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11/26 11:35
절대강호 보면 장영훈도 각잡고 쓸 때, 참 잘 쓸 작가인데 돈이 문제죠.
네이버에서 연재되면 천하제일 보면서 많이 씁쓸했습니다. 지금은 돈 좀 벌었으니 다시 각 잡고 하나만 더 써줬으면 좋겠네요.
20/11/26 12:57
마도쟁패만 해도 전 추천할만한 작품이라보는데 그 정도만 되어줘도 고맙겠습니다.
장영훈은 절대강호>마도쟁패>기타 순으로좋아해서요.
20/11/25 16:59
네 저도 그 작품은 그래서 좀 별로였는데, 이번 작품은 깨끗합니다.(?)
예전보다 개그코드도 살짝 오버하는걸 좀 힘 뺸 느낌이 들더군요.
20/11/25 17:04
요즘 무협은 문피아의 시한부 천재가 살아남는 법이 굉장히 재밌더군요. 명족, 철족이라는 이름으로 엘프, 드워프가 넘어온 명나라 초기를 배경으로 한 소설인데 '이런 건 무협이 아니야'라던 사람들도 '아 이만큼 재밌으면 정통무협이 따로 없지'로 태세를 전환하는 등... 주인공의 폭풍간지와 뽕맛이 드드
20/11/25 17:06
제가 카카오 페이지랑 네이버 시리즈는 사용하는데, 문피아는 사용안한지 좀 되어서 거기 작품은 접해보질 않았습니다.
그런데 보통 보니까, 문피아서 인기있음 네이버나 카카오로도 넘어오는것 같더군요. 아마 넘어온다면 기억했다 보겠습니다.
20/11/25 17:21
화산귀환 500화까지는 참 재밌게 봤는데 갈수록 질질 끄는 느낌에 같은내용 반복에 질리네요
그래서 갈수록 평점도 떨어지는거같아요 뭐..그래도 매일매일 10시에 보고는 있습니다. 화산귀환과 무당기협(카카오)2개를 계속봤었는데 무당기협 완결이 깔끔했네요 점수를 더 주고싶습니다 환생표사>무당기협>화산귀환 현재까진 이렇네요
20/11/25 17:23
저도 화산귀환은 조금 실망스러운게 질질 끈단 표현에 동감하기 때문입니다.
700화까지 오면서 일정 회차 부분부턴 좀 필요한 전개라기 보단 단순히 회차를 늘리려는건가 싶은 느낌을 받을떄가 있어요. 저도 한 400화까진 10점을 주고 싶은데 그뒤로는 8점정도 주고 싶습니다.(그래서 본문에도 8.5점 줬네요) 무당기협이 저도 살짝 요즘 생각으론 화산귀환보다 차라리 낫다 싶고 저도 갠적으론 환생표사 9.5 > 무당기협8.5 > 화산귀환 8.5 정도로 생각합니다.
20/11/25 17:30
화산귀환이 진짜 초반엔 10점주고싶을만큼 잼있는데 갈수록..
후반에 또 힘을 낸다면 9점까진 가지않을까요? 몰아서 보고싶은데 그게 잘 안....
20/11/25 17:48
25화당 1권 분량인데 매일 연재인 웹소 시장에서 300~400화까지만 폼 유지해도 거의 신의 경지에 달한 작가라고 생각합니다.
20/11/25 18:09
저는 개인적으로 과한 말장난이나 개그코드를 싫어라 해서 그런 소설들은 짧게 손절하는 편이네요.
그리고 저는 시간 흐름에 민감해서... 대충봐도 3~6개월은 지나야 할 과정(예를 들어 중국 북부에서 운남이나 사천 등지를 다녀오는)의 시간이 지나고, 그런 에피소드가 몇 번을 지나도 나이가 똑같고 심지어는 계절조차 바뀌지 않는 경우들을 보게 되면 몰입도가 확 깨서 집중해서 보기가 힘듭니다. 그런데 무협작가님들이 이런 부분을 너무 등한시하는 경우가 꽤 있어요. 그리고 왜 그리 약관이나 20대에 천하제일을 못만들어서 난리인지... 그러다 보니 저는 프로불편러가 되어 있더라구요. 물론 제 개인 성향이라 그거 가지고 작가님을 욕하거나 소설에 악평을 쓰지는 않습니다. 그런 부분이 이해하기 어렵다고 쓰지요... 그런데 그렇게 댓글 쓰면 그렇게 불편하면 니가 글써라, 조용히 하차해라 를 비롯한 온갖 욕들이 대댓글로 달리더군요. 대부분 뭐 그러려니 합니다. 가끔은 욱할 때도 있구요. 여튼 본문에 나온 소설들 중 대부분은 보았는데 일부는 계속 보고 있고, 일부는 일찍 손절하고 안보는 것들도 있네요.
20/11/25 18:34
말씀하신 부분은 저도 공감 합니다. 무협이 어차피 가공의 설정에 의존하는 장르라지만, 일정 부분 개연성이나 합리적 인과/서사/경지
등은 필요하다 보거든요.
20/11/26 16:26
보통 경공을 표현할 때 단기간은 말보다 빠를 수 있지만 장기간을 생각하면 말이 낫다고 하죠.
진기를 사용해야 하구요. 게다가 길이 보통 평탄하지 않은 길이 많구요. 절대고수가 길지 않은 길을 전력으로 며칠 가는건 이해 가능하지만, 단체가 이 일 저 일 다 해가면서 수만리 길을 몇 달 이내에 다녀오는건 사실상 불가능하죠.
20/11/25 18:38
https://pgr21.net../freedom/88614?sn1=on&divpage=18&sn=on&keyword=Getback
제 지난글에다 윗 댓글처럼 환생표사 / 절대강호 / 패왕의별 정도면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고려해도 무난한 추천이 아닐까 합니다. 취향으로 추천드리라면 무당신선 정도 추가하고 싶네요.
20/11/25 20:20
피지알에 추천이 워낙 많아서 광마회귀 좀 읽었는데 무료분 20화 정도까지 읽어가고 있는데 별 흥미를 못느꼈으면 취향에 안맞는 거겠죠? 혹시 뒤에가 진짜면 하차하기 좀 억울해서...크크
20/11/26 12:49
이 댓글 보고 연재 재개된걸 알았네요. 말씀대로 저도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2월까지 연재후 휴재해서 잠시 잊었는데 9월부터 3부를 연재시작하셨네요. 덕분에 저도 다시 연재 참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