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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2/16 12:17:48
Name 랜슬롯
Subject [일반] 에어팟 맥스가 꽤나 호평입니다. (영문 리뷰) (수정됨)
제가 참고하는 외국인 리뷰어 몇명을 봤는데 대부분 호평이라 공유해보고자 글을 올려봤습니다.

영어가 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1. 2Dave




2. Unbox Therapy
(제품받기전 리뷰)



3. MKBHD





일단 공통적으로 말하는 부분들 먼저 적어보겠습니다. 각자의 의견들이 다른 부분들도 존재하지만, 거의 비슷합니다.

Q. 노캔에 대해

최고로 좋은 편인건 확실하다. 단, 200달러정도 싼 XM4보다 과연 200달러이상 좋은지는 모르겠다는 평가도 존재합니다. 어떤 평가에 따라서는 에어팟 프로만큼 좋다는 평가도 있는데, 에어팟 프로는 사실 최고 느낌의 노캔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이건 좀 애매한거같고, 대신 그 노캔을 수치로 정리해놓은 글을 봤는데, 그 수치에서 에어팟 맥스가 가장 높게 됬답니다. 종합해보면 XM4 이랑 비슷하거나, 그거보다 약간 더 좋다, 로 말할 수 있겠군요.

Q. 음질에 대해

일단 결론적으로 말하면 3명 모두 호평하긴 했습니다. 맨 아래 리뷰어인 MKBHD의 경우 음향전문 리뷰어라고 할 순 없지만 나름 고가 헤드폰들도 다수 리뷰를 한 리뷰어인만큼 가장 정확하긴하겠지만, 일단 블루투스 수준에선 최고 수준이 아니지 않나 라는 부분을 말을 하더군요. 물론 오픈형 헤드폰이나, 고가형 헤드폰들과 비교하긴 애매하지만 그건 아예 장르가 다르다고 봐야하고. 그외 리뷰어들은 다 소리도 괜찮다고 호평.

Q. 무게에 대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은 무겁다. 로 결론이 납니다. 기본 헤드폰 제품들을 플라스틱 재질을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무게때문인데, 에어팟 맥스는 그 디자인과 폼을 위해서 무게를 포기를 했죠. 물론 편안하다, 라고 말을 하긴 합니다. 최소한 썼을때 불편하다 라고 말하는 리뷰어는 없는걸로 봐서는 귀 + 두상을 감안한 디자인 자체는 굉장히 잘뽑혀서 아 난 내 귀에 맞는 헤드폰이 없어. 아 난 너무 헤드폰만 끼면 귀가 아퍼. 라고 말하시는 분들은 그냥 질러버리셔도 될거같습니다.

단, 무게 350g은 쓰고 앉아있을때는 느끼지 못하지만 본격적으로 쓰고 움직이거나 위를 바라볼때는 꽤나 묵직하다고 느껴지긴한다더군요. 

Q. 케이스에 대해

공통적으로 혹평*하는 부분입니다. 기본적으로 에어팟 맥스에는 두가지 버튼이 존재합니다.

1. 음향을 조절하는 작은 바퀴
2. 노캔을 껐다켰다 하는 부분

자 뭐가 빠져있죠? 그렇습니다 전원이 없습니다 -0-. 장난치는 것도 아니고, 전원버튼이 없고, 케이스에 헤드폰을 넣으면 다시 전원이 꺼지는 상태로 빠져듭니다. 혹은 책상에 2시간 이상 방치해두거나요. 뭐 케이스가 묵직하고 들고 다니기 힘든건 아니라 거의 항상 동봉하기야 하겠지만 16-20시간정도 사용시간인 헤드폰인데 케이스가 없으면 못끈다는건 꽤나... 짜증나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멋도 없고 결정적으로 간편한대신 보호를 버렸습니다. 헤드폰은 보통 가방에 넣어다니기때문에 필연적으로 기스도 많이 생기도 그러는데 헤드폰 윗부분을 전혀 보호해주지 못합니다.

그외 잡다한 부분



C. 결론

550$ (한화로는 아마 70만원 이상으로 측정된걸로 아는데)의 값은 상상하기 힘든데 의외로 괜찮은 부분들이 존재한다. 단, 과연 일반인들이 이정도 값을 지불하면서 굳이 이 헤드폰을 찾아야하는지에 대한 의문은 존재한다. 즉, 블루투스 노캔 탑티어에 위치하는 XM4, QC 35ii, 700보다 20만원이상 비싼 값을 지불하는 지에 대한 의문점은 존재함.

하지만 반대로 또 그 부분에 대한 답이 아예 없는건 아님. 
1. 애플제품들과의 연동. 2. 훌륭한 음질 3. 매우 훌륭한 노캔 3. 공간음향 4. 편안함 

5. 마이크 음질 (마이크가 주위소리를 차단하고 마이크만 들리게 하는 부분에서는 독보적으로 좋다고 하더군요. 비대면 시대가 된만큼 마이크의 중요도가 급격히 올라간 지금 의외로 꽤나 중요한 포인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등.


마지막으로 제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보자면 리뷰를 나름 많이 봤는데 일반인들인 우리가 가장 볼만한건 전 편안함이지 않나 싶습니다.

대두...에 가까우시거나, 짱구스타일 머리시거나 이러신분들은 사실 헤드폰 옵션자체가 정말 많이 없는데, 에어팟 맥스는 가격이야 어찌됬건 편안함에 있어서는 거의 남다를듯하니, 만약 XM4나 QC35가 귀에 안맞아서 좀 착용했을때 귀에 아픔이 온다는 분들게서 볼만한거같고, 그리고 마이크 음질에 있어서도 어느정도 주목할 필요는 있는거같습니다. 마이크도 꽤나 좋은데, 이건 확실히 다른 블루투스 헤드폰들이 가지지 못한 부분이긴합니다. 기본적으로 노캔 블루투스 헤드폰들은 머리에 쓰고 노캔 키고 말하면 음질도 안좋고 말하는 느낌도 본인이 완전 멀리서 말하는 느낌인데, 

그걸 잘잡아준다 는건 [확실한] 메리트라고 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뻘소리지만 스그 색깔은 진짜 미치도록 잘뽑혔네요. 



어찌됬건 뭐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제품 그럭저럭 잘뽑고 가격측정도 [애플]스럽게 했다라는 결론이 나오는거같네요.
다만, 미달러로는 $550달러지만 이게 환율로 하면 많은 나라들에서 60-70만원이상 정도로 측정되는데, 이거 고려하면 약간 무게감이 많이 달라서 얼마나 팔릴지 궁금하긴합니다. 50만원과 70만원은 느낌이 아예 다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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及時雨
20/12/16 12:21
수정 아이콘
참 신기하네요 음향 전문 기업도 아닌데 최상급으로 양산한다니
랜슬롯
20/12/16 12:24
수정 아이콘
주관적으로 최근 애플이 낸 제품들에서 M1 맥에를 제외하면 최고로 훌륭한 걸 하나만 뽑으라면 전 에어팟 프로를 뽑고 싶은데, 그 에어팟 프로를 만들면서 나름 기술쪽으로 투자를 꽤해서 성공적으로 만들어낸거같습니다.
담배상품권
20/12/16 12:25
수정 아이콘
애플의 롤모델이 소니였는데, 덕분에 애플도 음향기기쪽에 힘을 많이 쏟았죠.
cruithne
20/12/16 12:26
수정 아이콘
원래 예전 애플인이어도 그렇고 음향 성능은 꾸준히 좋았죠
덴드로븀
20/12/16 12:54
수정 아이콘
아이폰으로 너무 유명해져서 그렇지 음향기기 [아이팟]을 만들던 회사입니다만...크크
及時雨
20/12/16 13:08
수정 아이콘
분야가 좀 다르지 않나요? 아이리버에서 이어폰 잘 만들진 않았던거 같은데...
20/12/16 14:26
수정 아이콘
애플 인이어 홈팟 에어팟 프로 모두 잘만들었고 닥터드레도 갖고있습니다.
elegantcat
20/12/16 16:01
수정 아이콘
이어팟 애플인이어 둘다 애플 물건임에도 무려 가성비가 매우 좋다라는 이야기를 들었던 물건들이죠. 클래식 아이팟에 들어간 이어버드도 뭐 나쁘진 않았던 것 같고...
TranceDJ
20/12/16 12:25
수정 아이콘
한입 베어먹은 사과의 위엄. 의심 안하기시작했습니다 저는.
맛있는새우
20/12/16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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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질에 중점을 두는 음향 덕후들 아니라면, 일반인이 만족할만한 품질이라는 거네요. 뭐 애초에 전자는 고려도 안 했겠지만.. 비싼 가격에도 불티나게 팔릴 건 확실해보입니다. 조만간 홍대에 헤드폰 쓰고 다니는 인싸들 많이 보이겠네요 흐흐
랜슬롯
20/12/16 12:28
수정 아이콘
네 정확합니다. 음향 덕후들이라면 당연히 만족 못하겠지만 그냥 위에 리뷰어가 한 말을 빌려말하면 애플 뮤직이나, Spotify, 뭐 한국의 벅스도 그렇겠지만 이런 데서 음악을 듣는 일반인들이라면 충분히 만족하고도 넘칠거라고 하더군요.
디쿠아스점안액
20/12/16 12:27
수정 아이콘
리뷰 감사합니다
페로몬아돌
20/12/16 12:28
수정 아이콘
이제 애플은 고오오급 시계같은 패션 템이라고 봐서..-_- 성능이 안 좋아도 크게 판매량은 상관없을것 같은데요 크크크
랜슬롯
20/12/16 12:29
수정 아이콘
딱 2번째 리뷰어가 말씀하신 말그대로 했고, 근데 이 리뷰어는 유명하긴 한데 아직 안써보고 저런 말을 한거라... 1/3번들은 충분히 돈값 한다 라는 느낌으로 말하긴하네요.
20/12/16 12:28
수정 아이콘
대박 느낌이네요. 이젠 이어폰에서 헤드폰으로 넘어갈 사람 엄청 늘 것 같아요.
Faker Senpai
20/12/16 12:28
수정 아이콘
오 믿고 사야겠네요. 애플 주식이요.
이달의소녀
20/12/16 12:31
수정 아이콘
성능은 의심안했습니다만 가격이 문제겠죠. 애플로 인해 사용자가 확 늘고 경쟁이 붙어서 전체적으로 가격이 내려가는 선순환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20/12/16 12:32
수정 아이콘
아침에 일어나니 애플 덕분에 주식 수익률이 좀 올라있던데 이것때문인건 아닌거같고.. 아무튼 실물이 궁금하긴 합니다.
라임오렌지나무
20/12/16 12:33
수정 아이콘
애플이 품질로 까인적은 거의없긴하죠 크크
아밀다
20/12/16 12:34
수정 아이콘
그럼에도 다음 제품에서 또 감성 비아냥 나오겠죠.
첫걸음
20/12/16 12:35
수정 아이콘
당연하죠 기존 제품 대비 20만원이나 비싼제품인데요 에어팟 제품 같이 가성비 좋은 제품이 아니면 어느 제품에도 나올겁니다.
아이폰텐
20/12/16 12:59
수정 아이콘
에어팟도 비아냥댄게 함정이죠
20/12/16 12:35
수정 아이콘
애매한 부분이 무게랑 가격이죠
다른거야 일반인들은 크게 차이 못느낄테고...
DownTeamisDown
20/12/16 12:37
수정 아이콘
애플이 품질나쁜적은 없습니다.
가끔 불량이나서 문제가 되거나 가성비가 구려서 욕먹는 경우나 일부 정책(녹음안되는거라던지 파일 접근이 어렵다던지) 하는게 짜증나는경우 까지는 있기는 하지만요
Proactive
20/12/16 12:38
수정 아이콘
우선 아이폰이랑 블루투스로 페어링 붙는 것 자체가 다를 거라... 수요가 많을 것같네요. 대신에 안드로이드랑은 궁합이 조금 떨어지겠죠.
아이군
20/12/16 12:39
수정 아이콘
저는 그래도 잘 팔리긴 하겠지만, 엄청나게 성공하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아이팟이나 에어팟처럼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수준의 성공은 힘들거 같고...

블투 노캔 헤드폰은 진짜 어지간한 헤드폰 회사는 다 한번씩은 거처간 물건이라서... 그 중 탑은 되겠지만 뭐 시장 저변 확대까지는 좀..
갑의횡포
20/12/16 12:39
수정 아이콘
리뷰어들 애플 주주랍니다.
워라밸이란
20/12/16 12:43
수정 아이콘
걍 애플이 애플한거같네요
나 미스춘향이야
20/12/16 12:46
수정 아이콘
헤드폰 써보면 아무리 음질이 좋아도 착용감 구리거나 무게 무거우면 쳐다도 안보는데
음질도 무선치고 평타면 아무리봐도 크흠
하지만 애플인가??!
츠라빈스카야
20/12/16 12:48
수정 아이콘
각종 센서류에 대한 리뷰는 아무래도 음향전문 리뷰어라 빠진것같은데...그것들의 기능 등에 대한 리뷰가 더 있으면 종합적인 평가를 낼 수 있을 것 같네요.

다른 비슷한 물건들에 비해 2-30만원 비싼 이유가 애플프라이스도 있겠지만 분명 그 센서들도 한몫 할거라고 봐서..
20/12/16 12:50
수정 아이콘
혹시 에어플레이로 들을 수도 있을까요? 블루투스는 손실 전송이라 음질에 손해보는게 많다고 들어서..
랜슬롯
20/12/16 13:32
수정 아이콘
그부분은 모르겠습니다. 근데 기존 애플 제품들 생각하면 아마 거의 99% 이상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manbolot
20/12/16 12:53
수정 아이콘
애플이여서 잘팔릴지는 두고봐야 겠지만,
결국 기존에 있는 시장에서 너무 높아진 가격이 좀.....

TWS 이어폰 시장이야 메이저기업중 애플이 선두주자였지만, 이미 무선 헤드폰 시장은 춘추전국시대 그 이상이기는 하거든요..
전통적인 헤드폰 업체들도 너도나고 제작하고 있고, 심지어 가격도 이 브랜드가 이가격에 수준으로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애플이 성공할 수 있을지는 .
20/12/16 12:57
수정 아이콘
어짜피 저야 애플제품 살생각이 없으니까 어떤 정책을 하던 상관 안하는데 문제는 다른 기업의 애플의 정책을 따라간다는게.... 헤드셋 가격들이 다같이 오르지만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Your Star
20/12/16 13:00
수정 아이콘
항상 말하지만 애플이 만들면 그 시장이 레드오션이든 뭐든 상관 없습니다.
애플의 경쟁 업체가 없기 때문이죠. 에어팟 맥스도 똑같아요 헤드폰 시장과 상관 없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애플은 내려가고 싶어도 한참 높이 올라온 수준이라 내려가고 싶어도 다른 애들과 경쟁 안 됩니다.
애플이란 브랜드를 이미 명품으로 만들었어요.
20/12/16 13:02
수정 아이콘
다 좋은데 지긋지긋한 그놈의 라이트닝 단자 좀 제발 어떻게
랜슬롯
20/12/16 13:35
수정 아이콘
아마 포기 안하는게 맞는거같습니다 이쯤되면. 이미 포기하기엔 너무 멀리 왔죠. 아이폰을 진작 USB C로 했어야했는데, 아이폰을 계속 라이트닝으로 하니 -0- 에어팟도 라이트닝, 에어팟 맥스도 라이트닝... 아마 최소 5년동안은 라이트닝 손절 안하지 않을까 싶네요. 진짜 루머처럼 단자 자체를 먼저 삭제하는게 더 빠를거같습니다
20/12/16 13:05
수정 아이콘
비싸서 그렇지 뭐..
아테스형
20/12/16 13:05
수정 아이콘
애플은 가성비를 바라고 사는 제품은 아니고 돈 많으면 쓰기 좋은 제품이죠 뭐.
맥스 발표하고 혹평일 때 왠지 성공할 거 같은 느낌이었는데 진짜 그럴 거 같으니 느낌이 참 묘하네요 얘네들은 알면서 내놓는 듯한 느낌.
20/12/16 13:15
수정 아이콘
요새는 마진이 부족한지 가성비 영역까지 넘보고 있죠. 감성과 가성비 쌍끌이로 제품내고 있습니다.
랜슬롯
20/12/16 13:31
수정 아이콘
에어보면 뭐 가성비도 씹어먹고 있죠. 당장 13인치 노트북 모조리 다 끌고와도 에어랑 동일한 가격에 M1 에어만큼 성능잘뽑히는 노트북 드문편이니..
됍늅이
20/12/16 13:42
수정 아이콘
처음엔 엄청난 성능으로 이목을 확 끌고 가격을 쫘아아악 올려서 마진을 뽑아내는 방식이죠. 오오 이것이 바로 장사의 신
시린비
20/12/16 13:13
수정 아이콘
애플은 무조건 잘나갈거니까 안될거란 예측을 하면 혼납니다. 허허... 농담입니다.
그나저나 무겁다는건 헤드셋에 있어서 큰 단점이 안되나봐요? 그렇게 크게 무겁진 않은건가...
저는 헤드셋 안쓰는데 나중에라도 한국에 헤드셋 붐이 올지 궁금하네요.
한방에발할라
20/12/16 13:14
수정 아이콘
동급 성능 제품보다 20만원 비싸고 더 무거운데도 결국 이게 훨씬 더 잘 팔릴 거라는 데서 애플의 위엄이 나오는....
20/12/16 13:15
수정 아이콘
애플은 가격이 문제지. 성능이 문제가 된적은 거의 없는 회사긴 하죠...

가성비가 묘해서 그렇지 가심비는 좋다는 말이 있는데 얼추 그렇게 나온거 같은..
우주전쟁
20/12/16 13:18
수정 아이콘
스티브 잡스 vs 팀 쿡

누가 더 나은 CEO일까요?...갑자기 궁금해지네요...
눈물고기
20/12/16 13:40
수정 아이콘
주주입장에선 닥후죠
됍늅이
20/12/16 13:43
수정 아이콘
잡스 죽은 뒤의 애플 주가 행보만 봐도...
세상의빛
20/12/16 17:40
수정 아이콘
팀 쿡이죠.
20/12/16 13:26
수정 아이콘
에어팟프로에도 업데이트된 서라운드 오디오 기능이 엄청 좋던데...
애플티비 말고 다른컨텐츠에도 풀리면 엄청나겠더라구요.
에어팟 맥스는 훨씬 좋으려나요?
라프로익
20/12/16 13:27
수정 아이콘
깨달음(?)을 얻은 뒤의 잡스 못지않게 팀쿡아저씨도 나름 사도, 예언자 수준의 신통력이 있어서 일단 믿는게 좋아요.
20/12/16 13:32
수정 아이콘
XM3 오래 쓰면 꽉껴서 머리아픈 대두분들 혹시 없으신가요? ㅠㅠ 단지 그점때문에 약간 고민이 되네요.
인증됨
20/12/16 13:45
수정 아이콘
확실한건 이제 해드셋끼고돌아다녀도 그렇게 이상하게 보지않는 시대가 올거란겁니다
타제품군 유저들에게도 맥스가 주는 장점이 될 듯 크크
20/12/16 13:48
수정 아이콘
오 이득이네요.
타카이
20/12/16 14:01
수정 아이콘
???: 맥스가 아니네 찐인가...?
나 미스춘향이야
20/12/16 14:14
수정 아이콘
인싸 녀석들 믿고있다구
오늘보다 나은 내일
20/12/16 13:49
수정 아이콘
애플제품은 항상 잘 만들어서 내놓죠..
뭐든지 기본 이상은 하니까.
가격이 문제지..
조말론
20/12/16 13:54
수정 아이콘
하단에 있는 장점 1. 5.때문에 너무 잘 먹힐거같아요 저도 회사아닌 집에서의 작업환경은 하이엔드 게임 빼곤 맥 맥북 아이패드 아이폰 왔다갔다하는데 페어링때문이라도 에어팟프로를 몽블랑보다 더 즐겨쓰거든요

노캔헤드폰은 비행기환경에서 빛을 발하고 비교우위를 다른 유사 기능제품에게서 가져간다고 생각하는데 에어팟맥스는 오히려 작업환경에서 우위를 가져갈거같아요

에어팟프로쓰면서 애플환경에서 일하기 귀 불편하셨나요? 귀도 편하고 착용감도 좋은 에어팟맥스와 함께하세요! 하는듯
20/12/16 13:57
수정 아이콘
전 오히려 생각보다 덜 까여서(?) 사람들 관심도 다른 애플제품들에 비하면 적고 평범할거 같아요
허클베리핀
20/12/16 14:00
수정 아이콘
에어팟 맥스 포함해서 현재 노캔으로 최고봉으로 평가받는 제품은 무엇일까요?
20/12/16 14:28
수정 아이콘
소니나 보스 헤드폰입니다.
거룩한황제
20/12/16 14:11
수정 아이콘
저는 아직도 애플에 음향은 물음표를 보내는 사람인데...

아이팟을 만들던 회사였지만 음색은 되게 플랫했거든요.
지금도 그렇고...
애플에서 나오는 이어폰 중에 그나마 제일 좋았다고 생각한 제품은
2개의 BA를 쓴 인이어 이어폰이었는데...
(이거 그때 나왔을 당시 최강의 가성비로 칭송 받았죠. 그 전에는 BA쓴 제품들 겁나 비싸서;;;)
그것도 좀 심심한 소리를 냈는데...

지금 에어팟 프로를 쓰지만...Se215에 비하면 재미없는 소리이긴 합니다만...

취향이 다른 것인지...
아님 파이가 커진 시장을 지배해서 그런건지...청음을 해보지 않은 이상 모르겠네요;;;
20/12/16 14:30
수정 아이콘
Hi-Fi(고충실도)란 단어자체가 왜곡된 소리가 아닌 "원음의 충실한 재생"이죠.
20/12/16 15:57
수정 아이콘
음악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음향기기는 플랫한 출력이 좋더라구요. 매니아들은 거의 대부분 그럴 듯 합니다.
오늘보다 나은 내일
20/12/17 04:23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펀사운드는 듣기에 재밌고, 자극적인 맛이 있죠.

하지만 아무리 좋아하는 장르가 있더라도 데일리로 듣기에
펀사운드는 분명 아쉬운 곡이 생기는거 같습니다.
세츠나
20/12/16 14:14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그래왔으니 시장에선 결국 호평받을 거라고는 생각했지만 리뷰까지 이 정도 호평일줄은...
20/12/16 14:33
수정 아이콘
xm3 쓰고 있는 입장에서 블루투스 페어링은 엄청 후지다고 생각해서
저정도 퀄리티에 아이폰 연동이면 2,3년후 가격좀 내리면 탐나는데요..
20/12/16 14:41
수정 아이콘
무게 개선되기 전에 살일은 없겠네요
무지개그네
20/12/16 14:55
수정 아이콘
일단 밖에서는 절대 못쓸듯...
Faker Senpai
20/12/16 15:18
수정 아이콘
까페같은곳에서 쓰는 사람 많을거에요 70만원 짜리라 플렉스 해야함
무지개그네
20/12/16 15:21
수정 아이콘
뭐 제가 산다는 가정하에 단 댓글이긴 합니다만 그말씀도 맞습니다 엣헴
헤드폰에 애플로고가 없는게 아쉽겠네요.
Faker Senpai
20/12/16 15:29
수정 아이콘
당연히 다들 알아볼거에요 로고야 에어팟/프로에도 없었지만 다들 알아보죠.
무지개그네
20/12/16 16:16
수정 아이콘
당연히 알아는 보겠죠. 다만 아쉽다는 것이지.
에어팟은 사이즈상 못들어가는게 맞구요.
Chandler
20/12/16 15:22
수정 아이콘
너무 무겁게 내준 애플에 감사합니다... 휴 무게만 가벼웠으면 살뻔했네요.

전 가벼운게 우선순위라..
20/12/16 15:32
수정 아이콘
사실 애플 제품 중 이렇게 뽐뿌가 안오는 제품은 처음입니다.
XM3 갖고 있는데 너무 만족 중이라.이 이상 음질을 내줄 것 같지가 않습니다.
음질 비교한 정확한 자료 나오면 살펴는 보겠지만 가성비 측면에서 딱히 갈아탈 일은 없을 듯 합니다.
전원 버튼이 없는 부분도 저에겐 좀 거슬리는 포인트네요.
프라임에듀
20/12/16 15:50
수정 아이콘
그 와중에 애플주가 5% 올랐네요 ...
20/12/16 15:52
수정 아이콘
머리 망가지는거 때문에 안써서 흐흐
20/12/16 15:58
수정 아이콘
헤드폰 기능도 좋지만 고감도 마이크 기능으로 뽕 뽑을 것 같습니다.
사고라스
20/12/16 16:1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결국 mx4나 보스급인데 애플 디자인에 연동성 정도 추가한 수준이라 보이네요.. 가격 역시 애플했구요.
20/12/16 16:31
수정 아이콘
이백애플 가즈아
라방백
20/12/1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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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이 제품의 구매에 중요한건 성능이 아니라 신앙심이기 때문에 쓸사람은 쓰고 안쓸사람은 안쓰겠죠.
동년배
20/12/1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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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프로 나올 때 실물 보기도 전에 노캔 성능만 소니 보스와 동급으로 뽑아주면 가성비템이라고 여기에 댓글 썼는데 맥스는 정말 모르겠습니다.
그래봐야 AAC 코덱인데
스카리 빌파
20/12/1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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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애플 샵에서 하나 주어 왔는데... 기대보다는 좀 못한 느낌이네요.
최대 음량이랑 노캔이 좀 불만족스럽습니다.
대신 확실히 착용감이 좋긴 하네요.
괴물군
20/12/1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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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투의 한계로 음질은 딱히 뛰어난 점은 없겠네요 애플 기기들을 많이 쓰는 분들은 필요할수도 있겠네요 저도 무게에서 패스합니다
오늘하루맑음
20/12/1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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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은 그냥 성능입니다

성능만 좋으면 다 사게 되어있어요

가성비 따윈 필요없죠
블래스트 도저
20/12/16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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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벅스같은
스트리밍으로 음악 듣는 사람들 쓰라고 나온거죠
블투 음질저하니 뭐니는 아무 상관 없는 이야기
20/12/16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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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그램 짜리 포컬 클리어 잘 쓰고 있는 입장에서 무게야 뭐 귀엽네요... 주문해 놓은 게 언제 도착 하려나
blacksmith01
20/12/16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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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와 크기 때문에 아웃도어가 아니라 인도어에서 쓸 수 밖에 없죠.
이걸 카페에서 들으려고 들고 다닌다는 것도 이해하기 힘듭니다.
집에서 듣는데 70만원이나 투자해서 노캔 헤드폰을 선택해야 할 이유가 있을지...
저라면 좀 더 음질쪽으로 뛰어나거나 저렴한 제품을 고를 것 같습니다.
20/12/17 01:20
수정 아이콘
Bose QC I 부터 쓰기 시작해서 35 II, Beoplay H9i, H9, Airpod, Airpod Pro 이렇게 가지고 있는데, 이거는 그렇게 땡기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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