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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9 14:26
저는 결국 재미라고 생각해서요. 오히려 퀄리티(영상 퀄리티 뿐만 아니라 내용의 깊이)와 인기가 반비례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P.S. 블루오션 아니고 레드오션 아닐까요 ^^;
20/10/29 14:29
뭐 유튜브 뿐아니라 모든게
첫째는 운 둘째는 재능 셋째가 노력 같더라구요. 문제는 이게 순차적인게 아니라 위로 올라갈수록 독식입니다. 재능과 노력이 대단해도 운빨없이 아무것도 안되고 그반대로 재능과 노력이 없어도 운이따르면 잘되고 그럼 세상 모두가 운빨이냐 웃긴건 운에도 등급이 있어서 재능과 노력빨이 받쳐주는 운이 찾아오는경우도 있고 (어떤종류의 운이 찾아오는지도 운이고) 그걸 대비해서 쌔가빠지게 노력을 다 해놓았지만 그런 운때는 찾아오지 않는경우도 있고 결론:세상 다 운이다.
20/10/29 14:29
예술이던 마케팅이던 이상이던 공감이던 둘중 하나는 팔아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고시원이라는 소스는 자취를 경험하는 공감과 동시에 미니멀라이프나 그런 이상의 가치까지 동시에 느낄수있는 소재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해석상으로 그렇게 끼워맞추고 실제로 작동하는 방식은 다를 수 있지만요.
20/10/29 14:29
운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재능은 기본이겠지만...
가끔 보면 신선하고 재미있고 괜찮은데? 방송도 성실하고... 싶은데도 하꼬 전전하는 사람들이 보이죠. 그러다가 뭐 하나 터지면 확 커지기도 하고...
20/10/29 14:31
잘 되는 유튜버 중에 왜 인기 많은지 이유를 모르겠는 사람은 있는데
잘 안되는 사람은 영상 보면 다 이유가 있는 거 같아요
20/10/29 14:32
재능 맞아요 네...
저만해도 40-50대 아저씨가 여행하는거 보는것 보단 고시원 생활 영상 보는게 나을 것 같은데요. 재능도 물론 있어야 되는데 "감"이 중요합니다. 앞으로 10대 애들이 20대되고 유툽 할 때 그 감각이랑 40-50대 아재 감각이랑 같을수가 없죠.
20/10/29 14:33
재능보단 운이 더크다고 판단됩니다 그리고 운을 만드는건 시대흐름에 민감(어린 사람이거나 주위에 어린 사람으로부터 흐름을 들을수 있는)한 환경과 노력. 노력이 재능이라 하면 할말없는데 보통 대치되는 자질이죠?
20/10/29 14:34
어릴땐 운이 진짜 크다고 생각을 했는데
요즘 드는 생각은 누구나 운은 살면서 몇번 올수있는데 그게 기회의 형태일때가 많고 그 기회를 잡으려면 준비가 어느정도 되어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어쩌다 영상 하나정도는 알고리즘을 탈수있어요 그치만 연출적 감이 없으면 계속 보게하는 영상은 못만들죠 재미에도 다양한 형태가 있는데 재미든 감동이든 궁금함이든 뭔가 타인이 보고 느껴질만한 감각을 끌어내야 봅니다 웹툰작가들 유튜버가 잘되는 이유는 웹툰도 영상과 유사한 것들을 잘해야 하는 분야라 그런것같아요 메시지를 간결하게 몇컷에 함축해서 보여줘야하잖아요 기안도 마찬가지에요 이상한 사람같은데 하는 말이나 행동에 은근 세상사 희노애락과 메시지가 있음
20/10/29 14:39
즐기는 영역이 다릅니다. 구독자를 모으고, 조회수를 높이며, 시청시간이 늘어나는 데서 즐거움을 찾으면 모를까... 그냥 아재가 자기 좋아서 찍는 영상을 누가 봐요;;
유튜브는 글쓰기랑 다를 바 없습니다. 글쓰기에서 제일 중요한 게 뭘까요? 바로 독자입니다. 글을 왜 쓰겠습니까? 누가 보라고 쓰는 거지. 시간과 장소의 한계를 넘어 내 생각을 전하기 위해 문자가 발명된 것 아닌가요? (보통 그 생각이란 지배자의 찬란한 업적 같은 거였겠지만...) 그렇다면 보는 사람을 최대한 배려해서 써야죠. 읽기 쉽게(폰트, 크기, 색깔부터 불필요한 부사 같은 군더더기 제거, 복문 가급적 피하기 등), 읽고 싶게(제목, 썸네일부터 재밌게, 명확하게, 흥미롭게 쓰기), 나아가 기꺼이 타인에게 읽으라고 권할 정도로. 유튜브도 똑같죠. 보기 쉽게(영상, 소리, 편집 등등 최소한 거슬리지 않을 정도로), 보고 싶게(제목, 썸네일, 흥미로운 내용), 나아가 기꺼이 타인에게 보여주고 싶을 정도로 만들어야죠. 어쩌면 짜파게티 아저씨의 독자는 타인이 아니라 자기 자신일지도 모릅니다. 자기 만족에서 하는 일이니 나쁠 건 없지만, 당연히 구독자가 늘지 않겠죠. 하지만 혹시 모릅니다. 여느 날과 다름 없이 자기 좋아서 올린 영상을 다른 사람들까지 좋아하는 일이 벌어지면 빵 뜨는 거죠.
20/10/29 14:43
유투브에서 진짜 실력으로 올라간 사람은 슈카월드, 과나TV 정도로 보이고
나머지 유투버는 실력보단 운, 대세 등의 영향이 큰거 같습니다 그리고 독자층도 정말 중요한데 아이도 쪽은 몇백만 구독자도 심심찮게 나오는데 경제나 상식, 과학 쪽은 잘해야 20만 찍기도 힘든거 같아요
20/10/29 15:39
전 진짜 과나tv너무 안 맞더군요
영상 보면서 혐오감 들고 기분 나빠지는 건 처음이었어요 그냥 벌레 짓밟아 죽이는 그런 영상보다도 짜증나더라구요
20/10/29 15:43
목소리부터 영상까지 너무 마음에 안 들더라구요
영상 1개 보고 그 뒤로는 안 보고 있는데 진짜 뭔가 트라우마를 자극하는거 같은 영상이라 도저히 안 맞더라구요 유튜브 몇년돌안 보면서 처음이었네요
20/10/29 14:50
이 분야 갑은 독거 노총각님...
진짜 편집도 노잼이고 뭣도 없는데다 40대 중반 중년 아재가 혼자 밥먹고 오디오 좀 채우는건데 떡상하더군요.... 대체 뭐지?
20/10/29 14:51
저런거 하는 정도면 노력이야 다 한다고 봤을때 뜨는 건 운빨 맞는데 안뜨는 건 재능 부족이 맞는 거 같아요 말하고도 뭔가 이상하네 크크
20/10/29 14:56
제 취향에 맞고 꼭 잘됐으면 하는 사람이 있는데,
쉽지는 않아보이더군요. 거터 이대로 괜찮은가.. https://youtu.be/iHRVPvCUeMU
20/10/29 15:02
https://www.youtube.com/watch?v=eHZnPzDh3JU
위 주소의 유투브 영상을 보고 기억과 제 생각을 섞어서 정리한겁니다. 영상내용과 제가 적은 내용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면, 유투브 3대요소 (+1) 가 중요합니다. 1. 일정꾸준성 => 해당 채널의 영상이 동일한 시간대에 지속적으로 올라오면, 같은 타이밍에 지속해서 이전에 자기영상을 많이 본 사람들 (구독자 + 지나가며 본 사람 + 관련주제에 관심을 가진 사람등) 에게 자동추천을 해줄 가능성이 커진다. 2. 주제일관성 => 하나의 유투브에는 동일한 컨텐츠만을 올려야 한다. 적어도 동일한 환경에서 나온 컨텐츠여야 한다. 게임의 경우, 하나의 타이틀이어야 하고 (ex 롤, 스타2, WOW 등) 만약 다양한 게임 (종겜) 이라면 유투브보다 스트리머가 더 적합. (ex 트위치) 요리의 경우, 하나의 환경 (ex 쉽게 말하면 동일한 주방) 에서 할수 있는 용량의 작업을 할 것. 식당이면 식당, 집이면 집, 제과면 제과등. 대체로 요리는 재료나 이름으로 연관지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딸기스무디 레시피 한번 찾았다가 온갖 딸기관련 or 스무디 관련 영상도 딸려오는게 유투브죠. 3. 흥미유발성 => 제목이나 썸네일 (또는 스냅샷) 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땡기는 (주로 외부유입) 요소가 얼마나 존재하는지를 나타내는 요소로 봅니다. 이 요소가 어느정도 확인이 되면 기존채널 시청자 (구독 또는 빈번한 시청자) 외에도 유투브가 무작위 추천을 늘리게 됩니다. (물론 아주 무관한 사람에겐 보내지 않고, 간접적인 사람부터) 이게 터지면, (대략 단기누적시청 10만이상) 인기동영상에 올라가게 되죠. 개인적으로는 인동을 별로 보진 않는 편이라 잘 모르겟으나, 하루 기준이라면 최소 20만이상, 1주정도라면 n00만 정도는 되어야 하는거 같네요. 4. 라이브 (번외) => 라이브 영상인데, 이것도 1,2 번과 연결 됩니다. 특히 중요한건, 라이브시청의 경우 "영상을 보지 않더라도, 켜져 있다면 구독자에게 거의 확실한 노출되는 요소" 가 되기 때문에 만약 적은 구독자로 유지하는 사람에게는 라이브가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만, 방송하는 사람들은 유투브는 별로 안좋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패스. 하는 사람들은 이미 타 라이브서비스가 메인인 경우가 많은듯 하네요. 아마 본문의 언급하신 4050 유투브의 구독자가 늘지 않는건, 영상의 컨텐츠나 품질에 문제가 없다면 2번의 단계에서 걸리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여러가지 주제를 하나의 채널에서 한다 => 대부분 자기기록용 채널 같은 느낌을 주기 때문에, 유투브에서 쉬이 시청계층을 확장시켜주지 않습니다. 정확히는 채널안에서 다른 영상을 추천하는 일종의 순환궤도가 형성되지 않기 때문에 (즉, 채널 일관성, 채널 내 영상간 연관성) 유투브 입장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할 영상" 으로 취급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요리채널에서 타 주제 (게임류) 로 할 경우, 조회수가 비약적으로 떨어지는 현상이 있다고 합니다. 만약 영상의 갯수가 수십개단위로 작업을 하거나, 지속한다면, 채널분리를 고려해야 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해당유투브가 하는 방식인데 요리채널 (빨강) / 리뷰&잡다채널 (보라) PS. 세상에 유투브를 유투브에서 해답을 찾다니...
20/10/29 15:06
고시원 유튜브 누군지 알거 같은데... 최근에 저 비슷한 케이스 영상이 자동추천돼서 봤는데 그 좁은 원룸에서 한식 잘도 만들어먹는 거 보고 멍하니 봤더랬죠.
20/10/29 15:08
컨텐츠라는 것이 다 그렇지 않을까요. 유튜브 이전엔 '개인'이 만들 수 있는 컨텐츠라고 할 것이 글쓰기, 그림, 작곡 정도일텐데 당연히 재능이 중요하죠. 백날 즐기면서 작곡하고 글 써봐야 뭐합니까. 수요층의 욕구와 맞아떨어져야 하는데. 그리고 그러한 대중의 욕구를 잘 잡아내는 게 재능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그런 점에서 짜파게티 아저씨는 수요를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고 할 수 있겠지만, 뭐 자기만족용이면 괜찮지 않을까요. ^^;)
사실 아무리 편집기술이 발전하고 접근성이 높아졌다곤 하지만 1인 크리에이터에게 기획+촬영+편집까지 요구하는(물론 대형 유튜버는 분업화되어 있겠지만요) 유튜브는 확실히 도전하기에 빡센 영역인 것 같아요. 무일푼으로 비벼볼 수 있는 것은 그나마 기획의 참신함 정도일텐데 이미 너무 많은 유튜버들이 있다 보니... 수요란 것도 참 씁쓸한게, 개인적으로 편의점 신상품을 소개해주는 유튜브를 종종 봅니다만 드립도 많고 분명 재미있는데도 불구하고 고가의 파인다이닝을 주로 리뷰하시는 분들에 비해 구독자 수가 쉬이 오르지 않더라구요. 물론 다른 요소들이 구독자 수 차이에 관여하였겠지만, 대중의 욕구를 잘 안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많은 자본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보니 좀 기분이 묘해지더라구요.
20/10/29 15:37
정말 맞는 말이긴한데 노력이 0이라서 시작도 안했다 이런경우를 제외하고선
세상 모든 일들이 재능이 노력보다 압도적으로 중요하다고 봅니다. 뭐, 노력을 인간의 극한을 100 / 그냥 열심히 하는 단계를 50~60 정도로본다면 말이죠.
20/10/29 16:08
여캠보면서, 와... 하는것도 별거없는데 얼굴빨 하나 가지고 몇억씩 벌고 개꿀이네~~ 하는 얘기도 좀 웃겨요.
관심없는 사람들이야 안끌리겠지만, 그분들도 나름대로 끼를 부리고, 자기 매력을 어필하고, 회장님들이 돈 팍팍 쓰게 만드는 스킬이 있는거죠. 어떤 여캠 한명이 1억 벌때, 하꼬방 여캠들 수십명은 몇달 하다가 돈도 못벌고 때려칩니다. 그게 현실이에요.
20/10/29 16:22
승우아빠가 (원래 예전에 아재 4명합동 채널하다가 말아먹음) 유튜브구독자 10만 안될때부터 트위치하는거 봤었는데
유튜브 알고리즘에 대해서 계속 고민하고 나는 왜 조회수가 오락가락하는거지? 하고 생각하더군요. 잘나가는 영상들은 왜 메인에 뜨는거지? 알림과 구독자의 연관은? 계절별로 잘나가는 컨텐츠가 따로 있는건가? 계절별 광고의 추세와 유튜브에서 점지해주는 채널이 연관이 있는건가? 알파고가 광고붙이기 좋은 채널이 더 잘 노출되는건 아닐까? 그런데 저런걸 계속 하니까 채널이 알찬요리 대신에 여러 컨셉요리들로 점점 채워지기 시작하면서 조회수와 구독자가 떡상. 내가 좋아하는 요리,하고 싶은 이야기 대신에 시청자가 보고싶어하는게 뭔지,듣고싶은게 뭔지 잘 파악한 결과같아요 역시 유트브(YOUTUBE)도 전략이 중요합니다
20/10/29 17:04
승우아빠 좋아하고 구독자 만명 내외일때부터 봤는데 엄청난 분석가시죠. 말도 잘하고.
그런데 요즘 컨텐츠는 저랑 안맞더라고요. 결국 정통 요리채널은 하꼬를 벗어나기 힘든가봐요.
20/10/29 17:11
백만기념영상에서 잃은 구독자가 15만이라고 밝히시더군요.순수요리컨텐츠는 250종류 하고나니까 소재가 없아서 더 진행하기 힘들었다고 합니다
컨셉전환이후에 더 많은 사람들이 온것도 사실이라,100명중에 51명 입맛 맞추는것도 어렵다는 요리사보다는 유튜버를 더 마음에 들어하시는거 같습니다.
20/10/29 18:30
솔직히 말하면 10개월 몇천명은 노력으로도 된다고 보는 입장이라서
굳이 말하자면 공식만 따라도 그 정도는 가능하다 정도 그 위가 진짜 재능이죠
20/10/29 18:32
유튜브도 제대로 하는 사람들에게 들어보니 많이 노출시켜주는 공식(알고리즘이라고 부르는) 같은게 있더라구요.
영상이 퀄리티 있고 좋은 것보다 알고리즘의 선택을 못 받으면 조회수는 덜 나오더라구요.
20/10/29 18:41
승빠 올라가는거 보면 운 재능 노력 다 필요한거 같더라고요. 컨텐츠 단물 빠지면 기가 막히게 새거 채워넣는 게 몇번째인지 덜덜
20/10/29 19:51
저도 제가 아는 유튜버들 중 가장 정석적으로 성장해온 게 승우아빠라고 생각합니다.
- 본인이 갖추고 있는 전문성 - 루리웹 힛갤 시절부터 이어져내려온 꾸준함 -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 내에서 새로운 컨텐츠를 꾸준히 개발/확장 - 히트 공식을 연구/공부해서 적용함 (작가가 분석을 통해 팔릴만한 작품을 만들듯) 과거에 밑도끝도 없이 게임 유튜버로 시작했다가 망한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확실히 준비성이 남다르다고 느꼈습니다.
20/10/29 21:01
유투버들은 뜨는것도 중요하지만 점점 전직하고 해가 갈수록 컨텐츠 소재가 떨어져 하는게 힘들어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능력있는 사람이 유투버를 해야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20/10/30 04:47
유튜브한지 2년넘었습니다
구독자는 8천명이고 수익은 월10~20만정도 법니다 확실히 재능의 영역이긴합니다 물론 저처럼 재능없는사람도 열심히하면 수익승인정도까지는 가서 용돈벌이는 하게 해주던군요...
20/10/30 09:57
근데 별 재능, 노력없이도 잘되는 경우도 있으니까 사람들이 혹하는 거지요.(연예인급 외모, 운동선수급의 재능, 노력이 아니어도 된다는 건 분명히 일반인에게 혹할 만 하죠.
운이 작용해서 어느정도 뜨면 편집자 구해서 추가 상승 노리고, 컨텐츠 개발과 합방 등으로 늘려가면 되니. 잘되기 시작하면 재밌어서 더 노력을 투자할 가능성이 아무래도 높겠지요. 뭣도 없는 사람이 바로 일 그만두고 인생걸고 그런거만 아니면, 요즘 세상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컨셉으로 한번 해보는 건 좋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번 해봐라 하는 추천이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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