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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14 03:20
추천을 안드릴 수가 없네요
이런 피드백이 얼마나 힘든지 알기에 그 용기와 노력에 박수를 드립니다. 덕분에 양질의 정보를 크로스체크할수 있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겁나 멋있습니다. 엄지척!
21/01/14 04:27
아무리 나중에는 사기나 부실로 판명이 되더라도 당장에는 혁신이라고 불릴만한 요소들을 갖춰서 포장하는데 방식이 너무 똑같길래 조금 의아했는데 궁금증이 좀 해소가 되네요.
21/01/14 04:41
아니 마윈이 저런 짓을 했었단 말이야 ! 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중국 당한 거였군요.
어쩐지 처음 듣는 애기더라니. 그래도 빠른 정정 감사드립니다. 주변 사람들한테 '아 글쎄 마윈이 자산 유동화 증권을 발행하려다 시진핑한테 쳐맞고 버로우 탄거래' 라고 떠들면서 아는 척 하기 직전이었는데... 흐흐흐
21/01/14 05:33
본문대로면 역시 마윈의 발언이 문제가 된거 같습니다. 넷상이나 언론에서도 거짓 정보가 참 많으니 공유해주시는 분들도 팩트 체크를 하고 와도 굉장히 힘드실듯 하네요. 정정글 쓰기가 쉽지 않은데 바로 잡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21/01/14 07:05
제 댓글이 적혀 있어 뭔가 박제된..느낌이 들지만
이렇게 별도로 피드백 주신점 감사드립니다. 저도 후에 좀 더 찾아봤는데 https://m.news.zum.com/articles/64047970?src=zummobile 아마 이 칼럼이 말씀하신 내용의 기반이자 디씨에 돌아다닌 짤의 기반이 된게 아닌가 싶더군요. 물론 내용 중 수치는 상당히 과장된건 맞습니다. 아마도, (지금은 중국 정부 규제로 개선된) 초기시점의 위험성을 현재 대출금액과 버무린 내용으로 보입니다. 앤트의 정확한 bis비율은 알 수 없지만 2~2.5%보단 높을거 같긴 한데 중국정부가 핀테크업에 요구하는 10%를 맞추면 수익성이 크게 떨어지다보니 규제 받기 싫어서 마윈이 바젤을 노인네클럽이니 하면서 폄하했던거 같습니다 (중국이 요구하는 10%가 진짜 위험성때문에 만든기준인지 아니면 앤트 견제를 위해 만든기준인지는 논란이 있겠죠) 말씀하신대로 앤트같은 핀테크소액대출을 abs로 과다하게 유동화하면 금융시장이 위험해지는 건 맞고 어느정도 규제는 필요한 건 맞다고는 생각됩니다. 다만 그 위험성이 서브프라임 수준은 아니었고 규제를 달성하려는 중국의 방식이 참 중국스러운 결말인것 같네요. 그리고 이 글 통해 저도 제 옛글들 대해 다시 피드백해야할 부분이 있나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1/01/14 08:26
자신이 잘못 말한 것은 그냥 뭉개고 넘어 가는게 시대의 보편적인 행동이 된 시기에, 작성하신 글에 대해 끝까지 피드백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1/01/14 08:30
아 전에.글보고 진짜 그렆게 생각했는데
이런 피드백 글은 처음 보는거 같은데 신기하면서 매우 좋습니다. 언론들이 진짜 이런거 본받아야되는데 너머 좋습니다!!
21/01/14 09:20
추게로~
정정보도를 해주시니 진짜 감사합니다. 요즘 세상에 틀린 것을 인정하기만 해도 대단한 건데, 잘못 알고 계셨던 부분까지 설명해 주셔서 많이 배웠습니다.
21/01/14 12:39
굳이 무거운 글쓰기 버튼은 필요없고, 이번처럼 피드백이 있으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글쓰는 것도 사람 대 사람으로 대화하는 방법중 하나니까요. 마원에 대해 오해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풀렸습니다.
21/01/14 20:49
주식이든 기업이든 중국에 대해서는 일반인이 알기도 어렵고 알수도 없을것 같아요.
마윈이 살아만 있다라는 소식만 듣다 덕분에 흥미롭게 잘 읽었습니다.
21/01/14 23:57
[글쓴이]
쓰면서 걱정 많이 했는데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원본 글은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부터는 정확한 사실 확인 후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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