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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 02:35
F 완결편때 엄청나게 기대했던 마징카이저가 참...강화형 마징가는 좀 쓸만 했었죠 아마...(...)
생각해 보면 윙키 시절은 겟타는 보스킬, 마징가는 철벽+필중으로 자코 킬용으로 쓰라고 스탯 찍어 놓은거 같은데 F 완결편의 인플레에 회피 안되면 아무 소용 없었다는게 참...
20/11/09 20:59
마징카이져는 딱 하나빼고 다 좋았습니다. 심지어 터보 스메셔 펀치나 파이어 블라스터 풀개조하면 맵병기도 생겼고요. 근데 그 딱하나가 치명적이었던게, 우주지형 B... 후반부 전부가 우주맵에서, 특히나 F에서 지형대응 B면 그냥 쓰지 말란 뜻인데, 고스펙으로 내놓고 이게 뭔짓인가 싶었습니다.
20/11/08 02:54
마징가는 초반용이지만, 또 초반에는 참 고마운 로봇이었죠. 그리고 이 팀의 진가는 보스보로트 아니겠습니까? 겟타는 언제나 진리였고요.
제가 했을 때는 지금처럼 분석이 그렇게 잘 되어 있었던 시기가 아니다 보니 좀 중구난방으로 키운 느낌도 있기는 했지만, 그래도 애정 갖고 키우면 다 밥값은 하더라고요. 크크 물론 똑같이 애정 갖고 키우면 밥값의 몇 배를 하는 애들이 있기는 합니다...( '-') 저도 이데온은 안 쓰고 건버스터를 주로 썼습니다. 얻자마자 노력과 근성으로 빠르게 기적 띄우고 이나즈마킥 난무하며 다니면 무서울 게 없죠. 그밖에는 콤바트라V 많이 썼네요. 정신기가 워낙 빵빵해서요.
20/11/08 04:23
4차 로봇대전 초반에 람바랄&클램프가 병력 끌고 증원 오는 스테이지가 있었는데 그 위치에 마징가에 철벽이랑 필중걸고 박아두면 싹 쓸리면서 레벨이 폭업 하는게 은근 쾌감이더군요. 크크크
20/11/08 03:19
슈로대최근3연작에서 마징가 제로나 엠퍼러G나올때 대만족 했는데 V X에서 제로 쓰다가 T에서 인피니티 쓰는데 진짜 멋없더라고요. 개인취향이겠지만 제로나 엠퍼러에 비해 너무 허약해보여서 1회차때 한번 키우고 손도 안댔습니다.
겟타는 T에서 겟타드래곤 대결전사양이 참전해서 약간 변주를 주긴 했어도 진겟타일색이었던건 사실인데 내년에 겟타아크가 나온다고 해서 기대중입니다. 물론 쓰려면 애니 완결은 되야될테니 앞으로 2년은 있어야 될거 같긴 한데... 흠흠
20/11/08 04:24
저도 왠지 인피니티 특유의 패널라인이 한방 맞으면 후두둑 뜯길거 같아서 묘하게 약해 보이더라구요.(...)
겟타 드래곤 반다이에서 모형화 한대서 기대 했는데 인피니티즘으로 나와서 실망 했었죠.
20/11/08 03:51
4차 S에서 라이딘의 필살기 갓보이스 풀개조하면 8400이라는 경악스러운 공격력을 보유했죠. 그 당시에 그 수치면..
네오그랑존까지 피 쫙쫙 갉아먹을 수 있어서 항상 플레이마다 키웠던 기체입니다. 그리고 다이탄3. . . 훗날 알고 보니 다이탄3가 강캐가 아니라 파일럿이 개강캐여서 그 성능을 냈다는게 참..
20/11/09 10:19
그렇게 갓보이스를 쏴제끼다 보면 어처구니 없이 최종화에 출격을 못하는 불상사가...
(아마 10회 이상 사용시 출격 불가였던걸로)
20/11/08 11:34
브금이 왜 이거 밖에 없나 싶었는데 슈퍼로봇 계열 브금이었네요.
게임 하면서도 리얼 슈퍼 구분 하는 기준이 뭔지 참 궁금했었는데... 사이버스타는 왜 리얼로봇이었나
20/11/08 12:43
진짜 투장 다이모스 미친듯이 좋아해서 애정으로 모든 개조를 다 박았는데
열풍정권지르기를 우주에서 사용못했을 때 멘붕이 아직 기억에 남네요. 왜 왜 올인했는데 쓰질 못하니 T.T
20/11/08 16:13
윙키의 슈퍼계 홀대는 그룬가스트도 있었죠. 4차 때 두근두근하면서 얻은 후속기체의 성능은 엄마 몰래 1시간씩 게임하던 초딩의 멘탈을 완전히 갈아버렸어요 크크
20/11/09 21:02
그룬거스트빔이나 암검살만 쓰라는 괴랄한 스펙이 진짜크크 휴케바인은 분신에 지형대응까지 완벽한데, 그룬거스트는 지형대응도 BBBA... 그냥 참 윙키는 라이딘, 게타빼곤 야박했어요.
20/11/09 10:22
윙키 시절은 진짜 극악의 밸런스 (슈퍼계, 전함 홀대)였죠.
이 부분은 점점 나아져서 알파즈음부터는 거의 밸런싱 완료. 올해 V를 플레이했는데 한글화가 몰입에 엄청나게 도움이 되더군요. 슈로대 좋아하시지만 최근작들 플레이 안해보셨다면 꼭 해보시길 권합니다.
20/11/09 20:55
정확히는 윙키가 로보대전 손 떼면서 모든게 좋아졌죠. 리얼계열도 뉴타입,강화인간,성전사 안붙어있음 쓰지도 못할정도로 쓰레기였고, 노멀타입중 쓸수있는 파일럿은 엘가임의 다바가 거의 유일했죠. 그냥 너무 극단적이었습니다.
20/11/09 20:51
아직도 기억나는 슈패미판 4차 로봇대전의 단쿠가 지형대응 BBCB...심지어 등에 날개도 있는놈이 날지도 못하고, 거기다 최강 무기라는 단공포는 기력제한 140 이면서(최대 기력 150) 공격력은 풀개조시 4240.... 그냥 무조건 콤바트라V써라 였죠. 근데 웃긴게 쓸때없이 둘중하나 선택은 왜 만들어놓은건지...
윙키제 슈로대는 지금도 가끔 생각날땐 PSP로 f완결 해보는데, 역시나 추억보정이었구나 하고 끕니다. 어린시절 로망을 실현시켜줬지만, 날로 먹어도 너무 날로 먹었어요. 하청이라 그랬다면 할말 없지만, 같은 PS1기종의 알파가 상전벽해 한거 보고 윙키가 좀 많이 어이없었습니다. 결국 그런식으로 하다 망했지만요. 좀 독하게 얘기하면 망해도 싼 회사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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