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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7 09:46
너바나는 완전 좋아해서 앨범도 (테이프로-_-) 다 있고, 라이브랑 미발매랑, 무슨 책도 사고 그랬는데,
요즘엔 전혀 듣지도 않네요 흐흐... 다른 그룹들은 알기만 알고, 음악은 안들어 봤는데 (호박 제외!), 시애틀 출신 그런지였군요.
20/12/27 09:58
동네친구들(?)이다 보니, 저 팀은 서로 교류가 많았죠. Temple of the dog를 결성한 것도 그렇고.
서쪽으로가자 님 닉네임을 보니, 오랜만에 펫샵보이즈 들어야겠습니다 ^^
20/12/27 12:12
펄잼과 스매싱 펌킨스!!!
펄잼은 여전히 너무 좋아하고 전성기 애디 베더 행님 목소리와 외모는 정말 대단했지요. 호박들은 한 때 그런지로 묶였던 적도 있지만 사실 결이 전혀 다른 그룹이죠.
20/12/27 12:32
제가 어릴때 Creed 많이 들었는데 이들에 대한 그런지팬들의 평가는 어떤가요?
전성기가 너무 짧은것 같아서 아쉽긴 해요 좋아했는데 ㅠㅠ 제가 많이 들었던 때는(1,2집때) 약간 마이너한 느낌이 있었지만 점점 인기가 좋아졌던 것 같은데요 그러고보니 지금 듣고 있는 크리스 코넬 크크
20/12/27 12:44
Creed는 주로 Post Grunge로 분류되던데 큰 차이는 모르겠네요.
팬들의 평가는 잘 모르겠고 저도 좋아합니다. 앨범 엄청 많이 팔린 것 같은데 마이너한 것 같지는 않은 것 같고....위키피디아 보니 재결성 가능성도 언급했다고 하네요.
20/12/27 17:07
90년대부터 그런지에 빠져 살던 분들이라면 취급도 안하실테지만, 록음악 다 죽은 지금와서는 뭐 괜찮았지...싶은 정도입니다.
실제로도 약간 활동시기가 차이나는 팀이기도 하구요.
20/12/27 17:44
글쓰다가 문득 느낀건데, 어둡고 음울한 그런지 팀들은 거의 다 가버렸고...
밝고 달달한 브릿팝은 잘 살아있더군요. 참 공교로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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