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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14 19:07
군사적 밸런스는 답이 없어요. 균형은 깨졌습니다.
이시국에 우리가 핵폭탄 만든다고 할 수도 없고.. 재처리 허용하게 해줘서 마음먹으면 단기간내로 핵무장 가능한 정도까지 가는게 최선이지 않을까요
21/01/14 19:26
핵잠 만드는 기술과 비용은 있다 치고 원자로는요? 경수로로 가야할텐데요?
기술 도입원이 파키스탄, 이란 등인데 이쪽은 경험이 없어서 블러핑이라고 생각해요
21/01/14 19:52
핵잠은 그렇다 쳐도 이미 북은 핵과 탄도미사일까지있어서 우리나라와의 균형은 완전 깨졌죠..
상대는 총들고있는데 난 칼들고 있는 상황
21/01/14 21:31
총은 있는데 총을 쏘면 총소리를 듣고 경찰이 듣고 바로 잡아가는 상황이니까요.
총을 맞고 죽으나 칼을 맞고 죽으나 죽는 건 마찬가지인데 총은 쏘면 백퍼 들키고 칼은 찌를 때 안 들킬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소음기를 달려고 노력하는 거구요.
21/01/14 19:36
중국도 문혁 와중에 핵잠 만들기는 했죠. 그냥 만들었다 수준이고 군사적 가치는 거의 없었지만... 어짜피 실전용 아니고 내부결속+과시용이니까요.
21/01/14 20:16
21/01/14 20:55
우리가 핵을 제재먹을까봐 못 만드는거지, 만드는거 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지 않을까요 ..? 75년 전 미국도 만든게 핵인데..
21/01/14 20:59
우리가 핵을 만든다면 핵을 맞는 것보다 더 무서울 만큼의 경제제재를 맞겠죠
미국이 허락을 해줘서 만든다고 쳐도 일본이랑 중국이 옆에서 얼마나 뭐라고 해댈지.... 일본도 만든다고 치면 우리보다 더 많이 만들거구요
21/01/14 23:59
자세히는 모르지만 일본이나 우리나라 같은 경우 맘 먹으면 1년에서 6개월 안에 핵개발이 가능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치적 이유로 안 할 뿐이죠.
전에 어디서 일본이 플루토늄인가를 핵 폐기물로 필요이상 엄청 쌓아 놓고 있다고 본 거 같네요. 그리고 SLBM을 장착한 핵잠수함은 북한 입장에서는 당연한 선택이긴 합니다만.... (원래 전략 핵잠 용도가 본토가 쑥대밭이 되어도 보복할 수 있는 무기라는 측면에서 정권 안보 차원에서 최고죠.) 이게 좀 더 깊이 들어가 보면 실효성에 약간의 의문이 생깁니다. 먼저 6-70년대 중국인가 소련 잠수함 카피해서 만드는 북한 잠수한 기술로 바다의 경운기가 되는 것을 피할 수 있을 것인가? 2번째로 잠수함에서 미사일을 수직 발사 하는 게 아주 아주 어려운 기술입니다. 고열을 견디기 위한 특수 소재도 개발해야하고 아니면 콜드 런치를 해야 하는데 이것도 어렵고..... 더 어려운 것은 파도치고 흔들리는 대양에서 미사일을 발사 해야 한다는 건데, 여기에 더해 미사일이 발사 되면서 잠수함의 무게 중심이 변하는데 실시간으로 이것을 보정해 주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중국 같은 경우도 이 기술을 첨 개발할 때 파도가 잔잔한 내해에서는 발사에 성공 했다가 파도가 심한 좀 먼 바다에서 발사에 실패해서 하마터면 큰 사고가 날 뻔 했습니다. 까닥 잘못하면 잠수함이 폭발하거나 침몰 할 수도 있습니다. 북한 기술 수준을 생각해 볼 때 단시간 내에 이런 부분을 극복하기가 쉽지는 않을 거라는 얘기가 많고........ 실제 완벽하게 동작하는 핵잠이 아니라 보여주기 식이랄까. 사실 좀 정치적으로 어필하려는 용도가 크지 않나 싶네요. 참고로 우리도 장보고3에 수직 발사관을 장착하려 하고 있고 현재 지상 시험이 끝난 상태입니다. 그러나 바지선을 이용한 해양 시험, 실제 잠수함에서의 시험 등 갈길이 멀죠. 물론 실제 성능이 어쨌든 북한이 핵추진 잠수함을 건조한다면 우리도 핵잠이 필요한 것은 틀림없구요. 핵잠을 추적 할 수 있는 것은 같은 핵잠수함 뿐이라....
21/01/15 09:50
뜬금없이 뒷북이긴 한데 밥에 나물과 쵐기름만 최상급이면 (계란후라이 추가) 의외로 고추장이 없어도 비비면 먹을만합니다. 제가 그렇게 먹어봤거든요 (아니 근데 본문내용이랑 아무상관없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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