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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18 08:09
저 역시 제가 어렸을 때 생각했던 30대와 상당히 다른 삶을 살고 있지만.. 최선을 다해 살아봐야져. 흐흐흐
저는 요즘 영상편집을 배우고 있습니다. 아예 제로에서 시작했는데 두 달 정도 되니 어느정도 간단한 영상 제작 및 편집이 가능하더라구요. 두 달 전이면 정말 꿈도 못꿨을텐데..
21/01/18 09:06
얼마전에 구글 타임라인이 노티 날려준걸 보니 5월이후로 이동이 0이 되버렸더군요...ㅜㅜ
부디 올해말엔 편하게 여행이라도 갈수있게되길 바래야죠.
21/01/18 09:13
건전하게 지내는 게 낫죠..
정신건강 갉아먹는 짓 하는 것 보다는요.. 저도 요즘 책읽기에 흥미 붙혀볼려구 주위 독서 좀 해봤다 하시는 분들과도 대코로나 시대라서 모니터 너머 교류하고 있고 그러네요 자격증 따면서 크크 (웹소설은 어릴 때 야설 읽은 거 말고는 없는 거 같습니다 ㅜㅠ) 책읽으니 확실히 사고의 시야가 넓어지는 것 같은 느낌이더라요. 참.. 이래서 책을 읽어야하는구나 생각도 들구요. 그 외엔 귀여운 거 보기? 정도 흐흐흐
21/01/18 09:55
전형적인 코로나 블루의 모습이네요
문제는 딱히 해결 방법이 없다는거 ㅠ 그나마 블루를 해소하는 방법이 운동입니다 홈트라도 꾸준히 하면 낫습니다
21/01/18 10:19
웹소설 좋아하시는 거 보면, 의외로 명작 세계문학 이런게 재미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지나치게 철학적이고 사변적인 것들은 재미붙이기가 어려운데, "순수문학"이라는 선입견을 빼고 그냥 재미있는 책이 많이 있습니다. 톨스토이의 막장극 "안나 카레리나"도 재미있고, 최근 시국과 비슷한 카뮈의 "페스트", 위화의 "인생"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그냥 재미있는 장르소설로는 "신세계에서", "개의 힘", "제노사이드", "삼체"를 추천드립니다.
21/01/18 15:00
'제노사이드' 저도 강추합니다. 언젠가 영화화되었으면 좋겠어요.
'신세계에서' 는 어제 주문해서 배송 기다리는 중인데 기대되네요.
21/01/18 11:19
중고딩때 양판소를 재밌게 읽던 기억에 한때 웹소설에 빠졌다가....
여러개 동시에 못 읽음, 궁금한거 못 참음...이라는 저의 특성상 쿠키 구워가며 완결작만 읽다보니 한달에 20만원 가까이 깨지는거 보고 이게 모바일게임 취미랑 뭐가 다른가 싶어서 참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같은 OTT 플랫폼처럼 무제한 요금제 이런거 있으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
21/01/18 16:36
좀 다크한 환타지물도 괜찮으시면 쥐쟁이 챔피언이 볼만합니다. 162화로 나름 굵고 짧게 끝난 완결작품이니 연재를 기다리며 고통받을 필요도 없고요.
다만 좀 고어한 표현들도 나옵니다만 그쪽은 뭐 해골병사 재밌게 보시는 분이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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