이 애초에 그 장기적으로 상관도 없는데 중국을 이렇게까지 때릴리가 있습니까?
20/10/26 03:36
있죠. 애초에 경제적 이유가 아니라 정치적 이유로 시작한거니까요. 그리고 그 무역전쟁의 수위를 더 올릴수없는것도 정치적인 이유구요.
20/10/26 09:53
https://www.google.com/amp/s/m.sedaily.com/NewsViewAmp/1Z3VEFHIXY
그 정치적인 이유로 반중감정은 초당적인 사항이고 오히려 더 때려야하는 요인입니다만?애초에 화웨이만 때리다가 지금 알리바바 틱톡까지 심지어 반도체 제조 기업까지 범위가 엄청 넓어졌고 금융제재까지 얘기가 나온판이라 지금 실시간으로 그 수위가 올라가고 있는데요?
20/10/26 19:05
재선을 위해서 시진핑에게 콩,옥수수 수입확대를 애걸복걸한 트럼프의 이야기는 아시나요? 자칭 협상의 귀재이며 무역협상을 단기간내에 끝낸다던 트럼프는 3년가까이 되도록 아무런 성과도 내지못하고있으며 오히려 미국내 대중강경파들의 억제기 역할을 하고있습니다. 반중감정이 초당적인 사항이라구요? 그래서 대체 무얼 하고있죠? 화웨이 알리바바 틱톡 SMIC 건드려서 중국경제에 조금이라도 영향이 갔나요? 힘을 가지고 있는지와 그 힘을 쓸 수 있는지는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미국이 중국에게 쓸 수 있는 카드는 사실상 이미 다 썼고, 간지러운 수준으로 보이네요.
20/10/26 20:09
http://whytimes.kr/news/view.php?idx=6939
http://www.mediapen.com/news/view/493053 오히려 아쉽다고 응딩이 붙잡았던건 중국이었습니다만 그래서 그 작년 농산물 합의때 류허 부총리가 사실상 제재 완화도 못하고 해서 중국 내에서 류홍장이니 뭐니 비난만 들었는데요 그 화웨이와 중국 반도체기업인 smic가 중국제조 2025에 핵심중 하나인데 이게 무너지는데 이게 영향이 안간다는건 뭡니까? 화웨이 때문에 선전경제 맛 간다 안간다 소리 나오고 있습니다. 화웨이하나가 이런데 나머지 기업들 제재하면 영향이 장기적으로 없을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20/10/26 22:04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0/09/25/2020092500166.html
그리고 바이든을 위시로한 민주당도 대중정책에 일말의 양보가 없고 트럼프는 애초에 미중대결 서막을 자기손으로 열었는데 뭔 억제기는 억제기입니까? 오히려 그 때 민주당이고 뭐고 다 잘한다 잘한다 했었고 지금 2년간 여기까지 달려온거고요 그리고 현 상태에서도 중국한테 장기적으로 비수인 정책들인데요
20/10/26 03:38
https://news.joins.com/article/23837115 기사보니 유럽시장에서의 화웨이 손실분은 삼성이아니라 샤오미가 다 먹었네요.
20/10/26 10:00
https://www.aseanexpress.co.kr/news/article.html?no=3458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0/16/2020101602273.html 유럽시장에서 샤오미가 상당수 먹은것은 사실이긴 하지만 삼상도 24퍼센트 정도 이익본것은 사실입니다. 샤오미가 다 쳐먹지 않았어요 그리고 세계시장으로 보면 화웨이 하락분 5퍼센트 중에 2퍼센트 삼성이 먹고 3퍼센트 샤오미가 먹었습니다. 삼성이 샤오미보다 비교적 고급폰을 더 많이 출하하는 편이라 점유율 흡수가 쉽지않고 화웨이 저가형 수요를 샤오미가 흡수하기 쉽다는 점과 그래도 중국내 내수 비중이 있는 샤오미와 달리 주 판매처가 코로나로 엊어맞은 해외판매라는 것까지 고려하면 오히려 삼성이 더 선방한 것입니다만?
20/10/26 18:46
기사를 취합해보면 1분기 기준으로만 삼성유럽의 점유율이 올랐고 현 3분기준으론 결국 전년비 대비하락이니 삼성이 이득봤다고 할 수 없네요. 이건 화웨이의 부진이 아니라 삼성의 신제품효과 때문 같습니다. 저도 이때 삼성폰샀거든요. 기사를 인용할때 날짜도 꼼꼼히 보셔야죠.
유럽시장이 아니라 글로벌 기준이라면 말씀대로 2퍼센트 삼성이 먹고 3퍼센트 샤오미가 먹었는데 이정도면 중국기업들이 그대로 먹었다기에 충분한것같습니다. 연간 점유율 2~3%정도 요동치는건 매번있는일이고 사실 올해같은경우는 화웨이 제제보다 국경갈등으로 인한 인도의 중국제제문제가 더 컸거든요. 그 반사이득을 챙긴게 삼성이구요. 해외에서 팔리는 폰들의 평균단가의 경우 삼성폰이 화웨이보다 쌉니다. 샤오미,오포보다 아주조금 더 비싸구요. 그러니 점유율 흡수가 쉽지 않다는건 어폐가 있는것같습니다. 삼성폰의 주력은 A시리즈입니다.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1/26/2018112600206.html 2년쯤 된 기사인데 여기서 화웨이 평균단가는 올랐고 삼성은 내려갔어요. 애플과 나머지들의 가격대 차이가 넘사벽인거지 나머지끼리는 큰 차이도 없습니다.
20/10/26 20:41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1912212995g
https://zdnet.co.kr/view/?no=20191128080926 5퍼센트 파이중에 삼성이 2퍼센트 파이 가져갔고 3퍼센트 샤오미가 가져갔는데 그게 어떻게 중국이 다 가져간게 됩니까? 그리고 국경문제 제한다 쳐도 샤오미 국내 매출 비중이 절반정도 되서 그거 다 해외서 가져왔다고 볼 수도 없습니다 그리고 그 때 삼성폰 갤럭시s20울트라 카메라 문제 이슈등으로 평가 안좋아서 판매량 안나온다 만다 얘기나올때 애기인데 뭔 신제품 효과입니까? 그리고 스마트폰 전체 영업이익 쉐어 보면 애플이 8할 정도 가져가고 삼성이 1.5할 좀 안되게 가져갑니다. 그리고 3위인 화웨이가 4퍼센트 샤오미는 아예 비중도 안뜹니다. 이 때 화웨이 2억대 넘게 출하해서 삼성전자 넘네 마네 얘기 나왔던 때고 당연히 화웨이 샤오미 등이 비교적 이익을 못남긴다는 거니까 고금폰 비중 떨어진다는 거밖에 안되죠
20/10/26 21:34
애초에 샤오미는 프리미엄 시장에서에 존재감이 없는 기업이라 저 3퍼센트 가져간것도 대부분 코로나로 떡락한 경제사정으로 저렴한 폰 구입+자국시장빨이 클 거로 삼성은 그 와중에 2퍼센트 가져간거니 알짜배기 가져갔다고 봐야 되지 그걸 그대로 다 중국이 흡수했다고 보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20/10/26 11:49
https://www.google.com/amp/s/m.sedaily.com/NewsViewAmp/1Z7RIC2A4P
그리고 꼭 휴대폰 아니더라도 통신장비 등에서 삼성 에릭슨 등이 반사이익을 봤는데 어떻게 제재 분의 손실파이를 다 중국기업이 먹은게 됩니까?
20/10/26 18:52
기사내용중 핵심은 '삼성전자가 미국 통신기업과 거래맺었다' , 미국의 뜻에 동참하기로한 영국,캐나다,호주,인도등도 화웨이를 배제할 것으로 보인다. 인데 이걸 반사이익이라고 해석하면 언론식 억지같습니다. 애초에 화웨이랑 계약할 의도가 없던 나라들이잖아요. 화웨이의 주력은 중국과 개발도상국들인데 그런곳에서 줏어먹어야 반사이익이죠.
20/10/26 20:46
원래 화웨이가 일본 유럽시장에서 기존에서는 장비를 계속 공급했었고 꽤 큰 비중이었습으며 5g도 만약 미국견제 없었으면 깔렸을 확률이 높아서 50퍼센트 점유율까지 간다 만다 얘기가 나왔으니 화웨이가 먹을 점유율을 삼성 에릭슨등이 먹었으니 당연히 반사이익이죠 그리고 그 미국의 동참하기로 한 국가들이 가장 부유한 국가들이고 5g인프라 구축면에서 여력도 큰 국가들인데 배제당한건 크죠 알짜배기 뺏긴건데
20/10/24 22:15
개인적으로 중국 관련해서 전병서 님이나 안유화 님? 이 두분은 너무 중국몽 일색의 발언/주장만 하셔서 안봅니다.
차라리 삼프로TV에서 토요일마다 한편씩 나오는 최준영 박사 코너의 중국 관련 화를 보시는게 낫다는 생각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QsvF_lqIbc&list=PLQvqXcm97CTAh63SOwoJpuWtR7D5SwkVw&index=3 https://www.youtube.com/watch?v=xNHhWzS_PiM&list=PLQvqXcm97CTAh63SOwoJpuWtR7D5SwkVw 최근의 중국의 움직임에 대한 해석이라거나 그동안 한국에서는 비하나 빚덩어리로 인식해왔던 일대일로 프로젝트의 다른 면모를 나름의 인문학적 견해로 볼 수 있습니다.
20/10/25 10:22
네 그런데 최준영 박사님의 동영상은 중립적이며 좋은 내용이기는 합니다만.
주로 역사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어서 저분의 논평이나 시각같은 포지션하고 는 결이 좀 다릅니다. 동영상의 내용 자체가 히스토리에 가깝다는 얘기입니다. 논평이나 전망이 아니구요..
20/10/24 23:45
전병서 소장님은 중국이 유럽에게 두들겨맞고 독일이 인도태평양 전략에 참가할때 끈끈해진다고 하는분인데 그렇게 틀린 예측을 하신게 예전 반도체때부터 거의 십수년이 되가지 않나 싶죠.
20/10/25 04:18
으악 그야말로 완전 궤변을 늘어놓왔네요...
현 독일은 유럽에선 중국에 덜 강경하다 이런 얘기 나오고 자동차 수출 때문에 약점 잡혔네 이런 얘기도 나오는데 흠
20/10/25 01:07
요즘 어지간한 추세는 동영상 링크 띡 띄우기만 해서는 공감을 얻을 수 없는게 아닌가 합니다. 저도 안봤구요. 요약 바랍니다. 혹은, 전문 활자로 부탁드립니다. 이시점에 친중 이라길래 끌리긴 했지만 근거가 약하거나 편향되었을거라 보기에 안봅니다. 네. 활자로 2편 부탁드립니다
20/10/25 10:17
저는 본문에 언급한것처럼 공감하라고 강요한적이 없으며. 친중적인 시각에서 이야기 한다고 서두에 언급도 했고.
저분의 의견에 저 또한 모두 동의하지는 않는다고 서술하고 시작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좌파 또는 우파 시각의 편향적 포지션에 있는 분들의 얘기도 듣습니다. 그것의 이유는 그분들의 이야기 중에서도 날카로운 시각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아직도 두눈이 있는 이유는 양쪽을 다 보라고 있는것이며. 두귀가 존재하는 이유는 양쪽의 소리를 다 들어보라 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저분의 대담은 듣는 입장에따라 뉘앙스가 다른 얘기가 많다고 언급하였으며... 제가 요약을 하면 왜곡된다고 말씀드린바 있습니다.
20/10/25 02:12
예전에 이분 출연하는 방송 많이 들었는데, 제 개인적으로는 이제 관심 가질 필요 없는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중국에 대한 사랑이 지나쳐서 온갖 사실을 왜곡하여 바라보는데 왜 자꾸 방송에서 부르는지 모르겠습니다.
20/10/25 10:18
전병서 소장 저 분은 어마어마한 중뽕이라 현실감각이 없는게 도가 넘은 분이라 생각합니다. 총론이 틀린 것도 틀린건데, 각론도 안드로메다로 가는 경우가 많아서 별로 신뢰가 안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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