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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3 13:19
2018년에 촬영하고, 2019년에 개볼할까 하다 2020년으로 미뤘는데 코로나 타격을 제대로 입은 작품...이라고 설명하고 싶지만
1편의 평범한 스토리텔링의 반복에 액션까지 아쉽다면... 역시 DC&워너가 하던대로 했다고 보는게 맞겠네요.
20/12/23 13:26
뭐 감독이 똑같은데 특별한 변화가 있을 리가 없겠지요..
전 1편이 취향에 안맞는 편이었습니다만 좋아해주는 사람도 많았으니 이번에도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샘 레이미 감독이 돌아오는 닥터 스트레인지 2가 제일 기대되는군요.
20/12/23 13:40
저는 지난 원더우먼이 평론가 평도 거품이 꽤 있다고 생각해서 이번에도 기대를 하진 않았습니다만...여전한가보네요.
원더우먼도 그냥 무난무난한 영화인데 마지막을 너무 조졌어요. 꼭... 그 장면을....넣었어야만 했냐....! 웨딩피치의 사랑을 모르는 그대가 불쌍해! 처럼 느껴지더라구요.
20/12/23 15:07
전체적인 완성도만 보면 이 영화도 코로나 명예사인것 같..
예고편은 진짜 기깔나게 뽑혀서 기대했었는데 역시 dc였다고 밖에 할말이 없네요... 액션씬이 뭐 이래..
20/12/23 15:22
어차피 전작도 국내에선 200만명 정도 본터라 시리즈물의 특성상 갑자기 관객수가 많아지긴 힘들었을겁니다.
뭔가 작품에 대해서 까고 싶은게 한두개가 아닌데 황금갑옷은 왜 그런식으로 소모했는지도 모르겠고... [가르침 받자고 볼 영화는 아닐 터, 초반 쇼핑몰 장면만 즐겁다]라는 씨네21 평가가 정확한거 같아요 크크 연초에 본 1917은 너무 좋았는데 그 뒤에 극장에서 본(애초에 여건상 개봉한것도 없긴 하지만) 테넷이랑 WW84가 다 기대보다 별로라 그런가 괜히 열받네요...ㅠ
20/12/23 15:45
맥스웰 로드랑 치타 둘 다 캐릭터 꽤 잘 만들었는데, 하나는 교훈드립으로 보내고 하나는 맥빠지는 액션(과 대체 무슨생각인지 알 수 없는 황금갑옷)으로 보내버려서 이게 뭔가 했습니다. 되게... 좀 그랬음.
비행씬도 엄청 별로였고. 맨옵스 같은 걸 바라진 않았지만 음.... 진짜 이게 2020년에 개봉한 영화인가 싶을 정도로 촌스러웠죠. 그래도 갤가돗 패션쇼라고 생각하면 괜찮긴 했습니다. 황금갑옷 빼면 대체로 비주얼이 좋더라고요.
20/12/23 15:51
아 그걸 빼먹었네요. 악역은 두명인데 조형은 잘 되어있다고 동의합니다. 써먹는게 조금 구렸던거 같고... 비행씬은 좀 촌스럽더라고요.
20/12/23 19:43
원더 타잔-_-
영화 내내 밧줄 타는 액션만 합니다 빌런은 하필 또 치타-_- 초반부에 콜로세움 경주씬?은 실제로 놀이기구 타고 추락하는 아찔한 느낌이 들 정도로 너무 멋졌는데 아...
20/12/23 20:31
원더 타잔 크크크크...
날개 갑옷은 뭐 있을거 처럼 했는데 액션이 안나오니까 뽀개버린게 아닌가 싶은 느낌이 들던데요... 아쉽..
20/12/23 21:26
요즘 영화보는 관점이 나이가 들면서 다른이유들에서 ->온리 몰입감으로 바뀌고 있는 중이라 ~
재밌게 봤습니다.. 어떻게 만들어도 갤가돗 때문에 몰입감이 떨어지기 힘든 영화.. 그래도 후반부는 많이 지루해서 85점 정도 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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