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12/07 16:09:20
Name 겨울삼각형
File #1 20201207_155839.jpg (178.4 KB), Download : 79
Subject [일반] (잡담)최근에 유독 피싱전화가 늘어난 기분입니다.


일주일전 통화목록인데..

하루에 3통 정도씩 오는게 모두 광고 or 피씽 전화입니다.


업무적인 연락은 전화보다 전용메신져로 연락이 먼저오고,
개인적인 전화는 어머니 아니면 집사람정도 뿐이라서

저렇게 연락처에 없는 번호는 99프로 광고아니면 피씽이네요.


그거다 최근 몇일은 좀 심하게 많이 오고 있습니다.
하루에 10통씩..


가끔 받아보면
보험권유, 인터넷 권유, 최신형휴대폰, 대출권유, 대뜸 XXX씨 안렁하세요 까지 아주 다양합니다.

한두곳에서 개인정보가 풀린게 아닌거 같습니다.

전화번호를 바꿔야 하는건지
바꿔도 의미가 있는건지..

혹시 저만 이런건가요?
뭔가 이상한데 가입하면서 털린건지..



전화뿐만 아니라 PSN네특웍에 잡속하려고해도 최근 접속시도가 많아서 막혔다던지..

롤도 어제까지 잘됬는데 갑자기 계정이 잠겼다던지 하는일이 자주 일어나네요.

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김재규열사
20/12/07 16:12
수정 아이콘
경제가 어렵다보니 온갖 말도 안되는 짓거리로 돈 벌려는 움직임도 늘어난 게 아닐까요. 저는 요새 라인(카톡이 아니라)으로 이름 모를 미녀분들이 친추하고 가끔은 채팅도 보내주시네요.
20/12/07 16:12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습니다. 하루에 기본으로 네다섯 통씩은 오는 거 같아요. 도대체 언제까지 개인에게 리스크를 물게할런지. 별금 건당 1억씩만 때리면 철통방어하겠죠
20/12/07 16:14
수정 아이콘
070은 원래 패스하는거고,
02-6XXX-XXXX, 02-2XXX-XXXX는 자주오네요.
겨울삼각형
20/12/07 16:15
수정 아이콘
네 저도 070은 당연히 거부고
02랑 031등 지역번호는 몇번 받아보는데

되다 저렇더라구요..
해질녁주세요
20/12/07 16:16
수정 아이콘
코로나로 인한 재택알바의 급증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0/12/07 16:18
수정 아이콘
겨울삼각형님만 크게 늘었을수 있습니다;;
정보가 최근에 팔렸을 가능성이 크네요.. ㅠㅠ
저는 예전에 많이 팔리고 공개된 전화번호라 하루에 5~10통씩 매일오네요.. 업무전화라 받지 않을수도 없고ㅠㅠ
20/12/07 16:20
수정 아이콘
전 한 번도 안 온 피싱 전화가 왔습니다 ㅠㅠ
Grateful Days~
20/12/07 16:27
수정 아이콘
까페나 음식점에 들어갈때 전화번호 적는게 새는게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어요..
Lina Inverse
20/12/07 16:29
수정 아이콘
로또번호 문의하신거에서 3등 당첨됬다고 아줌마가 자꾸전화오네요 후..
덴드로븀
20/12/07 16:29
수정 아이콘
확실히 스팸 자체가 꽤 많이 늘어난 느낌이긴 합니다.

코로나 영향으로 재택으로 한달에 200만원~700만원도 가뿐하다는 인스타 광고도 넘쳐나는것 같고...
거기다 이런 코흘리개(?) 알바 모집을 안해도 이젠 기술이 좋아져서 랜덤으로 번호마다 다 돌려버리고 일정시간동안 듣거나 대답해버리는 혹하는 사람만 콕찝어서 공격해도 충분하다던가...
20/12/07 16:29
수정 아이콘
전 광고 동의 같은 것 들어간 이벤트 참가를 아예 안하다 보니 기존 가입했던 보험사 이외에는 연락이 없는 듯.
20/12/07 16:35
수정 아이콘
070 7079 xxxx 이건 저한테도 엄청오던데요
이거 어디서 정보판거같은데 어딜까요 아 너무짜증나요진짜로
20/12/07 16:36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습니다. 070 번호로 오는 전화도 엄청 늘었지만 원래 안받았던지라 상관없는데 02로 시작되는 피싱 전화 꽤 오네요. 지금까지 거의 받아본적이 없을 정도인데..
호랑이기운
20/12/07 16:37
수정 아이콘
032-5xx 이것도 꾸준히 오네요 kt인터넷 가입전화로요
20/12/07 16:40
수정 아이콘
코로나 명부 어딘가로 빼돌린 공무원이 있는거죠 뭐
마감은 지키자
20/12/07 16:43
수정 아이콘
저도 12월 들어와서는 잠잠해졌는데 11월에는 이틀에 한 번 꼴로 모르는 전화가 오더군요. 그전까지는 어쩌다 한 번 왔었는데요.
하지만 10통씩 오고 그러는 건 아니니 굉장히 양호한 편인 듯하네요.
당근케익
20/12/07 16:45
수정 아이콘
전 요새 대출관련
디디에드록바
20/12/07 16:47
수정 아이콘
대출전화가 하루에 2번씩은 오는데
오늘은 처음으로 스미싱 전화가 왔네요 명의도용됐다나 뭐라나
누구 아냐고 물어보길래 모른다고 하고 끊었습니다.
20/12/07 16:47
수정 아이콘
전화로 폰바꾸는 호구가 그렇게 많나요? 하루종일 전화해도 한명 낚일까싶은데 왜자꾸 전화를
동굴곰
20/12/07 16:50
수정 아이콘
요새 확실히 늘긴 했더군요. 오는 족족 받지도 않고 차단하고 있습니다.
김첼시
20/12/07 16:52
수정 아이콘
인터넷가입 최신핸드폰 대출전화는 차단해도 끝없이 오는듯
놀이터? 문자는 또 뭔데 그렇게 많이오는지
피싱전화는 막상 받아본적이 없네요
김티모
20/12/07 16:54
수정 아이콘
통신사 스팸차단 서비스에 070 설정하시고 후후앱 까셔서 받지 말고 즉시차단하시는걸 추천드려요.
노노리리
20/12/07 16:55
수정 아이콘
저도 얼마전에 검사 사칭전화가...

부모님께도 구글 기프트카드 문자 사기도 몇번 오셨구요.
답이머얌
20/12/07 17: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011 쓰다가 금년 7월에 010으로 바꾸었는데, 그래서인지 스팸 전화는 사용하는 신용카드회사 기반 영업전화만 오고 있습니다.

피싱이나 스팸에 시달리는 분들 보면 어떤 경로로 풀린건지 궁금하긴 하더군요.

대량으로 개인정보가 털렸다면, 저도 받아봐야 하는데, 그건 아닌것 같고...흠...

게다가 진작부터(10년넘게) 010을 사용하던 아내나 어머니도 별다른 불평이 없는걸 보면, 뭔가 라이프 스타일이 다른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들 전화는 새로 개통했는데 그 번호를 사용하던 사람이 오만가지 이벤트에, 가게에, 대부업체에 별별 곳을 다 연락하고 사는지 전화번호 바꾼지 5년이 되었는데도 아직도 주수*씨를 찾아서 애가 피곤해 하더군요.
그랜드파일날
20/12/07 17:16
수정 아이콘
씨티은행은 사칭하는 사람들 고소하면 진짜 벌금 얼마나 나올지 크크
20/12/07 17:17
수정 아이콘
저도 최근 넘 많네요
묵언수행 1일째
20/12/07 17:26
수정 아이콘
직접 관련된 건지는 모르겠는데 최근에 개인 정보 보호법이 개정되면서 제3 자에게 개인 정보를 넘겨주는 것이 더 쉬워진 걸로 압니다.
예전에도 개인 정보야 공용재급으로 당사자 허락 없이 제3 자들에게 넘겨주는 것이 가능했지만 그래도 법적으로 제한한 조건에서만 가능했지만 최근 개정으로 당사자 허락없이 개인 정보를 넘길 수 있는 조건들이 더 느슨해져 버렸죠.
겨울삼각형
20/12/07 17:26
수정 아이콘
공공재군요..
20/12/07 17:30
수정 아이콘
후후어플 사용하고 있는데
070 번호 차단 기능이 있어서 바로 등록해버렸습니다.
Meridian
20/12/07 17:56
수정 아이콘
두낫콜 가입해두세요. 아예안오지는 않지만 걸러지긴합니다
Janzisuka
20/12/07 17:59
수정 아이콘
전 뭐 요즘 폰으로는 카드한도 늘리라고 몇번씩 와요..
필요도앖는걸...
가게 전화로는 그놈의 양도
20/12/07 18:03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 때메 출입명부 적으면 그거 광고쟁이들에게 넘기는거 아닐까 라고 지인들이랑 토론한적이 있었네요
20/12/07 18:11
수정 아이콘
저는 전화는 그냥 거르면 되는데 피싱이나 스미싱 문자가 골치아프더군요. 갈 수록 수법이 진화하는 느낌이라.
VictoryFood
20/12/07 18:13
수정 아이콘
모르는 번호가 오면 무조건 안 받습니다.
두번 이상 오면 문자로 무슨 일인지 물어봅니다.
핸드폰이 아닌 유선 전화로 걸려오는 전화는 문자로 답이 안가니 문자도 안합니다.
제게 연락이 필요하면 문자로 연락을 하겠죠.
20/12/07 18:30
수정 아이콘
저도 엄청 늘어서 뭐지 싶었던 차인데..
말다했죠
20/12/07 18:48
수정 아이콘
같은 번호가 있네요 크크크크
20/12/07 19:12
수정 아이콘
사회적 거리두기에 충실한 똥덩어리들 크크크크
Dr. ShuRA
20/12/07 19:50
수정 아이콘
저도 요즘 부쩍 중앙지검에서 전화 많이 오더군요 크크
GregoryHouse
20/12/07 22:05
수정 아이콘
카페 입구에 출입명부 슬쩍 찍어가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크크
20/12/07 22:13
수정 아이콘
학교에서 일하는데 "국제전화입니다.(통신사 자동안내 문구)"로 시작해 99%(귀국 학생 상담 가능성이 없진 않으므로..) 피싱을 의심하게 하고선 내용도 '한국통신인데 너네(학교가?) 전화 끊길 예정임..' 따위면 헛웃음밖에 안 나오죠. 몇십초가 아까워요. 한두 번도 아니고 올해 갑자기 그런 전화가 많아지긴 했어요.
워3팬..
20/12/08 11:04
수정 아이콘
저도 070 최근 너무 많이 받아서 어디서 해킹됐나 의심중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9128 [일반] COVID-19 백신 접종 계획 발표 [121] 여왕의심복18940 20/12/08 18940 114
89126 [일반] 밥 딜런, 자기가 쓴 노래들 전부를 팔아치우다 [19] 아난9885 20/12/08 9885 0
89124 [일반] AI 남녀매칭 기술로 출산율을 높이려는 일본의 시도 [46] 데브레첸10578 20/12/08 10578 2
89123 [일반] 2019년 기준. 자가 거주자 58%, 1인가구는 월세 47.3% [10] Leeka8858 20/12/08 8858 2
89122 [일반] 그냥 일상의 잡담, 자유게시판이니까. [14] 라덱6892 20/12/08 6892 12
89121 [일반] 착한마법 [입마 x 턱마 x 코마 x 엉마] [6] Janzisuka8335 20/12/08 8335 1
89117 [일반] [도서] 일본을 이해하는 데 좋은 책 몇권 소개합니다. [36] aurelius13218 20/12/07 13218 22
89113 [일반] 친구가 코로나 시국 때문에 죽을 뻔 했네요 [25] 거짓말쟁이15915 20/12/07 15915 6
89112 [일반] 노력이냐 vs 재능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103] 실제상황입니다12002 20/12/07 12002 3
89111 [일반] 도대체 방대본은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요? [52] 고등어자반14436 20/12/07 14436 3
89110 [일반] (잡담)최근에 유독 피싱전화가 늘어난 기분입니다. [41] 겨울삼각형8271 20/12/07 8271 0
89109 [일반] 아이폰 11 터치 무상 수리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습니다. [10] Leeka9010 20/12/07 9010 0
89105 [일반] 중국의 오피니언 리더들은 중국-호주 갈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50] aurelius12262 20/12/07 12262 18
89102 [일반] 소행성의 토양 샘풀이 지구에 도착했습니다... [51] 우주전쟁11241 20/12/07 11241 14
89100 [일반] '올릴때는 빠르게, 내릴때는 천천히' -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역설 [57] 여왕의심복16215 20/12/06 16215 139
89099 [일반] 현재까지 서울의 코로나 19 현황 (접촉력 정리) [11] 아마추어샌님11842 20/12/06 11842 15
89097 [일반] 그 해 겨울 [8] 죽력고6020 20/12/06 6020 8
89095 [일반] [뻘글] 갑자기 생각난 예전 사드 당시 PGR댓글 [34] TAEYEON9349 20/12/06 9349 7
89094 [일반] [외신] 내년 5월 美,日, 佛 3국 연합훈련 합의 [61] aurelius10994 20/12/06 10994 2
89092 [일반] 재난지원금을 코로나 백신 접종과 연계하는 것은 어떨까요? [45] VictoryFood9883 20/12/06 9883 5
89091 [일반] 차세대 반도체 패터닝 공정의 향방 [83] cheme18376 20/12/06 18376 51
89090 [일반] 필립 존슨을 캔슬하라는 요구 [18] 아난9613 20/12/06 9613 0
89089 [일반]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164] 피쟐러19181 20/12/06 19181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