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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31 21:32
아우구스투스님 고생많으셨습니다. 한 해 마지막 마무리 잘 하시고 내년에는 더 희망차고 좋은 소식들로 가득하면 좋겠네요.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20/12/31 21:46
상상 이상으로 힘들었던 한해였네요. 아직도 그 고통이 끝나지 않으니 눈물나고요 ㅠ
코로나가 모든 계획을 어그러뜨려 버렸는데, 그 와중에도 버티시는 분들이 존경스러울 뿐입니다. 저는 그렇지 못한가봐요. 그래도 저도 꼭 이겨내고 싶네요. 이겨낼겁니다.
20/12/31 22:37
올해 한것도 꼭 해낼거에요 ㅠㅠ 답글 다시 달아주세요. 물론 내년에도 잘 되라는 말씀이시겠지만요. 아우구스투스님도 올해 전념하셨던일 내년에 하실 일 전부 잘되시길 기원합니다.
20/12/31 22:00
역시 하늘은 스스로 아니지 어쨌든 가챠운 대박나셨으면 하고 화이팅입니다.
다른 것도 화이팅이고요. 아 그리고 꼭 건강하시고 대박나셔서 나중에 그거 자게에 한번 남겨주셔야 합니다.
20/12/31 21:52
올해는 참 이상한 해였죠. 부모님이랑 밥 먹으면서 '내일은 2단계래', '마스크 껴야겠네' 라고 말하는게
무슨 아포칼립스 재난 배경 소설도 아니고 , 참, 누가 이런 세상이 올 줄 알았을까요. 그래도 백신도 나오고, 백신을 가져오면 우리나라 의료진들이 동원되서 금방 백신이 사람들에게 접종될 거 생각하면 영원히 안 끝날 것 같은 코로나도 내년안엔 나아질 거라 봅니다.
20/12/31 22:14
올해는 참 힘든 한해였는데 역설적으로 주식으로 인생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벌었던 한해였네요. 이게 위기에서 기회가 온다는건가? 내년에도 모두 부자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12/31 22:15
모두들 힘든 한 해였죠. 저는 pgr에 면목없는 한 해였고... (_ _)
고생하셨고 2021년 원하는 바 다 이루시는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20/12/31 22:17
참 어려운 해였네요. 살아있음에 감사하는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부디 내년에는 예전 우리가 살았던 평범함으로 돌아가는 한해가 되면 좋겠네요.
20/12/31 22:23
IMF때 학생들은 잘 몰랐고
2008년 금융위기 때도 피해를 안 보는 업종이 더 많았는데 코로나는 정말 모두에게 고통을 나눠주네요. 아무리 피해를 안 봐도 마스크 쓰고 살아야 하니 모든 사람의 삶을 이렇게까지 바꾼 건 코로나가 최초가 아닐까요?
20/12/31 22:29
코로나 이후의 세상도 걱정입니다. 유래없는 인플레가 올 거라는데... 그나마 한국은 돈을 덜 풀어서 좀 나을 것 같기도 하고, 어찌 될 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겠죠. 소시민은 그저 바둥바둥 거릴 뿐입니다.
21/01/01 12:01
걱정은 되는데 뭐 솔직히 그건 일단 코로나 끝날때까지 미뤄두려고 합니다.
당장 힘드니까요. 제발 어떻게 코로나 이후론 걱정이 없이 모든게 잘 풀렸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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