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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08 17:13
헬스클럽 사장님들이 협회를 통해...본인들의 이익을 정치권에 전달하듯이...
교회 목사님들도...교단을 통해...본인들의 이익을 정치권에 전달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거창한 인류구원이나...세계평화는 어떤 목사님들께는 본인들의 사익추구를 덮어줄...좋은 대의명분일 뿐이죠... 슬프지만...그런 분들에게...많은 것을 기대하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그런 의미에서 부끄러움은...늘...독실한 신앙인들의 몫이죠...ㅠ.ㅠ
21/01/08 17:18
[[속보]코로나19 다중시설 집단감염 최다 장소는 '종교시설' 다음은 '직장']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11231205001&code=940100#csidxf01b3b8a97c71228c6bf1b7b96673cd 링크 보면 그래프로 잘 정리되어 있네요. 8~11월 통계 한정이지만 그 전 신천지까지 넣으면 종교시설 비중이 더 높아지겠죠. 교회는 그냥 할 말 없습니다. 솔직히 방역 관점에선 신천지랑 다를 게 없는... 웃긴 게, 원래 외신 따르면 헬스장이나 식당이 최고 고위험군이어야 하는데 한국은 식당은 6%, 체육시설은 7%밖에 안됩니다. 종교시설이 압도적입니다. [집단감염 50%…'신천지·사랑제일' 등 종교 모임]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today/article/6044352_34943.html 요양시설도 개신교인들이 소모임하면서 자원봉사나 이전 신도들 얼굴 보러 방문하는 경우가 많아서 두 개가 연결되어 있을 개연성이 높지 않나 생각 합니다.
21/01/08 19:46
아래 링크 드렸지만 전국으로 치면 비율이 더 올라갑니다.
https://news.imaeil.com/Society/2020123115492519014 여기에 좀 더 자세히 나와있네요. [이중 집단발생의 주요 경로로는 모든 연령을 종합했을 때 신천지가 18.6%(5천213명), 신천지를 제외한 종교 관련이 14.5%(4천59명)를 차지하는 등 종교 관련 사례가 전체의 33.1%에 달했다. 요양병원·요양시설 12.0%(3천362명), 콜센터 등 직장 11.5%(3천211명), 가족·지인 모임 10.1%(2천833명)로 뒤를 이었다.] 종교시설이 집단감염 2위였던 적은 12월이 아닌가 싶네요. http://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301933 [종교 시설 집단감염, 12월 확진 그룹 요양 병원 이어 전체 2위…수도권·지역 안 가리고 발생]
21/01/08 17:22
저런 행위는 이익으로 생각해봐도 소탐대실일 뿐이라고 봅니다.
헬스클럽하고 비교하기도 뭐한게 개신교에 대한 시선은 원래도 곱지 않았잖아요... 그런데 주는 것도 없이 받겠다고 하면...
21/01/08 17:26
여름즈음에 예배제한 법적대응한다고 엄포놓다가, 한달뒤 저 종교발 대규모 감염 터져서 사과문 올리던데 또 쿨타임 돌았나보네요.
신천지보다 못한 사회에 해악만 끼치는 기생충같은 종교입니다
21/01/08 17:26
돈은 니네만 없냐 힘든건 너희만 힘드냐 모두를 위해 잠시만 참아달라는게 그렇게 억울하냐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는 이야기는 기억하고 있냐
21/01/08 17:26
이번 코로나 사태의 1등 공신이죠.
1차 웨이브의 책임도 이쪽 종교 분파에, 2차 웨이브 책임도 목사님에, 3차 웨이브 책임도 이쪽 종교에.
21/01/08 17:55
이태원발도 만만치 않았는데 가슴이 웅장해지는 저 세건들 덕분에 생각도 안납니다
저들이 극혐하는 성소수자보다 교인의 이름을 끼친 해악이 더 크네요
21/01/08 17:31
솔직히 해당 종교화 그 분파 및 이단(바깥에서 보면 별 차이 없음)만 아니었으면,
이번 가을~겨울 일일 확진자 두 자리수 보기도 힘들었을 것 같은데 과연 과장일까요.
21/01/08 17:35
실질적으로 교인의 집합이 아니라... 목사의 집합인거죠.
너무 부끄러워 하지 마세요. 국회의원이 국민들 대표인데 대체로 개판이잖아요.
21/01/08 18:00
신천지는 한번 사고치고는 개과천선했는지 감염자가 없습니다.
하지만 무려 이단이 아니라는 정통 개신교의 후안무치는 바뀔 여지가 없어 보이는군요.
21/01/08 18:09
안그래도 신천지 기관지인 천지일보에서는 요즘 신나서 교회 때리고 있습니다. 가령
[[코로나와 교회] 2020 코로나 진앙지? 대응은 달랐다]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814377 일개 사이비만도 못한 사회적 책임을 보여주는 개신교는 부끄러워 해야하지 않을까요?
21/01/08 17:54
아니 솔직히 개신교만 삽질 안했으면 다들 이렇게까지 고생 안했어도 됩니다.
근데 저걸 말이라고 하고 자빠져 있다니 와 진짜 어이 없네요.
21/01/08 18:21
저는 좀 다르게 생각합니다.
예배나 미사 등은 단순 친교 모임과는 좀 다른 취급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종교 행사는 운영자에 의한 강력한 통제가 되기 때문에 운영자가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확산을 거의 완벽하게 막을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예컨대 멀찍이 띄어 앉아 모두가 손 세정을 하고 마스크를 쓰면 확산을 상상하기 어렵지요. 최근 시행한 변호사시험 등을 보아도 알 수 있지요. 종교 행사만이 아니라 어느 정도 통제가 가능한 환경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좀 풀어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정책을 세세히 검토하기 급박한 시점에서는 마구잡이식 일괄 금지도 가능하겠지만, 시간이 많이 지났잖아요. 이제는 여러 측면을 검토하여 조금씩 합리적으로 정책을 수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21/01/08 18:32
https://www.news1.kr/articles/?4175291
[지난 3일 1000여명 대면예배 부산 세계로교회 "10일도 강행"] 어, 음, 저도 좀 다르게 생각합니다.
21/01/08 18:43
개신교인이고 저희 교회서도 코로나 환자가 발생했으나 방역수칙 준수로 한 명의 교회 전파자도 발생하지 않은걸 봤지만(모범케이스로 선정됐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말씀하신 부분에사 개신교 케이스는 회의적입니다.
전광훈, 인터콥같은 케이스가 생기지 않을 리가 없습니다. 전체 교회 비율로 봤을 때 1%도 안 되는 트롤 때문에 억울하긴 합니다만 현 규칙을 따라가야하는게 맞긴 할 것 같아요. 교회 내 감염수칙 위반시 교단에서 쫓아낸다거나 그런 극단적인 뭔가가 나오지 않는 이상 지금퍼럼 소소하게 꾸준히 터질거라 봅니다.
21/01/08 20:37
성당에선 중앙통제가 잘 먹히는데
자영업자 연합체인 개신교는 정말 교회 BY 교회로 다른거 같아요. 풀어줫다가 정신못차리고 성가대 찬양대회를 하지 않나 소모임을 하다가 집단감염되질 않나. 일단 좀 더 다 묶어놓고 강하게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저도 신자입니다만) 당장 열방교회에서 흩어진 사람들 아직 다 찾지도 못한걸로 알아요. 어느 교회에 어디 숨어있을지도 모르는데 신천지때 일단 전국 신천지교회 묶은거처럼 아직은 좀 더 막아놔야 한다고 생각해요. 잘하는 교회들도 있고 잘 할 교회들도 있는데 안 그런 교회들이 너무 많아서 일단 지금 시기는 좀 더 다 막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적으로 하면 예배도 안전하게 하면 지금보다는 더 풀수도 있겠지만 결과적으로 지금까지 나온 확진자중 교회 관련 확진자가 너무 많아서 지금 못돌리고 있는 헬스장 커피샵보다 덜 위험하다고 단정할 수가 없어요 한번 터지면 또 왕창 터지는데다가 방역협조도 잘안됩니다. 협조도 잘 안하는 집단한테 풀어줫다가 어떤 사태가 생길지
21/01/08 20:43
10%로 풀어줬을때 그걸 잘 지킬 사람들인가
진짜 소모임 식사 안할 사람들인가를 생각해봐야죠 잠깐 풀렸던 시기에 교회들이 친 사고가 너무 많아요
21/01/08 19:04
주변 개신교 지인들조차 학을때고있는데
교회서 장로들 나오라고 연락오고 부모님들하고 다투고 교회 안나온다고 회유들어오고 코로나 이후로 개신교라고 나 교회다닌다고히거나 외식자리에서 기도나 아멘 소리 내기 쪽팔릴거 같아요
21/01/08 19:06
자기네들의 신념을 위해 여기저기 트롤짓한게 하루이틀 일이 아니라 새삼스럽지도 않습니다. 비과세 세습 자영업자일 뿐이죠. 그들에게 방역수칙 지키기를 기대한적이 없습니다.
21/01/08 19:07
어떤 업종이든지 무조건 하지말라고 하기보단 메뉴얼좀 만들었음 좋겠네요
교회같은 경우는 식사,성가대,모임은 금지시키면서 예배는 4주를 하더라도 신도를 나눠서 개인당 한달에 1~2번만 예배를 하게 하는식으로 할수도 있을거 같은데 말이죠
21/01/08 20:35
그런식으로 하다가 심해져서 2.5단계 이후 제한된걸로 압니다
근데 허용되던 그 기간에 정신못차리고 성가대 찬양대회하다가 터진 곳이 있질 않나.. 사적모임으로 감염도 많았죠.
21/01/08 19:35
사실 이 문제가 왜 생기냐 하면 온라인 예배를 드리면 헌금도 온라인으로보내야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온라인으로는 헌금을 잘 안내요. 그러니까 나오라고 하는겁니다. 나오면 어쨋든 사람들이 헌금을 내는지 안내는지 보이자나요. 다 보이니까 눈치보여서라도 냅니다. 특히나 장로,집사급이라면 더더욱 그렇죠. 그런데 안보이면 안내거든요. 그렇다고 헌금 왜 안내냐 하고 세금처럼 독촉을 할수도 없으니까요. 솔직히 마스크를 쓰고 안쓰고가 중요한게 아니라서 당연히 마스크는 잘 쓸겁니다. 다만 오느냐 안오느냐가 헌금에 지대한 영향이 있기에 저렇게 반발하는겁니다.
21/01/08 21:28
럭키 사이비죠 사실 생계 문제이기도 하니까요 예배를 안보면 헌금을 안하니 당장 생계가 걸렸는데 그깟 코로나죠.
일부가 그 종교는 너무 심해요
21/01/08 21:42
지금 데한민국 개신교를 보면 종교개혁 전에 타락한 카톨릭이랑 다름이 없어요
아마 루터나 칼뱅이 보고 이럴러고 종교개혁 했냐 싶을 정도..
21/01/08 23:20
방역수칙 잘 지키시는 개신교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개신교 예배에 대해서는 다른 모임보다 더욱 철저한 방역수칙을 적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21/01/09 00:55
종교지도자라는 사람들이 자기네 종교의 정체성이 자영업소와 마찬가지임을 스스로 인증한 셈인데, 이들도 한심하지만 이런 종교지도자들이 이끄는 영리 사업을 종교와 신앙이랍시고 믿고 따르는 대한민국의 (일부) 개신교 신자들도 참 딱하고 불쌍하기 그지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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