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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09 19:04
중국이 디지털 컴퓨터 인공지능 이런데서 맹추격을 하는데 야금 금속가공에선 아직도 죽을 쑤는걸 보면 참 이게 그냥 뚝딱 계산식으로 되는게 아닌가 봐요.
업무적으로 약간 접할 일이 있었는데 무슨 조직 생장 이러면서 이게 금속얘기를 하는지 생물 의학 얘기를 하는지 헷갈릴때가 있더군요.
21/01/09 19:26
저도 그냥 잠시 스뎅 팔던 입장에서
철을 여느 생물 보듯 보게 되었습니다. 압연 결 방향이 어떻니 입계 부식(물론 스테인리스입니다...)이 어떻니 대충 이런것들이요...
21/01/09 18:56
스텔스 전투기들은 외형이 기능(스텔스)에 지대한 영향을 끼쳐서 그런지 개척자(F-22)를 카피하거나
혹은 수렴진화 하듯이 판박이가 되가네요. 마치 초기엔 다양한 외형의 스마트폰이 나오다가 요즘엔 다 비슷비슷해 보이듯이요. (그렇지만 첫번째와 두번째 사진을 보고 중국 놈들은 양심도 없나.....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건 너무 똑같은데요)
21/01/09 18:58
생물과 마찬가지로 나름대로의 수렴진화겠죠....
한편으론 가장 양심이 없어도 되고 없어야 되는 분야가 군사, 국방이기도 하고.....
21/01/09 19:32
스텔스가 아니어도 한 80년전 프롭기 시절에도 전투기 형상은 꽤 수렴하긴 했습니다. 독일의 Bf-109와 미국의 P-51머스탱이 너무 닮아서 간혹 오인사격과 격추가 일어날 정도였으니까요. 이쪽은 파쿠리가 아니라는게 거의 확실한데도 이랬고
현대에 와서는 미국이 자국의 신무기와 군사기술을 꽤 적극적으로 공개하고 있으니 어떻게 보면 당연한 현상입니다.
21/01/09 19:45
늘 좋은 글 감사합니다.
F-22보다는 F-35의 카피이고, 엔진 숫자를 제외한 거의 모든 면이 F-35와 판박이였죠. 사실 여부는 모르나, 록히드 마틴 정보의 해킹을 통해 만들어진 듯 하다는 썰이 많았고, 트럼프는 그에 기반해서 대중국 제재도 감행했습니다. 그런데 제식 명칭이 J-35가 될거라니 그것도 또 아연하네요. 카피 논란은 피할 생각조차 없다! 인것 같네요.. 5세대 기종을 가지고 싶은 중국 해군으로서는 다른 기종을 고민할 필요가 없긴 했었는데, 진짜로 채택을 하나 보군요. 사실 함재기로는 J-20보다 낫죠. 경량이고 자리도 덜 차지하고... 다만 날개 형상이 함재기로 하려면 더 길어야 할 거 같은데... 그럼 F-35C 카피가 되겠군요! 실제 함재기 사양 형상이 언제 나올 지 흥미진진하네요 크크
21/01/09 19:49
31003 기에서는 또 많이 바뀐편이라 공중 우세기 개념으로 가는 것 같다는 견해들이 많네요.
J-20 은 조금 뒷 이야기가 있어요, J-15 에서 하도 데어서요. FC-31은 사실상 JF-17 과 이종 사촌격이라... 저는 E-2 닮은 기체가 더 황당했어요.
21/01/09 20:01
꼼꼼하게 정리하신 글 잘 보고 있습니다.
음... 일단 이 중국산 전투기가 KFX의 가장 큰 경쟁자라고 생각합니다. 이것보단 KFX가 잘 나오겠지요? KFX 잘 나와줘...
21/01/10 00:21
KFX는 애초에 목표부터 F-5 대체하려는 가성비 미들급 전투기가 목표라서요.. 항공 기술 자체도 우리가 중국보다 좋은 것도 아니고요. 국방기술품질원의 세계 국방기술 평가만 봐도 중국을 일본보다 우위로 평가합니다. 기능만 봐도 첨부터 스텔스 전투기로 개발된 전투기랑 앞으로 스텔스 넣을수도 있다는 전투기의 대결이라..
21/01/10 02:47
제가 댓글을 오해하기 쉽게 적었나 보네요
중국 전투기 수준이 미국보다 반등급 아래라는 의미로 적었는데 한국보다 반등급 아래라는 의미로 보신 듯 합니다. 한국은 없는데에서 새로 하는거긴 한데 검증된 미국산 부품을 꽤 쓰니 이점이 있다고 봅니다... 나머지는 희망사항이고요...
21/01/10 08:45
5세대 전투기의 가장 큰 특징은 스텔스 성능입니다. 4세대와 5세대가 서로 마주치면, 5세대 전투기가 먼저 4세대 전투기를 더 먼거리에서 발견하는게 가능하죠. 맵핵 비스무리하죠.. KF-X는 현재 4.5세대로 분류되고, 외형은 반사각 정렬, S모양 흡입구 덕트를 통해서 스텔스 성능을 가미했고, 전파흡수재 (RAM), 전파흡수구조 (RAS), 투과주파수 레이돔, 스텔스 캐노피 등이 Block I에서 적용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진정한 5세대기가 되기 위해서는 톱니형 패널, 톱니형 노즐, 매립형 안테나, 내부무장창, 열적외선 방출 감소 기술 등 추가 스텔스 성능 개선들이 필요합니다. FC-31 (J-35)는 사진으로 봤을 때, 반사각 정렬, 내부무장창, 톱니형 패널, 톱니형 노즐, 매립형 안테나 기술은 시험중인 것으로 보이나, 외부에 보이지 않는 다양한 스텔스 기술요소들이 얼마나 성공적으로 개발되고 통합되었는지가 관건이 될 것 같네요. 또한, AESA 레이더의 경우 두 나라가 각자 국산개발 또는 국산제품을 사용하고 있는데, 레이더 성능도 중요한 요소로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국내 스텔스 관련 기술들은 미국으로부터 F-35 구매 시 절충교역 요청을 하였으나, 기술이전 거부를 했기 때문에, 미국 이외에 나라의 도움을 받아 국산화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산 부품인 엔진이나 각종 서방제 LRU 사용에서 KF-X가 개발 이점이 있을 수는 있다고 생각하지만, 5세대 성능기술은 두 나라가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경쟁하는 국가 핵심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21/01/09 22:25
단거리 이착륙 능력은 괜찮네요? 거의 수송기가 정풍받고 이착륙하는 수준인데요? 정확히는 CN-235 ..
이륙1000ft 착륙활주 2000ft면.. 전투기치곤 괜찮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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