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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1/18 02:23:58
Name 대장햄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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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편의점 맥주 마시다 맥주 추천하는 이야기.. (수정됨)




저는 맥주를 즐겨 마시는데요..
Cu에서 항상 요상한 수제맥주가 많이 나와서 입을 즐겁게?? 해주긴했는데..(곰표같은건 솔직히 음..;;)
사실 조금 부족한 느낌도 많았는데..
와..
이번에 나온 수퍼스윙라거라는 제품은 정말 2500원짜리 퀄이 아니라 추천글을 쓰게 되었네요..
ipa가 아닌 ipl이라는 조금 생소한 맥주긴한데..
첫맛은 뭔가 ipa 스러운 그 아로마향에... 마지막은 고소한 그 맛..
아니? 2500원짜리 편맥이 이런맛이라니?? 하는 그런 맛입니다.. 맛있어요~
첫맛 끝맛이 완전 다른 느낌..
참 재밌는 맥주입니다..
2500원짜리 편맥이 이 정도 퀄로도 나오는구나 하는 느낌이네요..(4캔 사면 만원입니다..)
머 광고는 아니고..
맥돌이로써 맥주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드셔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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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8 02:41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새벽에 싱숭생숭하니 맥주 땡겼는데 나가서 집어봐야겠네요
대장햄토리
20/11/18 02:43
수정 아이콘
보니까 발주 안 넣은곳은 없을수도 있더라구요..흐흐
근처 cu에 있으면 좋겠네요..
맥돌이로써 추천 드리는 맥줍니다..
와칸나이
20/11/18 02:51
수정 아이콘
GS에서만 파는 제품인지는 모르겠는데 "구미호 릴렉스 비어" 꼭 먹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편의점 맥주중 맛에 충격받은 맥주는 처음 .
예익의유스티아
20/11/18 02:56
수정 아이콘
좋은 의미로 충격인가요 크크
와칸나이
20/11/18 02:59
수정 아이콘
당연하죠!!
대장햄토리
20/11/18 02:57
수정 아이콘
구미호 피치에일이랑 릴렉스비어도 가벼운 느낌으로 괜찮은 맥주 같습니다..흐흐(구미호는 Gs에서만 팝니다!)
다양한 맥주가 많이 나오는데..
맥돌이로써 환영입니다..
카루오스
20/11/18 07: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 cu에도 구미호 뭐있던데 다른건가요?
에베레스트
20/11/18 09:20
수정 아이콘
구미호 IPA는 CU에도 있습니다.
대장햄토리
20/11/18 11:31
수정 아이콘
아 cu에도 있군요 덜덜
주로 집근처 두곳 cu에서 맥주 사는데 안보이길래
Gs에서만 파는줄 알았습니다~
Dončić
20/11/18 03:07
수정 아이콘
저는 맥알못인데 유이한 취향이 블루문과 에델바이스였습니다
이 둘같은 맥주가 더 있나요?
대장햄토리
20/11/18 03:14
수정 아이콘
쉽게 구할수있는 맥주 중에서
비슷한 맛으로는 떠오르는 비슷한건 블랑이랑 호가든 정도? 네요..
돈 좀 더 써서 마셔보고 싶다 하시면 마트 같은데 가셔서 바이엔 슈테판 헤페 바이스 비어? 정도 괜찮을거 같아요..
댄디팬
20/11/18 07:13
수정 아이콘

바이스 계열 좋아하실거 같은데 위에서 말씀하신 크로넨버그 블랑(라거도 있으니 주의하시구요), 호가든하고 여기에 더해서 파울라너 괜찮으실거 같아요. 예전에 바이드만도 괜찮았는데 요즘엔 안보이네요...

물론 저도 돈 있으면 바이엔슈테판 찾습니다 크크
스웨트
20/11/18 07:50
수정 아이콘
블루문은 고수맛 나는..맥주 맞죠??
대장햄토리
20/11/18 11:59
수정 아이콘
고수가 들어가긴하는데..
전 딱히 고수맛은 안느껴졌던거 같아요..
20/11/18 03:22
수정 아이콘
저는 술을 참 좋아하는데, 그에 비해서 맛을 잘 몰라요. 라거와 에일, ipa 를 겨우 구분하는 정도랄까요? 해서 싸구려 맥주만 먹어도 되니 돈은 좀 아낄 수 있지만 가끔은 원글님이 느끼는 그런 즐거움을 모르고 사는 것 같아서 좀 아쉽습니다.
대장햄토리
20/11/18 03:25
수정 아이콘
그 정도만 구분하셔도 충분히 즐기는 수준이십니다..
제가 추천한 저 맥주 마셔보시면 첫맛 끝맛
확연한 층이 느껴져서 오 재밌는 맥주네? 하는 느낌 드실거에요..흐흐
티모대위
20/11/18 10:28
수정 아이콘
원래 맥주는 맛보다 기분과 분위기, 안주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지라... 전문가들도 모든 제품을 구별하진 못하는게 맥주죠.
본문에서 추천된 독특한 맥주들은 아마 충분히 즐기실수 있을듯하네요~
Jedi Woon
20/11/18 03:40
수정 아이콘
한국도 다양한 맥주들이 참 많아졌네요.
한국의 맥주도 다양해졌으니 이젠 와인도 저렴하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대장햄토리
20/11/18 03:43
수정 아이콘
제가 와인을 즐기지는 않긴한데..
그래도 요즘은 좀 저렴하고 괜찮은 와인들이 있는거 같다고 하던데..
잘 모르겠네요ㅠ
Cazellnu
20/11/18 09:32
수정 아이콘
데일리 와인들은 가성비 좋게 많이들 나옵니다.
대략 병당 0.7~1.5만이면 적당한게 많죠

저는 알젠티나 말백을 만원선에서 데일리로 종종 마시는 편입니다. 괜찮더라구요.
도라지도라지
20/11/18 07:04
수정 아이콘
요즘 편의점 맥주 중에는 덕덕 구스가 최고였는데 추천해주신 것도 마셔봐야겠군요 흐흐. 일본 불매의 바람을 타고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가 편의점에서 사라진 뒤로 제 입맛을 만족시켜줄 (편의점) 라거를 찾지 못했는데 과연 이건 어떨지...
댄디팬
20/11/18 07:14
수정 아이콘
오오 어제 사고 아직 먹지는 않았는데 잘 샀다싶네요 수퍼스윙라거

그와 별개로 본문에는 없지만 요새 잘나간다는 말표맥주는 실망이었습니다 저는 비추요
대장햄토리
20/11/18 11:30
수정 아이콘
말표는 나혼산에 나오면서 뜬거 같아요..
저도 사실 말표는 신기해서 사봤는데
좀 별로긴했습니다..크
달달한고양이
20/11/18 07:50
수정 아이콘
오 궁금하네요 이번주에 트라이를 해봐야 겠네요 +_+ 요즘엔 디자인도 다양하고 이름도 특이해서 눈을 잡아끄는 애들이 많더라구요! 아잉거랑 빅웨이브가 최애이긴 하지만 역시 집 나가자마자 만원에 네캔으로 찾아오는 이 소중한 애들을 놓칠 순 없죠 크
대장햄토리
20/11/18 12:02
수정 아이콘
접근성과 편의성이 무시할수가 없죠 흐흐
맥주와 함께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20/11/18 08: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위에 카브루의 구미호 이야기가 나왔는데, 구미호 ipa 가 괜찮더라구요. 아로마나 바디감 모두 좋고, 아쉽다면 좀 덜 쓰다는거 말고는 인디카 ipa 랑 비슷한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국내 브루어리 중 카브루 맥주가 제일 별로 중 하나라고 생각했는데 생각이 좀 바뀌더라구요. 그냥저냥인 구스 ipa 보다도 못하고 이름에만 신경쓴 듯한 국내 페일에일 류가 편의점에 너무 많은데, 당분간은 구미호 ipa 만 마실 것 같습니다.
추가로 슈퍼스윙라거 만든 플레이그라운드의 빅슬라이드 ipa도 편의점에 있는데, 이건 세션 ipa 느낌이고 음용성 괜찮더라구요. 소위 쥬시하다고 하는 스타일인데 아로마나 끝맛은 아쉬웠습니다.
20/11/18 10:04
수정 아이콘
오 이글도 그렇지만 이 댓글도 저에게 너무 소중한 정보네요!! 제 최애맥이 인디카인데 이게 세일도 잘 안하고 마트가도 좀 부담되서 자주 못먹었거든요. 구미호 IPA 기억해두겠습니다!! 덜쓰다고 하신거 보니까 제기준 인디카를 못넘을거 같긴하지만 지금 제기준으로 편의점도르 IPA인 리퍼비 이상만 되면 좋겠네요~
20/11/18 11:07
수정 아이콘
인디카보다는 당연히 못하긴 하니 너무 기대는 마시길 바랍니다. 크크. 그래도 리퍼비보다는 훨 낫다고 생각합니다.
대장햄토리
20/11/18 12:01
수정 아이콘
사실 빅슬라이드도 같이 구입하긴했는데..크
듣기론 빅슬보단 수퍼스윙이 조금 더 평이 좋더라고요
그래서 어젠 수퍼스윙만 좀 마셨고..
빅슬라이드도 얼른 마셔볼 예정입니다!
북극곰탱이
20/11/18 08:30
수정 아이콘
ipl은 라거에 ipa처럼 홉을 팍팍 넣고 도수를 올린거죠. 국산 맥주의 종류가 다양해짐은 반길 일이나, 각 스타일마다 최강자에 가까운 녀석들이 이미 거의 다 수입되기에 국산 크래프트가 나와도 바로 비교가 되는게 좀 아이러니합니다.

당장 저부터도 밸러스트포인트 스컬핀이 있는데 굳이 국산 ipa를 찾지 않으며, 바이엔슈테판 헤페바이스나 비투스를 먹지 곰표밀맥주를 마시진 않거든요...
20/11/18 09: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집 앞 편의점의 4캔 만원 IPA(2L 만원)와, 마트나 바틀샵 가야하는 스컬핀(330ml 7~8천원)은 그 수요와 접근성이 다르죠. 저도 페네폿 리제르바나 Melvin 2X4 DIPA를 매일 마시고 싶지만, 현실적으로는 편의점에 4캔 만원 행사하는 레페나 국산 ipa 가 있는 것이 카스와 하이트밖에 선택지가 없던 시절보다 훨씬 좋은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퀄리티도 점점 좋아지는 것 같구요.
북극곰탱이
20/11/18 09:50
수정 아이콘
넵 말씀하신 내용엔 동감합니다.

제가 첫 댓글을 잠에서 막 깨서 그런지 좀 이상하게 썼는데, 일단 각 스타일의 기준이 수입되는 최강자들 기준으로 형성돼서 국산 크래프트 맥주가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는 감이 있다는 취지로 받아들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입맛이 한번 까다로워지면 타협하기가 쉽지 않다는 의미도 있는데, 너무 그 기준으로 쓴것 같네요.
대장햄토리
20/11/18 11:42
수정 아이콘
저도 슈테판이나 스컬핀이나
비싼 맥주들 벌컥벌컥 마시고 싶긴하지만..흐흐
가격적인것도 있고..
Ganelon님 말처럼 수요와 접근성의 차이가 커서..
이런식으로 쉽게 다양한 종류의 맥주를 입문하는 사람이 늘고
그러면서 퀄리티도 점점 좋아지고 소비자 입장에선 선택지가 더 늘어날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사실 뭐 이리저리 많이 나오긴 하지만 많이 나오는 만큼
개인적으로 별로인 것들도 정말 많거든요.
(대표적인 곰표도 많이 별로긴했고..)
20/11/18 08:49
수정 아이콘
주세개정의나비효과 호호
봄바람은살랑살랑
20/11/18 09:06
수정 아이콘
아직은 gs에서만 파는거 같던데 데스페라도스 모히또가 맛이 독특하니 처음 한 캔 시작하긴 괜찮더군요.
대장햄토리
20/11/18 11:56
수정 아이콘
Gs는 잘 안가긴하는데 요것도 한번 마셔보겠습니다~
퍼블레인
20/11/18 09:07
수정 아이콘
lpl보면서 마시면 되겠네요
튼콩이
20/11/18 09:11
수정 아이콘
아...오늘 맥주 안마시려고 했는데 이글보고 저녁에 마시겠습니다 (응?)
Cafe_Seokguram
20/11/18 09:19
수정 아이콘
국회에서 일을 하면(제대로 법을 제정하거나, 개정하면)...삶에 이런 좋은 변화가 오는데...이게...그 대표적인 예라고 생각합니다...

'왜 우리는 늘 당연히...카스만 마셔야했는가...'라는 생각을 그 당시엔 못했거든요...

저런 맥주들을 마실 수 있게 주도적으로 입법활동했던 국회의원이 있었던거 같은데...기억이 안 나네요...
그분은 진짜 칭찬받아야 합니다...
Cazellnu
20/11/18 09:36
수정 아이콘
인디아 페일에일이니
박상면 발효니 잘 모릅니다만

저는 헤비하거니 진해봐야 프리미엄몰츠 정도
가벼운거 중에서는 막 신맛(후루티인지 머시긴지라고 표현하는)쎈건 별로더라구요.
레페같은스타일도 뭐 가끔식 별미정도 아니면 굳이

결국 가격따져봤을때 주로 마시게 되는건
새무엘 애덤즈, 프리미엄몰츠, 테라, 본문에도 나오는 제주펠롱 정도 까지입니다.
판을흔들어라
20/11/18 09:38
수정 아이콘
ipa는 취향이 아닌 걸 이젠 알지만 ipl라니 처음 들어보는 장르라 무조건 마셔봐야겠네요
대장햄토리
20/11/18 11:27
수정 아이콘
앗 그럼 별로일 수 있습니다..
뒤에 라거라고 붙어있긴하지만..
어떤 느낌이냐면 ipa의 그 첫맛은 나는데
Ipa 특유의 씁쓸한? 뒷맛을 뺀 느낌이라고 보시면 되요~
시원한 라거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흐흐
판을흔들어라
20/11/18 11:49
수정 아이콘
뒤의 쓴 맛이 별로였던 거라서요. 그리고 직접 마셔봐야 판단할 수 있죠 관심 없는데 맛이 없다면 손을 안 대겠지만 관심 있는데 취향이 갈릴거라면 무조건 도전!
대장햄토리
20/11/18 11:57
수정 아이콘
도전~!
20/11/18 09:43
수정 아이콘
믿고 가봅니다
20/11/18 09:57
수정 아이콘
저는 그냥 에일이나 밀맥보다는 IPA나 아니면 그냥 칭따오 퓨어드래프트 같은 시원한 라거류를 좋아하는데요. 제가 좋아하는 라거와 IPA가 합쳐진 맛이라니 너무 궁금하네요. 너무 다른 둘인데??? 기회가 되면 꼭 먹어보겠습니다.
대장햄토리
20/11/18 11:26
수정 아이콘
앗 그럼 별로일 수 있습니다..
뒤에 라거라고 붙어있긴하지만..
어떤 느낌이냐면 ipa의 그 첫맛은 나는데
Ipa 특유의 씁쓸한? 뒷맛을 뺀 느낌이라고 보시면 되요~
시원한 라거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흐흐
20/11/18 10:43
수정 아이콘
밀맥주 조아하면
엘바이젠이란 술이 가성비 좋더라구요
롯데마트 계열만 파는거같던데 ..
노란색 엘바이젠 추천
꿀행성
20/11/18 10:54
수정 아이콘
저 바이엔슈테판 너무 좋아하는데 비슷한 편맥 있을까요????
20/11/18 11:06
수정 아이콘
바이엔슈테판 중 어떤 걸 좋아하시는지는 모르겠으나, 헤페바이스라면 파울라너 헤페바이스말고는 편의점에 대안은 없습니다. 에딩거는 더 못한 느낌이구요. 비투스 같은 건 당연히 편의점에 대안이 없습니다..
대장햄토리
20/11/18 11:23
수정 아이콘
바이엔슈테판은 딱히 편맥으로는 대안이 없지 싶어요..흐
도라지도라지
20/11/18 11:26
수정 아이콘
편의점 밀맥주라면 파울라너밖에 없는듯요. 블랑이나 에델바이스는 성격이 전혀 다른 밀맥주고...
플라톤
20/11/18 11:27
수정 아이콘
비슷한 편의점 캔맥주로는 핸드앤몰트 유미의 위트에일도 있습니다. 대안까지는 아니고 비슷한데 가성비 나쁘지 않은 정도는 되요.
요기요
20/11/18 13:37
수정 아이콘
파울라너.
바이엔슈테판의 하위호환은 됩니다
플라톤
20/11/18 11:40
수정 아이콘
약간 위 가격 단계로는 크래프트 브로스 원더 페일 에일 / 라이프 IPA가 가성비는 극강입니다. 한캔에 5-6천원 정도인데 거의 만원대 비슷한 맛 뽑아주죠. 편의점에는 없어서 그렇지..(와인앤모어에나 가끔 들어옴)

전 4캔 만원 스쿼드로 맥주 여러잔 마실 땐 페일 에일 계열은 순한 IPA or 덕덕 구즈, 흑맥주 계열은 말표 or 기네스, 밀맥주 계열은 파울라너 or 유미의 위트에일, 그리고 라거로 하이네켄 / 홉하우스13 /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먹습니다.
대장햄토리
20/11/18 11: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위에 말씀해주신건 접근성이 좀 아쉽죠 흐흐
아무래도 생각날때 쉽게 살 순 없으니..ㅠㅜ
유미랑 말표는 근처 뒤져봐도 없더라고요..
보이면 바로 한번 마셔보겠습니다~
상한우유
20/11/18 13:26
수정 아이콘
취향이 칭따오 타이거 산미구엘...(라거라고 하나요? ) 인데 지금 추천하시는거도 라거 맞죠? 앗 위에 리플에 다른류라 하셨네요...

괜한 기대감을 갖게 만드셨으니 책임지고 라거 추천 바랍니다...(응..?)
대장햄토리
20/11/18 14:43
수정 아이콘
적어주신건
솔직히 저는 거기서 거기같아요 흐흐
(맛이 없다는게 아니고 전부 비슷비슷한 느낌)
칼스버그, 필스너 우르켈, 하이네켄, 스텔라 아르투아
클라우드,테라..
맥알못이라 라거 땡길땐 그냥 내키는대로 집습니다..크크
셧업말포이
20/11/18 15:21
수정 아이콘
구미호 사왔는데 도수가 6.3이네요
IPA랍시고 4도짜리인 것고 있는데
이건 기본은 할 듯
도라지도라지
20/11/18 15:42
수정 아이콘
이 글 덕분에 방금 슈퍼 스윙 라거 마셔봤는데 시트러스 향이 살아있으면서 IPA의 쓴 맛은 줄인 세션 IPA와 되게 비슷하네요. 약간 덕덕 구스랑 비슷한 느낌?
20/11/18 18:37
수정 아이콘
IPL이면 ipa보다 쓴 맛은 덜한가요? ipa 향은 좋은데 쓴 맛 때문에 개인적으로 불호라..
대장햄토리
20/11/18 18:40
수정 아이콘
네네
첫맛은 ipa의 향이 진하게 나는데..
그 ipa특유의 쓴 뒷맛 그게 없다고 보심 되요~
파랑파랑
20/11/18 20:29
수정 아이콘
전 기네스 드래프트만 마셔요 흐흐
지니팅커벨여행
20/11/18 23:58
수정 아이콘
오 시도해 봐야겠네요, 라거 계열 좋아하는데.
근데 곰표 맥주 먹어 보고 싶어서 여기저기 다녀 봤는데 안 팔더라고요. 굳이 사서 마셔볼 필요는 없나요?
그게무슨의미가
20/11/19 01:00
수정 아이콘
퇴근길 정말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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