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11/14 00:40:00
Name 공기청정기
Subject [일반] 이런저런 이야기.
  

  0. PS5 수령 해 왔습니다.

  정확히는 12일에 수령 했습니다만, 어제 저녁에 술먹고 논다고...(...)

  제가 찾아온 제품은 커뮤니티에서 보고되는 불량 같은건 딱히 없이 잘 되네요.

  O와 X버튼이 바뀐건 좀 불편한데, 이거 좀 설정에서 바꿀수라도 있게 해 줬으면...그리고 클라우드에 올려둔 데이터를 어떻게 받는지를 못찾아서 한참 해맸군요.

  크다 크다 해도 뭐...제 방이 아무리 좁아도 요거 하나 놓을 자리 없는건 아니니까...(...)

  확실히 무게 차이는 상당히 나는군요. PS4 슬림과 비교했을때 본체부터 컨트롤러까지 꽤 묵직합니다.

  PS5 런칭 기념인지 PS 플러스로 무료 게임을 왕창 풀어 놔서 일단 받아 두고는 있습니다만...

  왜 저는 63만원짜리 게임기 사선 그걸로 유튜브나 보고 있고 정작 게임은 수령할때 같이 사온 천수의 사쿠나히메나 하고 있을까요...그것도 스위치판...(...)


  1. 예전에 제약회사 다니는 애 한테 '야, 뭐 한알로 혈당치 확 낮춰주는 그런거 없냐? 없으면 없는대로 만들수는 없는거냐?' 라고 물어 봤었는데...

  얘가 추천 도서랍시고 링크 보내 주는게 공각기동대...

  그게 나오길 바라느니 그냥 사이보그 개조를 하라더군요.(...)


  2. 부귀영화 3호(저금통)가 꽉 차서 동전이 잘 안들어가게 됬습니다.

  참고로 1호는 행불, 2호는 사망.(...)

  이 나이 먹고도 동전이 꽉 차서 묵직한 저금통을 들어 올리면 참 기분이 좋단 말이죠...

  어릴때 뭔 은행에서 받은 저금통 중에는 그 은행 본사 빌딩모양의 커다란 저금통도 있었는데, 그 저금통 되게 멋져서 참 좋아했었는데 어딜 갔나 모르겠습니다.

  정작 그 저금통엔 딱히 저금을 안하고 모양만 보고 즐겼던거 같기도 하고...(...)

  요즘은 주로 체크 카드를 쓰니 동전 보기도 힘들어진거같긴 해요.

  지갑에 현금도 거의 안들고 다니게 되더군요.

  지금 쓰는 부귀영화 3호는 단골 편의점 직원이 준 단지우유 저금통인데 요거 귀엽고 좋네요. 4호로 안넘어가고 이걸 계속 쓸듯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11/14 01:29
수정 아이콘
저금통 모으는 맛 좋죠 크크
다이소에 천원짜리 돼지 저금통사서 꽉 채우면 17~20만원 나와서 꾸준히 넣고 있습니다.
다만 말씀대로 요즘 현금을 거의 안쓰다보니 예전보다 모으기 더 힘든거 같아요ㅠ ㅠ
공기청정기
20/11/14 03:38
수정 아이콘
요거 틈틈히 모아서 꽉 채워다 용돈 쓰는게 참 재미있죠. 크크크.
츠라빈스카야
20/11/14 07:38
수정 아이콘
저도 플5는 마일즈 모랄레스만 사왔는데, 그보다 아직 하는중이던 플4 진여신3부터 계속 하고있습니다.
플5겜은 아스트로 플레이룸으로 듀얼센스 체험중인데, 이거 진짜 물건이더라구요. 혁신이란 이런거다의 완벽한 예라고 해도 될정도로..
공기청정기
20/11/14 08:11
수정 아이콘
저는 아직 안해 봤습니다만 해 본 친구가 "풍 좀 보태서 소니가 엑스페리아를 이렇게 만들었으면 갤럭시 긴장해야 됬을걸?"(...) 이라고 하는군요.(...)
츠라빈스카야
20/11/14 08:45
수정 아이콘
아스트로 플레이룸 자체가 듀얼센스 기능 소개를 위한 게임이다보니 그 기능을 최대한 쓰기 때문에 더 와닿죠. 근데...다른 게임들에서 이걸 얼마나 적극적/효과적으로 도입해줄지가 관건이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8778 [일반] [팝송] 나띵 벗 띠브스 새 앨범 "Moral Panic" [6] 김치찌개5933 20/11/15 5933 0
88776 [일반] 10살 노묘 변비 퇴치기. [26] 김티모11374 20/11/14 11374 14
88774 [일반]  노후파산 남의 얘기일까? 노후를 망치는 3가지 착각.TXT (방송요약) [60] 비타에듀17772 20/11/14 17772 26
88772 [일반] 수능 19일 남은 고3 [22] 피잘모모7550 20/11/14 7550 15
88771 [일반] 필라델피파 시의회의 사과 [3] 아난7332 20/11/14 7332 0
88770 [일반] 3060TI 전파인증 통과, 6900XT 비레퍼? [26] SAS Tony Parker 8183 20/11/14 8183 0
88768 [일반] 2018년 기준, 한국 근로자들의 금액/분위별 소득 [213] Leeka14648 20/11/14 14648 0
88766 [일반] 피지알에 가입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129] 만수르7425 20/11/14 7425 3
88765 [일반] 이런저런 이야기. [5] 공기청정기5758 20/11/14 5758 2
88764 [일반] 영화 도굴 후기(스포無) [11] 양현종7363 20/11/14 7363 2
88763 [일반] 서울 부동산 매매 2번 해본 후기 [35] 유랑11200 20/11/13 11200 11
88762 [일반] 트럼프 측의 대선패배 불복 논리 총정리 [75] 김재규열사13653 20/11/13 13653 3
88761 [일반] 도대체 무슨 약을 하시길래... [12] 찌단13384 20/11/13 13384 2
88760 [일반] 요새 PGR 자게에서 제일 짜증나는거 [201] TAEYEON21647 20/11/13 21647 54
88759 [일반] 日정부 '독도는 미일안보조약 5조 적용대상 아니다' 인식 표명 [45] 아롱이다롱이11446 20/11/13 11446 3
88758 [일반] [미국] 美국토안전부, 11월 대선은 역사상 가장 안전하고 공정한 선거 [37] aurelius11975 20/11/13 11975 2
88756 [일반] 기억에 남는 내 인생 최고의 남성보컬 BEST 20 꼽아봤습니다. [32] 삭제됨19233 20/11/13 19233 7
88755 [일반] 대단한 이매뉴얼 3형제와.. [7] 아난8206 20/11/13 8206 0
88754 [일반] 또다른 조두순, 출소 8일만에 재범. [178] Leeka17292 20/11/13 17292 5
88753 [일반] 다른 사이트에서 이렇게 필터링 처리가 부실한 건 처음이네요. [15] 애플댄스9522 20/11/13 9522 1
88751 [일반] 고요한 택시 이용기 [14] 퀘이샤11444 20/11/13 11444 19
88750 [일반] 8촌이내의 근친혼이 위헌인가에대해 헌재에 올라왔네요. [289] 키토18567 20/11/13 18567 0
88749 [일반] 그럼에도, 남겨진 자들을 위한 연가 [2] 침착해7083 20/11/12 7083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