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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15 08:20
스테이크 강불로 해서 먹을라면 제가 유튜브에서 배운 방식으로 하면 올리브유 뿌리고 밀가루로 덮어 준다음
후라이팬에 기름 많이 둘러서 겉을 튀기듯...정도로 강불로 익히고 이후 버터 넣어서 마무리하는 식으로 하는데(남은 버터기름으로 야채, 마늘 구움) 일단 밀가루 뭍히고 30분 기다리고 하는게 자취생에게 별로 맞는 입장은 아니죠 크크... 그래도 친구 초대할 때 요런거 한 번 해주면 옆에서 카메라 셔터 장난 아닙니다
21/01/14 23:40
재료 : 계란, 토마토, 소금, 식용유
요리법 : 토마토를 볶은후 즙이 나온다 싶을때 스크램블드 에그와 섞고 소금으로 간을 하면됩니다. 참쉽죠?
21/01/15 09:34
자취생에겐 토마토도 사치입니다.. 다못먹고 버릴수도....
달달한거 좋아하시면 케찹으로 대체가능합니다.....건강따윈 개나주고 맛만 따지면 이게 나을수도 있습니다.. 대신 케찹을 쓰면 요리 다하고 다끝나고 뿌려서 섞으세요
21/01/15 00:16
'요즘 야채 섭취가 너무 부족했던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든다면 토마토 계란볶음에다가 양배추 왕창 넣으면 좋습니다. 토마토랑 양배추랑 궁합히 잘 맞더라구요. 양배추는 배추, 상추류 채소 중에서 가장 오래갑니다. 정말 오래됐다 싶어도 한꺼풀만 벗겨서 버리면 그 밑에는 다 살아있습니다.
21/01/15 15:27
보통은 껍질 안벗기고 합니다만 저는 벗깁니다.
식감이 거슬려서요. 토마토에 십자 모양으로 칼집을 낸 후 끓는 물에 20초 정도 넣었다 찬물로 식히고 손으로 벗기면 금방 벗겨집니다. 안벗겨지면 조금 더 물에 넣으면 되구요.
21/01/14 23:36
1. 계란과 밥이 있다?
재료 : 계란, 밥, 후추, 소금, 식용유 요리법 : 식용유를 후라이팬에 두르고, 적당히 가열한후 계란을 깨서 넣고, 적당히 휘저어서 흰자 노른자를 섞어흩뿌린다. 바로 밥을 넣고 열심히 섞어준다. 식성에 따라 소금 후추를 뿌려준다. 설거지가 귀찮기 때문에 후라이팬채로 계란밥을 퍼먹는다. 케찹이 있다면 뿌려먹으면 좋다. 장점 : 후라이팬과 숟가락만 설거지하면 된다.
21/01/15 02:52
밥을 전자렌지에 돌려서 좀 덥혀놓으면 덩어리진 거 풀기가 좀 편해집니다. 계란과 밥을 미리 비벼놓고 볶아도 편합니다.
파나 햄같은 거 있으면 먼저 기름에 볶은 후에 밥+계란을 넣습니다. 굴소스가 있다면 간장이나 소금 대신 넣어서 간맞춰도 됩니다.
21/01/14 23:39
대패삼겹살 굽다가 어느 정도 익으면 대파 썰어서 얼려둔 거 넣고 대충 익으면 설탕 약간 넣어서 단맛 입힌 다음에 백종원 맛간장 2~3스푼 넣어서 볶은 다음 햇반 위에 올리면 초간단 부타동 완성...!
예전에 백선생에서 나왔던 레시피인데, 요리 못하는 사람도 10분도 안 걸릴 정도로 간단하지만 맛은 그럭저럭 훌륭해서 애용하고 있습니다.
21/01/14 23:48
간장, 설탕과 고기(갈비)가 있다?
간장:설탕:물 = 1:1:1 고기(갈비)를 간장설탕물에 재웠다가 굽는다. 끝. 양파, 마늘, 파, 물엿, 청주는 넣으나 안넣으나 고기서 고기다.
21/01/14 23:49
알루미늄 호일을 길게 깐다
양파 동그랗게 한덩이 감자 손가락 크기로 잘라서 몇덩이 그위에 닭고기든 소고기든 돼지고기든 큰거 한덩이를 놓는다. 소금 후추를 뿌리고 버터 한덩이 크게 잘라서 올린다. 호일을 다무려서 오븐에 180도로 20~30분 굽는다.
21/01/14 23:49
삼계탕은 그냥은 좀 그렇고 마늘(빻은마늘)을 냅다 많이 집어넣으면 중간이상은 합니다.
거기에 후추나 소금 좀 넣구요.
21/01/14 23:49
수플레 오믈렛?이요
계란세개 설탕 좀 많이 소금 조금 계란 흰자를 노른자랑 분리한 다음 설탕넣고 쉐낏쉐낏(한방향으로) 더 넣고 쉐낏쉐낏 더 넣고 쉐낏쉐낏 노른자는 터트려서 소금 꼬집 흰자가 흰거품이 되면 숨이 안죽게 노른자랑 섞은다음 미지근한불에 올려놓고 20분 길어보이는데 제가 할줄아는 유일한 음식같은 요리입니다
21/01/14 23:50
미소된장국이 먹고 싶다면? 미소된장을 산다. 끓는 물에 간이 맞게 적당량을 넣고 끓인다. 취향에 따라 두부, 미역, 파 등을 넣은다.
21/01/14 23:52
나베요리 만드는 법
1. 냄비에 냉동 대패우삼겹(600그람에 만원정도 함) 먹고싶은 만큼 넣습니다. 2. 알배추 적당히 잘라서 넣습니다. 3. 국간장 넣고 물 적당히 넣고 끓입니다. 다진마늘 정도 넣으면 더 맛이 좋아요. 4. 먹습니다.
21/01/14 23:57
원팬파스타
재료: 파스타, 쪽파, 마늘, 혼다시, 간장 요리법: 대충 밥그릇에 물 한컵 반, 혼다시 작은 한 숟가락, 간장 1큰술을 넣습니다. 마늘3쪽을 편으로 썰고 기름에 볶아주세요. 갈색 빛이 돌면 혼다시와 간장을 섞은 물을 넣으세요. 자칫하면 튑니다. 자신감있게 넣으세요. 파스타 넣고 익히세요. 쪽파(그냥 파로 대체 가능)를 송송 썰어 파스타가 다 익으면 넣고 비벼주세요.
21/01/14 23:59
양파, 대파, 당근 등 거의 모든 야채를 채로 썰어 냉동보관할 수 있게 파는게 있습니다.
전 요리 거의 할 줄 모르고 좋아하지도 않지만 가끔 할 때 야채 준비하는거 너무 귀찮잖아요. 그 때 저것들 사용하면 너무 편합니다. 심지어 해동할 필요도 없습니다.
21/01/14 23:59
보통 음식 만들때 파랑 고추를 많이 쓰는데, 파는 잘라서 비닐백에, 고추는 걍 냉동실 넣어서 보관하면 좋은데
냉장실 보관할 때는 신문지로 밀봉하고 비닐안에 넣어서 보관하면 오래갑니다. 느낌상 최소 몇 주, 몇달은 더 신선하게 보관하는 느낌입니다. 라볶이나 떡볶이 만들때 카레가루 좀 넣으면 좋습니다. 비비고 만두도 맛있지만 풀무원 얇은피 만두 이거도 물건이더라구요. 김치나 땡초 추천합니다.
21/01/15 00:00
승우아빠 수육이요.
냄비에 양파 두개 통으로 잘라서 바닥에 깔고 고기 대충 어슷썰어서 위에 올려두고 가스불은 증말 꺼지기 직전으로 켜서 30분 1시간 둔다 완성!
21/01/15 00:02
부타동
재료 : 불고기용 돼지고기 250g(부위 상관없지만 자취라는 컨셉에 맞게 앞/뒷다리살 권장), 양파 1~1.5개, 조미료 조리법 - 다시(물200ml당 혼다시2g)4:미림1:간장1 비율로 섞어 고기, 양파 채썰어 넣고 끓입니다. 소스는 재료랑 비슷한 높이까지 채워주면 됩니다. 거품 뜨면 걷어주세요. - 고기가 충분히 익고 양파가 숨이 죽으면 국물 떠서 간을 보고 기호에 따라 설탕을 추가해서 완성합니다. 예시는 돼지고기 쓰는 부타동으로 했는데 돼지고기 대신 소고기를 쓰면 규동, 닭고기를 쓰고 계란을 풀어 얹으면 오야코동, 돈까스를 넣고 계란을 풀어 얹으면 가츠동이 됩니다. 간이 강하다 싶으면 5:1:1, 6:1:1 등으로 비율을 바꿔가면서 입맛에 맞게 응용가능합니다.
21/01/15 00:02
자취하시면 요즘은 닭정육이 갑입니다.
2키로 3000원. 순살치킨에 쓰는 닭다리살이에요. 에어프라이 돌리면 오븐 순살치킨 백종원 양념장에 구우면 닭갈비 간장 설탕 콜라에 조리면 콜라닭 가성비 끝장입니다.
21/01/15 00:03
제일 만만한건 역시 카레...
재료 : 시판 카레. 고기, 양파, 감자 식용유 넣고 양파가 투명해질때까지 볶는다>고기, 감자도 넣고 고기에 색이 날 정도로만 볶는다>물을 적당히 넣고 끌어오를때까지는 강불, 그 뒤엔 약불로 줄여서 30분정도 끌인다>카레가루를 넣는다. 점도가 취향에 맞을정도 될때까지 끌인다.
21/01/15 00:07
볶음밥
유튜브 등에서 영상을 보고 요리법을 쉽게 알 수 있고, 처음에는 약간 어색하지만 조금만 하다보면 금새 원숙해집니다. 그 중에서도 정말 간단한 레시피는 <계란+파>입니다. 기름에 파넣어 향내고 계란 넣어 살짝 익힌 후 밥넣고 조미료(어떤 종류의 조미료든 크게 상관은 없는듯)넣고 싱겁지 않을 정도로 소금 넣고 정성껏 볶으면 됩니다. 간장도 향나라고 조금 넣어 활용할 수 있고, 소금 대신 액젓을 넣을수도 있죠. 어떻게 하든 다 정답이라서 그냥 그때그때마다 맘대로 하면 되는거고, 조금 스타일을 달리 하고 싶으면 처음부터 삼겹살을 잘게 쎃어넣어 독특한 풍미를 내는 등 정말 다양하죠. 오징어를 써도 되고 뭘 써도 다 됩니다. 특히나 자취생이라면 당장 있는 재료를 가지고 대충 해먹기 정말 좋은 음식이 볶음밥이라서, 볶음밥은 절대 빼먹을 수 없는 음식인 것 같습니다. 청국장 준비물: 국물을 낼만한 뭔가 + 야채와 두부 청국장에 어울리겠다 싶은 야채들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 준비하면 되고, 국물은 멸치 팩을 사용하는게 가장 쉽습니다. 요즘은 그거보다 더 편하게 마치 알약같이 생긴걸 물에다 넣으면 국물맛이 나도록 나오는 것도 있습니다. 물에다 야채넣고 끓으면 청국장 넣고 두부넣고 간맞추면 끝입니다. 너무너무 쉽죠. 콩나물국 위의 국물에다가 콩나물과 파넣으면 됩니다. 황태콩나물국 혹은 황태무국 설명이 필요없겠습니다. 낫또와 계란 낫또는 왕창 사놓으면 엄청나게 오래갑니다. 이렇게 오래되었는데 먹어도 될까? 싶은 정도까지 오래되더라도 먹어도 됩니다. 그리고 계란은 최고로 저렴한 동물성 단백질원이죠. 낫또 김 밥. 낫또 스팸 밥. 간장계란 낫또 밥. 파계란간장 낫또 밥. 냉동새우 파계란 낫또 밥. 알리오올리오 느낌의 스파게티 마늘 + 냉동새우 + 스파게티 조합. 거기에 플러스 청량고추와 조미료. 청량고추는 왕창사서 냉동실에 짱박아 놓으면 엄청나게 오래 씁니다. 면은 삶으면 되는거고, 나머지는 소스가 되는거고, 면을 삶을때 물에 소금을 왕창 넣으면 그 물을 사용해 소스의 간을 맞춥니다. 닭죽 본문에도 있다시피 닭은 물넣고 끓이면 정말 맛있습니다. 대충 1시간만 끓이고 말면 간단히 먹는 백숙이나 '닭한마리'느낌의 음식이 됩니다. 근데 오래 끓이면 아무래도 국물맛이 좀 더 좋아집니다. 대충 끓여도 국물이 남으면 죽해먹기 좋은데, 국물맛이 좋으면 더 좋아집니다. 거기다 밥이나 쌀을 넣고 끓이면 죽이 됩니다. 버섯과 당근을 아주 잘게 쎃어넣으면 보기 좋고 맛도 증가하며, 참치캔도 넣으면 좋습니다. 생선 뼈가 없고 가격이 싸고 양이 많은 생선살을 사놓으면 언제든지 꾸워먹기 좋습니다. 생거면 정 다 못먹겠다 싶으면 나머지를 얼리면 되구요. 요즘은 냉동 고등어들이 뭘 사도 맛이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꽃게 냉동꽃게는 그냥 끓이면 국됩니다. 안좋아보이는 거품을 잘 제거하고 파와 마늘을 잘 넣고 간맞추면 됩니다. 꼬추가루넣으면 매운탕되죠. 굴국 굴국이니 기본은 굴이고, 무와 파 등에서 맛이 부가적으로 붙는건데, 뭘 어떻게 하든 기본적으로 맛은 좋습니다. 물에다 굴 넣고 끓이면 신기하게도 조미료가 필요없을 정도로 맛이 잘 나옵니다. 기본은 굴+무파마라고 보면 되겠죠. 일본 된장(미소) 큰 팩에 들은건 어떻게 보관할지 난감하더라구요. 그런쪽에 머리를 잘 못 써서 개인적으로 선호하지 않습니다. 인스턴트 느낌으로 조그맣게 1인분씩 개별포장된거는 쓰기 매우 좋습니다. 냉동꽃게미소국, 냉동왕새우미소국.. 다른 재료는 안써봐서 모르겠고, 아무튼 이런건 굉장히 편합니다. 그 어느 것에도 비교될 수 없는 최고로 필수적인 식재료가 뭐냐. (쌀이나 계란은 너무 당연하니 그런건 제외) 저는 '파'라고 답하고 싶습니다.
21/01/15 00:15
요즘은 생선 손질도 잘 되어있어서 정말 간편하더군요.
고등어는 노르웨이산이 많은데 살이 통통합니다. 약간의 비릿함과 가시가 많은 게 싫으면 삼치도 좋고 대충 구워도 맛이 좋죠. 의외로 해보면 청국장이 쉽더군요.
21/01/15 00:11
요즘엔 냉동야채가 좋더군요. (이건 요리는 아니지만-_-;;;)
4종냉동야채, 3종냉동야채, 아니면 냉동 브로콜리, 냉동 당근 이런 거 냉동실에 그득그득 쌓아놓고 밥 먹을 때 온수랑 전자렌지에 해동해서 드레싱에 곁들여 먹으면 나름 건강한 식단 구성 완성? 5분 내지 3분이면 식사 준비가 끝난다는 게 최대 장점이지요. 크흠;;;
21/01/15 00:32
혹시 외국이신가요?
제가 외국 있을때 최애 요리는 양배추 김치찌개 모든요리법은 거의 비숫하나, 김치 대신 양배추 + 고추가루 + 오일에 버무린 양배추를 넣습니다.이 때의 킬포인트는 고향의 맛 다시나 혹은 미원. 한국인의 고향의 맛은 msg입니다!
21/01/15 09:41
제가 여기서 팁 하나 추가드리면, 생양배추 대신에 독일식 양배추 절임인 사우어크라우트 통조림을 물 잘짜서 넣으면 더 김치찌개에 가깝게 됩니다. 그것도 신김치맛!
이거 한국 친구들 먹이면 김치가 1도 안들어갔다는걸 제가 말하기 전까진 아무도 못알아챘었어요. 돼지고기 넣으면 금상첨화!
21/01/15 00:34
삼계탕의 경우 조금이라도 닭의 군내를 느끼시는 분은 저렇게 하는거 비추 입니다.
최소한 파와 마늘 정도는 넣어주세요 마늘은 통마늘로 파는 손질해서 크게 3~4등분 정도 해서 넣으면 됩니다. 제가 쉽게 해먹는 음식은 간장돼지고기 입니다. 재료 : 진간장, 설탕, 양파, 돼지고기 진강장에 설탕을 넣고 입맛 보다 살짝 짜게 간을 한뒤 양파를 채썰어서 돼지고기와 같이 넣고 1~2시간 냉장고에 넣어놨다 볶아 드시면 됩니다. 집에 마늘 다진것이 있으면 넣어주시면 좋습니다.
21/01/15 01:07
진짜 필살기조합인데요,
라면스프 + 토마토소스가 동서양의 만남 그야말로 치트키 x 치트키 입니다 파스타 혹은 볶은밥으로 꼭 만들어보세요
21/01/15 01:19
가츠동 1.에어프라이어로 냉동돈까스 가열한다.(10-15분 200도?) 2. 그동안 물을 1/4컵 쯔유 1/4컵 넣고 끓이며(물이 적어서 금방) 파 양파 취향만큼 썰고 넣어준다. 3. 야채 숨 죽으면 돈까스 넣고 계란 풀고(안 익혀도) 1분 이내 기다리거나 바로 밥에 부어서 완성
21/01/15 01:48
생닭 살짝 손질해서 기름두른 팬에 약불로 오래구우면 닭기름이 진득하게 팬에 눌러붙으면서 바삭해 지는데 그냥 소금 후추 간해서 먹어도 맛있고 간장 설탕 다진마늘 섞어서 두르고 살짝 볶으면 간장치킨 됩니다.
더 기분내고 싶을땐 밀가루 반죽 되게해서 팬에 바삭하게 구워서 난만들고 카레랑 곁들이면 나름 인도음식점 온 기분
21/01/15 01:58
1. 만들때 재료 때려넣고 가만히 기다리기만 하면 되고
2. 재료 구성이 단백질+채소가 적절히 섞여있어 쌀밥+김치만 추가로 준비하면 되고 3. 그 재료란 것들도 냉장고에 어느 정도 보관 가능하고 4. 만들고 나서 소분해두면 1주일정도 도시락같이 활용할 수도 있으며 5. 냄비 하나만 뚜껑 덮고 쓰기 때문에 설거지/청소가 매우 간편하며 6. 먹고나서 속이 부대끼지 않는 (개인적으로 매운것, 기름진것 먹으면 속이 불편함) 위 조건을 만족하는 제 궁극기 '찜닭'입니다. 기본 중의 기본 레시피만 적어봅니다. 재료: 닭고기 (순살) 600g, 감자, 당근, 양파, 파, 양배추, 브로콜리 등등 냉장고에 있는 채소 (이 중 파는 맛과 향을 위해 필수입니다) 양념: 간장 6T, 설탕 2T, 다진마늘 1T, 맛술(비린내 싫어하는 분들은 필수) 2T 조리법: 양념을 만들어 냄비에 넣고 닭고기와 섞어준 뒤, 끓기 시작하면 야채 넣고 뚜껑 덮고 약불로 줄여 20~30분 기다리면 완성 (단, 양파는 완성 5분전, 파는 완성 1분전에 넣는다. 양파, 파 넣고 오래 끓이지 말라는 뜻) 변화구: 당면, 고추, 고구마, 떡 등등 추가 주말에 한번 해두면 그주 두끼정도는 해결됩니다 크크크
21/01/15 02:14
전애 올렸던 15분만에 만드는 보쌈 + 부추무침 레시피입니다.
https://pgr21.net../freedom/68089 본문의 삼계탕(백숙)에는 깐마늘 대충 한줌 추가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흐흐
21/01/15 02:48
카레라면.
준비물 : 오뚜기 3분 카레. 라면 1개, 나머지는 취향따라. 1. 오뚜기 3분 카레 뜯어서 냄비에 투척. 2. 냄비에 물 200ml 투척. 3.끓으면 라면 1개, 스프는 1/3만 투척. 4.면 익으면 취식. 5.면 다먹었는데 배고프면 밥 추가!
21/01/15 03:11
구글 스토어 만개의 레시피 추천합니다.
1. 파스타 삶을 때 맛소금 넣으면 어떤 소스건 맛이 보장됨. 소스를 별도로 안사도 되는 알리오 올리오가 가성비 갑(대용량 올리브유랑 페퍼론치노만 사면 됨) 2.대패삼겹과 콩나물을 이용한 콩불. 콩나물 깔고-양파 깔고-대패삼겹 올리고-양념장(백튜브 참조) 올리고 불만 키면 끝 3. 일단 양파가 있으면 기름에 양파를 달달 볶으면 뭐든 맛있음.(달달 볶는게 핵심 달달 볶은 양파에 물 붓고 카레 넣으면 양파 카레 물약간 간장 설탕 넣고 조리다가 계란 넣으면 양파 덮밥 그냥 양파랑 밥이랑 먹어도 맛남 4. 굴소스가 있으면 끼니가 편함 그냥 아무런 고기(베이컨, 닭, 돼지전지)나 넣고 양파랑 같이 볶다가 굴소스 넣고 버무리면 끝. 시금치나 청경채 볶을 때 굴소스 넣으면 덮밥 뚝딱, 볶음밥할 때도 세상 편함. 굴소스는 만능소스. 요식업이 미원은 좀 그렇지만 굴소스는 괜찮겠지 하는 굴소스-MSG맛이라 친숙 예를 들면 굴소스 넣으면 순두부찌개가 사먹는 맛으로 맛있음 5. 치킨 스탁 만두 있으면 치킨스탁 물에 풀고 만두 넣어서 끟이면 대충 야채 넣고 전골이라고 우길 수 있음 계란 넣고 밥 넣고 끓이면 계란죽 MSG 몇번 쓰면 느껴지는게 어차피 외식하면 MSG 범벅이니까 그냥 집에서도 쓰게 됩니다.
21/01/15 03:38
스파게티면과 스파게티소스
면을 3-4분 물에 끓이고 물을 버린다음 소스를 적당히 넣고 1분 볶은후 먹는다. 볶을때 생각나는 아무 재료나 토핑으로 넣는다. 떡국떡, 쇠고기 다시다 떡국떡을 씻어서 다시다 한큰술과 끓는 물에 4-5분 끓여서 먹는다. 영양 보충용으로 라면에 계란 풀듯 계란 하나 풀어 끓여도 좋다. 떡국떡, 스파게티소스 면대신 떡을 4-5분 끓이고 소스로 1분 볶아서 먹는다.
21/01/15 03:49
다들 레시피가 대단하시네요. 저는 자취할때 두가지만 먹었습니다. 멸치 볶음밥, 두부 한모 라면이 기억에 남네요
볶음밥 1. 엄마가 가져다준것 남이 준반찬 사양말고 무조건 냉장고에 넣는다. 2. 결심이 선날 치즈 몇장사고 밥을 한솥 한다. 3. 웍 or 제일 큰 후라이팬에 반찬 남은것 다 때려넣고 밥넣고 식용유 왕창 부어서 볶음. 간은 간장으로 4. 락엔락에 나누어 담고 위에 슬라이스 치즈 한장 올림. 5. 냉장고에 넣고 필요할때 전자렌지 돌려먹으면 일주일 이상 먹을수 있음. 라면 1. 집에 가는길에 그날 본인이 먹고 싶은 식재료를 삼. 2. 라면에 넣고 끓여 먹음 재료가 많아서 싱거우면 간장으로 간을 맞춤.
21/01/15 04:55
삼계탕 대신 조각내서 닭한마리로 먹는데 조각내서 양파 대파 마늘 넣고 30분정도 끓이다가 감자랑 떡볶이떡넣고 20분 정도 더 끓여서 소금 후추 간해서 김치랑 같이 먹으면 됩니다. 제대로 먹으려면 부추랑 양배추 잘라서 다대기 양념이나 간장양념만들어서 같이 먹어야 하는데 이건 귀찮으니 그냥 김치랑 먹어도 맛있습니다.
닭이랑 감자 떡 다 건져먹고 남은 육수에 칼국수 끓여먹으면 마무리로 완벽합니다.
21/01/15 05:46
카레... 어지간한 고기와 야채 아무거나 때려넣고 블럭 넣으면 완성... 심지어 고기 없이 양파와 삶은 계란만 넣어도 맛있게 완성...
21/01/15 06:51
냉장새우 vs 냉동새우는 명확한 장단점이 존재합니다
냉장새우 장점: 껍질과 내장에서 나오는 압도적인 풍미 단점: 소화액이 살을 녹이기 때문에 식감이 덜하고 맛이 금방 감 냉동새우(껍질벗겨 급속냉동한 고퀄 한정) 장점: 탱글한 식감 그리고 압도적인 보존 편의성 단점: 껍질과 내장에서 새우맛의 상당부분이 나오는데 그것을 포기해야 함 물론 살아있는 녀석 사용하면 그게 최고긴 한데 비싸고 관리하기 어렵습죠.. 저 개인적으로는 냉동새우로 식감을 살리고 퀄좋은 건새우를 가루로 만들어 새우맛을 보충하는 방식을 주로 사용합니다
21/01/15 06:53
밥
1. 햇반을 3분쯤 데워서 약간 큰 접시에 옮깁니다 2. 뜨겁뜨겁한 밥 위에 버터나 마아가린을 한스푼 올립니다 3. 간장을 작은 한스푼 뿌립니다 4. 날계란을 한개 깨 올려서 쉐킷쉐킷. 천상의 버터간장날계란밥이 됩니다. 국 1. 청수우동다시를 사서 500ml공병에 소분하여 냉장 보관 (실온 보관하면 곰팡이 금방 핍니다) 2. 가루 후추를 사고, 건더기 스프만 파는거 그거 사줍니다. 3. 중짜 냄비에 물을 한컵 (190ml정도 됩니다) 넣고 끓이면서 청수우동사리를 한 숫가락 만큼 풀어줍니다. 4. 건더기 스프도 쪼금만 넣어서 팔팔 끓여줍니다. 5. 분식집 궁물이 완성되었으니 후추만 적당히 뿌려서 마십시다. 버터간장날계란밥에 궁합이 딱 맞습니다. 나물 1. 마트에서 청경채 한팩, 마늘 다진거, 굵은소금 참기름 각각 쪼그만한 포장 하나씩 삽니다. 2. 냄비에 물을 중간쯤 채워 굵은 소금 조금 넣어 팔팔 끓인 뒤 청경채 7개 정도 넣고 녹색 채소가 물이 가득해져 축축해지면 꺼내 꽉꽉 짜줍니다. 3. 가위로 먹기 좋게 자른뒤 비닐장갑 끼고 숨죽은 청경채 조각 위에 마늘 다진거 티스푼 하나, 참기름 티스푼 하나 넣고 조물조물 무칩니다. 겁나 쉬운데 왠지 있어 보이는 청경채 나물 완성. 음료수 1. 액상 스테비아를 제일 쪼그만한거 한통 삽니다. 카누 디카페인소분 버젼이랑 아몬드브리즈 언스위트도 사둡니다. 2. 아몬드브리즈 언스위트 입구를 잘라서 금속이 포함안된 머그컵에 넣고 전자렌지에 2분 30초 돌려줍니다. 3. 디카페인분말을 뿌리고 스테비아를 적당히 솔솔 뿌려주면, 저지방 저열량 무카페인 달콤씁쓸밍밍한 건강한척하는 라떼가 됩니다.
21/01/15 07:20
참치케찹밥
- 재료 : 참치캔, 케찹, 쌀밥 - 조리법 : 뜨끈뜨끈한 쌀밥에 참치를 한 젓가락 놓고 케찹 두세 방울 뿌리고 숟가락으로 떠 먹는다. 밥 다 먹을 때까지 반복... 10년 자취생활 동안 터득한 숨겨둔 필살기입니다. (탄수화물+단백질+채소의 완벽한 조합) - 단점 : 나는 맛있는데 다른 식구들은 안 먹음
21/01/15 07:42
브로컬리 1분이나 끓는물에 넣으면 아삭아삭한 맛이 너무 없어지지 않나요? 저는 15초 정도 데치는데....
전 제일 간단하고 좋아하는 야채먹는거.. 1) 초간단 프래시 야채볶음. 준비물 : 시금치 혹은 당근 혹은 양배추,양파, 감자 등등. 소금 , 엑스트라버진올리브유, 미원 , 후추 1. 야채준비 : 시금치는 뿌리만 자르고 씻는다. (뿌리는 버려도 되지만 혹시 아까우면 끓는물조금에 20초만 데칩니다.) 당근/양배추/양파/감자는 채를 썬다. (감자는 찬물에 10분 담가 전분기를 빼고 건진후 물기를 말린다.) 2. 달군 후라이팬에 올리브유 두르고 위에 준비한 야채를 넣고(하나만 넣어도 되고 조합해서 넣어도 됨) 미원 조금 소금 조금 넣고 숨이 죽을 때까디 볶는다. 3. 야채가 숨만 죽으면 끝. 소금간, 후추로 마무리. 2) 가성비 쩌는 절인 양배추 샐러드. 필수 준비물 : 양배추 한통, 소금 많이, 마요네즈, 후추 1. 양배추한통 사서 내키는데로 분리한후 소금 범벅한채로 30분 이상 재운다. 2. 숨이 죽은 양배추를 물에 씻어 소금기 빼준후 꼬옥 온힘으로 물기를 짜준다. 3. 내키는데로 썬다음에 마요네즈 적당히(살짝 묻을 정도만) 범벅하고 후추로 마무리. 4. 양배추 한통(약 3천원?) 이면 일주일 야채 끝. > 응용 - 잘게썬 양파/스팸/당근/오이 등을 섞어주고, 설탕,식초를 추가하면? 코울슬로. (옥수수통조림 넣어주면 콘샐러드) - 채썬 슬라이스햄, 게맛살, 오이, 당근 등을 섞어주고, 겨자/설탕/레몬즙 을 추가하면? 경양식 멕시코 샐러드 - 으깬삶은 감자/계란, 피클을 추가하고 잘 섞어주고 식빵 / 바게트 사이에 넣어먹으면? 샌드위치.
21/01/15 07:44
듣고보니 15초-30초 정도가 주류 레시피 맞지 싶습니다 저는 조금 부드러운 느낌을 좋아해서 약간 길게 해요. 올려주신 양배추 소금 절임 저도 해보겠습니다!
21/01/15 07:55
네. 브로컬리 통으로 넣으면 1분 하셔도 괜찮긴 한데 그러면 뜨거운 채로 나온다음에 식어야 썰수 잇어서 시간이 많이 걸리고 물도 끓는 시간이 오래걸려요.
브로컬리 더 맛나게 빠르게 먹는 법은(약간 볶는스킬이 잇다는 가정하에) 1) 브로컬리 먹을 크기로 잘게 썬다. 2) 프라이팬에 물 정말 조금 살짝 넣고 불 최대한 세게 3) 브로컬리를 프라이팬에 넣고 촥촥 손목스냅으로 볶는다. 4) 물기 사라질 때쯤 올리브유 두르면서 미원 소금 조금 멋지게 찹찹 해서 볶는다. ==> 여기까지 3분안에 컷하셔야 되요!! 절인 양배추 샐러드는 꼭 온힘을 다해 (운동한다는 기분으로) 손으로 꼭짜서 양배추 물기를 없애주셔야 됩니다. 그래야 걍 먹어도 맛있고 보관도 오래되고 뭘 응용해서 해먹어도 맛있습니다. 외국인데 한국재료 없으시면 거기다가 스리라차 소스만 추가해서 먹으면 김치대용입니다.
21/01/15 07:54
야채+고기+기름으로 볶기
집에서 하면 물 나오고 뭐 그럴 수 있는데 야채에서 걍 밥 비벼먹으면 해결 됩니다 저기에 굴소스 마지막에 넣고 볶으면 굴소스 볶음 마라샹궈 넣으면 마라샹궈 홀토마토 넣으면 토마토 스튜 카레 넣으면 카레가 됩니다..!??!?
21/01/15 08:29
이런것도 올려도 되나 싶은데, 여튼 올려봅니다
뮤즐리 롤드 오트 (납작귀리), 요거트, 우유(혹은 아몬드우유 등 견과류 우유) 조리법: 앝은 보울에 세가지 다 넣고 모든 오트 낱알이 적셔질때까지 섞어줍니다. 10분에시 15분 지나면 먹으면 됩니다. 견과류, 냉동과일을 올리면 좋습니다. 매일 아침 이렇게 샐러드랑 먹습니다. 오트밀이 포만감이 좋아서 포만감이 좋은 야채랑 먹으면 점심까지 거뜬한데, 칼로리대비 포만감에서는 어떤 음식도 못따라온다고 자부합니다.
21/01/15 08:42
만만한 건 국이나 찌개류가 아닐까 싶어요 크크
금방 후딱 후딱 만드니까..! 참치통조림 좋아하시면 참치통조림으로 만드는 마파두부도 맛있구요 한 지 오래 되서 레시피를 까먹었네요 https://youtu.be/k7dbeKxbVHI 이 영상 보고 만든 기억이 있는데 생각보다 맛 좋아요~
21/01/15 09:04
아 이런 게시물 너무 좋네요!! 파스타 레시피 잔치 도 하고 오븐요리 잔치도 하고 하면 좋겠네요.
저는 요새 냉동참치 블럭 주문해서 해동해서 먹는재미가 쏠쏠합니다.
21/01/15 09:32
준비물: 애호박 1개, 냉동깐새우 먹을만큼, 부침가루, 양파(매콤함 추가하시려면 청양고추 1개?)
부침가루엔 어느정도 간이 되어 있으니 추가 간은 안하셔도 됩니다. 1. 애호박 1개(+양파 or 고추) 채썰어서 부침가루+물 적당량 섞기 2. 달군 후라이팬에 한입크기로 반죽 떠놓고 위에 새우 얹어서 굽기 끄읏.
21/01/15 09:34
승우아빠 레시피인데....생각날때마다 해먹습니다.
투움바 파스타입니다. 소스 우유 1컵, 갓뚜기 야채스프 분말 1큰술, 케찹 1큰술, 고춧가루 1작은술, 치킨스톡 1작은술(없으면 맛소금 1/2작은술) 꼭 가열전에 저어서 녹여주세요. 면 파스타면 아무거나(매장느낌 내고싶으면 딸리아뗄레나 링귀니 추천) 팬에 오일 두르시고 냉장고에있는 버섯 아무거나, 새우있으면 금상첨화(없어도 사실 맛에 큰 영향없음, 있으면 자존감 올라감)볶다가 만들어둔 소스 붓고 금새 걸쭉해지면 삶아둔 파스타 넣고 섞으면 끝입니다. 소스에서 케찹 고춧가루 빼시면 크림파스타맛이 납니다 크크
21/01/15 10:00
1.야채 베이스
1시간정도 여유 시간 있는 저녁에 기본 야채 -> 당근+고기+양파+기타 야채 (감자/애호박/버섯 등등)로 카레나 짜장만들기 전단계인 야채 스튜(?)를 만들어둡니다. 보통 당근1+고기 반~한근+양파1+감자1+애호박1를 조합하면 한 5~6인분어치 야채스튜가 만들어집니다. 한번에 먹기엔 좀 많은 양이지요. 그러면 만들어진 스튜를 적당히 소분하여 냉장고에 넣어둡니다. (5~6끼니) 그러면 일품요리 만들기 엄청 쉬워요. 야채스튜+카레가루+10여분 끓이기 = 카레 야채스튜+된장+두부+10여분 끓이기 = 두부된장찌게 야채스튜+찬밥+굴소스+10여분 볶기 = 볶은밥 야채스튜+계란4개+계란말이팬= 야채가 섞인 계란말이 야채스튜+짜장가루+10여분 끓이기 = 짜장 야채스튜+파스타소스 +익은 파스타+10여분 끓이기 = 파스타 (소스에 따라 토마토/크림/로제 가능) 야채스튜+파스타소스 +식빵+치즈+에어프라이기5분 = 미니피자 이것도 귀찮으면 맛은 덜하지만 야채스튜를 시판 냉동 야채로 대체가능합니다. 2. 명란 베이스 명란젓+참기름+파(미리 손질해 얼려놓은것)+상추류 조금+흰쌀밥(가끔은 햇반) = 명란 밥 명란젓+참기름+식빵+에어프라이기5분 = 명란 빵 명란젓1개+참기름+후라이펜 = 명란젓구이 (생각보다 밥도둑입니다) 명란젓+계란4개+계란말이팬= 명란 계란말이 명란젓+계란3개+물조금+파(미리 손질해 얼려놓은것)+실리콘 계란찜기+전자렌지 3분= 명란 계란찜 명란젓+오일+익은 파스타면+10여분 볶기 = 명란 파스타
21/01/15 10:25
1번에서 볶음밥이나 계란말이는 건더기만 사용하는거죠..?
저도 구상만 해봤지만 아내가 같은거 두번 못먹는 성격이라 실패했는데... 크크크크 2번은 명란운동회로군요!!
21/01/15 10:31
넵. 건더기 위주로 가되 육수도 조금 들어가면 더 맛있습니다. 볶음밥도 찬밥으로 볶으시면되고요, 딱딱해진 밥이 볶아지며 육수를 머금어서 더 맛있고, 계란말이도 조금더 오래 구워야할뿐 육수 조금 들어가면 더 맛나요
21/01/15 10:02
삼계탕에 삼을 안넣으면 그냥 계탕.. 아니 닭곰탕. 물론 그래도 맛있다는건 인정합니다.
냉동 다진 마늘이나 냉동 파를 넣어주면 좀 더 맛있죠.
21/01/15 10:02
고기(굽든 삶든) 먹고 남은 것이 있거나, 햄이나 야채나 참치나 아무거나 있으면, 비빔라면류(*도 비빔면, 둥지라면 기타 등등) 삶아서 고명으로 얹어 먹으면 생각보다 푸짐한 별식이 됩니다.
마찬가지로 위의 재료를 팬에 넣고 볶다가 햇반 하나 덥혀서 같이 넣으면 해당재료 볶음밥이 되구요. 볶음밥의 경우 계란 하나 더 넣고 볶으면 더 푸짐해 집니다. 소금 후추는 보존성이 좋으니 기본 구비하시는 데 어려움이 없으실 것 같고, 파 마늘까지는 냉동 보관이 가능해 소량 얼려 놓으시면 쓸만합니다. 양파는 참 요긴한데 냉장보관밖에 안되서. 후추는 미리 갈아놓은 것 말고, 사용시 바로 갈아쓰는 용기(마트가면 있습니다. 얼마 안하구요) 를 사용하세요. 갓 갈아낸 후추의 풍미는 미리 갈아놓은 것과 많이 다릅니다. 통후추는 보관도 쉽고 국물 요리에 사용(예를 들의 본문의 삼계탕에 통후추, 냉동실의 통마늘 정도만 끓일 때 같이 넣어주어도 좋습니다.)하기도 좋습니다.
21/01/15 10:39
참치계란전
보통 캔하나에 계란2개 정도면 됩니다. 기름 뺀 참치에 계란 쉐킷쉐킷하고 후추 약간 뿌리고 부치면 됩니다. 소금은 안 넣어도 간이 맞습니다. 초단간 밥반찬. 카레가루가 있을 경우 섞어주셔도 좋습니다.
21/01/15 10:46
아, 그리고 코스(?)요리도 있습니다.
1. 새우 마늘 감바스 (저녁) 갈은 마늘왕창+냉동새우+소금조금+올리브오일->10~15분 끓인다->새우감바스완성 (술안주 최고) 2. 완성된 감바스에서 오일을 따로 담아둔다 (다먹고 닦아둔 유리잼병이 젤좋죠) 2-1. 마늘(?)식빵 (아침) 감바스 오일을 식빵에 발라 굽는다. (맛있어요) 계란 후라이정도 같이 해도 좋아요. 2-2.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점심) 감바스 오일+삶은 파스타면+5분 볶기 감바스+마늘식빵+알리오 올리오 를 한번에 올리면 파티음식이 됩니다 흐흐
21/01/15 10:48
Orbef님께는 별 도움 안될 팁이겠지만... (미주에도 한국처럼 떡볶이 분식집이 있으면 좋을지도?!)
혹시 밖에서 떡볶이 싸갖고 오신 분들 계시면 국물 버리지 마시고 짜파게티 면 끓이셔서 물 자작하게 비우시고 나서 그 떡볶이 국물 좀 붓고 스프 2/3만 붓고 볶아서 드셔보세요. 개인적으로 짜파구리보다 훨씬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다들 간장계란밥은 아시는데 뜨거운 밥에 마아가린이나 버터 살짝 넣고 계란 + 고추장 + 쵐기름 + 김 뿌셔뿌셔 해서 김가루 만들어넣고 + 다진마늘 살짝 넣고 비벼드시면 이게 또 핵꿀맛입니다. 설겆이도 편해요.
21/01/15 10:57
파볶음밥
- 대파를 많이(2~3줄) 잘잘잘 썹니다. - 기름 살짝 두르고 중불로 달달 볶다가 간장 한큰술 + 굴소스 한큰술 (2인분 기준) - 불 줄이고 밥 넣고 잘 섞어줍니다 - 뭔가 섭섭하니 약불로 볶는 시늉을 해 줍니다. - 계란후라이 하나 올리면 완성. (저는 아이 취향에 따라 오믈렛을 올립니다)
21/01/15 21:11
어 저는 똑같이 하는데 밥넣고 볶다가 한켠에 계란 깨넣고 스냅으로 휘릭휘리릭 섞어주면 애들이 좋아합니다. 후라이 따로하면 귀찮..
21/01/15 11:02
저도 이거 올릴까 고민했는데 근처에 우동파는집이 없어서 해먹어봤는데 너무 간단하고 맛도 괜찮고 무엇보다 가격도 저렴해서 놀랐습니다.
간단 우동 재료 : 냉동우동면(저는 5개 2500원 짜리샀습니다), 우동국물(간장통에 우동국물이라고 있는거 있는데 쯔유에 조미해놓은거 있습니다.) 1. 물을끓인다. 2. 우동국물을 붓는다.(간 봐가면서) 3. 냉동우동면을 넣는다. 4. 3분 정도 끓이면 완성 어차피 시중에 분식집이나 돈까스집에 사이드로 나오는 우동도 다 어지간하면 우동국물 시판제품 쓰기때문에 정말 맛이 1도 안다릅니다. 우동국물 간장큰통에 담긴거 9천원인데 10번정도 해먹었는데 아직 2/3는 남아있습니다. 건더귀 원하면 제일 간단한건 오뎅 천원짜리 사서 한 두장만 가위로 슥슥 먹기좋게 잘라 같이 넣으면 됩니다. 천원짜리 써도 한 세번먹을 분량 나와요 아예 면뺴고 우동국물과 오뎅만 끓여도 퀄리티 좋습니다. 진짜 마법의 조미료 우동국물 좀더 퀄리티 살리고 싶으면 가쓰오부시 살짝 올려주면 되요 정말 황당할정도로 간단하고 싸고 맛있습니다.
21/01/15 23:01
저는 우동면 대신 소면 쓰기도 하면서 변화를 줍니다. 너무 자주먹어서 국물 맛에 질리는게 문제랄까요 크크크
파 대강 썰어넣으시면 맛이 확 달라져요 면만 먹기에 부족하다 싶으면 물만두나 군만두를 곁들이면 이만한 식사가 없죠
21/01/15 11:18
은혜로운 본문과 댓글 좋아요~
혹 에어프라이 설거지 쉬운 방법 있을까요? 설거지 때문에 쓰기가 망설망설. 에어프라이 닭은 사세가 최고에요. 이때까지 모든 브랜드 먹어봤지만 윙이든 순살이든 양념이든 사세 맛있어요. 추가로 진미채 쉽고 맛있는 법 있을까요? 재료 자체도 비싼대 매번 실패요ㅜ
21/01/15 11:28
요리를 할 입장이 아닌 분들을 위해서 몇 년간 시켜먹은 간편식 추천하자면 프레시지 스테이크, 마이셰프 스테이크. 거기에 샤브샤브나 감바요도 좋고 자이언트 부대찌개도 왠만한 부대찌개 전문점만큼 좋아요.
닭볶음탕, 곱창전골은 핫브라더스, 단점은 너무 맛있어서 과식과 술을 먹으면 안되는데 소주가 자꾸자꾸ㅜ 비비고 만두가 미국에서 대벅이 난것처럼 간퍈식 시장이 엄청 발전해서 챙겨줄 사람도 없고 직접 해먹기에는 불편한 분들 배달시켜 간편하게 요리 기분도 내고 힘내요
21/01/16 14:57
진미채는 가위로 먹기 좋을 만큼 잘라서 살짝(10-15분?) 물에 불렸다 무치세요. 고추장이랑 물엿만 넣지 마시고 마요네즈 조금 넣으셔야 식당의 그 맛이 납니다
21/01/15 11:18
저가 살면서 깨달은 것들은 1. 물만두를 라비올리 대신에 써도 됩니다. 2. 초간장 대신 발사믹 드레싱을 써도 됩니다. 3. 간장계란밥에 아보카도를 넣어보세요. 4. 비빔국수 등 새콤한 요리에 아보카도를 넣어보세요
21/01/15 11:53
돈지루; 좋아하는 야채랑 돼지고기 네모나게 썰어서 살짝 볶고 다시물이나 그냥 물에 끓이고 숨죽이고 일본미소 넣으면 됩니다. 볶지 않아도 꽤 편해요. 전 주로 양파, 애호박, 연근, 미역과 돼지고기 넣어서 먹습니다.
21/01/15 12:36
두부김치
돼지고기를 살짝 익혀서 그릇에 담아놓는다 고기기름+고추가루+식용유로 고추기름을 낸다 파 양파 (마늘 고추) 돼지고기 김치를 기름에 붓고 15분간 익힌다 끝
21/01/16 08:48
전부다 핵심은 MSG....
음식에 따라 다른데 저들중 하나만 있어도 돌려쓸수 있는것도 많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꽤있어서 다챙겨 놓는것을 추찬드립니다 치킨스톡은 양식,굴소스는 중식, 맛소금은 일반소금에 미원성분이 합쳐졌다쯤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21/01/15 13:35
펄펄 끓는물에 넣고 5분 정도 끓인 후 물을 버리고 닭을 찬물로 깨끗이 씻은 후 다시 물을 붓고 최소 1시간(약불~중불)에서 많게는 3시간 정도(약불)까지 고으면 좋습니다.
21/01/15 13:26
자취생활 15년이 넘었는데 요즘엔 굴소스, 치킨스톡으로 맛내기 좋고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하기 좋고 밀키트 덕분에 고난이도 요리 해먹기도 좋죠.
그야말로 싱글이 살기 좋은 세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본문 팁에서 삼계탕의 경우에도 삼계탕 재료를 패키지로 팔죠. 생닭과 그 패키지만 사서 조리해도 먹을만해요. 실제로 가끔 해먹습니다.
21/01/15 13:35
먹다남은 김밥 처리하기 (냉장고에 들어간것도 가능)
계란물 입혀서 노릇노릇 구우면 계란말이김밥 비슷하게 됩니다 불고기 만능소스 (백선생레시피) 간장 1/4컵 맛술 1/4컵 설탕 1/4컵 마늘1큰술 참기름3큰술 후추톡톡 생강약간 고기에 재우고 하면 왠만한 불고기보다 맛나고 고추장+고춧가루 넣으면 고추장불고기 가능
21/01/15 15:04
1. 계란말이
준비물 : 계란3개, 소금, 파 방법 : 계란3개를 꺠서 넣고 소금은 반스푼, 파는 송송 썰어서 쉐낏 쉐낏 프라이팬에 중불로 잘섞은 계란물을 반만넣고 돌돌, 다 말앗으면 다시 반 돌돌 이게 손에 익으면 3끼 계란말이만 먹게 됩니다
21/01/15 15:32
베이컨 볶고 식용유 조금 더해서 계란 더하고 그다음에 밥 볶고..마무리로 먹을때 스리라챠 소스 더하면 꿀맛 보증합니다.
베이컨이 정말 가성비가 좋더라구요.
21/01/15 16:21
댓글 읽다보니 군침이....
보답으로 미비한 레시피 하나 놓고 가자면 차돌박이 + 팽이버섯을 후라이팬에 넣고 소금 후추로 간하고 냅다 구운 후, 핫소스 뿌려먹거나 찍어먹으면 꿀맛입니다. 다이어트 식이로도 좋아요.
21/01/15 18:28
자취생이 입맛 없을 때 좋은 초간단 레시피입니다.
30여년 전에 레스토랑에서 잠시 알바할 때 배운 건데 딴데서 이렇게 먹는 걸 본적이 없습니다. [ 준비물 ] - 조미 안한 김(먹다 남은 김밥 김도 무관) - 양파 1/3쪽 - 청양고추 2개 - 진간장 5큰스푼 [ 조리 ] - 김 3-4장은 가스불에 약간 바삭한 수준으로 익힘 - 양념장 만드는 법 :청양고추 잘게 썰고 양파를 깍뚝 썰어서 진간장에 투하+고춧가루 한스푼 투하 [ 먹는법 ] 구운 김 위에 양파-고추 간장 양념장을 올려서 먹음. [특징] 김의 고소함-양파의 단맛-고추의 칼칼함이 어우러져 예상한 것보다 훨씬 감칠맛 폭발. 그냥 구운김을 참기름+간장 조합으로 먹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맛임.
21/01/15 18:42
만둣국
시판 멸치육수나 사골육수(요즘은 다양하게 많이 나오더라구요) 시판 냉동만두 계란 대파 간장 소금(조미료도 재료에 카운트하진 않겠죠...?) 육수 끓여서 만두넣고 조금 끓이다 계란 풀고 파 넣으면 끝. 간장은 한숟갈만 넣고 간은 소금으로 맞추세요 맛내는 팁은 만두를 한개 찢어 넣는 겁니다. 만두소에 있는 고기가 국물에 풀어지면서 감칠맛이 나거든요.
21/01/15 20:33
10분안에 만드는 볶음밥
1. 기름 두르기 버터 있음 버터 두르고 없으면 식용유 2. 계란 스크램블 + 파 볶기 + 간장 파 넣고 계란 풀고 맛소금 뿌리고 휘휘 저어서 스크램블 간장향 낼거면, 계란 위치 조정 후 빈 자리에 간장 넣고 증발 시켜서 간장향 입히기 3. 밥 + 굴소스 + 기타 재료 계란 어느정도 익으면 밥 넣고, 굴소스 넣고 섞어줌 냉동실에 새우 있으면 새우 넣고, 참치 있으면 기름 빼고 참치 넣고, 햄 있으면 햄 넣고, 김치 있으면 김치 넣고, 버섯 있음 버섯 넣고 4. 수분 날리기 잘 섞었으면 밥풀이 뭉치지 잘 안 뭉칠 때까지 약불로 살살 저어주면서 수분 날리기 5. MSG 추가 미원 살짝 넣기 10분안에 만드는 만둣국 1. 시판 사골 육수 뎁히기 (500~600g 1개당 평균 600~1000원) 2. 만두 5개 넣고, 1개는 터트리기 3. 파랑 계란 풀고(계란 풀 때는 저으면 안 됨) 떡 있으면 떡 추가 4. 후추 간장 소금으로 간 맞추기 +미원 살짝 3분안에 만드는 우동국 1. 뜨거운 물에 시판 우동 장국 풀기 2. 잘 섞이면 시판 우동 마른 고명 넣기 1시간 안에 카레 만들기 1. 양파랑 감자 썰기 (감자는 얇게 썰기) 2. 양파 볶기(양파에서 갈색이 나올 때까지) 3. 고기랑 감자 넣고 볶기(감자에서 갈색이 나올 때까지) 4. 물 뭇고 시판 카레 가루 넣기 + 매운맛 더 추가하려면 고춧가루나 카이엔페퍼 넣기 미역국 1시간 안에 만들기 1. 미역 불리기(이게 30분) 2. 미역, 간마늘, 간장, 참기름(들기름) 미원 넣기 (고기 있음 고기 볶기) 3. 30분 이상 진득하게 끓이기
21/01/16 08:43
참치계란전
1.계란물 풀고 참치 기름 빼고 넣는다. 2.소금 밀가루 아주 약간씩 3.냉장고에 남은 야채가 있다면 채썰어서 섞는다 4.팬에 기름을 두른다 5.계란물을 한 숟가락씩 떠서 전붙이듯 익힌다. 대단한 맛은 아닌데 밥반찬 없을때 남녀노소 무난합니다.
21/01/16 08:46
이건 광고일 수 있지만 저같은 경우 신혼 때 이금기 소스를 몇가지 비치해놓고요, (굴소스, 두반장, 고추기름 등)
이금기 요리 블로그 가면 그 소스들로 만든 요리들이 많이 나오는데, 중화요리들이 난이도 대비 굉장히 그럴싸했어요. 재료 잘 다듬어 놓으면 나머진 소스 맛이더라고요.
21/01/17 14:34
배추어묵볶음
1. 어묵과 배추를 한입 크기만큼 썬다. 절단된 오뎅이면 더욱 편안. 2. 양념장 - 간장 1, 고춧가루 1, 설탕1, 물엿1 비율로 섞어준다. 3. 양퍄, 대파나 청양고추가 있으면 더좋다. 없어도 무관. 4. 어묵과 배추를 우선 기름을 두른후 살살 볶아준다. 5. 양념장을 한번에 다 넣지 말고 본인의 기호에 맞게 간을 맞춘다. 6. 배추는 너무 푹익히지말고 식감이 남아있을만큼 볶아준다. 7. 다 볶았으면 밥 두공기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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