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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6 11:13
집값 상승을 막지도 못하는 주제에 코메디 같은 세율과 규제는 점점 늘어나죠.
특히 2년 미만 보유 주택 차익의 70퍼센트 양도세. 이 정도면 헌법소원 감 아닌가요 ?
20/12/26 11:14
각각의 정책은 다 올바른 방향인 것 같습니다.
다만 저 정책이 제대로 효과를 발휘하려면 공급이 충분하게 나오고 양도세는 떨어져서 집을 손쉽게 사고팔 수 있게 되어야 할텐데 그게 없으니 정책효과는 사라지고 부작용만 심해지네요. 아~ 원래 그게 목적이었던가?
20/12/26 12:42
확실한 피셜이 있나 방금 구글링해봤는데 피셜은 없네요. 아리팍 산다더라~ 얘기는 많고 본인이 부정한 적은 없긴 한데 사실 거의 사는 것 같긴 하지만 일단 단정적 표현은 지웠습니다.
20/12/26 12:57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ds5ixl&logNo=221036539430&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
17년도 썰전에서는 공급이 답이라던 분이죠. 아 저때는 60되기 전이라... 뇌가 괜찮으셨을때긴해요
20/12/26 11:20
본인 손으로 돈을 벌어 본 적이 없는 놈들이 시장을 이기려 드니까 발생하는 현상이죠.
어차피 지지하는 사람들은 검찰,사법개혁만 하면 되니까 길거리 나앉든 말든 별상관없을텐데, 안그런사람이 더 많다는거만 좀 알아라.
20/12/26 11:21
양도세가 오르니 매물이 쏟아질거라 생각하는게 단세포적인 생각이죠.
지금같은 불장이면 세금 오른만큼 매수인 부담만 커지지 꿈쩍도 안합니다.
20/12/26 11:26
이미 시장에 풀린 정보라... 마치 내년에 반도체 슈퍼싸이클이 온다고 정보가 풀려있는데, 내년에 정말 슈퍼싸이클이 온다고 해도 삼성 주가가 무조건 오른다는 보장은 없지요.
20/12/26 16:17
세금이랑 규제 위주 정책으로 부동산이 폭등했고 지금 나오는 정책들도 다 그 연장선상인데 무슨 삼성전자 주가랑 연관을 지으시나요?
반도체 슈퍼싸이클은 말 그대로 예측일 뿐이고 본문의 내용은 이미 확정 발표된 정책인데요
20/12/26 16:49
다들 내년에 반영될 거라고 알고 있는 내용들이 실제로 내년에 반영된다고 해서 그게 100% 가격 상승을 유도하지는 않죠. 님 말씀따라 내년 정책때문에 올해 집값이 오른 거면 막상 내년에는 떨어질 수도 있는 거고요. 투자자산의 등락에 대해서 지나친 확신은 항상 위험합니다.
20/12/26 17:16
주식은 환금성이 높고 단가가 낮아 등락이 생길 수가 있지만 부동산은 확신할 수 있습니다. 100%로 2021년은 2020년보다 오릅니다.
20/12/26 17:23
그럼 돈 넣고 돈 먹기라는 건데, PGR에서 뜻이 맞는 분들끼리 모여서 공동명의로 집을 사면 확정적으로 먹을 수 있겠군요.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만....
20/12/26 17:31
제가 돈 넣고 돈 먹기로 오른다고 했나요? 한마디도 안했는데... 굳이 근거를 알려드리자면, 수요-공급 관계가 무너져서 현재 정책상으로 계속 오를 것이고 급하게 공급을 확대해도 몇 년 뒤에나 안정을 찾을 겁니다.
20/12/26 17:34
아니, 그러니까 [예측]은 할 수 있고 오를 수도 있는데 이미 시장에 공개된 정보가 내년에 실제로 반영된다고 해서 부동산 시장 가격이 100% 오를 거라고 어떻게 장담을 하냐는 겁니다. 정책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 이미 공개된 정보라면 당연히 시장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고 그게 과잉영향이었는지, 생각보다 영향을 덜주었는지, 아니면 딱 그만큼 영향을 주었는지를 무슨 수로 장담하냐는 겁니다.
20/12/26 17:41
주가는 낮은 단가와 용이한 거래 방법으로 단기적으로 (저는 1년 정도도 봅니다) 완전히 오른다고 예측해도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근데 지금 저희 아파트를 예로 들면 그냥 전세 매물 자체가 없습니다. 가끔 나오면 급등해서 올라오고요. 전세가격의 상승은 매매가격의 상승을 유발합니다. 이 상황에서 내년이 어찌될지 모른다고 하는 건 정치적 견해가 들어갔거나 기본적으로 시장에 대해 관심이 없는 거겠죠
20/12/26 17:48
http://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nNewsNumb=201904100049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2/24/2020122402351.html 그냥 전문가들의 예측만 봐도 올라갈 거라는 사람도 있고 내려갈 거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던데 내려갈 거라고 하는 사람들은 "정치적 견해가 들어갔거나 기본적으로 시장에 대해 관심이 없는 사람" 인가요? 저도 100%는 내린다고 주장하는 것도 아니죠.
20/12/26 17:52
kien 님// 스물 몇 번을 실패했는데 아직도 정책에 의해 어찌될지 모른다는 말씀을 하시는 게 정치적인 견해가 들어간 거라고 한 게 무리인가요, 아닌가요?
그리고 저는 처음에는 정책 얘기는 하지도 않았습니다. 돈 넣고 돈 먹기라는 말은 왜 하셨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를 돈 넣고 돈 먹기라고 칭하시는 건가요?
20/12/26 18:21
kien 님// 지금 정부의 부동산정책은, 타격이 약해서 올해 꼴찌한 야구팀이 오프시즌에 오히려 4번타자를 팔아버리고 내년 우승 도전하겠다는 꼴입니다
잘못된 원인을 뜯어고쳐도 시원찮을판에 오히려 세금 올리고 공급 안늘리면서 사태를 악화시키는 중인데 정치적 견해가 없이 어떻게 상황을 낙관적으로 보시는 건가요?
20/12/26 19:27
캐간지볼러 님// 캐간지볼러 님//
1. 도대체 뭘 말씀하고 싶으신 건가요?부동산 시장은 사람들이 모두 멍청해서 내년에 뻔히 올 정책에 대한 텀을 고려 안 하고 있다가 막상 터져야지만 반응하는 시장이라고 말씀하시고 싶으신 건가요? 2. 100% 상승이 확신된다면 그거야 말로 뻔한 돈넣고 돈먹기죠, 이 세상에 100% 확신할 수 있는 투자 상품이 없어서 그렇죠. 3. "스물 몇 번을 실패했는데 아직도 정책에 의해 어찌될지 모른다는 말씀을 하시는 게 정치적인 견해가 들어간 거라고 한 게 무리인가요, 아닌가요?" 이 문장으로 봐서는 님께서도 꽤나 정치적 견해가 들어간 것 같습니다만...
20/12/26 23:51
kien 님// 선반영이 되어서 어쩌겠다는 건가요? 오를지 내릴지 알 수 없다는 건가요? 그리고 삼성전자는 왜 비교를 하신 건가요? 부동산과 주식을 그냥 투자 수단이니까 같이 놓고 비교를 하신 건가요? 주식이라고 해도 주가지수도 아닌 삼성을 비교한 이유는 뭔가요? 그리고 삼성은 삼성전자를 말하는 게 맞나요?
20/12/27 00:13
kien 님// 주식은 필요없으면, 매력없으면 안 사도 됩니다. 부동산 (주택 한정)은 투자 수단임과 동시에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수 요소입니다. 매해 누군가는 결혼하고, 취직하고 독립하며 수요가 생깁니다. 게다가 금리 수준, 유동성을 고려해 보시지요. 공급 정책이 사실 제일 핵심이지만, 이것은 제외했습니다.
20/12/27 07:26
캐간지볼러 님// 주가지수로 놓으셔도 크게 바뀌는 건 없을텐데요. 부동산 시장은 100% 예측 가능하지만 비효율적인 시장으로 돌아간다는 건 모순적인 주장들이죠.
20/12/27 15:00
집값이 오르지 않는다라고 예측하는 사람 = 친문= 하락론자= 자유주의시장경제에 반하는 사람이라는 프레임을 가지신것같는데 지금 이순간에도 2-3년 안의 집값예측 ,5년이후 집값예측 등 시장을 보는 사람들의 생각과 방향이 상당히 다채롭습니다. 집값이 오를거라는 전문가들도 2024년이후에는 떨어질거라고 보는 사람도 있고 무한히 계속올라서 27년엔 20억찍을거라는 사람도 있구요. 떨어진다는사람도 내년에 떨어진다는사람도 있고 24년이후에 임대사업자물량때문에 떨어진다는사람도 있고 27년이후에 3기신도시때문에 안정된다는사람도있고 30년이후에 인구구조때문에 떨어진사람도있구요. 일부 상승론자들이 이야기하는 저금리-> 유동성이 풍부->집을 사지않으면 벼락거지가 된다는 이론도 그 중 하나일뿐입니다.
20/12/26 11:42
무협지에 천라지망이라는 표현이 있지요?
이렇게 차근차근, 주도면밀하게 정책의 기초를 쌓아 저들의 투기의지를 꺾으려는 모습을 보면 소름마저 끼칠때가 있답니다
20/12/26 11:49
이제는 더 이상 존재하지도 않는 '투기꾼'과 섀도우 복싱은 그만하세요. 제발... 정책 담당자들도 이제 그런거 없다는 거 알고 있어요. 당신 같이 문자 그대로 믿는 사람들 때문에 겉과 속이 다른 채로 그냥 계속 가는 겁니다.
20/12/26 11:48
보유세가 아직 같은 주택 월세 주는 것에 택도 안되는데 보유세 양도세 같이 올려봤자 전월세 전환만 많이 되고 물량 절대 안 뱉어냅니다.
집값 상승 + 월세 >>>>>>>> 보유세. 이런 상황에 양도세 까지 인상하는데 매물이 싸게 나올 턱이 없죠. 주택 보유자들은 특수한 상황 아니면 여러 가지 상황 그냥 계산기 두드려 봐도 존버가 낫다는 계산 밖에 안 나옵니다.
20/12/26 11:52
집가진 분들은 아시겠지만 양도세가 지금처럼 높게 부과되는 이상 집값이 떨어질 일도 소유자가 집을 팔 일도 없을 듯요
다주택자가 집팔면 양도세로 이익의 반이상이 나가는데 그냥 전세주고 말지 누가 집을 팔겠어요 자산이 확 줄어버리는데 내돈주고 산 집의 가격이 올랐다고 그절반이상을 세금으로 턱턱 낼만큼 속좋은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일이천도 아니고 왠만한집은 다 억대로 내야하니 절대 안 내놓게 되는거죠 매물이 없고 집 사고 싶은 사람은 넘치는데 매일 신고가가 안 나올 수 있나요 제발 집 좀 사고 팔게 놔뒀으면 좋겠네요 취득세는 몰라도 양도세 중과만 풀어도 집값 안정될꺼라는 건 불을 보듯 훤한데도 절대 물러서지 않는 이상한 정부 데모하던 습성으로 정책을 추진하니 잘될리가 없죠 그리고 목적은 세금 올리는 거지 집값 안정도 아니에요
20/12/26 12:01
그냥 고덕에 집 살껄 괜히 서울사겠다고 돈모았다가 영원히 못사게 됐네요. 어차피 제 잘못이라 남탓할것도 없어요. 제가 대통령 뽑았기 때문에. 저같이 이제 자산 모으는 분들께 죄송할 뿐입니다.
20/12/26 12:05
고덕이면 친구가 고덕 살아서 몇 번 가 봤는데 좋은 동네 같던데... 최근 전철도 많이 깔리고 있구요. 포기하지 마시고 다음 조정기 올 때까지 차근차근 계속 모아 보시는 게 어떤가요...
20/12/26 12:25
이런 정책 펼줄 다들 알고 있었고
정말로 그런 사람이 또 청와대 비서관을 했으며 같은 성향의 국토부장관이 같은 정책을 펴겠다고 여러번 공언을 하고 실제로 그렇게 정책을 폈습니다 답은 뻔하게 나와 있었고, 예상된 대로 다 이뤄졌습니다 예상을 빗나간 것은, 더 강하게 시장을 왜곡 시킬 임대차3법을 통과시킨 것 정도? 그리고 후임 국토부장관의 성향은 더더욱 직설적이십니다 그럼 같은 예상을 할 수 밖에 없겠죠 각자도생 화팅입니다
20/12/26 12:55
맨 첫번째의 재건축 실거주 2년은 모든 투기과열지구는 아니구 수도권 투기과열지구만 해당이 되어요.
정확히는 수도권의 과밀억제지구이구요.
20/12/26 13:00
이것과는 별개로, 요즘에 1가구 1주택 때문에 말이 많던데요. 관련해서 궁금한게 있어요. 저는 최근에 집을 한채 마련했습니다. 그래서 어머니를 저희 집으로 모시려고 하구있습니다.(어머니 소유의 집이 한채 있는 상황이고 세를 주려고 계획중입니다.) 이런상황에서 어머니가 저희 집으로 주소지를 옮길경우 저는 1가구 2주택이 되는 건가요??
20/12/26 14:31
이 정권의 정책 목표는 집값 잡아서 누구나 자기 집에서 편하게 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게 아니라 중산층과 그 이상 계층에서 돈을 뜯어내고 나머지 가붕개들은 공공임대나 살게 만드겁니다. 의도는 좋았다고요? 이 쯤 되면 의도도 악한거죠.
그나저나 재산세, 종부세 신나게 뜯어간 돈으로 뭐하나 모르겠네요. 저는 복지 혜택이라는걸 받아본 적이 한번도 없고, 심지어 우리 동네 지방세는 다 우리 동네에서 쓰지도 못하고 다른 동네 나눠주기까지 하는데.
20/12/26 16:01
부동산 뉴스 볼때마다 혈압올라서 죽을거 같아요 ㅠㅠ
우리 문재인교 신도님들도 부동산 글에서만큼은 되도않는 쉴드 치지 마시고 그냥 가만히 계시길 기원합니다
20/12/26 19:29
세금을 많이 걷어야 세금으로 하는 이권사업들을 벌이기 좋고
거기서 새는 돈을 얻어가는 분이 생기겠죠? 어떤분이 그런 이득을 보실까요? 답은 뻔한거죠
20/12/27 00:23
이런 말하기 조심스럽지만 저런 정책보다는 금리 인상이 한방인데 그러지를 못하니.. 그래도 대출한도를 전방위적으로 줄이고 있어 더 이상의 상승은 어렵다 봅니다. (부린이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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