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12/30 16:31
보관, 운송, 가격 많은 부분에서 장점이 있는 백신이긴 한데, 미지수에 대한 불안감만 해소된다면 현상황에서 좋은 백신임에는 맞다고 봅니다.
그래도 아직 멀었지만 코로나와 관련한 문제들이 하나씩 정리되길 바라며 기대감이 조금은 올라가네요..
20/12/30 16:35
러시아의 스푸트니크 V 백신도 같은 기전인데 생산량이 너무 부족하더군요. 3세계 국가를 과연 영국이 살릴 것인가 러시아가 살릴 것인가 기대되네요. 푸틴이 3상을 끝내기 전에 승인만 하지 않았어도 러시아 백신의 평가가 한참 올라갔을 겁니다.
20/12/30 16:54
우리나라에서도 스푸트니크V 생산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러시아 데이터 자체를 신뢰할수만 있다고 해도 3상 이후에 우리도 도입해볼만 한데 데이터 신뢰성이 낮다보니... 그래도 중국산 보다는 나은것 같기는 한데말이죠. 좀 믿을만한 나라에서 검증을 한다면 써볼만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만 안되겠죠.
20/12/30 19:29
러시아 백신이 2상 마치고 등록한데다 웃음 나오는 작명 센스 때문에 그렇지 접종 시기 자체를 보면 생각보다는 정상적인? 절차를 거친 것 같습니다.
20/12/30 23:16
만일 결과적으로 수많은 생명을 구하게 된다면 인류 최초의 위성에 버금가는 위상을 갖는 거지만 2상 마치고 등록했을 때는 죄수로 3상 완료했냐고 큰웃음거리였으니까요 크크크
20/12/30 16:32
"영국"의 백신이니까 다른 나라와는 비교가 안 될 속도로 승인이 날 줄 알았습니다. 긴축정책과 브렉시트로 국론이 분열되고 세계적 위상마저 추락한 국가에서 인류를 구할 백신을 만들었으며 효과가 있는 것도 확실한데 절차를 문제삼으며 승인을 안해주면 역적이죠.
20/12/30 19:31
주변 영국인들과 대화할 때 보면 이름부터 옥스포드 백신이라 부르고 FDA에서 승인 안됐을 때도 저저 미국애들 또 지들 비싼 백신 팔아먹으려 견제한다고 크크 민족주의의 폭풍 그 자체입니다.
20/12/30 16:32
유럽엔 절차도 안밟았다는데 이런 케이스는 흔한가요
팔기 위해서라도 가능한곳은 다 해보는게 좋은게 아닌건지 흠.. 여튼 뭐 좋든 싫든 영국보다 먼저맞을수도 없으니 영국 결과나 보면서 기다려야겠네요
20/12/30 16:33
하프-풀로 맞든 풀-풀로 맞든,효과가 60%이던 90%이던 어쨌든 효과가 있고 치명적인 부작용이 알려진게 없는데 불안해 할 요소가 딱히 있나 싶습니다. 사실 fda도 부작용이 발견되거나 효과가 없어서 승인을 안해주고 있는건 아니니까요.
20/12/30 16:37
처음 쓴 댓글이 조롱성 댓글이어서 수정합니다.
표현에 크게 문제가 있었고, 내용은 "해당 사이트는 극단에 치우쳐서 합리적 사고가 보이지 않는 곳이다" 라는 내용이었습니다.
20/12/30 16:47
az가 문제인 건 투약방법에 따른 효능이 90이냐 60~70이냐가 문제였던 거지 백신 자체가 심각한 문제가 있던 건 아닙니다. fda 3상도 그거 때문에 미뤄지던 거고...여왕의 심복님도 백신의 안전성이 문제 있을 거라고는 보지 않는다고 하셨고요. 어차피 그 부분도 이제 영국이 알아서 다 실험해 준다니 그저 감사할 따름....
20/12/30 16:47
기전 자체를 못밝혀내는 문제때문에 안정성에 의심을 품을만한 요소가 있는건 확실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효과는 거의 확실하고... 먼저 영국에서 맞는다니까 지켜보면 될듯 싶으요
20/12/30 16:49
뭐 3상이 왜 안되느냐 하는 부분에 들어가면 분량에 따른 효과변화에 대한 해명 문제였지 치명적인 단점이 발표된건 없다
그러니 3상통과되지 않았더라도 급하게 사용하는데 문제는 없다 하는 의견정도는 가질수 있었지 않나 싶습니다. 어느정도까지 생각하고 발언을 하는지는 뭐 개인차가 있겠지마는...
20/12/30 17:02
말씀하시는 부분에 공감하지만
그분들은 그런식으로 말하지 않죠. Fda가 승인 안해준 이유는 자국꺼가 아니어서이다. 화이자와 모더나는 매일같이 부작용이 발생한다. 결국 우리의 답은 (우리가 유일하게 확정확보된) 아스트라제네카이다. 라는게 주된 의견이었...
20/12/30 17:05
물론 그분들도 문제지만 기자들 역시 문제점이 있다보니까 그런것도 있어보입니다.
위험한 백신이고 효능도 불분명한 백신 같지도 않은것 같이 일부기자들은 쓰다보니까 그런것도 있어서말이죠. 사실 화이자나 모더나는 가져와도 문제인 측면이 없지않아서 정부 입장에서는 약간 꺼려질만한 구석도 있긴하거든요. (그럼에도 더 적극적으로 했어야한다고 보지만말이죠)
20/12/30 17:08
네 맞는 말씀입니다.
그저 몇몇 사람들의 내로남불이 역겨울 뿐이죠 젤 웃긴게 모더나 진행 중이니까 이제 모더나나 화이자 부작용 욕하던게 상대방이었던 것으로 몰아대는게 진짜 개그...
20/12/30 17:24
여기와서 이르지좀 말아요 pgr에서 볼때마다 느끼는데 유치해보입니다. 인벤이나 펨코같이 연령대 낮은 사이트에서 하는거면 아직 어려서 그렇구나 하고 넘어갈수는 있는데 .....하아
20/12/30 16:52
사실 위험성 자체는 없고 효능도 일정수준 까지는 문제가 없습니다.
문제는 실험과정에서 3상과정에서 접종상에 문제가 생겨서 효능기전이 명확하지 않아서 다시 보완하라는 것이 문제였고 말이죠. 영국이 워낙 급하니까 위험성은 어느정도 검증되었고 효능도 어느정도는 검증 되었으니 안맞는것보다는 나으니 일단 놓고보는거라고 봐야죠
20/12/30 17:30
https://news.v.daum.net/v/20201230143951144?x_trkm=t
기자들 문제는 이렇게 섣불리 기사쓰는거라고 봐요.
20/12/30 16:35
AZ에 생긴 문제가 효능이 아니라 투여 방법에 관한 문제인데, 영국은 지금 그걸 가릴 상황이 아닙니다.
최대한 빠르게 고위험군에게 뭐라도 1방 놓으라는 권고사항에 의거해 긴급승인 때린겁니다.
20/12/30 16:37
문제 없는거 밝혀진거죠. 영국에서 자국민 해가 되는 백신을 접종하겠습니까. 결국 아스트라제네카가 최선의 선택, 신의한수임이 밝혀진거고 하루빨리 우리나라에서 접종시작하면 좋겠네요.
20/12/30 16:46
한국으로 치면 설날과 비슷한 크리스마스 직전에 고향에 가도 좋다는 식으로 말을 하고 경계심을 풀었으니까요. 정부 정책 U턴 후에도 많이들 고향에 가거나 가족들과 만났을 겁니다. 앞으로 2주 뒤가 진짜 피크일걸요.
20/12/30 16:57
5만이면 그렇게 많은건 아닙니다. 10월 말 쯤 인구 1100만명 벨기에가 가족들은 검사를 안해주면서 하루 2.3만명을 달성한 적이 있거든요. 영국 인구가 벨기에 인구의 5.8배니까 하루 13만명은 달성해야 엄청 심각한거죠.
20/12/30 17:07
순간 일일신규확진자로는 엄청난 수치는 아니긴한데, 영국은 신규확진자가 계속 높았고 더 높아지는 추세가 된것이 큰것같아요.
인구대비 누적확진자비율이 벨기에가 더 높다고해도 어쨌든 벨기에는 현재 신규확진자가 천명대라서 영국이 더 슬픈 상황인 듯... 두 나라 모두 누적확진자 숫자가 전국민의 3% 수준이라는게 놀랍고 현실감이 없긴하네요... 우리나라는 주변에 코로나 걸려본 사람 한명 찾기가 힘든데..
20/12/30 17:14
저도 주변에는 코로나 검사 받았다라는 사람은 꽤 봤는데 걸린사람은 못보긴 했습니다.
그래도 전에는 코로나 검사도 들어본적이 없었는데 이번 겨울 들어오니까 근처에 누군가는 검사 받을정도로 가까워진것 같기는 한데말이죠.
20/12/30 17:14
실제로는 그보다 훨신 높을 겁니다. 듣고 보는걸로 결론을 내려보면 3%는 절대 아니고 15%, 20%는 되는 것 같네요. 정말 비현실적입니다. 의료체계에 부담을 주면 안되는걸 알면서도 뉴 노말이 되어버렸고 사람이란게 이기적이라 저도 서서히 포기하고 있네요. 전세계 공조도 안되서 아이가 없는 원격업무하는 분들은 경계가 느슨한 국외 나라로 지금도 많이들 떠나십니다.
20/12/30 16:51
영국이 지금 정말정말로 절망적인 상황이라서, AZ가 아니라 무엇이라도 맞고 싶긴 할겁니다.
어쨌거나 영국이 접종을 서두르는 만큼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AZ의 사전 테스트가 이루어지는 셈이니 나쁠건 없겠습니다. 뭐든 좋으니 빨리 한국이 안전해지기를 바래 봅니다.
20/12/30 17:01
이거 잘 되어야 선진국 빼고 딴 나라들도 괜찮아지는거고 그래야 우리나라도 안전해지는거라 얘의 성공이 진짜 절실합니다. 부디 부작용 미미하게 잘 나오길
20/12/30 17:11
근데 백신 텀이 1차접종 이후 12주면 길긴 기네요;; 대충 3개월인건데.....
효력 나오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는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아직 백신의 유효기간이 얼마나 가는지는 어느 백신도 모르는거고, 좀 길게 유지되었으면 좋겠는데 그건 진짜 시간이 흘러봐야 알겠죠. 어쨌든 AZ도 결과가 좋았으면 좋겠습니다.
20/12/30 17:13
1차와 2차의 접종 기간이 12주면 우리나라에서 3월부터 접종 시작을 해도 6월이 되어야 효과가 나타나는건가요?
제발 성공하길 바랍니다.
20/12/30 17:25
안전성 시험은 모더나 화이자보다 아스트라제네카가 더 많은 숫자로 한 겁니다.
댓글만 보면 오도될 수 있는데 지금 영국이 상황에 쫓겨서 위험한 도박 같은 걸 하는 게 아닙니다.
20/12/30 18:18
확인해보니 말씀하신 게 맞네요. 제가 틀렸습니디.
아래 조선일보 링크처럼 백신 간 임상 참여자 규모를 비교한 요약 기사를 보고 기억하고 있던건데, 크로스체크를 해볼 걸 그랬네요. https://www-chosun-com.cdn.ampproject.org/v/s/www.chosun.com/economy/mint/2020/11/16/JQ7IYIRZFNFHTKYY5CECNIRQIA/?amp_js_v=a6&_gsa=1&outputType=amp&usqp=mq331AQHKAFQArABIA%3D%3D#aoh=16093195540660&csi=1&referrer=https%3A%2F%2Fwww.google.com&_tf=%EC%B6%9C%EC%B2%98%3A%20%251%24s&share=https%3A%2F%2Fwww.chosun.com%2Feconomy%2Fmint%2F2020%2F11%2F16%2FJQ7IYIRZFNFHTKYY5CECNIRQIA%2F
20/12/30 17:25
댓글화 합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영국에서 승인되었습니다. - 아스트라제네카의 발표에 따르면 현재 승인된 자료는 The Lancet에 발표되었던 3상 잠정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되는듯합니다. - 3상임상시험에서 효능은 70.4%였고, 우려할만한 부작용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 3상 임상시험에서 접종방식에 따라 효과가 차이가 났었고, 이점이 승인이 늦어진 주요한 이유 중 하나인데, 아직 여기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습니다. - 저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충분한 효과와 안전성을 보인다고 생각하고, 이 백신의 본질적인 장점(보관과 접종이 쉬움)이 있기 때문에 큰 역할을 하리라 기대합니다. 영국정부가 자세한 사항을 발표한다고 하니 얻게되면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20/12/30 17:25
[접종 조건은 1차 접종 후 12주 이내에 2차 접종을 하는 것으로 정리된 것 같습니다.]
화이자, 모더나는 1차 후 6주 후 2차 맞나요? 빨리 들어와라..
20/12/30 17:51
근데 그럼 맞으면 우연히 알게된 성공률 높은방법 으로 하는건가요? 아니면 정식으로 하려나요..? 왜 높은지 아직 확인 안되었다고 하지 않았던가요??
20/12/30 18:37
우리나라도 화이자 모더나 같은 까다로운거 대비해서 접종센터 같은거 만든다고 하지만 그런데서 해봐야 속도는 우리가 필요한 속도가 절대 아닐거라 이거 성공하길 바라아죠.
AZ는 어쨌든 날만 풀리면 어디 학교에 장소 만들어 운동장에서 줄세우고 접종뒤 30분 관찰시간도 학교 운동장에서 적당히 간격 띄우고 있다 가시라 하면 되니... 주민등록 비교적 정확하니 의료진 요양원 급한데 한 다음 특정지역 4x-50년 생은 며칠부터 며칠까지 다음 51-55는 며칠사이에 이런식으로 해서 12주 두 타임만 돌리면 딱히 그 12주 접종간격 먼 것도 문제 되지 않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20/12/30 19:15
모더나 백신, 비싸지만 예방효과 뛰어나…한국 2000만명분 확보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5076995 모더나는 영하 20도에서 보관 가능하며 일반 냉장 온도인 2도~8도 사이에서도 최대 30일간 보관이 가능해 화이자에 비해 유통 및 보관이 용이하다. 모더나는 보관이 까다로운 편이 아닙니다. 화이자에 비해 보관이 훨씬 용이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