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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 14:35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3728
[커밍아웃검사 사표 받으십시오!] 참여인원 : [ 328,327명 ] 이거 이야기겠죠? 뉴스기사에 커밍아웃검사 어쩌고 하길래 이게 뭔 소리야하고 봤더니... 청원내용 상태가...? 커밍아웃검사 사표 받으십시오!!!! 정치인 총장이 검찰을 정치로 덮어 망치고 있습니다. 반성하고 자숙해도 모자랄 정치검찰이 이제는 아에 대놓고 정치를 하기 시작합니다. 감찰 중에 대전방문해 정치하고, 그를 추종하는 정치검찰들이 언론을 이용해 오히려 검찰개혁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자성의 목소리는 없이 오히려 정치인 총장을 위해 커밍아웃하는 검사들의 사표를 받아주십시오. 검찰개혁의 시작은 커밍아웃하는 검사들의 사표를 받는일부터 시작입니다! 대한민국 적폐청산의 출발! 검찰개혁 갑시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3&aid=0003572992 [주말에도 추미애·조국 ‘검사 커밍아웃’ 공격] 앞서 추 장관은 지난달 29일 자신을 비판했던 이환우 제주지검 검사를 겨냥해 “이렇게 ‘커밍아웃’ 해 주시면 개혁만이 답”이라는 ‘보복 예고성’ 글을 올렸고 일선 검사들은 번호를 매겨가며 ‘나도 커밍아웃한다’는 댓글을 달았다. 이게 시작인가보군요. 거참 다들 뭐하는건지...
20/11/02 15:20
민주당 및 그 지지자들이 후안무치한게..
윤석열총장이 검찰조직에 대한 자부심이 크고 검찰우선의 생각이 커서 공수처 반대 및 조국등이 말하는 검찰개혁에 대한 반발심이 있을지언정.. 정치적인 사람이라거나 정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애초에는) 아니란 말이죠. 아니 상식적으로 윤석열이 자기가 정치할거면 문재인 및 민주당이 자기 검찰총장도 시켜주고 청문회에서 방탄도 해줬고 .. 반대로 자기가 한 것들이 지난 10년간 이명박근혜 쪽에 타격을 준게 많은데... 윤석열이 정치할거였으면.. 조국이랑 짝자꿍해서 검찰개혁 같이 발맞추고 야당의원들 및 야권 예비대선주자들 조졌으면 편안히 임기 마치고 자기 고향같은데서 국회의원 하면 되는데 말이죠. 검찰주의자라고 공격하는건 이해가 되고 말이 맞을수도 있지만, 정치할려고 지난 10년간 자기랑 사이 안좋던 야권에 붙어서 정권 및 민주당을 공격한다? 그걸 도대체 (대깨문들말고) 누가 믿으라고 계속 정치총장이니 하는건지 전 제 이성으로는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20/11/02 15:23
상식적으로는 님 말이 맞는데 종교에 상식이 어디있겠습니까
차라리 다른걸로 공격하면 이해라도 하는데 말이 안되는걸 자꾸 우기니 종교라고 할 수 밖에 없습니다.
20/11/02 15:37
.. 그러니까요... 윤석열 총장은 얼마나 답답할까 싶네요...
(물론 지금은 열받아서.. 정치생각이 생겼을수도 있겠지만.. ) 애초에 윤석열은 아무리 봐도 반골기질 + 원칙주의자 라서 걍 정치적의도없이.. 하던데로 한거 같은데.. ... 그리고 성역없이 살아있는 권력도 수사해달라.. 라고 한건 문재인이 직접한 말이고... 2주택자 팔라고 해서 손해보고 판것도 자기고.. (이거 진짜 윤석열이 답답해서 약간 억울한 어조로 이야기하는데 넘 웃겼음..).. 민주당 쪽은,,, 조국낙마에 대한 원수갚기 + 지들비리에 대한 방탄의 용도 + 혹시나 윤석열땜에 차기대권이 위험해질 가능성.. 때문에 공격하고 있고... 국힘당 쪽은.. 속으로야 윤석열이 좋지 않고 밉겠지만, 적당히 윤석열 피해자 포지션 만들어놓고 정치적으로 윤석열이 누구 지지한다.. 이런식으로만 해줘도 윤석열 쪽으로 잡힌 중도 표심 10~15%중에 반만 가져와도 대성공이다 생각하는거 같고.. 허 거참... 박주민 이런사람 옛날에는..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 자기가 결론 정해놓고 윤석열이 (원래 첩보단계에서는 총장한테만 직보하는거다) 라고 아무리 합리적으로 이야기해도 논리적반박없이.. 막 소리치면서 다그치는거 보고 .. 원래 정치하면 사람다 변하는건가.. 쩝.. 박주민같은 사람이 젤 싫어요..... 알량한 권력잡고 그거 기반으로 모해보려고 변하는 사람들.. 전.. 윤석열이 .. "검찰총장은 법무부장관의 부하가 아닙니다. 경찰이 검찰의 지휘를 받는다고 검찰의 부하가 아니지 않습니까?"라고 합리적으로 이야기했을 때, 민주당 의원들이 '부하맞지 뭔소리야? ' 라고 막 소리지르는거 보면서 공포를 느꼈습니다. .. ... '부하'라는 말이 학문적이거나 법리적인 용어도 아니고.. 윤석열이 그 맥락에서 말했으면 그 맥락을 놓고 논쟁해야지.. 너 지휘받으니 부하 맞다고 해버리면.. 그러면 경찰은 검찰의 부하고, 학생은 선생님의 부하고, 각종 공기업이나 부속기관들은 상위기관의 부하가 되어버리는데.. .. 상명하복이 언제부터 민주당의 당론이 되었는지도 잘 이해가 안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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