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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05 11:03
성능 미쳤다고 남자+IT쪽에서 이야기만 많이 나오지, 막상 국내 점유율은 큰 차이 없을겁니다.
미국에선 원래 맥북을 많이 썼으니 어느정도 늘어날수 있긴 하겠지만 말이죠. 안드폰 -> 아이폰 은 그냥저냥 적응이 쉽게 가능한데 윈도우 -> 맥OS 는 IT 개발자 / 미디어 관련 종사자 아니면 적응이나 활용이 쉽지 않죠.
21/01/05 11:08
맥북 혹시 써보셨나요? 윈도우 쓰다가 맥북 넘어가기 쉽지 않습니다.
아직까지 각 잡고 일하기에는 맥os 가 편리하지 않아요... 제 주변에 앱등이 자처하는 친구가 있는데 작업은 윈도우로 한다고... 제가 동영상 편집용으로 M1 맥북 사겠다니 뜯어 말리더라고요... 같은 x86 인 라이젠도 프로슈머 레벨에서는 아직 인텔을 대체하는 게 안되고 있어서 ARM 은 더~ 먼 얘기입니다. 애플 M1 은 물꼬를 트는 역할이지, 점유율을 괄목할만하게 끌어올 걸 기대하기는 힘들다고 봐야죠...
21/01/05 11:48
맥은 마우스 조작이나 기본적인 윈도우 확대 축소 부터가 너무 틀려서..
(애초에 윈도우 왼쪽으로 윈도우 확대 축소 닫기 버튼이 붙어있는 것부터가 어마어마한 혼란) 게다가 키보드쪽으로 가면 한영전환, 단축키(창전환같은) 등등 하나도 똑같은게 없죠. 나이먹으면 이런 기본적인거 전환하는게 정말 어렵더라구요. 리눅스는 기본적으로 그런건 전부 윈도우를 따라가니까 적응하기 쉽죠. 하물며 탐색기와 Finder의 구조적 차이부터 시작해서 늘상 사용하던 아주 기본적인 유틸들까지 전부 다 달라져야 하고... 요즘은 스토어가 있어서 낫지만 전에는 맥은 유틸을 어디서 다운로드 받아야 하는가부터가 골칫거리였죠. 아니 애초에 어떤 유틸을 써야하는가조차도 모르니까요.. 반디집이 맥을 지원하는 것도 아니고...
21/01/05 12:15
맥북으로 실제 업무하고 있구요. 일부 공공사이트 엑티브엑스 빼고 불편한 것 없습니다..
개발자들이 맥을 쓰는 이유가 리눅스와 같은 유닉스 계열이라 그렇습니다. 실제로 M1에어 기본형이 1백만원 초반대라 학생이나 일반 유저들 많이들 넘어갑니다.
21/01/05 11:18
테크쪽이니까 그런거죠..그나마도.
일반인 레벨에서는 전혀라고 말할 수 있고.. 일반인 레벨에서 애플에서 새 맥북 내놨대..정도면 모를까.. 성능이 어쩌고 저쩌고 뭐 자세히 알리가... 어차피 맥북 포지션이라는게 우물 속 안에서 노는 개구리 포지션이죠.. 그리고 아키텍쳐 바뀌면서 전문 레벨에서 여전히 호환 문제 있어서 말들이 좀 있구요. 아직 시기상조라는 소리입니다..전문가 레벨에서도... 그럼 애매한 사람들만 남는건데...뭐 이 사람들은 그냥 애플이 좋아서 맥북이 좋아서 사는 사람들인데.. 이 사람들은 그냥 별 차이 없죠. 이러쿵 저러쿵 해도 윈도우 체제에서 맥os 넘어가는게 쉬운게 아닙니다....
21/01/05 11:54
이번에 우리 회사 장비 교체 대상자 중에서 윈도우 PC 쓰는 기획/마케팅/운영쪽 사람들이 대거 M1 맥북에어로 넘어가더라고요;;
확실히 수요가 생긴것 같습니다. 저가 프린터나 대용량 문서 처리할때 안될 수도 있다고 말씀드렸으나 아무도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_ㅠ 크크크크
21/01/05 11:29
CPU는 차라리 알리에서 사는게 나을 지경입니다.
중국 애들이 자기들 멋대로 언더밸류로 보내서 가끔 관세 안내는 경우도 있다고...
21/01/05 12:22
약간 오해아닌 오해가 있는게 웹서핑위주로 잉여스럽게 사용하기에는 맥이 윈도우보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서체렌더링이랑 hidpi 차이 때문에 고해상도로 갈수록 차이는 커집니다. 물론 btt로 트랙패드 활용 뽕뽑고 알프레드를 구입한다는 전제하에요.... 노트북으로 특정 목적이 있거나 많은 것을 하시려는 분들은 분명히 맥샀다가 피보실 확률이 있지만 '맥은 전문가용 os니까 나같이 잉여하게 쓸사람은 안사야겠다' 이런 분들한테는 오히려 맥이 좋은 장난감이 될수도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주로 아이맥으로 맥,윈도우 왔다갔다하는데 맥에서 웹서핑하다가 윈도우로 하면 역체감 눈테러가 너무 심합니다... mactype은 한계가있고요.
21/01/05 13:33
알프레드가 뭐였지 했는데... 아이콘 보니 바로 생각났네요. 0.8부터 쓰다가 2013년 즈음 윈도우가 다시 메인머신이 되버리는 바람에 크크크
업그레이드가 62% 정도 가격이네요. 이번에 M1 맥북에어를 들일 예정인데(2월 출고 예정) 이 댓글 아니었으면 전혀 기억하지 못할 뻔했습니다.
21/01/05 14:12
이제 arm 서버의 시대가 올 수도 있습니다.
아마존, 구글, ms 다 독자 프로세서 만들어서 쓸생각들 하는중이라서요 당연히 그 독자프로세서는 ARM 기반으로 가는것 같고요
21/01/05 13:45
맥북에어 다음세대는 2022년에나 나오는게 맞나요? 그렇다면 동영상 감상, 인터넷 서핑 정도로 이번 주 내로 사려고 하는데 적절한 타이밍인지 궁금합니다.
21/01/05 13:46
사실 맥의 진짜 장점은
완벽한 HIDPI로 웹서핑하고 채팅하고 4k로 아이유보고 문자나 전화도 맥으로 받고 하는.. 전 업무용이 원도우고 그냥 가지고 노는건 맥을 쓰는데 게임 별로 안하면 가지고 놀기엔 맥 장점도 많습니답 애초에 맥을 온 계기가 고해상도에서 원도우랑 급이 달라서온거라.. 폰트뽕이 생각보다 차이 큽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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