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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 22:52
포트와인...여성분들에게 호감있어보이고 싶을때 대접하면 아주 좋은 아이템입니다.
분명 와인인데 달달함의 베이스라 술을 못하는 분들도 곧잘 마시는데 도수가 좀 있습니다. 덕분에 분위기를 빠르게 적셔갈수있죠. 여기에 포트와인의 배경지식을 살짝 곁들여주면서 썰을 풀어나간다면 호감이 안생길수 없습니다. 추천합니다.
20/11/05 23:08
만화 바 레몬하트에서 봤습니다. 유럽에선 고백용 술이라고. 남자가 포트와인 주문해도 되냐고 할 때 여자가 시키라면 고백 받아들이는 거고 시키지 말라하면 거절이란 의미.... 셰리가 정반대라고 하고요
20/11/05 22:58
풍정사계 춘 같은 청주들은 뜨끈한 고깃국에 밥말아서 잘 익은 김치와 먹을 때 반주로 들면 제격이죠. 제사 지낼 때 청주를 괜히 쓰는게 아니지 싶어요. 갤러리 같은데서 한두잔 가벼운 안주와 시음하는것은 술의 진가를 다 끌어내지 못하는듯 합니다.
20/11/06 10:40
꺼라위키 피셜로 10에 7이 짝퉁이지라고 중국 사람에게 말하면 에히 설마 그 정도 밖에 안되냐고 할 정도랍니다. 가장 구매신뢰도가 높은 곳이 인천공항 면세점이라고 하네요. 마오타이 생산되는 지역에서도 짝퉁이 돌아다닌다고
20/11/05 23:58
제가 예전에 다큐찍으면서 술관련 특집 다뤘었는데..
그때 기억나는게.. 고령 스무주, 안동 소주, 완주 송화백일주, 정읍 죽력고였고.. 가장 맛있던건... 교동 법주...였던 기억입니다. 10병 사왔...
20/11/06 14:41
덕분에 친구들과 전통주 갤러리 이번달 말에 예약했습니다.
친구가 마침 근처에서 직장다녀서 앞으로 수시로 애용할거라고 말하더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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