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1/08 10:11
백신 수량만 확보되면 우리나라만큼 신속하게 돌아가는 나라 없을 겁니다.
무슨 도시국가 이런 곳 말고 인구 수천만 단위의 나라들 중에서요. 이런 부분은 좀 신뢰가 가죠. 다른 나라에 비해서 일반국민은 물론 공무원들도 성미가 급한(?) 편이라..
21/01/08 10:17
정말요. 미국 온지 2년되어가는데.. 처음에 와서 운전면허 따는데 정말 돌아버리는줄 알았어요. 내가 운전을 할 줄 아는데 운전면허 따는데 3개월이 넘게 걸린다? 뿌슝빠슝
한국의 행정력.. 한국살땐 그것도 답답했는데 나와보니 정말 자부심 가져도 된다고 봅니다 크크
21/01/08 10:21
동생이 작년에 미국에 갔는데 평시에도 미국이 워낙 느려서 3개월이나 걸린다더니
코로나가 터져서 1년 넘게 기다리다 1년 6개월 다돼서 이번에 처리되었다고 하네요 미국은... 뭔가 대륙의 기상이 느껴지는 느긋함이 있는듯 크크
21/01/08 10:29
사실 한국 빼면 거의 다 느린...
한국 공무원 욕하는 사람 많지만 실무 레벨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봅니다. 하급 공무원 기준 월급이 크게 많은 것도 아니고...
21/01/08 10:18
제가 느끼기엔 우리나라가 정말 빠르긴한데 이게 ai나 어떤 효율적 시스템이 갖춰져서라기보다
말씀하신대로 급한 성격과 민원, 전형적인 인력 갈아넣기 구조로 가능한게 아닌가 싶네요. K(갈아넣기)-시리즈죠 뭐.
21/01/08 11:22
우리나라 전자정부는 손에 꼽히게 잘 구축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간단한 민원처리는 인터넷으로 가능하고, 관공서에서 어떤 절차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지 설명도 상세히 잘 되어 있는 편이죠. 그리고 공공정보의 전산화도 다른나라와 비교할 때 잘 되어 있는 편이라고 생각해요.
21/01/08 14:21
다시 찾아보니 지난 12월 8일 발표로는 올해 11월까지 고령층과 집단시설 거주자, 만성질환자, 의료인, 경찰과 군인 등 3,600만 명(전 국민의 60~70%) 접종이네요.
https://www.yonhapnewstv.co.kr/news/MYH20201218022100641 저도 우선 접종 대상자가 저렇게 많은 줄은 몰랐어요. 전에 60~70% 접종한다길래 일반 접종까지 해서 독감 시즌 전에 집단 면역을 대충 확보하겠다.. 이런 전략이겠거니 생각했었거든요. 그런데 '늦게 맞아도 크게 위험하지 않은 집단'을 소거해보니, 저렇게 많이 맞아야겠구나 싶네요.
21/01/08 11:08
https://www.news1.kr/articles/?4154391
정부계획은 11월까지 접종인거 같지만 실현이 가능한건지 의문이 듭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빠르게 받을수 있으니 빼고 화이자는 13억개 모더나는 5억개가 내년 생산목표치인데 저희가 계약을 한시점은 화이자 모더나의 내년물량의 70~80%이상이 계약된 이후라서 생산물량과 선계약물량을 계산해볼때 11월전에 접종완료가 가능해 보이지가 않네요 백신회사에서 먼저 계약한 나라들보다 물량을 땡겨서 줄리도 없고말이죠
21/01/08 11:16
화이자는 막상 맞추려면 특별히 지정, 셋팅한 랩이나 거점병원 선에서 맞추는게 더 맞는 그림이라서요..
(다른 수가 나겠지 싶었는데 미국 더딘거 보니까 역시나 그럴것 같네요..) 본문 글의 시스템은 거의 AZ류 백신용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21/01/08 15:35
크크 넓은 의미에서는 규칙 기반 자동화(실내온도 20도 이하면 보일러 ON)도 AI입니다?! 뭘 어떻게 하려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접종 예약 시간/장소 추천에 쓰지않을까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