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 정리하다가 보니 찾게 되어서 퍼왔습니다.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겨울왕국에 경우 그 인기에 따라 수많은 미디어믹스가 나왔고,
그 중 도서로도 나온 것이 꽤 됩니다.(꺼라위키 기준으로만 책이 14종류나 되지요.
번역도 된 것이 있고 번역이 되지 않아 원서로 되어 있는 것도 있는데 프갤러(겨울왕국 갤러리 유저) 중 한 분이
자기가 읽은 겨울왕국 관련 소설들을 보고 어느 정도 정리를 한 것으로
스포일 수도 있는 스포 아닌 그런 내용들입니다.
뭐가 바쁜건지 불초한 저는 읽어보지를 않았는데 대체로 관련 도서 읽은 사람들 평이 특히 2에 관해서는
'이런 내용을 뺐으니 영화 내용이 이해가 안가지'가 많았습니다. 다만 아래 퍼온 거는 해당이 안되네요.
그냥 재미로 보시면 될 듯 합니다.
ps. 어서 영어공부를 해서 원서를 읽어야 ㅠ
ps. 관련정보 링크입니다.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frozen&no=3608038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frozen&no=4164441&s_type=search_all&s_keyword=%EC%95%84%ED%8A%B8%EB%B6%81&search_pos=-4044531&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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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올렸던 글들 통합하고 몇개 더 적어둠
책 읽으면서 인상 깊었던 장면이나 정식라인에 들어가도 어색하지 않은거 위주로 적어봤어
그밖에도 프봉들이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던 설정있으면 댓글로 적어주면 고마워
1. 엘사 루피 테스크 좋아한다는거 사실임?
외전 소설에서 간간히 청어 절임등을 좋아하는 묘사가 나오다
unlocking Arendelle에서 확정으로 나옴
2.안나 어릴때 기억 잃어버린거 어떻게 됨
memory and magic에서 다시 기억 되찾음
3.위즐튼이랑은 어느정도 화해함
across the sea에서 엘산나가 각 나라 순방중 우연히 위즐튼 공작을 만나게됨
순방루트를 위즐튼 피하는 루트로 짯기에 저새끼 왜 여깄지? 라며 당황하다가 마법으로 폭염으로 고통받는 사람들 도와주면서
위즐튼이 여왕님 멋있다며 아부하거나, 안나가 눈으로 장난치는등 전보다 관계가 진전됨
이후 Forest of Shadows에서 나라 순방 계획에 위즐튼이 공식적으로 들어가거나 덩실덩실 댄스등
어느정도 마음이 풀린듯함
4.현재 살고 있는 아렌델 성은 재건축 한거다
성을 재건축한 사람은 루나드이고, 전에 있던 성을 허물고 새로 지었다고함
그래서 성에 숨겨진 방이나 통로가 많음
Forest of Shadows와 Phantomx of Arendelle에서 확인가능
5.아렌델의 왕가의 선조는 Aren이다
자세히는 Forest of Shadows에서 나오지만 프2 주니어 노벨이랑 A frozen world 등에서 ArenFjord 라는 지명이
등장함(Aren의 이름을 따서 지은 이름임)
딴데도 아니고 프2 주니어 노벨에도 언급된걸로 봐서 Aren이라는 인물은 확실히 공식 설정인듯
여러 괴물들을 때려 잡았다는 영웅이기에 프3나온다면 언급될지도 모르겠다.
6.엘사와 안나는 책읽는거 좋아함
기하학 좋아하는 큰여왕님은 물론이고, 작은 여왕님도 성에있는 책들은 한두번씩은 다 읽어봤다고함
7.올라프도 책 읽는거 좋아함
피버 이후 안나한테 글을 배우고 나선 평소 철학책을 읽거나 단테의 신곡 강의 듣고 다님
8. 프2 마지막 쿠키는 아토할란임(추정)
실제로 엘사가 얼어버릴때 얼음성도 무너져내렸기에, 스노기랑 마시멜로를 이주시켰다는 합리적 의심 가능
9. 이두나는 숲에서 빠져나온후 고아원에서 살았음
프2 주니어 노벨에서 나오고, 게다가 엘사 태어나기전까지 게일이 지켜줬다고함
정령은 안개를 통과하는데 문제는 없는듯(애초 숲의 마법이 정령의 힘이 원천일테니)
노덜드라인인 이두나가 적국인 아렌델에서 자신의 정체를 숨기면서 왕비까지 올라간걸보면
확실히 누군가로부터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받았을테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존재는 게일밖에 떠오르질 않음
(숲 밖에서 이두나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테니)
단 정령이 잠들어있었다는 말도 나오고 해서 정확한건 아님(뇌피셜)
프2 외전 소설들 나와서 정령들에대한 떡밥이 추가로 풀려야 확인가능할듯
10.아렌델의 도시 밖에도 사람들이 살고는 있는듯
5 Minute 스토리에서 아렌델 영토에서 열리는 얼음 장수들의 친목대회중
엘사 여왕은 마법을 다룬다면서 아렌델인과 복장이 다르고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쳐다보는 사람들이 등장함
또한 오큰의 무역 거래소가 아렌델 타운 밖에 있는걸 봐서 확실히 도시 밖에도 사람들이 살고 있긴한듯
11.크리스토프는 스벤의 생각을 완전히 이해하는게 아님
올라프 어드벤쳐에서 병풍 혼자 스벤의 무엇을 말할려는지 못알아차리는데
디즈니 무비백과에 따르면 크리스토프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확신하지만 사실 스벤의 생각과 다를때가 있다고함
그리고 스벤은 평소 크리스토프가 자기를 따라한다고 착각해도 대수롭지 않다고 여김(병풍아..)
12. 올벤쳐에서 엘사가 가족 전통이 없는건 자기때문이라고 문닫고 나갈때
안나는 어릴적으로 돌아간거 같아서 한해중 최악이라고 생각할정도로 마음의 상처 입음
13. 프1에서 안나가 얼어붙을때 고통을 생생히 느껴다고함
책마다 묘사가 조금씩은 다르지만 심장이 얼어붙으며 뛰지 않고 온몸의 감각의 사라지는 고통을 느껴 공포에 질림
심지어 몸이 완전히 얼어붙었을때도 의식이 남아있었다고함
(또한 언니에겐 얼어붙을때의 기억이 없다고 말함ㅠ 결국 엘사도 프2에선 안나와 똑같은 경험을 하게됨)
14.아그나르는 이두나가 딸들에게 따로 자장가 불러줄때
완전히는 아니어도 이두나에게 무언가 있음을 눈치챘다고함
15. 루나드왕은 프2에선 악역으로 나오지만
평생동안 아렌델의 안전과 번영을 위해 노력했다고함
엄격하지만 루나드도 자식과 손녀들처럼 평화를 사랑하는 왕임
단 마법을 극도로 싫어해 노덜드라와 평화를 원하면서도 그들을 신뢰하지를 않았음
16.한스는 어릴때부터 개무시당하며 자라옴
식사자리등에서 아빠는 대놓고 실수로 태어난 놈이라며 무시했고 나머지 12명의 형들이 비웃어댐
또한 한스는 파티중 안나와 엘사가 어색하게라도 웃으며 떠드는걸보고 자신의 형제들과 다르다 생각하며 부러움을 느낌
사랑 받은적 없는 유년시절들이 결국 한스의 성격 형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을것
17.한스는 대관식에 참여하기 위해 3년내내 준비함
아렌델의 왕과 왕비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후부터 서던 아일랜즈의 대표로 아렌덜을 방문할 기회를 얻을려고
왕의 더러운일을 대신 처리하거나 아렌델의 역사나 문화등을 공부하며 형들을 제치고 왕국 대표로 대관식에 참여할 기회를 노림
18.사열문때는 한스도 어느정도 진심이었음
의도적으로 안나를 말로 부딪혀 배로 밀어버리는등 처음부터 끝까지 설계치던 한스도 사열문때는 이성보단 감정으로 행동함
자기 생각과 다른말이 나오기도하고 안나에게 느끼는 감정때문에 속으로 많이 혼란해함
19.한스가 청혼했을때 자기도 속으로 너무 빠른거 같다고 당황함
또한 영화와는 다르게 안나도 뜸들이며 많이 고민했지만
한스와 안나 둘 모두 주어진 시간이 몇시간 밖에 남지 않았기에 기회가 지금뿐이라 생각해 서로 급하게 한 청혼을 받아들임
(한스는 아렌델 방문후 24시간안에 돌아오라는 조건하에 아렌델로 왔고 안나는 다시 성문이 닫히면 기회가 없다고 생각함)
20.엘사는 한스를 사형시킬려고했음
직접적으로 목을 댕강하라고는 말하진 않지만 법정 재판에 세워 자신과 안나를 죽이려고한 죗값을 치뤄야한다고 강력히 주장함
(왕정국가에서 왕과 왕족을 죽이고 왕국을 찬탈하려는 반역죄에대한 죗값으로 편하게 죽여주면 다행일것)
어쨋든 결국 안나의 권유로 자기 본국으로 송환시키는걸로 끝남
또한 안나는 한스를 쳐다보기도 싫을정도로 혐오하면서도 배타고 떠날때 사랑받지 못하고 자라온것에 약간의 동정은 해줌
21.엘사는 일하다가 실신할뻔도함
공식적인 업무외에도 주민들의 사소한 부탁들도 전부 자기가 처리하려고함
피버때도 무리하다가 생애 처음으로 감기 걸림
22.옐레나는 엘사의 마법이 저주나 이상한 주술이라고 생각했음
그래서 부족원들에 엘사의 말이나 주술을 믿지 말라고함
23.허니마린은 프갤에서 끊없이 욕을 먹지만
라이더와 같이 마법이 멋있다고 생각하거나 숲에 잔류하던 인원중 가장 빨리 경계를 풀고 받아들인 사람임
그밖에도 책들에는 영화에선 다뤄지지 않은 많은 설정들이 있음
그리고 앞에서 말한 것처럼 책읽으면서 인상 깊었던 장면들 댓글로 남겨주면 고마워
언젠가 문학봄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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