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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31 11:06
어떤 사람들은 시즌 2가 좀 뽕맛이 빠졌다고 하던데 전 엄청 재밌게 봤습니다.
올리신 짤은 자막이 좀 아쉽네요. 원문 직역한거지만 사실 저 장면 프렌치가 저 드립 칠때는 언니들 역시 얄짤없구만 이런 느낌이였는지라....
20/10/31 11:15
시즌 2는 뭔가 플롯도 중구난방이고 초중반에는 좀 지루하더군요 그래도 결말 자체는 떡밥을 제대로 던진 느낌이라 다음 시즌이 기대되는건 어쩔수 없네요
20/10/31 11:22
시즌 1에서 안 보여줬던 캐릭터들의 배경과 현재의 성격에 다다르게 된 심경을 보여주다보니 템포가 좀 느려졌죠. 전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습니다
20/10/31 11:45
시즌1에 비하면 좀 아쉬웠음. 전반적인 개연성도 그렇고 시즌1의 가장 큰 매력이 홈랜더를 위시로 하는 수퍼히어로들이 주는 압도감이었는데 그게 안느껴졌어요 중요 신규캐릭터였던 스톰프론트의 캐릭터성도 썩 매력적이지않았구요 전 시즌1 9점 시즌2 7점 정도로 봅니다
20/10/31 11:51
시즌1에 비하면 상당히 별로긴 했어요..
그래도 요새 볼만한 미드가 별로 없었긴 해서...수위권 드라마긴 합니다.. 시즌3에서 홈랜더가 어떻게 흑화될지..혹은 어떻게 반격할지가 기대되긴 하죠.. 시즌3부터 시작인 느낌이라고 할까...
20/10/31 13:00
오 반갑습니다. 즐기거나 즐기지 못한 부분이 저와 거의 동일하네요!
저도 스톰프론트가 빈민들 무차별로 죽이면서 건물 타고 올라가서 피메일의 동생 팔을 꺾어서 죽여버리고 그 친구한테 빈민 학살을 덮어씌울때까지는 정말 매력적이었습니다. 정말 완벽한 빌런이었어요. 근데 잘 나가다가 갑자기 고전적인 이데올로기를 설파하는 혀가 긴 빌런이 되더니, 그 다음부터는 그냥 저냥... 물론 이건 원작에서 스톰프론트가 나치니까 어쩔 수 없긴 하지만요. 뉴먼 완전 매력적입니다. 근데 이 캐릭터가 더 살아나려면 보우트의 장기말이면 조금 곤란하고, 보우트를 뒤통수치면서 본인의 길을 걸어가야할 것 같아요. 홈랜더가 호구화한 것은 확실히 아쉽습니다. 시즌2에서도 중반까지는 충분히 포스 넘치는 빌런이었는데, 뒤로 갈수록 아들바보 + 페북 좋아요 중독자라는 약점을 보이네요. 뭐 홈랜더가 약점까지도 없으면 상대할 방법이 없어서 그렇게 캐릭터를 미는 것 같은데, 이해는 하면서도 조금 아쉬워요.
20/11/01 02:51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가입해서 보면 됩니다.
일주일인가 무료체험이니 다보고 해지하면 되겠네요. 혹은 아마존 쇼핑몰에 프라임 1개월 무료체험해도 비디오 포함입니다. 괜찮다 싶으면 안드로아드폰의 경우 월 3천원대로 정기결제해서 보는 방법이 있는걸로 압니다.
20/11/01 07:15
더보이스... 그 노래부르는 예능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뭐지? 했습니다 크크
더보이즈 시즌 1을 정말 너무 신선하게 봤었는데, 항상 봤던 여타 성공적인 미드들처럼 시즌2에서는 급 힘이 빠지고 전체적으로 퀄리티가 B급으로 떨어졌다는 생각입니다. 홈랜더의 아우라로 끌고가는 시즌.. 다음시즌도 기대합니다.
20/11/01 19:51
근디 보면서도 궁굼했는데 그 히어로 격리수용소에있던 머리 터뜨리던 애가 뉴먼인건가요?
능력이 비슷하긴 한데, 그러고 뉴먼이 언제부터 등장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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