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12/24 09:38:35
Name 여왕의심복
Subject [일반] 얀센, 화이자 백신 계약 소식 및 해설
안녕하세요~ 보건의료에 대한 글을 올려드리는 여왕의심복입니다.

2020년 12월 24일 정부가 2개 백신회사에 대한 계약 체결을 발표하였습니다.

1. 백신 계약 내용
(1) 정리
- 총 2개 백신회사에 대한 계약 발표가 있었습니다.
- 얀센의 백신은 기존에 발표된 400만명분에서 600만명분으로 늘려서 계약, 도입 일정은 내년 2분기부터
- 화이자 백신은 1,000만명분 그대로이며, 내년 3분기부터 도입예정, 순서를 당기기 위한 노력 지속

(2) 해설
- 얀센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와 유사한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백신입니다. 아직까지 자세한 효과와 용법에 대한 자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오히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보다 미국 승인이 빠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 얀센 백신은 1회접종에 대한 연구가 진행중이어서 도입과 접종 일정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당연히 2회 접종 보다 1회접종이 물량확보에서 유리합니다. 200만명분량이 추가된 것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 화이자 백신은 제조과정에서 여러가지 다양한 핵심 재료가 필요한데 이에 대해서 미국은 전시물자에 준하는 조치를 시행하였습니다. 향후 미국 도입분량과 재료확보 정도에 따라 국내 도입일정에 어느정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내년 2분기라는 얀센 백신 도입 일정이 확약된 것은 나름대로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다른 백신들도 도입 일정을 당기고, 물량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주길 바랍니다.

아래는 개인적 의견입니다.

2. 일부의 백신 도입도 방역에 큰 도움이 된다.
- 백신의 궁극적 가치는 집단면역 형성을 통한 유행의 종식이지만, 그 단계 이전에 실질적인 효과도 존재합니다. 백신은 감염자체를 확률적으로 줄이고, 중증화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위험한 집단을 보호하는데 큰 효과를 가진다는 의미입니다.

- 초기의 백신 물량이 고위험집단(초고령, 기저질환자, 의료인)에게 먼저 접종된다면 의료체계에 가해지는 부담이 경감됩니다.
- 중환자의 감소로 인해 병상에 여유가 생길 것이고, 확진자 접촉 및 현장에서 노출로 인한 의료인 격리를 줄여 의료체계가 지속가능하게 도와줍니다. 모든 물량이 한번에 들어올 수 있는 나라는 없습니다. 따라서 우선 순위 선정과 위험집단 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3.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는 과학적인 대상
- 최근 많은 언론과 매체를 대상으로 정보를 전달해드리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항상 백신이라는 기술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설명드리는데 많은 시간을 쓰고 있습니다. 물론 학자의 입장에서 단언하여 100%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말을 드릴 수는 없지만, 현대 생명공학기술과 제약산업의 엄격한 임상시험 단계를 거친 백신은 제공해주는 가치가 워낙 크기에 위험을 충분히 감수할 수 있습니다.

- 코로나 종식에 있어 백신의 효과와 안전성이 당연히 중요하겠지만, 현실세계에서는 백신 접종률이 실질적으로 더 큰 요소입니다.
- 백신 도입과정에 있어서의 논란이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신뢰에 영향을 주어서는 안됩니다.

4. 접종을 위한 준비
  - 다행히 방역을 통해 벌어둔 시간이 어느정도 있어 우리는 외국의 접종사례를 2달이상 지켜볼 기회가 있습니다. 백신 접종 후 유사아나필락시스 반응 등 다양한 위험요인에 대한 미국, 영국의 경험이 축적되고 있고, 자세한 접종 지침과 전략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문제가 제기된 바이러스 변이 등에 대해서도 효과가 내년 3월이면 드러나리라 기대됩니다.
  - 그동안 우리 백신접종 전략을 점검하고, 콜드체인, 접종기관 등에 대한 준비를 미리 해야합니다.
  - 그러나 가장 시급한 준비는 현재 3차 유행의 감소입니다. 만약 3차 유행의 통제가 어려워 더 큰 4차 유행, 5차 유행이 이어진다면 우리는 벌어두었던 시간과 마음의 여유를 잃어버릴 수 밖에 없습니다. 다음 2주 동안 3차 유행을 끝내기위한 노력에 동참해주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VictoryFood
20/12/24 09:40
수정 아이콘
언제나 감사합니다.
정부여당에서도 태세전환해서 백신 부작용 같은 얘기는 더 이상 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협조 잘하는 국민들이니까 백신만 들어오면 접종은 빨리 진행할 수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VictoryFood
20/12/24 09:46
수정 아이콘
교수님 한가지 궁금한게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특성상 겨울철에 더 활발해진다고 하셨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백신 접종 후 면역까지도 최소 2주 정도의 시간이 있다는 얘기도 들은 거 같구요.
그러면 혹시나 백신을 3분기까지 충분히 맞지 못하고 4분기에 맞게 되면 면역이 충분하지 않아 2021년 겨울철에 또 대유행을 겪게 될 가능성도 있나요?
여왕의심복
20/12/24 09:52
수정 아이콘
네 그럴수도 있습니다.
kartagra
20/12/24 09:4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여왕의심복님같은 전문가 분들이 백신의 안정성을 얘기해주시니 확실히 믿음이 가는 것 같습니다. 원래 AZ쪽은 좀 의구심을 품고 바라봤었는데 이제 그냥 AZ라도 좀 많고 빠르게 들여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플라톤
20/12/24 09:47
수정 아이콘
언제나 고생이 많으십니다. 감사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서 한가지 궁금한 점이 있는데 [어떤 사람이 마스크 쓰고 과자를 만든 뒤 다른 사람들에게 선물했는데 이틀 뒤 확진 판정] 상황이면 그 과자로 전염될 위험이 있을까요?

제가 과자 만든 다음날 감기 기운이 있어 불안해서 선물 안하고 임시 선별진료소 갔는데 다행히 음성 판정 이었습니다만 그 사이에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어서...
여왕의심복
20/12/24 09:52
수정 아이콘
아 세상에 0은 없겠습니다만, 매우 힘들어 보입니다.
플라톤
20/12/24 09:56
수정 아이콘
바쁘신데 답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도 조심해야겠네요.
김혜윤사랑개
20/12/24 09:49
수정 아이콘
매번 좋은글 감사합니다. 내년 크리스마스는 모두가 행복하게 맞이하길 기원하네요
마리오30년
20/12/24 09:50
수정 아이콘
항상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pgr에 여왕의심복님 글이 올라온다는 이유만으로도 자주 방문하게 되네요
맥스훼인
20/12/24 09:50
수정 아이콘
백신을 들여온다고 해도 우선접종대상 선정하고 계획 짜는데 고생이 많으실거 같네요
내년에도 인터뷰하실일이 계속 많으실것 같습니다.
노둣돌
20/12/24 09:52
수정 아이콘
정치 편향적 글이 난무하는 피지알에서 이런 객관적이고 실질적인 글은 참 보석처럼 빛을 발하고 있네요.
3차 대유행을 잠재우는데 총력을 기울이는 것이 최우선이고, 그 다음은 백신확보, 그리고 마지막이 백신안정성 검증이라는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20/12/24 09:52
수정 아이콘
좋은 글 감사합니다
밑의 글 댓에 보니까 우리나라가 백신이 유입된 후 접종 속도를 타국에 비해 빨리 할 수 있다라는 뉘앙스의 글을 본거 같은데...맞나요?
맞다면 그 이유도 궁금하네요. 대단히 궁금한건 아니고 여왕의심복님 뵈니까 생각난 질문입니다 ^^;;
여왕의심복
20/12/24 09:53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가 백신 접종 인프라는 참 좋은편입니다. 매년 국가 단위로 하는 인플루엔자 접종 경험이 큰 도움이 되겠지요.
20/12/24 10:03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요즘 암울한 소식들만 들리느라 조금이라도 희망적인 소식이 들리면 크고, 자세히 듣고 싶은 마음이 생기네요 ;;;
고맙습니다. 답변도 그간의 노고도 앞으로 해주실 노고도요;;;
건강하시고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kartagra
20/12/24 09:59
수정 아이콘
아래 그런 뉘앙스의 댓글 단 사람인데..국민들의 백신에 대한 거부감 낮음,백신 접종 인프라 좋음,좁은 땅덩어리로 인한 백신 유통의 편리함(인프라 좋음에 들어가긴 합니다) 대규모 접종 경험 풍부, 좁은 땅덩어리와 좋은 의료 인프라로 인한 접종 기관 접근성 편리(이것도 인프라 좋음에 들어갑..) 등등

대규모 백신 접종하기 딱 좋은 국가긴 합니다. 공무원이든 의료 관계자든 일처리 자체도 엄청나게 빠른 편이고요. 미국만 봐도 흑인 매독 실험같은 원죄 때문에 일단 안티백서들 비율부터가 우리나라랑 차원이 다르죠.
20/12/24 10:06
수정 아이콘
밑에 글...후루룩..읽고 지나가느라 어느분이 쓰신 줄은 기억 못 하고 그나마 좋은 소식 같아서 기억에 남아 있었어요
답변 감사합니다
메리크리스 마스요~
김연아
20/12/24 10:04
수정 아이콘
개인 의원에서 맘만 먹으면 하루에 몇 백명 씩 접종을 해치울 수 있으며,
그런 의원들이 거리거리마다 널려 있는게 우리 나라죠.
기기괴계
20/12/24 10:06
수정 아이콘
개인 의원에서 접종할 수 있는 것은 아마도,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백신에 한정됩니다.

모더나, 화이자는 거점 접종 센터 같은 것을 운영하게 될 것 같습니다. 대형 병원이나, 따로 영하 70도의 보관 장치를 보유할 수 있는 곳들을 센터로 지정해서 말이죠.

그래서 빨리 아스트라제네카, 얀센이 FDA 긴급 승인을 받았으면 좋겠네요.
김연아
20/12/24 10:09
수정 아이콘
모더나나 화이자도 개인 의원에서 접종이 불가능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특히 모더나)
콜드 체인만 잘 형성하면, 가능할 것으로 보여요. 우리나라가 그걸 못할 나라도 아니고.
다만, 이 경우 개인 의원에서 접종할 수 있는 수량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AZN이나 얀센은 뭐... 시작만 되면 일사천리죠.
DownTeamisDown
20/12/24 11:06
수정 아이콘
화이자는 확실히 -80도고 해서 유통시스템을 정말로 잘만들지 않으면 개인의원에서 접종하기 힘들겁니다.
아마 아침배송시스템을 여기에 도입해서 냉동차에 아침에 싣고 오전에 풀어서 오후까지 맞는식으로 가야할것 같고 화이자는
개인의원에서는 당일 배송 당일소모를 원칙으로 해야하다보니 접종숫자도 제한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40년모솔탈출
20/12/24 12:15
수정 아이콘
화이자나 모더나 같은 경우는 유통시스템이 잘 만들어져 있다는 가정하에
개인 의원도 미리 접종자 예약을 받고 예약 인원수 만큼만 물량을 받는 식으로 하면 되겠죠.
1 주일 정도 뒤에 접종할거를 예약 받는 식으로 하면 접종 숫자는 제한적이여도 접종 자체는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을니까요.
모더나는 10회분씩 들어있다던데 그러면 예약인원보다 0 명 단위로 남을 수 있으니 당일 접종을 원하는 사람을 위해 사용한다거나(이 경우 버리는 양도 어느정도 있을 수 있을거고요.)
아니면 10명 단위로만 예약을 받을 수도 있겠죠.
아우구스투스
20/12/24 10:10
수정 아이콘
그래서 아스트라제네카가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량도 많고 생산량 역시도 많다고 들었거든요.
김연아
20/12/24 10:15
수정 아이콘
아마 승인만 받고 대량 생산 시작하면, 얀센이 넘사벽일 겁니다. 애초에 생산 능력 자체가 넘사벽인데, 1회 접종이기까지 하니까요.
아우구스투스
20/12/24 10:31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얀센에 대해선 그간에 정보가 없어서 그런데 여기가 그렇게 생산량이나 이런 부분이 확고히 좋은건지 궁금합니다.
김연아
20/12/24 10:37
수정 아이콘
얀센 모기업이 존슨앤존슨이고, 화이자와 더불어 세계최대의 제약회사죠.
3상도 시간은 걸리고 있으나 모수가 약 6만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모더나에 비해 화이자의 생산능력이 좋을 것으로 유추되는 것과 같은 거죠.
아우구스투스
20/12/24 10:42
수정 아이콘
아아 여기가 거기였군요.
바로 이해가 되네요.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랜드파일날
20/12/24 12:14
수정 아이콘
지금 접종 먼저 시작한 미, 영도 백신은 좋은데 콜드체인 못믿어서 주단위로 그 주 접종분량 도즈만 보내는 식이라 많이 더디다고 합니다. 효능이 매우 좋기 때문에 고위험군, 의료진들 보호에는 최적이겠지만 폭넓은 대중 대상으로 한 집단면역은 생산성 좋고 보관 간편한 백신들이 해결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20/12/24 10:07
수정 아이콘
말씀듣고 보니 그러네요 크크크크
수원역롯데몰
20/12/24 09:53
수정 아이콘
좋은글 감사합니다
퀴즈노스
20/12/24 09:54
수정 아이콘
여왕의심복 님 덕분에 PGR21의 격이 올라가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낍니다. 늘 차분하게 사실 위주로 설명해주셔서 혼란스럽지도 않고 많은 도움 받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개구리농노
20/12/24 09:56
수정 아이콘
그래도 내년 겨울에는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겠네요.

추가로 본문의 미국의 사례를 보면 백신개발 기술의 필요성이 크게 느껴집니다.
우리나라에서 백신을 제조하는게 아니다보니 백신도입되는 시기조차 확신하기 힘들다는게 안타깝습니다.
코로나가 거의 종식되더라도 국내 백신회사들이 끝까지 개발해서 관련 기술을 축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루시우
20/12/24 10:34
수정 아이콘

화이자는 3분기(7월)부터 1000만명분(2000만도즈) 도입"예정" (매월 몇만명 씩 접종가능할지 모름)
얀센도 2분기(4월)부터 600만명분 도입 (매월 몇만명 씩 접종가능할지 모름)
아스트라제네카 2월부터 일단 75만명분 도입. 1000만명분(2000만도즈)계약했다고는 함. (매월 몇만명 씩 접종가능할지 모름)

언제 온 국민의 집단 면역이 형성될지 모릅니다.

미국도 백신접종 올 12월부터 시작되었지만 일반인 접종은 내년 여름이나 되어야 시작된다고 하는데
국내 인구수는 대략 5천만명입니다... 내년 겨울도 정상적인 생활 가능할지는 ...
전 부정적인 입장이네요.
개구리농노
20/12/24 10: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제 게시판에 올라온 글에도 3분기에는 대다수가 면역확보한다고 시장조사업체에서 조사한 내용도 있고. 기타 제가 봤던 기사상의 예상자료에서도 21년내에는 면역확보가 가능하다는 내용이 많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백신이 빨리 개발된것처럼 돈과 인력이 지금과 같이 투자되면 생산도 더 생각보다 많이할 수 있지 않을까? 라고 봅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구요.
4분기에 개인적으로 큰 행사가 있기도 하구요~
아우구스투스
20/12/24 10:43
수정 아이콘
이게 백신 유효기간도 감안해봐야 할테니 해야죠.
앞으로 어찌될지 모르겠고요.
큰 경험이 될거라 생각은 합니다.
20/12/24 12:30
수정 아이콘
이게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백신뿐만 아니라 미국이 의료기술에서 맨 앞에 나설 수 있는 건 연구에 쏟아붓는 돈의 차이도 있지만 나라 특성상 다양한 인종이 섞여 있어 범용성을 가져야 하는 백신이나 약제 임상시험을 하는데 너무도 유리한 조건이기 때문이에요. 글로벌 임상시험의 50%가 미국에 의해 진행될 정도니까요. 인구가 많다보니 임상시험할 때 모수도 우리나라에 비해 훨씬 클 수 밖에 없기도 하구요.
개구리농노
20/12/24 12:43
수정 아이콘
그런부분을 생각하니 미국은 임상실험하기 최적의 국가네요. 전혀 생각도 못했네요. 감사합니다.
기기괴계
20/12/24 09:56
수정 아이콘
얀센도 최소 3개월간 2-8도 보관이 가능하니, 현재 예방접종 시스템으로 돌아갈 수 있는 접종 분량이 총 1600만 명분이면...

일단 급한 불을 끌 수 있는 상황이라 보는데, 빨리 승인되어 들어 왔으면 좋겠습니다.
아우구스투스
20/12/24 10:45
수정 아이콘
보관의 장점이 크네요.
냉장보관과 냉동보관은 유통의 차이가 크죠.
20/12/24 09:57
수정 아이콘
항상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이시국에 여왕의심복님의 글은 한줄기의 빛과같네요....
20/12/24 09:59
수정 아이콘
매번 고생 많으십니다.
뽀롱뽀롱
20/12/24 10:00
수정 아이콘
항상 감사합니다

요즘 미국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보면

백신안정성을 위해 대표성 있게 맞을 사람을 선별하고
나머지는 반드시 위험군에 전달되도록 잘 통제되면 좋겠습니다
국회의원놈들이랑 지방의원 같은 놈들이 장난질 치려고하면 때려잡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노령견
20/12/24 10:01
수정 아이콘
항상 너무 감사합니다.
jjohny=쿠마
20/12/24 10: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늘 감사드립니다. 연말연시에 충분히 쉬지도 못하시고 코로나 관련으로 더욱 바쁘시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건강 잘 챙기시고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지탄다 에루
20/12/24 10:06
수정 아이콘
항상 좋은 정보와 객관적 해설까지 너무 감사하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달달한고양이
20/12/24 10:16
수정 아이콘
좋은 글 감사합니다. 방역과는 별개로 백신건은 실책이 너무 커 보였는데 어떻게든 따라잡아야죠. 내년은 전세계적으로 큰 반환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엑세리온
20/12/24 10:18
수정 아이콘
간만에 좋은 소식이네요~
지금이지금
20/12/24 10:19
수정 아이콘
좋은 글 감사합니다.
해설 보면서 어떤 상황인지 더 상세히 알 수 있어서
좋네요.
감사합니다.
LightBringer
20/12/24 10:27
수정 아이콘
얀센이라도 추가도입이 된다니 다행이네요
이쥴레이
20/12/24 10:39
수정 아이콘
항상 좋은글 감사 합니다. 이전에도 한번 질문했던거 같은데 백신의 경우 아이들은 순위가 늦고 백신 접종 대상을 안한다고 얼핏 봤던거 같습니다.
건강하고 또한 안전성으로 그런것 같은데, 백신 도입시 어린 아이들은 좀 늦게 접종이 되겠죠? 의료진이 1순위 노인이 2순위로 알고 있습니다.
여왕의심복
20/12/24 10:40
수정 아이콘
아이들은 코로나에 잘 걸리지않고, 경증이며 안전성 검증이 늦게될꺼라 최대한 늦게 맞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쥴레이
20/12/24 10:55
수정 아이콘
네 저도 그래서 집안 어른들께 백신이 나온다고 아이 먼저 접종하는건 아니다라고 이야기는 드리는데 왜 아이가 늦게 맞아야 되냐 하는지라..
지속적으로 이야기를 계속 드려야겠네요.
자두삶아
20/12/24 10:49
수정 아이콘
아이들에 대해서는 임상이 안되어있기 때문에 부작용을 예측할수 없어 후순위라고 들었습니다.
이쥴레이
20/12/24 10:56
수정 아이콘
어른들께 이야기를 계속 드려야겠습니다. ㅠㅠ
-안군-
20/12/24 11:38
수정 아이콘
어르신들 인식은 백신은 어린애들이나 맞는거라는게 좀 있죠....;;
20/12/24 10:54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이제 백신관련해서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에 대한 기초는 나온거 같고, 관건은
1-1. (가장 중요사항) 필수인원+65세이상인 천만명분을 언제까지 접종할 수 있나 : 희망은 5월중이고, 만약 상반기에 안되면 타격 클겁니다
1-2. AZ와 얀센을 천만명에게 어떻게 배분할것인지 : 1회분 2회분 차이도 있고, 여러모로 복잡할거 같습니다
2. 목표인 11월까지 3천만~3.5천만명이 가능할지 정도네요.
Cafe_Seokguram
20/12/24 11:10
수정 아이콘
아이디만 보고 선추천 박고 읽는 몇 안 되는 글입니다.

대 언론불신시대에 믿고 읽을 수 있는 글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20/12/24 11:34
수정 아이콘
얀센 승인되면 그래도 한숨 돌리겠네요
간만에 희망적인 뉴스 아닌가 싶습니다
다크폰로니에
20/12/24 11:44
수정 아이콘
좋은 글 감사합니다.
항상 이런글을 볼때마다
일부 비상식적인 종교인들과 단체활동을 하는 사람들의 무지가 얼마나 사회적으로 큰 비용손실인가를 깨닫게됩니다.
제발 이런 연말에는 그만좀 싸돌아댕기고, 예배니 지랄이니 그런것좀 고만했으면 좋겠네요.
yeomyung
20/12/24 11:51
수정 아이콘
수고 많으십니다^^
영상으로 설명하는걸 보고 난 후라서 그런지 글이 육성으로 들리네요^^
티모대위
20/12/24 12:12
수정 아이콘
늘 감사합니다
여우별
20/12/24 12:21
수정 아이콘
감사해요.
정말 글들 올라올 때마다 정독하고 있네요~!
다 같은 마음이겠지만 개인적으로 화이자 맞고 싶은데 가능하다면 최소 내년 3분기까지 꽁꽁 싸매고 다녀야겠어요
양질의 정보글 잘 읽었습니다~
40년모솔탈출
20/12/24 12:22
수정 아이콘
백신을 접종해도 면역이 평생가는게 아니라 유효기간도 있다고 하셨던거 같은데
면역 기간이 만약 6개월이고, 그 6개월 안에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으면 다시 백신을 맞아야 하는거죠?
츠라빈스카야
20/12/24 12:33
수정 아이콘
독감백신 매년 맞는거랑 비슷한거죠. 매년 조성이 조금씩 바뀌긴 하지만, 결국 전 해에 겹치는 타입이라도 작년에 맞은걸론 안되니까 매년 맞는것처럼요.
시들지않는꽃
20/12/24 12:32
수정 아이콘
저는 궁금한게 여러가지 백신중 선택적 접종이
가능할까? 입니다.
사람 마음이 그런게 그나마 외국에서 검증이 된
백신을 맞고 싶거든요
20/12/24 12:57
수정 아이콘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개개인에게 원하는 백신을 공급하려면 공급체계가 엄청나게 복잡하게 꼬이고, 그 과정에서 낭비되는 시간과 자원이 극심할 겁니다.
더군다나 백신별로 보관방법마저 다르다 보니 더욱더 그렇겠지요.
그랜드파일날
20/12/24 13:02
수정 아이콘
얀센 1회 접종이 행정적으로도 편의적으로도 큰 이득인 것 같습니다. 아직 3상 진행 중이긴 하지만, 미국에서도 모데나 다음으로 승인 받을 확률이 높다고 하고요.
20/12/24 13:14
수정 아이콘
어우 빨리 저희나 심복님이나 여유있는 일상을 되찾았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항상 좋은 정보글 감사합니다.
신류진
20/12/24 13:29
수정 아이콘
빠르고 정확한 정보 감사합니다
화려비나
20/12/24 14:26
수정 아이콘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발음기호
20/12/24 15:17
수정 아이콘
이런분들이 계셔서 아직도 피지알에 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12/24 15:20
수정 아이콘
의미있는 궁금증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돌아가는 상황이 백신마다 도입시기가 다르고,
백신을 맞아도 유효기간(?) 이 다른거로 알고 있는데, 도입되는 백신끼리의 사이 기간이 길어서, 먼저 접종한 백신이
효과가 없어지면, 다시 면역인원은 0이 되는거 아닌가요? 물론 취약계층이나, 의료진은 그 유효기간에 따라 수시로
맞는게 가장 좋겠지만.. 물량 확보가 원할하지 않은 현 상황에서는 최대한 많이 확보한 후에 특정 기간에 일제히 맞는게
좋을거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DownTeamisDown
20/12/24 15:33
수정 아이콘
백신 자체도 어느정도 유통기한이 있거니와 그것보다 더 큰문제는 백신을 놓는것도 아무나 놓을수 있는게 아닌데 4000만명을 단기간에 접종하는것도 문제일겁니다.
아무리 체계적으로 잡아도 최소 의료진 10,000명이 하루에 100명에게 접종해도 40일이 걸립니다. 이것도 1회접종기준이고 2회접종 백신이 많은걸 감안하면 더 늘어나겠죠.
김곤잘레스
20/12/24 16:00
수정 아이콘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거친풀
20/12/24 16:17
수정 아이콘
언제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2/24 17:46
수정 아이콘
일반 글이니.. 굳이 정부 욕은 하지 않겠습니다

그나마 다행인데, 결국 내년말에나 마스크 졸업 가능할수도 있는거군요
양파폭탄
20/12/24 18:03
수정 아이콘
하나라도 잡았으니 다행이지만 여전히 아쉽네요..
김경호
20/12/24 23:41
수정 아이콘
혹시 영국발 변이말고 남아공 변이는 어떤가요..
여왕의심복
20/12/25 08:44
수정 아이콘
아직 정보가 많지 않으나 예상가능범위이고 최악의 경우이더라도 백신을 새로만들어 대응가능합니다!
김경호
20/12/25 11:55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 답변 감사합니다

나이지리아도 또 변이인지 변종인지 나왔다하고 걱정인데

mrna백신이 그나마 변이에 대응하기 좋아서 다행이긴 하지만 걱정되서..

항상 좋은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9576 [일반] MSI, 400 시리즈 메인보드 젠3 바이오스 배포 시작 [6] SAS Tony Parker 6724 20/12/25 6724 0
89571 [일반] 누님이 출산 3주 앞두고 양수가 터졌습니다. [44] Finding Joe9779 20/12/25 9779 2
89569 [일반] 김용 작품 영웅문 (사조 신조 의천) 시리즈 무공순위 [36] 말할수없는비밀9383 20/12/25 9383 1
89567 [일반] 원더풀 라이프-생의 다른 한 면. [4] 시지프스6142 20/12/25 6142 2
89565 [일반] 피지알 하시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하시는 분들을 위한 이벤트 [75] 피쟐러8460 20/12/25 8460 8
89564 [일반] [성경이야기]총리가 될 자격이 있던 요셉 [8] BK_Zju10704 20/12/24 10704 21
89562 [일반] 표로 간단하게 그려보는 노동소득이 중요한 이유. [23] kien11830 20/12/24 11830 13
89559 [일반] 오피스텔 공과금 참 문제가 많네요. (안락사하고싶습니다.) [28] 유럽마니아15584 20/12/24 15584 6
89556 [일반] [서버점검완료] 12월 25일 새벽5시(곧) [43] 당근병아리6223 20/12/24 6223 29
89555 [일반] 이런저런 이야기. [22] 공기청정기6952 20/12/24 6952 3
89553 [일반] [단편] 새벽녀 - 10 [6] aura7521 20/12/24 7521 4
89551 [일반] 마운틴의 리드 기타리스트 레슬리 웨스트 사망.. [2] 아난6713 20/12/24 6713 0
89545 [일반] 얀센, 화이자 백신 계약 소식 및 해설 [79] 여왕의심복17672 20/12/24 17672 133
89543 [일반] 검호 쇼군 아시카가 요시테루 최후의 날 [10] 라쇼7261 20/12/24 7261 14
89540 [일반] [음악] 고전이 될지도 모를 우리시대의 대중음악들 [46] StayAway9066 20/12/24 9066 3
89538 [일반] 러일전쟁에서 러시아가 이겼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35] 헤일로10298 20/12/24 10298 3
89536 [일반] [성경이야기]기회를 놓친 요셉 [10] BK_Zju10459 20/12/23 10459 25
89534 [일반] 강릉시에서 새해 해돋이 방문객을 막겠다는 방역대책을 내놨습니다 [37] 지성파크12092 20/12/23 12092 5
89533 [일반] 집주인이 거짓으로 갱신거부시, 지불하는 손해배상금을 정부가 감면했다? [6] Leeka7195 20/12/23 7195 3
89532 [일반] 그래도 크리스마스 [8] 及時雨5951 20/12/23 5951 7
89528 [일반] 수비드 머신, 생각보다 요긴한 요술방망이 [44] 나주꿀10854 20/12/23 10854 7
89524 [일반] 에나츠의 21구(江夏の21球) [9] 스마스마7024 20/12/23 7024 8
89519 [일반] pgr에 올리는 첫 글이 시험 합격글이라서 기쁩니다. [115] 여우별9311 20/12/23 9311 3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