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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9 06:33
사실 그냥 보면 웃기기만 한 글인데 실제로 남녀간에는 이성을 볼 때 무엇을 보느냐가 크게 차이나긴 하더라고요. 전 인터넷 멍청이들이 자기위안할때나 하는 말인줄 알았는데 실제로 여러번 겪어보니 부정하기가 어렵네요.
20/12/19 07:32
결혼 뿐 아니라 연애도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일어나는 것 같기도 합니다. 프로리그(...)는 여전히 활성화되어 있는 것 같던데.
20/12/19 07:50
님 지인이 진짜 잘생긴게 아닌거죠. 동성이 보는 얼굴이랑 이성이 보는 얼굴은 좀 다릅니다.
진짜 여자들한테 먹히는 얼굴이면, 사회성이 심각하게 결여된게 아닌이상 인기가 없을수가 없어요.
20/12/19 08:03
얼굴만 가지고는 부족하고 키랑 비율이 같이 가서 외형을 완성해야죠. 여자도 얼굴만 괜찮고 뚱뚱하면 인기 없어요.
제가 살면서 본 제일 잘 생긴 사람은 갖춘 거 별로 없는데 두번 만나고 예쁜 초등학교 선생님이랑 결혼했어요.
20/12/19 08:56
임시완 군대가기전에 유게에서 본건데 임시완도 170 안넘으면 별로라고 여성들이 생각한다고 봣네요 170은 넘게 생각해서 좋아하는거 같더군요
20/12/19 09:03
결혼은 얼굴보다 직업이나 자산이 좋으면 좋겠지만 보편적인 연예는 얼굴 잘생긴게 장땡입니다.
본문글의 분이 얼굴이 잘생겼는데 키가작다 하셨는데 제가볼때 얼굴이 그정도는 아닌거일겁니다. 어느정도 잘생기면 여자들이 끝이 없어요.
20/12/19 09:11
하석진이 방송에서 나와 말한게 잘생기면 유리한건 맞는데 여자만큼 유리하진않다, 남자는 예선통과정도다. 이 정도였죠.
이동욱도 부단히 노력하고 이병헌도 온갖 느끼한 멘트 날려가며 노력하는게 남자쪽..
20/12/19 10:30
그럼요. 정규분포 끝자락에 있는 사람들끼리 이야기니.. 결국 여자가 유리하긴 하겠죠 그정도까지 가면.
천상계 제외하면 역시나 준연예인급의 존잘남이 최강입니다. 준연예인급 존예녀는 천상계 남자들과 싸움이 되거든요... 그래서 인간계 최강은 존잘남.. 크크
20/12/19 09:52
아무래도 여자에 비해 남자는 외모의 비중이 떨어지긴 하죠
주변에 괜찮은 여자분들 결혼하는 거 보면 존잘외모보다는 용준좌같은 신뢰감주는 외모+괜찮은 능력 혹은 경제력 갖춘 남자분들이랑 많이 하시더라고요
20/12/19 10:24
정해인급이면 키가 162cm라도 여자 넘칩니다.
돈 많고 못생긴 남자가 만나는 여자랑 돈 없고 잘생긴 남자가 만나는 여자는 아예 다른 부류일 가능성이 많지만.. 얼굴 안 본다는 여자들도 잘생긴 남자 못만나봐서 그렇지 만나고 싶어합니다. 가슴 안 본다는 남자들이랑 비슷하죠. 굳이 상관은 없는데.. 없어서 못만나지 있어도 거르는 게 아닙니다.
20/12/19 10:24
진짜 생긴게 정해인급이 아니거나, 아니면 성격에 심각한 하자가 있거나 둘중 하나일텐데 후자면 비밀님께서 주위에 두시질 않을테니 전자겠네요.
20/12/19 10:32
이런 문제는 결국 기승전 자존감이더라고요. 자기가 잘생겼어도 그걸 어필을 못하면 안생기는거고, 평범한 외모라도 자기 매력을 최대한 살리고 어필하면 생기더라고요.
물론 저처럼 못생기면 방법이 없..
20/12/19 10:35
연예인과 대충 비슷하게 생긴 거랑 정말 그 급으로 잘 생긴 거랑은 넘사벽의 차이죠.
수능볼 때 상위 5% 정도면 대충 공부 잘 했다고 할 수 있지만 상위 0.1% 이내만 갈 수 있는 학교나 학과는 꿈도 못 꾸는 것과 비슷합니다. 슬쩍 봤을 때에도 저절로 시선이 고정될 정도의 잘생김은 다른 모든 스펙을 잠시 덮기 때문에, 뭐랄까 무조건 예선 합격으로 가는 치팅이랄까요. 아마 그 친구분도 그 치팅 급은 아니실 것 같네요.
20/12/19 10:44
충분히 잘생기지 못한거죠...
진짜 잘생긴 사람들은 그냥 보고 있어도 기분이 좋습니다. 얼굴에서 빛이 나요 같은 남자라도 기분이 좋아지는데 하물며 연애 시장에서야...
20/12/19 10:57
잘생김이 모자란게 맞으신듯
(키가 작은데 좀 디버프가 될수 있겠지만) 인기, 능력 둘다가진 천상계 여자분 빼고 잘생긴 남자 찾는 세상이죠
20/12/19 11:04
여자는 상위 5% 정도만 예뻐도 옷사주고 밥사주고 평생 먹여 살려줄 호구들이 줄을 서죠
하지만 남자는 그 정도 잘생긴걸로 인생을 날로 먹긴 쉽지 않습니다. 그걸로 연예인을 하든 뭘 하든 일을 하긴 해야하니까요. 물론 0.01%로 잘생겨서 평생 먹여살려줄 호구녀를 만날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건 너무 극악의 비율이라.
20/12/19 11:27
제 고등학교 친구중에 정말로 현빈과 비슷한 친구가 한명있는데 고졸에 집이 부자도 아니고 직업없이 살고있는친구가 있는데 이친구가 살고있는집이
전여자친구가 마련해준집(전세계약만료때까지만 살라고 했다네요) 타고다니는차가 고급스런차는 아니지만 전여자친구가 사준차 그리고 현재 여자친구한테 선물받는거만 봐도 충분히 얼굴하나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주 모이는 고등학교 친구들이 5명정도 되는데 그친구 빼면 4명이 지금까지 사귀었던 여자친구수가 10명 조금 넘는데 그친구는 저희의 2배인 20명 가까이 되니 흐흐...하하..ㅠㅠ
20/12/19 13:06
1. 안 통하는 사람이 존재하는가?
2. 안 통하는 사람이 얼마나 존재하는가? 3. 안 통하는 사람이 어떠한 사람들인가? 4. 통하는 데 들이는 노력이 어느 정도인가? 5. 잘생기지 않고도 얼마나 통할 수 있는가? 위 다섯 가지 관점에서 "남자는 [여자에 비해] 얼굴만 잘생겨서는 [상대적으로] 별 거 없다."는 분명 맞는 말입니다.
20/12/20 20:34
그것도 "1인자가 몇 명까지 거느릴 수 있는가?" 또는 "1인자가 어느 정도까지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가?"의 관점이라면 맞는 말이지만 "얼굴만 가지고 최종 1인자가 될 수 있는가?" 또는 "얼굴 1인자가 상대편 최종 1인자를 얻어낼 수 있는 능력이 얼마나 되는가?"의 관점에서는 아니라고 봅니다.
20/12/19 16:05
잘생긴 친구와 함께 산책하는데
여성분 2명이 넘어지는걸 눈앞에서 봤습니다. 네... 제 친구 쳐다보다가 발 헛디딘겁니다 뭐 이런거 말고도 이 친구랑 하루 시간 보내면 일화가 하나씩 만들어지더라고요 참 재밌으면서도 한편 씁쓸해지더라는 ㅠ
20/12/19 17:14
글을 좀 너무 반박하고싶게(?) 쓰셔서 그렇지 여자에 비해선 연애에서 남자의 외모가 가지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건 맞죠. 그렇다고 외모의 중요성이 부정되는 건 절대 아니고..
비유하자면 '탑은 미드보다 캐리력이 낮다' 같은 명제인데, 여기에 너구리같은 아웃라이어의 사례를 들면서 '그건 너구리만큼 잘하지 못해서 그렇다' 하는 건 별 의미가.. 크크 본문의 사례에 대해선 그 분이 정해인급 얼굴이 아니라 그럴 것 같네요.
20/12/19 22:35
얼굴 70점에 키 90점이 얼굴 100점에 키 60점보다 고평가 받을것 같습니다 원빈 키가 160이라면? 사진만 볼게 아닌이상은 키가..아무래도
20/12/20 17:19
1. 정해인이 그렇게 잘생기지 않았다. (정해인 얼굴 모름)
2. 정해인과 별로 안닮았다. 둘 중 하나로 추측해 봅니다. 아마도 2번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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